서천사랑이 전하는 고창 맛집 산넘어 그곳이야기 오늘은 지난가을 선운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 찾았다가 단풍 구경 후 들린 선운사 주변 장어 맛집 산넘어그곳 소개해 드려요 선운산 도립공원은 아름다운 사찰 선운사와 도솔암 등이 있는 우리나라 명승지입니다 볼거리로는 선운사 와 도솔암 외에도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 없는 꽃무릇, 단풍 그리고 먹거리로는 산채나물 비빔밥과 고창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풍천 장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을 풍경을 대표하는 곳 중 한 곳인 선운산은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혹시나 선운사까지만 다녀오신 분이라면 다음 여행에서는 도솔암까지 꼭 다녀오시고, 도솔암까지 다녀왔다면 정상도 꼭 밟아 보세요 혹시 고창 가셔서 아름다운 단풍만 보고 그냥 돌아오지는 않으셨죠! 고창하면 맨 먼저 생각나는 메뉴 풍천 장어가 있는데 선암사 주변에 유독 많이 있어요 맛집 많은 선운사 주변이지만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고창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식당 풍천장어 맛집 산넘어그곳에서 맛보고 왔어요 산넘어 그곳은 시인인 사장님이 내가 지금 행복을 찾아 직접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라고 해요 참고로 선운사 입구 첫 집이어서 주차장도 넓고 찾기도 쉬웠어요 산넘어그곳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 063-563-3420 단체 이용 가능, 주...

서천사랑이 전하는 서산 여행이야기 요즘 드라마에 원경 황후를 모델로 하는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태조 이방원의 부인이자 세종대왕의 어머니인 원경 황후는 자신의 가문을 희생해 태조를 왕위에 올렸으나 결국에는 자신의 남동생들이 다 이방원에게 사사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얼마 전 9회 10회에서는 눈에 익은 장소에서 원경 황후가 무예를 연마하는 모습, 임금이 세자와 함께 무술을 연마하는 장면, 충녕이 처음으로 방송에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모두 해미읍성에서 촬영되어서 더 반가웠어요 서산 여행하면 맨 먼저 해미읍성을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해미읍성 바로 옆에 있지만 인기가 없는 해미읍성을 소개해 드려요 서천사랑은 유난히 향교를 좋아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좋은 걸로 봐서는 전생에 선비가 아니었을까 궁금해요 해미향교 앞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 옆에 있는 해미읍성입니다 향교는 나라에서 운영하던 중등교육기관으로 이곳 해미향교는 해미현의 교육을 담당하던 곳입니다 마을 입구에 홍살문이 있고 홍살문 안으로 오래된 느티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에 있는 해미향교는 1407년에 건립된 교육기관으로 현재는 충청남도 기념물입니다 타 직역의 향교가 문을 닫고 있어서 혹시나 해미향교는 문을 개방하고 있나 하는 마음에 방문했는데 다행히도 열려있어서 향교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안...

서천사랑이 전하는 의성 여행 의성 김동주 가옥 사랑채인 사익재와 의성 국보인 탑리리 오층 석탑 소개해 드려요 지난가을 찾은 의성 마늘축제 가면서 오전에 고운사를 방문하기 위해 도로를 달리던 중 발견한 고택이 사익재입니다 워낙 한옥을 좋아해서 경상도의 한옥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1995년 화재로 소실돼서 남아 있는 사랑채인 사익재만 보고 왔습니다 의성에서 만난 김동주 가옥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던 가옥으로 화재로 소실되기 전까지는 국가민속문유산 제25호였던 곳입니다 1686년(숙종 12년) 건립된 안채와 행랑채, 사랑채, 중사랑채, 사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랑채와 중사랑채, 사당만 남아 있어 아쉬움을 더 합니다 참고로 마을 안쪽에 있어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공터에 주차를 했어요 의성 김동주 가옥은 입구에 대문채가 무너져서 흔적만 남아 있어 아쉬움을 더 합니다 무너진 대문채 옆으로는 커다란 회화나무가 서 있고 안내에는 회나무로 되어 있는데 서천사랑이 볼 때는 회나무가 아닌 회화나무입니다 후평리 김동주 가옥은 1686년에 이 참봉이 건립한 이후 9대에 걸쳐 천 석을 누렸던 지주 집안의 99칸 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말에 가세가 기울었고 이후 30여 년 동안 비어 있던 것을 1932년에 경상북도 안동군에 있는 김동주씨가 매입해서 지금도 이름이 김동주 가옥이라고 합니다 김동주 가옥은 1970년 12월...

서천사랑이 전하는 익산 여행이야기 오늘은 지난가을 다녀온 익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익산은 서천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옆 동네나 같은 곳인데도 이상하게 자주 방문할 기회가 없네요 이상하고 신기하죠 왜 그럴까 궁금해서 생각해 보니 적당히 멀어서인듯싶어요 멀면 멀어서 여행 가는 기분으로 갈 수 있는데 30분이면 애매하죠 ㅎㅎ 익산 여행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입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익산 교도소 세트장부터 생각하시는데 꼭 가봐야 하는 곳이 교과서에 소개된 무너진 탑이 있는 미륵사지입니다 두 곳 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면 여행 동선 상 좋을 것 같아요 미륵사지는 익산시 금마면 해발고도 430m의 미륵산 아래 넓은 평지에 펼쳐져 있어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역을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마동, 즉 무왕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에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나서 연못을 메우고 세 곳에 탑과 금당, 회랑을 세웠다고 하는 백제 사찰로는 이례적으로 삼국유사에 미륵사 창건 설화가 전한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서천사랑과 익산 여행 필수 코스인 미륵사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연지가 나오는데 이곳이 젊은 친구들 사진 찍고 가는 곳이라고 해서 저도 한 장 찍어 봤어요 탑 하나 남아있던 미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