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926
2021.10.3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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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산초보를 위한 청계산 등산코스 및 단풍 근황(10. 28)

서울 등산초보를 위한 청계산 등산코스 및 단풍 근황 [ 촬영일자 : 2021. 10. 28 ]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는 날, 청계산으로 등반을 다녀왔습니다. 코시국 이후 처음으로 등산을 한 곳이자, 이번 포스팅 이전까지 4번이나 다녀왔을 정도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몇 번을 다녀온 것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전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 청계산은 만물이 태생하는 봄의 싱그러운 초록의 신록이 특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의외로 가을의 단풍도 빼어난 풍광을 뽐내더라고요. 엊그제 날짜로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고 있는 중이었으니 이번 주, 늦으면 다음 주까지 절정의 단풍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 청계산역 출발, 매바위 찍고 하산 이번에도 어김없이 청계산역 출발 코스를 택했어요. 청계산 역을 출발하여 원터골 쉼터를 통해 매바위까지 오른 뒤 같은 노선으로 회귀. 총 소요시간은 약 3시간 50여 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등반길에 오른 산린이중에서도 산린이의 지인과 함께 오른 데다 중간에 티타임까지 즐기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래 소요됐습니다. 아마도 맥시멈 타임이래 봐도 되지 않을지!! 코스별 시간을 확인해 보면 10:00 청계산역 2번 출구 10:15 청계산 입구 10:45 원터골 휴게소 11:20 깔딱 고개 12:40 헬기장 12:50 매바위 13:50 청계산 입구...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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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코스 산린이를 위한 노선 청계산역 2번 출구 출발 3시간 소요

청계산 등산코스 (등산 입문자를 위한 최단코스) 청계산역 2번출구 출발 정상 찍고 회귀 짙푸른 수목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산. 소담스러운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마저도 유난히 시원하고 경쾌한 산. 산을 오르고 내리는 내내 맑고 깨끗한 숲 속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청계산은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이 특히나 좋아하는 산이죠. 주봉의 높이는 약 618m로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길도 잘 놓여있고 중간 중간 쉼터도 많아서 평일,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등반도 등반이지만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다른 산들과는 달리 산 위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특히 멋스럽진 않지만 산을 오르는 길이 유난히 싱그러워 개인적으로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서울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역 에서 출발하여 회귀하는 약 3시간 여정의 청계산 등산코스입니다. (휴식 포함 왕복 소요시간이에요) 혹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청계산근린광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코스정보는 신분당선 청계산역 2번출구 출발 (2번 출구를 나와직진하면 우측 터널이 있어요.) 원터골 터널 - 청계산 입구 - 진달래 능선 입구 생태경관보전 지역 - 정자 - 깔딱고개 헬기장 - 돌문바위 - 매바위 - 정상 갈림길이 많지 않은데도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초반엔 원터골 입구 중...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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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코스 입구에서 원터골 옛골 찍고 매봉까지!!

청계산 등산코스 싱그러운 초목이 숨 쉬는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흐르는 곳 ▲ 청계산 매봉(582m) 정상비석과 함께 한 컷 찰칵찰칵 작년 7월에 이어 근 10개월 만에 다시 청계산을 찾았습니다. 작년 청계산을 오를 때면 하더라도 등산 경험이 거의 전무. 그전 관악산에 처음 지인들과 등산을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한 뒤로 첫 산행이었던 곳이 바로 청계산이었어요. 초여름의 청계산은 유난히 초록 초록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더군요. 등반길 내내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했고,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계곡도 맑고 깨끗하더군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했던 터라 신록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청계산으로 나섰습니다 :) 싱그러운 숲을 따라 하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청계산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주봉의 높이는 약 618m에요.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 중 가장 남쪽에 있으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유난히 맑아서 '청계(淸溪)'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실제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 청계산 역시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푸릇푸릇 싱그러운 나무와 맑은 계곡이 흐르는 곳이에요 :) 산린이들을 위한 등산코스 청계산 입구 출발 원터골 찍고 매봉 정상 2시간 코스 다음은 청계산 등산코스 정보에요. 높이가 많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계단이 많아서 산린이들은 다소 ...

2021.04.22
2023.09.29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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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시간 및 팁 (사당역 출발 관악산연주대 찍고, 서울대 하산)

관악산 등산코스 사당역 출발 관악산연주대 찍고 서울대 하산 글/사진 노깜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 관악산으로 일몰 등산을 다녀왔어요. 관악구에 거주할 때만 해도 계절마다 방문하다가 인천으로 이전을 하고 난 뒤 첫 방문이었는데 첫 등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악(岳)' 소리가 나온 산행이었어요. 마지막 산행 이후, 거의 반년 만이었으니 그간 얼마나 운동 부족이었는지를 알게 해준 날. 산행 경험이 없는 입문자들에겐 다소 난이도가 있을 수가 있긴 하지만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의 비교적 편한 접근성, 산행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명품 관악의 빼어난 풍경을 생각한다면 후회하진 않을 거예요 :) 대표적인 관악산 등산 코스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사당역 코스 과천역 코스 중소기업청 코스 용마골삼거리공원 코스 등을 꼽을 수가 있는데요. 이중, 최단거리이자 젤 많은 사람이 찾는 건 서울대 건설종합연구소 출도착 코스이고, 두 번째가 바로 이번에 제가 다녀온 사당 코스에요. 사당 코스는 사당역 출발 다시 사당역으로 회귀할 수도 있고, 최단거리 시점인 서울대 공학관 방면으로 보다 편하게 하산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후자인 서울대 방면 하산을 택했어요. 📌 코스 정보 : 사당역 4번 출구 - 관음사 - 국기대 관악문 - 연주대 - 연주암 - 서울대 공학관 📏 총거리 : 약 7.3km ⏰ 실제 소요시간 : 약 3시간 55분 (예상 소요...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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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연주대 정상 일출 산행 서울 단풍명소 상태(10.24)

관악산 등산코스 서울대 출발 연주대 정상 일출 산행 지난주 북한산이 이어 이번엔 관악산을 다녀왔어요. 북한산 단풍이 너무 예뻐서 등산에 빠졌지 뭐예요. 참고로, 이번엔 일출까지 욕심을 내어 일출 시간에 맞춰 등반을 했었는데요. 흔히 서울대 코스라고 말하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출발 시, 편도 약 1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 역시도 외길이라 입문자라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가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일출 산행으로 적극 추천해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출발 관악산 정상 연주대 찍고 회귀 총거리는 약 4.5km 예상 운동시간은 약 2시간 30여 분 실제 운동시간 약 3시간 5분 소요됐어요. 그중, 약 30여 분간은 정상에서 휴식 시간. 쉬비 않고 등반할 경유 2시간 30여 분 휴식까지 더해 넉넉하게 3시간 30분이면 충분. 4시간이면 아주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을 거예요. 서울 내 위치한 건설환경종합연구소의 높이는 121m이고, 정상은 약 629m (트랭글은 무슨 이유인지 560m 오류 발생) 구간별 실제 시간을 살펴보면 05:30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등반로 입구 05:45 깔딱고개 갈림길 나무다리 06:10 깔딱고개 계단 시점 06:20 헬기장 06:30 연주암 전망대 06:40 관악산 정상 연주대 07:20 관악산 연주대 출발 08:30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등반로 입구 연주대 정상까지 등반 시간은 1시간 ...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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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입구 - 연주대 정상(왕복 3시간 초보코스)

관악산 국립공원 최단거리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관악산 등산코스 요 며칠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던 빗줄기 뚝 그치고 너무나 짙푸른 하늘이 펼쳐지길래 무작정 관악산을 찾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거의 6개월 만에 관악산 등산. 작년만 하더라도 1달에 한 번은 꼭 찾다가 올해 해외 여행길이 풀리면서 국내 등산은 잠시 접어두고 해외로 눈길을 돌렸었는데요. 여행도 여행이지만 등산의 즐거움도 버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비온 뒤 펼쳐지는 맑은 하늘 아래의 등산은 특히나 매력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적어도 서울에서만큼은 비온 뒤 가장 아름다운 산을 꼽으라면 관악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등산이라 흥분해서 서론이 길었는데요.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다녀온 관악산 등산 코스를 공휴 하도록 할게요 :) 01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최단거리 관악산 등산코스 서울과 수도권 과천 인근까지 넓게 펼쳐진 관악산은 수도권 시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중에 하나죠.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보니 산으로 접근하는 길도 한두 곳이 아닌데요. 거기에, 삼성산까지 얽히고 설키듯 어우러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잘못하다간 길을 잃기 십상이에요. 때문에, 확실한 코스로 들어가길 추천해요. 관악산 등산코스 중 가장 대표적인 관악산 일주문 출발 계곡길 코스 사당 출발 팔봉능선 코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3가지가 있으며 그중 최단...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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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일주문 출발, 정상 연주대 찍고 서울대 방면 하산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 일주문 출발, 연주대 찍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산 이번이 몇 번째 관악산 등산코스 포스팅인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방문했던 관악산. 처음엔 구석구석 나누어지는 갈림길이 그렇게도 어렵더니 이제는 눈을 감고 가라고 해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고 자신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간 산행만큼은 여전히 쉽지가 않더군요. 몇 번이나 다녔던 길이 새롭게 보이는 것도 모자라 체력은 또 왜 그렇게 급격히 곤두박질치게 되는 건지. 이불속 안락함이 다시 산린이로 만들었는지 생각 외로 힘겨운 산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출 욕심에 무턱대고 나섰다가 고생의 연속이었던 관악산 일출 산행을 공유해 봅니다 -ㅅ- 관악산 일주문 출발 가장 대표적인 관악산 등산코스 난이도 ★★★☆ 관악산 코스는 가장 대표적인 구간으로 일주문 출발, 사당 출발 그리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출발 등 3개 코스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그중, 정상인 연주대까지 최단 거리 코스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출발하는 여정이에요. 이번 산행의 경우 일출을 보는 게 목표였던 터라 최대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단 코스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른 새벽에는 버스 운행을 안 하는 터라 어쩔 수 없이 일주문에서 출발했어요. 전체적인 코스 및 실제 시간을 한 번 살펴보면 전체 왕복거리는 약 8km 예상 소요시간 3시간 실제 소요시간 5시간 정상에서 쉬기도 많이...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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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최단거리 입구에서 정상 연주대, 연주암 찍고 회귀

관악산 등산코스 최단거리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정상 찍고 노을까지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관악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 등산에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다니다가 올봄부터는 바쁜 스케줄로 소홀하게 됐는데요. 그 짧은 사이 체력이 다시 등산을 다니기 이전 상태로 돌아갔더군요. 관악산을 다녀오기 전, 서울의 여러 산들 중에서도 가장 초급 난이도인 인왕산을 오르면서 한계를 느끼고 다시 최대한 시간을 내어 등산을 다녀보기로 하고 관악산을 선택했습니다. 코스는 최단거리인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왕복입니다. 관악산의 많고 많은 코스 중에서도 가장 짧은 곳으로 등반로 입구에서 연주대까지 약 1시간 20여 분이면 오를 수가 있습니다. 산행 경험이 많지 않거나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지. 정확한 코스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출발 깔딱 고개로 진입한 뒤, 연주대 정상 찍고, 왔던 코스 그대로 회귀하는 노선입니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차 후 바로 우측으로 보면 등산로 입구가 보일 거예요. 구간별 실제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16:50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17:00 깔딱 고개 갈림길(우측방향 진행) 17:20 깔딱 고개 전 쉼터 17:35 깔딱 고개 데크 계단 17:40 연주대, 연주암 갈림길 18:10 연주대 정상(632m) 19:20 하산 시작 19:55 등반로 입구 도착 혹시나 관악산공원 일...

2021.09.06
2022.01.1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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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등산코스 천제단 최단거리 유일사 주차장 출발 초보자등산 GO

태백산 등산코스 정상 천제단까지 최단거리 태백산에서 마주했던 일출. 겨울 산행 중 마주한 첫 번째 일출이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최고의 순간으로 남아있어요. 이 때는 등산을 잘 모를 때였었기에 등산에 빠지고 난 뒤, 다시 두 번이나 찾았는데 모두 허탕.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미련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가보지 못한 설산도 너무나 많기에 되도록이면 가본 곳은 피하려고 하는데 태백산만큼은 미련을 버리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결국, 이달 말에 다시 태백산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면서 지난 사진을 꺼내 봅니다. 작년 이맘때 다녀왔던 산행으로,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제단까지 다녀왔습니다. 천제단으로 향하는 길 중 최단거리로,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구간이나 참고하도록 하세요 :-) 1. 눈부신 설경을 마주하고 싶다면 실시간 기상 체크를 하세요!! ▲ 태백산 실시간 기상 체크(이미지 클릭 시 이동). 정확한 날짜를 계획하지 않은 건 날씨 때문이에요. 이왕이면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설경을 봤으면 해서요. 다행스럽게도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일기예보와 함께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그때그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당일 보고 떠나도 좋겠지만 적어도 전날 눈이 쌓여있다면 바로 녹지는 않기 때문에 딱 보고 출발하시면 될 거예요 :-) 2. 초보자도 걱정 끝, 태백산 정상 천제단까지 최단 코스 ※ 태백산 초보자등산 코스 <유일사 코스> ▣ 구...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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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등산 코스 유일사 주차장 출발 노선 및 코로나 방역 출입제한 정보 확인 필수!!

겨울 눈꽃 산행지 유일사 주차장 출발 노선 및 코로나 방역 출입제한 정보 확인 필수 태백산 천제단 등산코스 ▲ 태백산 장군봉과 천제단 사이(2020. 12. 26) 지난주 태백산으로 일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새하얀 설국에서 만나는 신비스러운 여명과 황홀한 일출의 모습. 눈보라가 너무 심하게 몰아치는 덕에 기대했던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겨울산의 매력은 그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똑같이 설경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태백산 이전에 다녀왔던 덕유산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머리 위에 울창하게 솟아오른 나무들이 눈꽃 터널을 만들고 있던 덕유산과는 달리 태백산은 허리 즈음 자라난 철쭉들 사이로 듬성듬성 보이는 기이한 모양의 고목들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더군요. 굳이 나누자면 덕유산은 잘 정돈된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는 반면, 태백산은 거친 남성미가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요?? 똑같이 온 세상이 새하안 설국이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매력이 있어 지난번 산행까지 떠올리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겨울 시즌 동안 꼭 두 개의 산 모두를 돌아보길 권하며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01 시작부터 난관!! 코로나 방역을 위한 출입제한 12. 24 연말연시 방역 강화특별대책 ▲ 태백산 국립공원 유일사 주차장(무료 주차 가능). 태백산 등산 코스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2020.12.28
2021.08.22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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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코스 3등산로 치마바위 및 기차바위 코스까지!!

수락산 등산코스 수락산역 출발 3등산로 및 기차바위 코스까지 계속되는 마른 장마를 깨고 모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이마저도 짧게 끝나고 말았지만 시원한 빗줄기에 무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입니다. 비록 파란 하늘은 잠시 숨었지만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등산을 떠나기 딱 좋은 순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딱 이럴 때 떠나기 좋은 서울 등산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바로 수락산인데요. 물이 떨어지는 산이라는 '수락(水落)'이름처럼 수량이 풍부한 장마철이면 특히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높이 638m로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겐 다소 힘들 수도 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등산을 나서는 경험자라면 크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 대표적인 수락산 등산코스 2곳. 수락산역 or 장암역 출발 ▲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좌)와 홈통바위(우). 수락산 등산코스로 가장 대표적인 곳은 2곳. 수락산역과 장암역에서 각각 출발하는데요. 그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락산역에서 출발하는 <수락산 제3등산로>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 장암역 출발 수락산 등산코스 포스팅 보러 가기(이미지 클릭). 혹시나, 기차바위로 바로 접근을 원하는 분들은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수락산역에서 출발하더라도 내려오는 길에 볼 수가 있지만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접근하기가 자연스러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수락산 제 3등산로>의 총길이...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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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코스 장암역 출발 석림사 계곡따라 기차바위, 홈통바위 찍고 회귀

서울 근교 4대 명산 울창한 수목림, 맑은 시냇물이 아름다운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수락산 [水落山] 작년 여름과 가을 이후로 세 번째 수락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 첫 방문 때는 수락산의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에 반했었고, 두 번째 등반 시에는 아찔한 경사면을 자랑하는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에 또 한 번 반했었더랬죠. 세 번째 방문한 수락은 여전히 매력적인 산이었습니다. 여름 긴 장마로 인해 풍부했던 수량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물줄기가 산 초입부터 흐르고 있었고, 당시에는 기차바위에 정신을 빼앗겨 보지 못했던 홈통바위의 존재감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한 산행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수락산은 바로 앞에 소개했던 청계산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보다는 산 자체의 풍광이 좋은 것도 비슷한 부분이고요. 깔딱고개와 명물 기차바위 구간이 청계산에 비해 다소 험난하기만 등산화를 신고 안전에 유념하면서 오르면 초심자라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구간입니다 :-) 7호선 장암역 출발 석림사로 진입 후 기차바위&홈통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 실시간 GPS 기반 등산정보 제공 스마트폰 앱 '트랭글(TRANGLE)' 수락산 등산코스는 크게 장암역과 수락산역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코스가 유명한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7호선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석림사 구간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수락산역 출발 정보는 하단에 링크 첨부할게요.) 코스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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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기차바위 등산 코스 및 주의사항 정리했어요

서울 근교 4대 명산 밧줄 하나에 의지해 오르는 아찔한 암벽 산행 수락산 기차바위 등산 코스 ▲ 지난 8월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던 날에 다녀왔던 수락산.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 그리고, 남양주시 별내면의 걸쳐 있으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 4명산으로 손꼽힙니다. 주봉의 높이는 약 637m로, 산 하단부에는 계곡이 많고, 정상 부근에 오르면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관악산과 높이 차이는 많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지 않아서 오르기는 관악산에 비해 훨씬 더 수월한 편입니다. 수락산을 대표하는 포인트는 기차바위로 높이 약 30m, 약 70도의 경사 구간인데 밧줄 하나에 의지에 올라야 하는 아찔함과 빼어난 풍광으로 수락산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코스입니다. 그리고, 여인의 치마처럼 쫙 펼쳐져 있다고 해서 지어진 치마바위, 코끼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한 코끼리바위 등 특이한 모습의 바위들도 곳곳에 있어 오르고 내리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을 거예요 :) ▲ 수락산 능선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타워 방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수락산을 찾았습니다. 이미 한 번 다녀온 산을 또다시 찾은 이유는 수락산의 명물인 기차바위를 오르기 위해서였어요. 첫 산행 때 길을 잘못 들어 놓쳤던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다가 결국 다시 등산을 하게 됐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것은 그렇게 바...

2020.10.18
2024.01.0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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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승생악 등산코스 및 겨울 등반 주의사항 체크

한라산 국립공원 젤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 어승생악 글/사진 노깜 겨울 제주도의 백미로 한라산 설경을 빼놓을 수 없겠죠. 과늠사 / 성판악 / 영실 / 어리목 / 어승생악 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그중, 왕복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초보 코스가 있어 소개하도록 할게요. 바로바로 한라산 어승생악이 되겠습니다. 01 한라산 실시간 CCTV 겨울 시즌에는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국립공원이라 실시간 CCTV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한라산의 경우 백록담 / 왕관릉 / 윗세오름 / 1100고지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어승생악까지 총 5곳의 실시간 CCTV 서비스를 제공해요. 한라산 실시간 CCTV Play % buffered 00:00 Mute Enter fullscreen Play 실시간CCTV 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 아래 브라우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시간 CCTV는 더이상 인터넷익스플로러(IE)에서 기술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 브라우저 별 다운로드 바로가기 - 크롬(Google Chrome)브라우저 다운로드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브라우저 다운로드 - 웨일(Naver Wale)브라우저 다운로드 www.jeju.go.kr 그중, 어승생악은 위 링크 참고.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도록 하세요.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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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최하 난이도 1100고지 어승생악 코스

한라산 국립공원 산이를 위한 최하 난이도 코스 어승생악 꺅 너무나 고대했던 한라산 설산 등산을 다녀왔어요. 설경을 목적으로 한라산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설마 진짜로 눈 쌓인 한라산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1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게 머썬129?? 제가 방문했던 지난 30일은 설산이라기보다는 베이비파우더만 살짝 뿌려놓은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인지?? 사실, 이번 한라산 등산 코스의 목적지는 작년 겨울에 다녀왔던 영실코스였는데요. 아쉽게도 첫날 영실 코스를 등반할 때는 눈이 내릴 기미라곤 티끌만큼도 없었거든요. 좌절하고 여행을 마치려는 마지막 날 세차게 비가 내리길래 혹시나 해서 한라산국립공원 CCTV를 돌려봤더니 ▲ 실시간 한라산국립공원 CCTV 보러 가기(이미지 클릭 시 이동). 이렇게 눈이 내리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순식간에 항공편 마지막 시간대로 변경한 뒤, 바로 1100고지 방면으로 출발. 마음 같아서는 한 번 더 영실을 가고 싶었는데 이때가 이미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라 진입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간제한이 없는 어승생악을 택했어요. 01 한라산 어승생악 등산코스 소요시간 및 주의사항 어승생악 코스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다양한 코스 중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이며, 대표 코스인 관음사나 성판악 진입 시 필수로 해야 하는 사전 예약 절차도 필요 없어요. 언제든지 자유롭게 오를 수 있는 코스 입구에서 정상까지...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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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어승생악

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입문용 코스 한라산 어승생악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한라산 포스팅. 마지막 세 번째는 등산 경험이 1도 없는 산린이들도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 <어승생악>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어리목 주차장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편도 약 40여 분. 비교적 급한 경사 구간이 이어지긴 하지만 길이 워낙 짧아서 그렇게 힘들진 않을 거예요. 거기에,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감동 그 자체. 눈앞으로는 백록담 정상과 윗세오름, 큰두레왓의 절경도 병풍처럼 펼쳐지고요. 정상에서 백록담 분화구를 보는 것만큼의 감동은 아니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을 해봅니다 :-) 앞선 포스팅에서도 몇 번이나 언급을 했듯이 한라산 등산코스는 난이도와 코스별로 크게 총 6개로 나누어지는데요. 난이도 상 : 성판악탐방로 / 관음사탐방로 난이도 중 : 어리목탐방로 / 영실탐방로 난이도 하 : 어승생악탐방로 / 돈태코탐방로 그중, 난이도 (상)을 자랑하는 성판악과 관음사탐방로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한라산 정상 분화구인 백록담을 볼 수 있고, 탐방 예약 필요 없이 방문 가능한 영실과 어리목은 백록담의 측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한라산 영실코스 포스팅(이미지 클릭 시 이동). 한라산 전체 등산코스 및 영실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 한라...

2022.02.13
2024.01.0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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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승생악 등산코스 및 겨울 등반 주의사항 체크

한라산 국립공원 젤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 어승생악 글/사진 노깜 겨울 제주도의 백미로 한라산 설경을 빼놓을 수 없겠죠. 과늠사 / 성판악 / 영실 / 어리목 / 어승생악 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그중, 왕복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초보 코스가 있어 소개하도록 할게요. 바로바로 한라산 어승생악이 되겠습니다. 01 한라산 실시간 CCTV 겨울 시즌에는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국립공원이라 실시간 CCTV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한라산의 경우 백록담 / 왕관릉 / 윗세오름 / 1100고지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어승생악까지 총 5곳의 실시간 CCTV 서비스를 제공해요. 한라산 실시간 CCTV Play % buffered 00:00 Mute Enter fullscreen Play 실시간CCTV 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 아래 브라우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시간 CCTV는 더이상 인터넷익스플로러(IE)에서 기술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 브라우저 별 다운로드 바로가기 - 크롬(Google Chrome)브라우저 다운로드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브라우저 다운로드 - 웨일(Naver Wale)브라우저 다운로드 www.jeju.go.kr 그중, 어승생악은 위 링크 참고.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도록 하세요.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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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최하 난이도 1100고지 어승생악 코스

한라산 국립공원 산이를 위한 최하 난이도 코스 어승생악 꺅 너무나 고대했던 한라산 설산 등산을 다녀왔어요. 설경을 목적으로 한라산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설마 진짜로 눈 쌓인 한라산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1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게 머썬129?? 제가 방문했던 지난 30일은 설산이라기보다는 베이비파우더만 살짝 뿌려놓은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인지?? 사실, 이번 한라산 등산 코스의 목적지는 작년 겨울에 다녀왔던 영실코스였는데요. 아쉽게도 첫날 영실 코스를 등반할 때는 눈이 내릴 기미라곤 티끌만큼도 없었거든요. 좌절하고 여행을 마치려는 마지막 날 세차게 비가 내리길래 혹시나 해서 한라산국립공원 CCTV를 돌려봤더니 ▲ 실시간 한라산국립공원 CCTV 보러 가기(이미지 클릭 시 이동). 이렇게 눈이 내리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순식간에 항공편 마지막 시간대로 변경한 뒤, 바로 1100고지 방면으로 출발. 마음 같아서는 한 번 더 영실을 가고 싶었는데 이때가 이미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라 진입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간제한이 없는 어승생악을 택했어요. 01 한라산 어승생악 등산코스 소요시간 및 주의사항 어승생악 코스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다양한 코스 중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이며, 대표 코스인 관음사나 성판악 진입 시 필수로 해야 하는 사전 예약 절차도 필요 없어요. 언제든지 자유롭게 오를 수 있는 코스 입구에서 정상까지...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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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어승생악

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입문용 코스 한라산 어승생악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한라산 포스팅. 마지막 세 번째는 등산 경험이 1도 없는 산린이들도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 <어승생악>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어리목 주차장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편도 약 40여 분. 비교적 급한 경사 구간이 이어지긴 하지만 길이 워낙 짧아서 그렇게 힘들진 않을 거예요. 거기에,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감동 그 자체. 눈앞으로는 백록담 정상과 윗세오름, 큰두레왓의 절경도 병풍처럼 펼쳐지고요. 정상에서 백록담 분화구를 보는 것만큼의 감동은 아니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을 해봅니다 :-) 앞선 포스팅에서도 몇 번이나 언급을 했듯이 한라산 등산코스는 난이도와 코스별로 크게 총 6개로 나누어지는데요. 난이도 상 : 성판악탐방로 / 관음사탐방로 난이도 중 : 어리목탐방로 / 영실탐방로 난이도 하 : 어승생악탐방로 / 돈태코탐방로 그중, 난이도 (상)을 자랑하는 성판악과 관음사탐방로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한라산 정상 분화구인 백록담을 볼 수 있고, 탐방 예약 필요 없이 방문 가능한 영실과 어리목은 백록담의 측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한라산 영실코스 포스팅(이미지 클릭 시 이동). 한라산 전체 등산코스 및 영실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 한라...

2022.02.13
2021.09.07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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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등산코스, 범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인왕산 등산코스 범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최근 며칠 연이어 빗줄기가 쏟아지더니 무더위도 어느 정도 꺾이고, 밤낮으로 선선한 바람마저 불어옵니다. 어느샌가 가을의 문틈. 무더위가 사라지니 산으로 들로 나들이가 절로 떠오르더군요. 결국, 오랜만에 가벼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인왕산. 계획에 의해서가 아닌 충동적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가장 즐겨 찾는 곳이에요. 이미 몇 번이나 다녀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왕산만큼 쉽게 발길이 닿는 곳이 없더군요. 무엇보다 시원한 밤바람을 만끽하며 발아래로 굽어보는 서울의 야경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감동을 전하기도 하고요. 지금쯤 떠나기 딱 좋은 곳. 인왕산을 등반기를 공유합니다 :-) ▲ 창의문 버스정류장에 위치한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 해발 342.5m 높이의 인왕산은 서울 시민들이 가장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죠. 코스는 크게 무학어린이공원 또는 창의문에서 출도착 하는 구간으로 약 1시간 30여 분이 소요. 입구로 들어서면 거의 외길로 이어지다 보니 길을 잃을 염려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구간도 짧아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요. 다만, 무학어린이공원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암벽 구간이 많고, 경사가 급해서 트래킹화, 등산화를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물론, 조심해서 오른다면 걱정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무학 어린이 공원 방면으로 올라 범바위를 지나 정상을 오른 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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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3구간 인왕산 등산코스 및 포토스팟 정리

한양도성길 3구간 서울 도심을 한눈에 그리는 입문용 산린이 코스 인왕산 등산코스 연이어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도래한 이후 맞이하는 두 번째 여름.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외출 때 잠시나마 마스크를 벗어던질 수 있는 곳이 한정된 만큼, 자연에서 쉼과 여유를 청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기 위한 이유도 큽니다. 다만, 한여름에는 지나친 운동은 건강에도 좋지 않은 만큼 조금은 부담 없는 코스를 찾게 되더군요. 이를테면 인왕산 등산코스 같은 여정을 말이죠. 서울에서 가장 편히 올라, 가장 근사한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인왕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가벼운 등반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총거리 약 4km, 왕복 2시간 30여 분 초심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여정 인왕산의 높이는 약 340m로 서울의 많고 많은 산 중에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해요. 위치 역시도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기에 산린이들도 부담 없이 찾는 곳이답니다. 저 역시도 산린이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이고요. ▲ 인왕산 등산코스 _ (좌상) 무악어린이 공원 편의점 / (우상) 인왕산 등산로 입구 / (좌하, 우하) 종점 창의문 인왕산 등산코스의 총거리는 약 4km이며,...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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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책하기좋은곳 인왕산 등산코스 한양도성길 3구간(돈의문 터~창의문) 코스 및 소요시간 정리

서울 산책하기좋은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을 한눈에 그리는 길 인왕산 등산코스 올해 2월에 이어 또다시 인왕산을 올랐습니다. 1년에 거의 4-5번은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주 찾게 되는 이유는 서울의 다른 산들에 비해 비교적 오르기 편한 것과 더불어 빼어난 풍광을 선사하기 때문이에요. 처음 인왕산을 찾았을 때 그 감동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죠. 메트로시티 서울 도심의 모습도 멋스러웠지만 산을 따라 굽이지며 이어지는 옛 도성의 모습은 전율을 전하는 무언가가 있더라고요. 아직 한 번도 오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 인왕산을 또 한 번 소개해봅니다 :-)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인왕산 등산코스 창의문 ~ 돈의문 터 인왕산 정상의 높이는 약 340m로 나지막해 산린이가 오르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어요. 코스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 돈의문 터~창의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거리 약 4km, 약 2시간 30여 분 소요됩니다. 돈의문이나 창의문 어디로 올라도 상관없고 중반에 위치한 정상을 찍고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도 가능해요. 다만, 그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코스는 창의문에서 시작해서 정상을 찍고 범바위에서 풍경을 조망한 뒤 돈의문터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해요. 둘 모두 체력적 부담은 비슷하지만,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여정이 남산타워가 보이는 메인 풍광을 계속해서 살펴볼 수가 있기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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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일출 산행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서울 야경.

한양도성길 3구간 '인왕산 구간'을 일출 산행을 떠나다 ▲ 아웃도어 룩 : 상의(제로그램 스톰하드쉘 자켓) + 하의(제로그램 인하요 쇼츠) + 신발(K2 플라이하이크 네오) + 아식스 타이즈 + 네파 팔토시 가장 화려한 서울 도심을 볼 수 있는 곳. 너무나 애정하는 인왕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약 2달 만에 방문입니다.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낮에도 다녀왔고, 포근한 노을빛이 쏟아지는 일몰 때도 다녀왔기에 이번엔 과감하게 일출 산행을 도전했습니다. 집에서 가깝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여름 시즌 빠르게 떠오르는 일출 시간을 고려해 전날 막차를 타고 인근 24시간 운영하는 롯데리아에서 약 2시간 30여 분 머물다가 새벽 2시 30분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오전 7시 30분에 종착점인 자하문고개, 문동주문확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출발지는 서대문역 인근 롯데리아에서 시작해서 사직터널과 종로문화센터를 지나, 한양도성길 3구간 '인왕산구간' 코스 내의 인왕산 입구에서 본격적인 출발을 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난 외각지역의 산들과 달리 주변히 비교적 밝은 편이라 랜턴 없이도 야간 산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다 안정적인 산행을 위해서 헤드 랜턴을 따로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3,000원 랜턴 추천) 혹시나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스마트폰 라이트 기능을 활용해도 되긴해요. 어차피 산세가 그렇게...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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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산행코스 출발 지점 및 등반시간 총정리

인왕산 산행코스 출발 지점 및 등반시간 총정리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인왕산은 그리 높지 않아 오르는데 부담이 없는 데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까지 뛰어나 서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저 역시도 최근에만 2번이나 다녀왔을 정도로 애정 하는 산행코스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인왕산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출발 지점별 인왕산 산행코스를 소개할게요. ▲ (상) 남쪽 방면 산행 시작 부근 / (하) 북쪽 방면 인왕산 정상부.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인왕산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면 높이 340m의 높지 않은 산으로, 조선 시대 쌓았던 한양도성 성곽이 있습니다. ▲ 한양도성길 4구간 포스팅 보러 가기(이미지 클릭 시 이동). 참고로, 서울테마길로 인기 있는 한양도성길 4코스 '인왕산 구간'과 코스와 겹치기도 하고요. 인왕산 산행 코스는 약 2시간 소요되며, 최대 3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오르면 됩니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산행로는 정상을 중심으로 남과 북을 잇는 길이지만 대부분은 남쪽에서 정상을 찍고, 다시 남쪽으로 회귀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확인한 코스.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곳이 표시되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의 여지가 있는데요. 그래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복궁역 코스 / 사직공원 코스 / 독립문역 코스 사직공원 입구 코스 / 사직터널까지 총 5개의 인기 코스를 정...

2020.05.16
2021.10.31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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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산초보를 위한 청계산 등산코스 및 단풍 근황(10. 28)

서울 등산초보를 위한 청계산 등산코스 및 단풍 근황 [ 촬영일자 : 2021. 10. 28 ]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는 날, 청계산으로 등반을 다녀왔습니다. 코시국 이후 처음으로 등산을 한 곳이자, 이번 포스팅 이전까지 4번이나 다녀왔을 정도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몇 번을 다녀온 것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전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 청계산은 만물이 태생하는 봄의 싱그러운 초록의 신록이 특히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의외로 가을의 단풍도 빼어난 풍광을 뽐내더라고요. 엊그제 날짜로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고 있는 중이었으니 이번 주, 늦으면 다음 주까지 절정의 단풍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 청계산역 출발, 매바위 찍고 하산 이번에도 어김없이 청계산역 출발 코스를 택했어요. 청계산 역을 출발하여 원터골 쉼터를 통해 매바위까지 오른 뒤 같은 노선으로 회귀. 총 소요시간은 약 3시간 50여 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등반길에 오른 산린이중에서도 산린이의 지인과 함께 오른 데다 중간에 티타임까지 즐기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래 소요됐습니다. 아마도 맥시멈 타임이래 봐도 되지 않을지!! 코스별 시간을 확인해 보면 10:00 청계산역 2번 출구 10:15 청계산 입구 10:45 원터골 휴게소 11:20 깔딱 고개 12:40 헬기장 12:50 매바위 13:50 청계산 입구...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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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코스 산린이를 위한 노선 청계산역 2번 출구 출발 3시간 소요

청계산 등산코스 (등산 입문자를 위한 최단코스) 청계산역 2번출구 출발 정상 찍고 회귀 짙푸른 수목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산. 소담스러운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마저도 유난히 시원하고 경쾌한 산. 산을 오르고 내리는 내내 맑고 깨끗한 숲 속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청계산은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이 특히나 좋아하는 산이죠. 주봉의 높이는 약 618m로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길도 잘 놓여있고 중간 중간 쉼터도 많아서 평일,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등반도 등반이지만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다른 산들과는 달리 산 위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특히 멋스럽진 않지만 산을 오르는 길이 유난히 싱그러워 개인적으로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서울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역 에서 출발하여 회귀하는 약 3시간 여정의 청계산 등산코스입니다. (휴식 포함 왕복 소요시간이에요) 혹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청계산근린광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코스정보는 신분당선 청계산역 2번출구 출발 (2번 출구를 나와직진하면 우측 터널이 있어요.) 원터골 터널 - 청계산 입구 - 진달래 능선 입구 생태경관보전 지역 - 정자 - 깔딱고개 헬기장 - 돌문바위 - 매바위 - 정상 갈림길이 많지 않은데도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초반엔 원터골 입구 중...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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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코스 입구에서 원터골 옛골 찍고 매봉까지!!

청계산 등산코스 싱그러운 초목이 숨 쉬는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흐르는 곳 ▲ 청계산 매봉(582m) 정상비석과 함께 한 컷 찰칵찰칵 작년 7월에 이어 근 10개월 만에 다시 청계산을 찾았습니다. 작년 청계산을 오를 때면 하더라도 등산 경험이 거의 전무. 그전 관악산에 처음 지인들과 등산을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한 뒤로 첫 산행이었던 곳이 바로 청계산이었어요. 초여름의 청계산은 유난히 초록 초록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더군요. 등반길 내내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했고,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계곡도 맑고 깨끗하더군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했던 터라 신록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청계산으로 나섰습니다 :) 싱그러운 숲을 따라 하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청계산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주봉의 높이는 약 618m에요.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 중 가장 남쪽에 있으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유난히 맑아서 '청계(淸溪)'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실제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 청계산 역시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푸릇푸릇 싱그러운 나무와 맑은 계곡이 흐르는 곳이에요 :) 산린이들을 위한 등산코스 청계산 입구 출발 원터골 찍고 매봉 정상 2시간 코스 다음은 청계산 등산코스 정보에요. 높이가 많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계단이 많아서 산린이들은 다소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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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먹거리 리숨두부 산행 뒤에 누리는 큰 감동

계산 먹거리 리숨두부 산행 뒤에 누리는 큰 감동 지난주에 다녀온 청계산. 푸르름과 싱그러 운을 가득한 산기운과 산을 내려온 뒤의 뒤풀이까지 모든 게 너무나 완벽했던 순간이었다. 청계산은 높이에 비해 급경사가 많아서 얕보고 갔다가는 꽤나 고생할 수도 있다. 반면, 푸른 나무들이 많아 뜨거운 볕을 가리고, 숲의 기운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서울의 여느 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강점. 맑고 화창한 날, 시원한 자연의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면 여지없이 생각나는 그런 곳이다. 약 3시간 30여 분의 산행 뒤에는 행복한 미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청계산을 한 번 다녀온 지인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두부 요리 전문점 리숨두부. 생각해보니 엊그제 아차산행 뒤에도 두부를 먹었었으니 이런 우연이. 물론, 같은 두부이긴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아차산에서 맛본 두부는 두부 자체의 맛을 강조한 조금은 투박한 식당이었던 반면 리숨 두부는 젊은 셰프의 감성을 더한 꽤나 트렌디한 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어느 한 쪽이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둘 다 각자의 뚜렷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셈. 분위기만큼은 리숨 두부가 한 수 위. 시원하게 뚫려 있는 식당 내부로 맑고 깨끗한 청계산의 바람이 한껏 불어온다. 대낮에 방문을 했었는데 포근한 햇살과 자연 바람이 너무나 좋았다. 에어컨 바람에 자연의 기운을 더하는 곳. 내부는 소박하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있다. ...

2020.06.29
2021.09.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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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등산코스 제1주차장 희방사 출발 연화봉, 비로봉 찍고 최단코스 왕복 회귀

소백산 등산코스 제1주차장 희방사 출발 연화봉, 비로봉 찍고 최단코스 왕복 회귀 드디어 염원하던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날씨가 좋지 않아서 유난히 다사다난한 등반이 되었지만 명산이라 불리는 소백산 그 자체만큼은 명불허전이더군요. 왕복 약 9시간 30여 분 코스. 일행 중 한 명은 긴 등반으로 무릎까지 이상이 생겨 난리도 아니었음에도 좋더군요. 하산 직후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도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지는 가을은 물론이고, 겨울 설산으로 특히 유명하다고 하니 어서 빨리 가을, 겨울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소백산 등산코스는 희방사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산 중턱에 위치한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희방사 - 연화봉 - 제2연화봉 - 비로봉을 찍고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아마도 소백산 최단 코스가 아닐지 생각됩니다. 총거리는 약 16.9km 예상 소요시간 약 7시간 30여 분 실제 소요시간 약 9시간 30여 분 난이도 : 중상(개인적인 소견 '상') 소백산 희방사 방면 주차장은 제1, 2, 3 총 3개의 주차장이 있는데요. 그중, 1주차장이 매표소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1 - 2 주차장 거리만 하더라도 도보로 약 30분은 소요되는 거리. 워낙 코스가 긴 만큼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겠죠. 다만, 문제는 ...

2021.09.15
2021.06.06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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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입구 출발 계곡나들길 지나서 정상 연주대까지 초보코스 추천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 일주문 출발 계곡나들길 지나서 연주대까지 오랜만에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이번엔 연주대 정상코스가 아닌 관악산 등산코스의 숨겨진 명소. 관악산 계곡 나들길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주대로 향하는 인기코스인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또는 사당코스는 알고 있어도 계곡길을 모르고 있는데요. 사실, 여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가면 가장 좋은 길이 바로 관악산 계곡 나들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엊그제처럼 한바탕 비고 쏟아지고 난 다음날에는 더더욱 말이죠. 풍부한 수량으로 인해 도심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길이 형성됩니다. 계곡 폭도 상당히 넓어서 물줄기도 시원스럽게 내려오고요. 양옆으로 펼쳐지는 산책 코스는 짙푸른 나무로 둘러쌓여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고, 경사도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 좋습니다. 관악산 입구에서 삼거리 약수터까지 약 3.2km, 2시간 소요되는 관악산 계곡 나들길을 소개합니다 :-) 왕복 2시간, 누구나 걷기 좋은 서울시 테마산책길 관악산 계곡 나들길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영상 한 편 감상하시죠. 이건 작년 4월 말에 방문 후 만든 영상이에요. 초보자를 위해 추천하는 관악산 등산코스 서울시 테마산책길 코스에도 속해있는 관악산 등산코스 계곡 나들길은 관악산 입구 - 야외식물원 - 호수공원 - 물놀이장 산림계...

2021.06.06
01:43
관악산 등산코스(왕복 2시간 초급자) _ 관악산 계곡 나들길
재생수 33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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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마길 #13] 영상으로도 한 번 만들어봤어요 :)

서울시 테마길 #13 관악산 계곡 나들길 어제 업로드했던 포스팅의 영상버전입니다. 나들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했었기에 이번엔 나들길에서 만난 소소한 볼거리들 위주로 영상을 만들어 봤으니 한 번 감상해 보세요!! 서울 걷기 좋은길 - 관악산 계곡 나들길 : 모먼트 총 3.2km의 순환코스 '관악산 계곡 나들길'에서 만난 봄의 소경 m.blog.naver.com 그리고, 이건 네이버 모먼트. 사진으로 만든 이미지무비에요. 우연인지 위 영상과 플레이 타임이 거의 비슷하네요. 음악이 나름 경쾌해서 아침에 한 번 감상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도 좋을 것 같네요. 지난 포스팅은 아래에 다시 한 번 링크를 남겨둘게요. ▲ 관악산 계곡 나들길 포스팅 보러가기. 위 영상에서 소개된 길입니다. 등산길이기 보다는 산책길에 가까운데요. 계곡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이어지는 약 3.2km 순환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걷기 좋은 길. ▲ 관악산 연주대 등반 포스팅 보러가기. 관악산의 주봉 연주대(629m)까지 오르는 등산길 내용입니다. 출발지는 서울대학교 내에 위치한 '건설환경 종합연구소'이며, 편도 4km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등산길로 다른 하산길을 통해 원점으로 회귀가 가능하며, 난이도는 중상으로 다소 험난합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가장 대표적은 코스로 유명하죠. 보다 ...

2020.05.01
서울 걷기 좋은길 - 관악산 계곡 나들길

총 3.2km의 순환코스 '관악산 계곡 나들길'에서 만난 봄의 소경

2020.04.30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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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기 좋은 길, 관악산 계곡 나들길 가벼운 발걸음 2시간이면 충분해요 :)

서울 걷기 좋은 길 / 서울시 선정 테마산책길 싱그러운 초목 사이 펼쳐진 시원한 계곡 소리를 품은 길 관악산 계곡 나들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 관악구가 품은 자연의 보고 관악산. 서울시의 관악구와 금천구에서 경기도의 안양과 과천까지 넓게 펼쳐져 있는 관악산은 사방 팔방 거미 물처럼 펼쳐지는 수많은 등산로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봉인 연주대의 높이는 632m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능선과 기슭에 펼쳐지는 산세가 다채로울 뿐 아니라, 아찔한 높이의 기암괴석이 위풍 있게 뻗쳐 있는 곳들이 많아 꽤 험준한 편에 속한답니다. 산행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주봉인 연주대로 향하는 코스로 등산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사부작사부작 가벼운 걸음으로 걷기 좋은 서울 걷기 좋은 길, 관악산의 산책 코스를 하나 소개하도록 할게요 :) 바로바로 관악산 계곡 노들길인데요. 서울대 관악산 입구에서 시작해서 삼거리 약수터까지 관악산 계곡 줄기를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3.2km 순환 코스 답니다. 몇 번이나 관악산을 오르면서도 계곡길이 있는 줄 최근에야 알았는데 그 이유는 연주대로 향하는 메인 길이 아닌, 한 옆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담스러운 오솔길이기 때문이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모를 길이지만, 막상 길을 따라 걸어오면 이곳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길이 ...

2020.04.30
2023.12.01참여 콘텐츠 6
23
제주도 한라산 탐방예약 및 한라산 등산코스 관음사 vs 영실 시간 및 난이도

한라산 국립공원 사전 탐방 예약 및 등산코스 비교 분석 관음사 vs 영실 글/사진 노깜 두둥!! 드디어 제가 해냈습니다. 3년간의 도전 끝에 성공한 1월 1일 일출 한라산 탐방예약. 신청을 하면서도 설마하니 정말로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기에 감동 백배. 오늘 아침 9시에 예정되어 있던 일정. 8시에 일어나서 목욕재계를 하고, 8시 40분부터 인터넷 창 8개를 띄워놓고 하나씩 돌아가면서 진행을 했는데 2번째 창이 첫 화면 2천 번대에서 돌연 예약 참으로 들어가더니 예약 정보 입력 후 800번대로 대기 15분이 지난 뒤에 예약이 완료되더군요. 사실, 그 사이에도 또 한 번 예약 확인 로딩으로 인해서 심장이 쫄깃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긴장을 했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게 그대로 느껴지더라는 아무튼, 오늘은 그러한 이유로 오랜만에 자랑질 포스팅과 함께 기념으로 겨울 한라산 등산코스 팁을 공유하도록 할게요. 01 한라산 등산코스 및 한라산 탐방 예약 관음사 성판악 영실 어리목 어승생악 돈내코 석굴암 사전 탐방예약 O O X X X X X 편도 거리 8.7km 9.6km 5.8km 6.8km 1.3km 7.0km 1.5km 예상 소요시간 5시간 4시간 30분 2시간 30분 3시간 30분 3시간 30분 50분 입산통제시간 12:00 12:00 12:00 12:00 16:00 10:00 난이도 상 상하 중 보통 하 하 하 평점 ★★★★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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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어승생악

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입문용 코스 한라산 어승생악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한라산 포스팅. 마지막 세 번째는 등산 경험이 1도 없는 산린이들도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 <어승생악>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어리목 주차장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편도 약 40여 분. 비교적 급한 경사 구간이 이어지긴 하지만 길이 워낙 짧아서 그렇게 힘들진 않을 거예요. 거기에,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감동 그 자체. 눈앞으로는 백록담 정상과 윗세오름, 큰두레왓의 절경도 병풍처럼 펼쳐지고요. 정상에서 백록담 분화구를 보는 것만큼의 감동은 아니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을 해봅니다 :-) 앞선 포스팅에서도 몇 번이나 언급을 했듯이 한라산 등산코스는 난이도와 코스별로 크게 총 6개로 나누어지는데요. 난이도 상 : 성판악탐방로 / 관음사탐방로 난이도 중 : 어리목탐방로 / 영실탐방로 난이도 하 : 어승생악탐방로 / 돈태코탐방로 그중, 난이도 (상)을 자랑하는 성판악과 관음사탐방로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한라산 정상 분화구인 백록담을 볼 수 있고, 탐방 예약 필요 없이 방문 가능한 영실과 어리목은 백록담의 측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한라산 영실코스 포스팅(이미지 클릭 시 이동). 한라산 전체 등산코스 및 영실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 한라...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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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탐방예약없이 방문 가능한 영실코스 윗세오름까지 총정리

한라산 국립공원 한겨울, 가장 아름다운 한라산을 만날 수 있는 한라산 영실코스 여기가 정말 현실인가 싶었다니까요. 특별한 의미를 두고자 한다면 백록담에 발도장을 찍어야겠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만큼은 영실코스가 한라산의 백미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탐방로 입구 5km 전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주차 행렬부터, 깎아지른 듯 아찔하게 솟아있는 병풍바위 그리고, 온 세상이 새하얀 백설로 뒤덮인 영실 능선까지 곳곳에서 마주하는 풍경이 하나같이 다 감동이었고, 절경이더라고요. 대한민국 제일산의 위용. PC 모니터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비슷할 수 있어도, 거기에 서서 느끼는 감흥만큼은 실제 경험이 아니고선 절대로 느끼지 못할 거예요. 꼭 가보세요. 한 번. 아니 두 번, 세 번까지도 말이죠. 저는 작년 관음사 백록담 등반에 이어 1주년 기념으로 다녀왔고, 내년에도 또 갈 예정이에요 :) 01 선택마저도 행복했던 한라산 등산코스 ▲ 한라산 등산 코스만 해도 총 7개 ▲ 이미지 클릭 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 한라산 등산코스 중 정상 백록담으로 향하는 관음사 왕복 코스는 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코스가 많죠?? 이중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성판악과 관음사의 경우 사전 탐방 예약이 필요하며, 난이도는 상이에요. 사전 탐방 예약은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단 5분이면 할 수가 있어요. 이번에 다녀온 한라산 등산코스인 영실구간은...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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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등산코스 관음사 - 백록담 등반 왕복(탐방 예약 및 주의사항 총정리)

한라산 국립공원 관음사 - 백록담 왕복 코스 주의사항 및 이용 팁 한라산 등산코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곳이 바로 한라산 국립공원이 아닐까요? 단순히, 제일의 높이를 자랑하는 것을 떠나 한라산이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마저도 남다르며, 육체적인 즐거움 이상으로 정신적인 쾌락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런 이유로 연말, 연초를 기념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다짐하고자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고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올해 초 한라산에 이어,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하여 또 한 번 등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추억 회상과 함께 다시 한번 떠날 여정을 위한 정리도 할 겸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01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 전 예약은 필수 다른 국립공원과는 달리 한라산은 탐방 전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만 합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5분이면 가능합니다. 예약이 필요한 이유는 1일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성판악 1,000명 / 관음사 500명입니다. 언뜻 보면 꽤 많은 수인 것 같지만, 설경을 볼 수 있는 겨울 시즌인데다 연말, 연초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올해 저는 1주일 전에 예약했어요. 예약은 탐방 일시, 인원, 코스를 선택하는데요. 코스는 관음사와 성판악 두 코스가 있으며, 이는 입산을 어디로 하느냐에 대한 선택이며 관음사 선택 후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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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라산 등산코스 관음사 출발 백록담 왕복 노선 정보 및 주의사항 총정리

한라산 관음사 왕복 등산코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山) 중의 산(山) 한라산 국립공원 ▲ 2021년 1월 27일 한라산 국립공원 백록담에서 드디어 한라산 백록담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작년 등산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산들을 꼭 한 번씩 돌아보기로 마음먹고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었는데요. 한라산은 많고 많은 버킷리스트 중에서도 단연 최상위권에 속한 필수 목록이었기에 감흥이 남다를 수밖에 없군요. 한라산을 오르겠단 결심은 순식간은 이었지만 가는 길이 쉽지 많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었지만, 변화무쌍한 제주 일기의 영향으로 백록담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었기에 고려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사전 예약제를 실시했기에 정확한 일정을 정하고 예약까지 해야 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힘든 건 역시나 한라산 자체였습니다. 코스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설마하니 이 정도일 줄은 생각도 하질 못했거든요. 한 번 오르는 길에 대체 몇 번을 주저앉았는지. 당일 환경이 등반에 어려움이 따르는 조건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준비가 조금만 소홀해도 고생하기 일쑤. 간신히 백록담에 올라 성취감을 충천하지 못했다면 큰일이라도 터질뻔했지 않나 생각될 정도로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고생 끝에 얻은 경험.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한라산만큼은 공유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1월 한라산...

2021.02.02
2023.09.29참여 콘텐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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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시간 및 팁 (사당역 출발 관악산연주대 찍고, 서울대 하산)

관악산 등산코스 사당역 출발 관악산연주대 찍고 서울대 하산 글/사진 노깜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 관악산으로 일몰 등산을 다녀왔어요. 관악구에 거주할 때만 해도 계절마다 방문하다가 인천으로 이전을 하고 난 뒤 첫 방문이었는데 첫 등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악(岳)' 소리가 나온 산행이었어요. 마지막 산행 이후, 거의 반년 만이었으니 그간 얼마나 운동 부족이었는지를 알게 해준 날. 산행 경험이 없는 입문자들에겐 다소 난이도가 있을 수가 있긴 하지만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의 비교적 편한 접근성, 산행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명품 관악의 빼어난 풍경을 생각한다면 후회하진 않을 거예요 :) 대표적인 관악산 등산 코스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사당역 코스 과천역 코스 중소기업청 코스 용마골삼거리공원 코스 등을 꼽을 수가 있는데요. 이중, 최단거리이자 젤 많은 사람이 찾는 건 서울대 건설종합연구소 출도착 코스이고, 두 번째가 바로 이번에 제가 다녀온 사당 코스에요. 사당 코스는 사당역 출발 다시 사당역으로 회귀할 수도 있고, 최단거리 시점인 서울대 공학관 방면으로 보다 편하게 하산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후자인 서울대 방면 하산을 택했어요. 📌 코스 정보 : 사당역 4번 출구 - 관음사 - 국기대 관악문 - 연주대 - 연주암 - 서울대 공학관 📏 총거리 : 약 7.3km ⏰ 실제 소요시간 : 약 3시간 55분 (예상 소요...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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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입구 - 연주대 정상(왕복 3시간 초보코스)

관악산 국립공원 최단거리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관악산 등산코스 요 며칠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던 빗줄기 뚝 그치고 너무나 짙푸른 하늘이 펼쳐지길래 무작정 관악산을 찾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거의 6개월 만에 관악산 등산. 작년만 하더라도 1달에 한 번은 꼭 찾다가 올해 해외 여행길이 풀리면서 국내 등산은 잠시 접어두고 해외로 눈길을 돌렸었는데요. 여행도 여행이지만 등산의 즐거움도 버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비온 뒤 펼쳐지는 맑은 하늘 아래의 등산은 특히나 매력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적어도 서울에서만큼은 비온 뒤 가장 아름다운 산을 꼽으라면 관악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등산이라 흥분해서 서론이 길었는데요.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다녀온 관악산 등산 코스를 공휴 하도록 할게요 :) 01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최단거리 관악산 등산코스 서울과 수도권 과천 인근까지 넓게 펼쳐진 관악산은 수도권 시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중에 하나죠.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보니 산으로 접근하는 길도 한두 곳이 아닌데요. 거기에, 삼성산까지 얽히고 설키듯 어우러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잘못하다간 길을 잃기 십상이에요. 때문에, 확실한 코스로 들어가길 추천해요. 관악산 등산코스 중 가장 대표적인 관악산 일주문 출발 계곡길 코스 사당 출발 팔봉능선 코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3가지가 있으며 그중 최단...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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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일주문 출발, 정상 연주대 찍고 서울대 방면 하산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 일주문 출발, 연주대 찍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산 이번이 몇 번째 관악산 등산코스 포스팅인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방문했던 관악산. 처음엔 구석구석 나누어지는 갈림길이 그렇게도 어렵더니 이제는 눈을 감고 가라고 해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고 자신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간 산행만큼은 여전히 쉽지가 않더군요. 몇 번이나 다녔던 길이 새롭게 보이는 것도 모자라 체력은 또 왜 그렇게 급격히 곤두박질치게 되는 건지. 이불속 안락함이 다시 산린이로 만들었는지 생각 외로 힘겨운 산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출 욕심에 무턱대고 나섰다가 고생의 연속이었던 관악산 일출 산행을 공유해 봅니다 -ㅅ- 관악산 일주문 출발 가장 대표적인 관악산 등산코스 난이도 ★★★☆ 관악산 코스는 가장 대표적인 구간으로 일주문 출발, 사당 출발 그리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출발 등 3개 코스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그중, 정상인 연주대까지 최단 거리 코스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출발하는 여정이에요. 이번 산행의 경우 일출을 보는 게 목표였던 터라 최대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단 코스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른 새벽에는 버스 운행을 안 하는 터라 어쩔 수 없이 일주문에서 출발했어요. 전체적인 코스 및 실제 시간을 한 번 살펴보면 전체 왕복거리는 약 8km 예상 소요시간 3시간 실제 소요시간 5시간 정상에서 쉬기도 많이...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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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최단거리 입구에서 정상 연주대, 연주암 찍고 회귀

관악산 등산코스 최단거리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 정상 찍고 노을까지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관악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 등산에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다니다가 올봄부터는 바쁜 스케줄로 소홀하게 됐는데요. 그 짧은 사이 체력이 다시 등산을 다니기 이전 상태로 돌아갔더군요. 관악산을 다녀오기 전, 서울의 여러 산들 중에서도 가장 초급 난이도인 인왕산을 오르면서 한계를 느끼고 다시 최대한 시간을 내어 등산을 다녀보기로 하고 관악산을 선택했습니다. 코스는 최단거리인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왕복입니다. 관악산의 많고 많은 코스 중에서도 가장 짧은 곳으로 등반로 입구에서 연주대까지 약 1시간 20여 분이면 오를 수가 있습니다. 산행 경험이 많지 않거나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지. 정확한 코스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출발 깔딱 고개로 진입한 뒤, 연주대 정상 찍고, 왔던 코스 그대로 회귀하는 노선입니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차 후 바로 우측으로 보면 등산로 입구가 보일 거예요. 구간별 실제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16:50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17:00 깔딱 고개 갈림길(우측방향 진행) 17:20 깔딱 고개 전 쉼터 17:35 깔딱 고개 데크 계단 17:40 연주대, 연주암 갈림길 18:10 연주대 정상(632m) 19:20 하산 시작 19:55 등반로 입구 도착 혹시나 관악산공원 일...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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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입구 출발 계곡나들길 지나서 정상 연주대까지 초보코스 추천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 일주문 출발 계곡나들길 지나서 연주대까지 오랜만에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이번엔 연주대 정상코스가 아닌 관악산 등산코스의 숨겨진 명소. 관악산 계곡 나들길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주대로 향하는 인기코스인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또는 사당코스는 알고 있어도 계곡길을 모르고 있는데요. 사실, 여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가면 가장 좋은 길이 바로 관악산 계곡 나들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엊그제처럼 한바탕 비고 쏟아지고 난 다음날에는 더더욱 말이죠. 풍부한 수량으로 인해 도심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길이 형성됩니다. 계곡 폭도 상당히 넓어서 물줄기도 시원스럽게 내려오고요. 양옆으로 펼쳐지는 산책 코스는 짙푸른 나무로 둘러쌓여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고, 경사도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 좋습니다. 관악산 입구에서 삼거리 약수터까지 약 3.2km, 2시간 소요되는 관악산 계곡 나들길을 소개합니다 :-) 왕복 2시간, 누구나 걷기 좋은 서울시 테마산책길 관악산 계곡 나들길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영상 한 편 감상하시죠. 이건 작년 4월 말에 방문 후 만든 영상이에요. 초보자를 위해 추천하는 관악산 등산코스 서울시 테마산책길 코스에도 속해있는 관악산 등산코스 계곡 나들길은 관악산 입구 - 야외식물원 - 호수공원 - 물놀이장 산림계...

2021.06.06
2021.09.3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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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신선대 등산코스 _ 난이도 중급 왕복 5시간 여정의 서울 등산 추천

서울 등산 추천 도봉산 신선대 등산코스 이제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으로 들로 떠나기 너무나 좋은 시기. 특히, 10월엔 연휴도 많아 딱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주변 지인들도 벌써 전국 곳곳으로의 산행을 계획하고 있더군요. 저 역시도 연휴를 맞이하여 작년에 다녀왔던 도봉산 등산코스 중 신선대 노선을 준비하고 있고요. 이제는 등산 경험이 더욱 풍부해져 큰 어려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오르게 되는 신선대이니만큼 정리를 할 겸 포스팅을 해봅니다 :-) 도봉산역 출발 천축사 찍고 신선대 왕복 난이도 중급 왕복 5시간 코스 도봉산하면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으로 구성된 우람한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죠. 최고봉인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까지 3개의 봉우리가 도봉산을 대표하고 있는데요. 위 봉우리는 일반적인 암벽 타기가 아니고서는 접근이 힘들고 일반적인 등반코스로의 경우 신선대(726m)를 정상으로 찍고 내려옵니다. 이번 포스팅 역시도 대표 도봉산 등산코스 도봉산역 출발 신선대 왕복이고요. 이번에 소개하는 도봉산 등산코스 노선 및 소요시간을 한 번 확인해 보면 총 소요시간 약 5시간입니다. 그리고, 최고 높이는 752m이고요. 신선대의 높이는 726m인데 조금 차이가 있군요. 나머지 평균 속도 등은 무시해도 됩니다. 트랭글을 종료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니 정보...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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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등산코스 천축사 찍고 신선대 왕복(11.02 북한산 단풍)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등산코스 도봉산 역 출발, 천축사 찍고 신선대까지 왕복 일정 도봉산 신선대 주말 우천시로 연기됐던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절정을 맞이한 단풍 소식에 산행을 결정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가을비가 내려 혹여나 단풍이 모두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올해의 단풍은 유난히 생명력이 강해 아름다운 색(色)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시작된 코로나가 1년을 앞둔 지금까지도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만큼은 너무나 좌절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지만 4계절이 주는 매력은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 이번 산행의 목적지는 신선대였습니다. 지난 도봉산 등반 때 시간 상 우이암에서 발길을 돌렸을 것이 너무나 아쉬워 다시 한 번 도봉을 찾았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이번에도 시간에 쫓기어 달리고 날 듯 신선대만 찍고 하산을 하게 됐습니다. 뭔가 도봉산과는 인연의 끈이 실타래처럼 얽히게 되는군요. 등반은 1, 7호선 도봉산 역에서 출발(08:00),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분소로 들어간 뒤(08:30), 천축사(09:40)를 들렀다가 신선대(11:20)를 찍고서는 동일한 코스로 하산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4시간. 매번 산행을 할 때 마다 사진을 찍고 오르다보니 최소 1.5배 이상 지체됐었는데 이번엔 통상적인 소요시간을 맞췄습니다. 대신, 사진을 찍느랴 오르랴 도통 힘든게 ...

2020.11.03
2022.07.2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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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쏠비치 인피니티풀을 갖춘 리조트 진도 가볼만한곳 핫플!!

진도 가볼만한곳 유럽 감성을 품은 땅끝 오션뷰 리조트 대명리조트 진도쏠비치 언제부턴가 여행 그 자체가 돼버린 숙박. 호캉스, 호캉스 외쳐대기만했지 설마 제가 호캉스에 빠지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값비싼 숙소에 투자하기 보다는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맛있는 미식여행을 찾는 것만이 여행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숙박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될 정도로 여행스타일이 크게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취향이 바뀌도록 만든 국내 호텔 중에는 오늘 소개할 대명리조트의 <진도쏠비치>가 있고요. 전남 진도에 위치한 진도쏠비치는 남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리조트로 유명하죠. 아마도 모르는 분들이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워낙 시즌이기도 하니 또 한 번 공유를 해봅니다. 들어가기 앞서 진도쏠비치를 5성급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론 4성급이에요 -ㅅ- 01 진도 쏠비치 가는 방법 셔틀버스 시외버스 (쏠비치 - 광주터미널) 솔비치 출발 12:00(우등) / 17:10(일반) 광주터미널 출발 09:10(우등) / 11:20(일반) 군내버스 (쏠비치 - 진도터미널) 쏠비치 출발 08:30 / 11:00 / 12:30 / 14:30 / 16:50 / 18:00 진도터미널 출발 09:00 / 11:30 / 13:00 / 15:00 / 17:20 / 18:30 남도에서도 거의 땅끝에 위치한 진도쏠비치. 워낙 멀다보니 운전으로 방문...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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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리조트 끝판왕 진도쏠비치 근황 및 인피니티풀 50% 할인

진도 리조트 끝판왕 진도쏠비치 근황 및 인피니티풀 50% 할인 드디어 저도 진도 쏠비치 다녀왔어요. 여름 휴가가 아닌 출장의 일환이긴하지만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감동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실망한 부분이 전혀 없진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았던 것 같아요. 인간 개미 지옥이었던 인피니티풀. 4차 확장세로 접어든 시국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사람들로 가득하기는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남도 바다의 아름다운 수평선을 보고 있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거의 3시간 가량 머물면서 뽕을 뽑고서야 나왔어요. 진도 리조트 끝판왕 진도 쏠비치 티켓은 숙박 객실 요금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패키지로도 있긴하지만 일반 객실은 별도구매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분이 현장에서 당일 발권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래도 아까웠던터라 혹시나 인터넷에 할인방법을 검색해보니 소노호텔&리조트 D멤버스에 가입하면 최초 가입자에 한해서 5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아싸가오리'를 외치며 바로 가입 후 발권. 그렇게 요즘대세의 풀장을 즐겨보게 됐습니다. 진도 쏠비치 통합 사이트인 소노호텔&리조트 D멤버스에 가입을 하면 인피니티풀 입장권 50%할인 혜택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가입해서 꼭 혜택받으...

2021.07.16
2021.08.2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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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 등산 코스(계단로 진입 참성단 찍고 단군로 하산)

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 계단로 진입 참성단 찍고 단군로 하산 코스 마니산 [摩尼山]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마니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시 다녀왔던 산행이 너무나 좋기도 했고, 마니산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이는 강화도 전경의 여름 모습이 기대가 되어 또 한 번 발길을 이끌었는데요. 하필이면 변덕스러운 날씨가 발목을 잡더군요. 강화도 도착과 동시에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곧 짙은 해무가 껴 곰탕이 돼버리더군요. 한 치 앞도 분간하지 못하는 상황에 하산마저도 쉽지 않은 듯 생각과는 전혀 다른 등반을 하게 됐습니다. 돌아와서 살펴보니 바다에 인접한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여름에는 운무가 짙은 날이 많다고 하더군요. 유념하여 꼭 날치를 체크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높이 482m의 마니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옛날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참성단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참성단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보수 공사로 인해 접근 통제인 상태에요. 정상에 오르면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가 있고 특히, 인근 경기만과 영종도 주변 풍경이 빼어나 산악인들에게 인기가 많죠. 높이 자체는 그렇게 높은 산이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경사가 꽤나 급해서 입문자들에겐 다소 고난한 산행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1시간 30여 분 정도면...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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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 참성단 찍고, 석양 뷰 포인트까지!!

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 눈부신 석양이 쏟아지는 시원한 서해바다를 굽어보다 마니산 [摩尼山] 인스타그램 지인 피드에서 보고 한눈에 반했던 마니산.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해바다 위로 아찔한 암벽 위에 앉아서 머나먼 곳을 바라보는 장면은 감동의 다름이 아니었더랬죠. 사진을 보자마자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후 일몰 시간에 특히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시간을 내어 단번에 강화도까지 달렸었죠. 높이 472m로 높은 산은 아니었기에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 출발을 했는데도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 무려 1004 계단이 있는 깔딱 고개가 다소 험난하긴 했지만 힘들어서 쉬고 싶은 즈음에 맞춰 정상 첨성단이 눈앞에 나타나더군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출입이 제한되어 참성단이 아닌 정상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감동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360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해 바다 뷰에 유난히 불타올랐던 석양 빛이 어우러져 눈을 호강케 하더군요. 감히 가늠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오래된 신화, 단군왕검의 전설도 산을 오르는 내내 마음을 설레게 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혼자서 독차지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풍경. 잡설은 생략하고 바로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 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 참성단 계단로 왕복코스 (매표소 - 1004계단 - 참성단 - 매표소) ▲ 실시간 GPS 기반 등산코스 및 정보 확인 어플 ...

2021.03.10
2021.05.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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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천마산 등산코스 군립공원 일출 산행 수진사 주차장 방면 회귀

남양주 천마산 등산코스 수진사 방면 등반 일출 산행 [ 촬영일자 : 2021. 05. 11 ] 작년 5월에 이어 약 1년 만에 남양주 천마산 일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도 일출 산행이었고 이번 등반 역시도 야간에 출발한 일출 산행이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작년 등반 중 가장 설레었던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는 감동을 다시 한번 마주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작년에 비해 훨씬 더 드라마틱한 운무의 춤사위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서울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해 한 시간을 달린 뒤, 다시 약 2시간가량 어두컴컴한 야간 산길을 올라야 하는 강행군으로 체력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내일이라도 시간만 있다면 다시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을 정도로 감동의 산행이었습니다. 천마산 정상 높이는 약 812m. 산린이들에겐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꼭 한 번 가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 남양주 천마산 등산코스 수진사 주차장 출발 수련원, 약물 바위 찍고 정상 등반 이번 천마산 일출 산행 코스 정보입니다. 남양주 수진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경기 남양주시 천마산로 115-13) 등산로 입구로 진입 이정표를 따라 등반 시작 정상을 찍고, 같은 길로 하산했습니다. 총거리는 약 8.8km, 소요시간은 약 5시간 10분. 그중, 약 1시간 15분이 휴식시간입니다. 실제로, 휴식은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길의 약수터에서 약 20분 ...

2021.05.11
2023.12.27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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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곤도라 케이블카 타고 오르는 덕유산 등산코스

무주 덕유산 곤도라 케이블카 타고 향적봉 오르는 덕유산 등산코스 글/사진 노깜 잇님덜 하이용 무려 크리스마스 연휴에 등산을 다녀온 나름 산악블로거 노깜이에요. 오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만점 겨울 설산 덕유산 등산코스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이번에 저는 등산 경험이 1도 없는 산린이라도 아무런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는 덕유산 곤도라 탑승 코스로 다녀왔으니 참고하세요 01 파란 하늘을 만나고 싶다면 방문 전 cctv 확인 권장 덕유산 국립공원 실시간 기상 html5: Unsupported video format. Try installing Adobe Flash. 00:00 현장의 기상 및 통신 상황에 따라 영상이 일시 중지 될 수 있습니다. www.knps.or.kr 저 같은 경우 너무나 가고 싶은 마음에 기상 상황 체크할 겨를도 없이 다녀왔는데요. 덕분에 시야가 1도 없는 얼어붙은 곰탕만 봤더랬죠. 혹시나, 파란 하늘에 상고대가 얼려있는 레알 겨울 설산을 보고 싶다면 사전에 먼저 CCTV를 통해 기상 상태를 확인하시면 더 좋을 거예요. 02 덕유산 곤도라 예약 및 가격 이용 방법까지 꼼꼼 체크 ▲ 이미지 클릭 시 예약 페이지로 이동 성수기인 겨울 시즌 12월~2월까지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탑승이 가능하며,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티켓 구매와 혼동하시는데 온라인 티켓 구매는 말 그대로 입장권이고,...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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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곤도라 등산코스 설천봉 상제루에서 향적봉 등반(덕유산 케이블카 티켓 예매 주의사항!!)

덕유산 곤도라타고 백두대간 중심부, 해발 1,600m 눈꽃길을 걷다 덕유산 국립공원 백두대간 중심, 대한민국 10번째 국립공원 지정, 덕유산 국립공원 트래킹은 겨울 여행의 백미죠. 얼어 죽어도 여기만큼은 꼭 한 번 가봐야 한다니까요. 등산 경험이 전혀 없는 등린이, 산린이라도 1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한민국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곤도라가 정상부까지 한 번에 안내해 줄 거예요. 등산복, 등산 장비 걱정도 노노. 딱 하나, 아이젠만 있으면 누구나 다녀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젠마저도 5,000원이면 대여할 수가 있고요.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을 만나는 일. 아주 쉽게 알려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1. 벌써 입춘이 지났는데도 설경을 볼 수 있을까요? 덕유산 국립공원 실시간 기상 html5: Unsupported video format. Try installing Adobe Flash. 00:00 현장의 기상 및 통신 상황에 따라 영상이 일시 중지 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저작물의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출처: 국립공원공단) -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 가능 -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 www.knps.or.kr 2월 말까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처럼, 눈발이 휘날리는 눈꽃길은 아니더라도 설경만큼은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덕유산 곤도라 상부역사가 있는 설천봉의 해발고도는 무려 1,520m...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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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등산코스 곤돌라, 케이블카 타고 향적봉 찍기

덕유산 등산코스 곤돌라 타고 설천봉으로 오른 뒤, 눈꽃 터널을 따라 향적봉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이 아닐까 해요. 그야말로 순백의 세상. 살얼음판을 연상케 하는 눈길도, 귀를 자르는 것 같은 칼바람도 그저 매력으로 다가올 뿐이었어요. 겨울 설산의 최고봉으로 덕유산을 꼽는 이유. 1-2월 한겨울, 설천봉 상제루가 있는 순백의 덕유산을 보고 나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될 거라 생각해요.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등산에 자신이 없어서 고민이라고요? 다행스럽게도 덕유산은 9부 능선인 설천봉까지 단 번에 오르는 덕유산 케이블카가 있어서 조금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뒤,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완만하게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3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거든요. 혹시나 모르죠. 운이 좋으면 파란 하늘 아래 순백의 상고대까지 볼 수 있을지. 일단 가보시라니까요 :-) 1.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순식간에 오르는 덕유산 곤돌라 ▣ 주소 : 전북 부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덕유산곤돌라 매표소> ▣ 영업시간 : 평일(10:00-16:00) / 금(10:00-16:30) / 토, 일(09:30-16:30) ▣ 이용요금 : 성인(왕복:18,000원, 편도:14,000원) / 소인(왕복14,000원, 편도 11,000원), 회원 왕복(12,600) ▣ 예약할인 : 네이버 예매 시 최대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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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곤돌라 케이블카 이용 및 향적봉 등산 코스 꿀팁 정리

대한민국 대표 겨울 설경 명소 덕유산 곤돌라 케이블카 이용 및 향적봉 등산 코스 꿀팁 정리 ▲ 1,500m 설천봉 상제루에서(2020. 12. 22) 대한민국 대표 겨울 여행지, 덕유산 향적봉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7년 만에 다시 찾은 향적봉은 그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더 큰 감동을 전하더군요. 바랬던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상고대가 펼쳐진 전경은 만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있었던 내내 설렘이 함께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확장과 방역 조치로 인해 12월 내내 무기력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덕유산을 보고 나니 뻥하고 뚫리게 되고 다시 기운도 날 정도로 의미까지 있었고요. 아마도 국민 모두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마침, 새해도 다가오고 있으니 기회를 봐서 대한민국 대표 설경이 펼쳐지는 덕유산을 한 번 다녀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말이죠. 그런 이유로 오늘은 덕유산 곤돌라 및 덕유산 등산코스 이용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01 해발 1,520 설천봉까지 한 번에!! 덕유산 곤돌라 예약 및 요금 덕유산이 겨울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 바로바로 대한민국 1등 설경으로 꼽히는 절경을 손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의 높이는 1,614m로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라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 실제로는 1,520m 설천봉까...

2020.12.25
2023.02.06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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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등산코스 케이블카 타고 정상까지(겨울 등산복장 팁 공유 feat. 제로그램)

대둔산 등산코스 케이블카 타고 정상까지 입문용 코스 너무나 오랜만에 겨울 산행을 다녀왔어요. 목적지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둔산. 대둔산은 중반까지 단 번에 오르는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산행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요. 1년 4계절 내내 빼어난 풍광을 볼 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겨울 설경이 예쁘기로 유명해요. 이번 산행 역시도 순백의 눈으로 뒤덮인 설경을 기대하고 방문했었는데 아쉽게도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서 눈은 대부분 녹아버린 상태더라고요. 정상 부근에서 아주 잠시 눈길을 마주 하긴 했지만 설경으로 유명한 대둔산의 매력을 느껴보기에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컸던 시간이었어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세가 워낙 빼어나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산행이긴 했어요. 01 산린이도 걱정 없는 케이블카 노선 대둔산 등산코스 앞서 언급한 대로 이번엔 대둔산 케이블카를 이용했어요. 코스는 케이블카 상부 - 동심바위 - 금강구름다리 약수정 휴게소 - 삼선계단 - 마천대 정상 총거리는 약 3.3km이며,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여 분이에요.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예요. 다음으로, 실제 다녀온 시간을 한 번 살펴보면, 09:55 대둔산 주차장 10:05 대둔산 케이블카 하부 역사 10:25 대둔산 케이블카 상부 역사 10:35 금강구름다리 11:...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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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등산코스 케이블카 타고 마천대 정상까지 주의사항 및 팁.

대둔산 등산코스 대둔산 케이블카 타고 마천대 정상까지 대둔산 도립공원 저에겐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에요. 작년 겨울, 대둔산을 방문하고 난 이후로 설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더랬죠. 처음엔 설산이라는 이야기에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진 않은 건지, 엄청난 체력이 있어야 등반이 가능한 게 아닌지 지레 짐작을 먹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장비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대둔산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만 있다면 조금도 아깝지 않나 생각돼요. 체력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다행스럽게도 케이블카를 타고 9부 능선까지 단 번에 오를 수 있어서 도착과 동시에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요.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설산으로서의 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보니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 1. 대둔산 케이블카 - 주소 :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공원길 55 - 영업시간 : 매일(09:00-17:20) / 배차간격(20분) / 매표마감(종료 20분 전) - 이용요금 : 성인(왕복:12,500원, 편도:9,500원) / 소인(9,500원, 편도:7,500원) - 문의전화 : 062-263-6621 주차장에서 케이블까지의 거리는 약 10분. 상가들이 있는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됩니다. 매시간 20분 배차 간격으로 출발하니 시간에 맞춰 준비하도록 하시고요. 상부에서 내려오는 마지막 배차는 17:20...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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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케이블카 등산코스 및 구름다리 이용 제한 안내와 주의사항

대둔산 케이블카 등산코스 새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설산 위를 날고, 눈꽃길을 걷다. 대둔산 도립공원 2021년 두 번째 산행으로 대둔산을 다녀왔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눈 소식이 많아 몇 번이나 기회가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일이 늦어졌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산은 거기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것도 새하얀 눈이 쌓여있는 아름다운 설산의 모습으로 말이죠. 사실 따지고 보면 대둔산을 처음 알았던 시기는 작년 가을이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 꽃이 만개한 사이로 아찔하게 이어져있는 구름다리의 모습은 이제 막 산에 눈을 뜨기 시작한 산린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렸죠. 사진 한 장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미 잡혀있는 일정이 있었던 터라 내년을 기약했었는데 알고 보니 겨울 눈꽃 산행지로도 너무나 유명하더군요. 결국, 반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다짐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 - 동계 시즌 가장 아름다운 대둔산의 모습은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새하얀 설경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야 하고, 그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맑은 하늘까지 펼쳐져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날씨는 맑지 않지만 새하얀 눈이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정상인 마천대의 높이가 약 879m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행스럽게도 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기예보상 눈 소식이 있는 날에 맞춰...

2021.01.21
2021.08.22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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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코스 3등산로 치마바위 및 기차바위 코스까지!!

수락산 등산코스 수락산역 출발 3등산로 및 기차바위 코스까지 계속되는 마른 장마를 깨고 모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이마저도 짧게 끝나고 말았지만 시원한 빗줄기에 무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입니다. 비록 파란 하늘은 잠시 숨었지만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등산을 떠나기 딱 좋은 순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딱 이럴 때 떠나기 좋은 서울 등산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바로 수락산인데요. 물이 떨어지는 산이라는 '수락(水落)'이름처럼 수량이 풍부한 장마철이면 특히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높이 638m로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겐 다소 힘들 수도 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등산을 나서는 경험자라면 크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 대표적인 수락산 등산코스 2곳. 수락산역 or 장암역 출발 ▲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좌)와 홈통바위(우). 수락산 등산코스로 가장 대표적인 곳은 2곳. 수락산역과 장암역에서 각각 출발하는데요. 그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락산역에서 출발하는 <수락산 제3등산로>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 장암역 출발 수락산 등산코스 포스팅 보러 가기(이미지 클릭). 혹시나, 기차바위로 바로 접근을 원하는 분들은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수락산역에서 출발하더라도 내려오는 길에 볼 수가 있지만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접근하기가 자연스러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수락산 제 3등산로>의 총길이...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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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기차바위 등산 코스 및 주의사항 정리했어요

서울 근교 4대 명산 밧줄 하나에 의지해 오르는 아찔한 암벽 산행 수락산 기차바위 등산 코스 ▲ 지난 8월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던 날에 다녀왔던 수락산.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 그리고, 남양주시 별내면의 걸쳐 있으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 4명산으로 손꼽힙니다. 주봉의 높이는 약 637m로, 산 하단부에는 계곡이 많고, 정상 부근에 오르면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관악산과 높이 차이는 많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지 않아서 오르기는 관악산에 비해 훨씬 더 수월한 편입니다. 수락산을 대표하는 포인트는 기차바위로 높이 약 30m, 약 70도의 경사 구간인데 밧줄 하나에 의지에 올라야 하는 아찔함과 빼어난 풍광으로 수락산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코스입니다. 그리고, 여인의 치마처럼 쫙 펼쳐져 있다고 해서 지어진 치마바위, 코끼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한 코끼리바위 등 특이한 모습의 바위들도 곳곳에 있어 오르고 내리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을 거예요 :) ▲ 수락산 능선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타워 방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수락산을 찾았습니다. 이미 한 번 다녀온 산을 또다시 찾은 이유는 수락산의 명물인 기차바위를 오르기 위해서였어요. 첫 산행 때 길을 잘못 들어 놓쳤던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다가 결국 다시 등산을 하게 됐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것은 그렇게 바...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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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 코스 백운계곡 방향 제3등반로 산행 정보

서울 근교 4대 명산 울창한 수목림, 맑은 시냇물이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수락산 [水落山] 온 산을 뒤덮는 짙푸른 수목림과 바위에 부딪혀 깨지는 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이 특히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수락산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 4애 명산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높이는 638m로 비교적 높은 편인데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긴 하지만 산세 자체는 그렇게 험하지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충분히 오를만합니다. 다만, 수락산 등산코스 중에서 기차 바위를 지나는 등산로의 경우 가파른 암벽 능선을 따라 이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오늘 소개할 수락산 등산 코스는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위치한 상계동 은빛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벽운계곡과 물개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수락산 3등산로(편도 4.1km)이며, 소요 시간은 왕복 약 4시간입니다. 코스의 시작은 수락산역 1번 출구에서 출발, 수락골 입구(0.8km) - 염불사(1.6km) - 새광장(0.8km) - 깔딱고개(0.9km) - 정상. 예상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었지만,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오르니 약 5시산 30여 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조금 더 지체했던 것도 없지는 않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코스가 길었습니다. 다만, 코스 입구에서부터는 맑은 계곡이 보이고, 중반엔 짙푸른 초목길 그리고, 정상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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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그 아름다움에 취하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떨어지는 락(落) 그리고, 아름답고 즐거울락(樂). 수락산 그 아름다움에 취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기 직전 수락산(水落山)을 찾았습니다. 대한민국 산 이름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글자를 꼽으라면 아마도 '악(락)'이 아닌가 하는데요. 같은 악이더라도 해석은 제각각입니다. 참고로, 수락산의 악(락)은 전국 명산 중에서도 산수가 수려한 곳 그리고, 묽어 맑은 곳에만 붙는다는 落(떨어질)입니다. 실제로 수락산은 물이 맑고 깨끗한 데다 여름에는 마르지 않고 흐를 때가 많아서 계곡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죠. 게다가, 산 자체의 풍광도 빼어납니다. 산을 오르는 길목엔 푸르른 수목이 가득하고, 서쪽의 도봉산, 남쪽으로는 불암산의 빼어난 산세까지 볼 수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당연히 수락산 자체의 풍광도 좋습니다. 본래 북한산을 가려고 다짐했었지만 비 소식이 있어서 그나마 부담이 덜한 수락산부터 다녀오게 됐었네요. 정상 바로 아래 손가락 '따봉'처럼 생긴 바위에서 바라본 풍광이에요. 먹구름이 잔뜩 껴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지더군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자락이 절경 그 자체. 한 번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쉬워서 함께했던 지인과 또 한 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그전에 자세한 포스팅 한 번 더 하기로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등산 코스 및 정보 전달드릴게요. 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맛보기만 +_+...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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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코스 장암역 출발 석림사 계곡따라 기차바위, 홈통바위 찍고 회귀

서울 근교 4대 명산 울창한 수목림, 맑은 시냇물이 아름다운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수락산 [水落山] 작년 여름과 가을 이후로 세 번째 수락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 첫 방문 때는 수락산의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에 반했었고, 두 번째 등반 시에는 아찔한 경사면을 자랑하는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에 또 한 번 반했었더랬죠. 세 번째 방문한 수락은 여전히 매력적인 산이었습니다. 여름 긴 장마로 인해 풍부했던 수량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물줄기가 산 초입부터 흐르고 있었고, 당시에는 기차바위에 정신을 빼앗겨 보지 못했던 홈통바위의 존재감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한 산행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수락산은 바로 앞에 소개했던 청계산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보다는 산 자체의 풍광이 좋은 것도 비슷한 부분이고요. 깔딱고개와 명물 기차바위 구간이 청계산에 비해 다소 험난하기만 등산화를 신고 안전에 유념하면서 오르면 초심자라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구간입니다 :-) 7호선 장암역 출발 석림사로 진입 후 기차바위&홈통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 실시간 GPS 기반 등산정보 제공 스마트폰 앱 '트랭글(TRANGLE)' 수락산 등산코스는 크게 장암역과 수락산역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코스가 유명한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7호선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석림사 구간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수락산역 출발 정보는 하단에 링크 첨부할게요.) 코스 ...

2021.05.01
2023.10.05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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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서울 호텔 파라스파라 서울 디너 뷔페 이용후기

5성급 서울호텔 오감힐링 산해진미로 가득한 디너 뷔페 파라스파라 서울 글/사진 노깜 잇님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오랜만에 자랑질 좀 해볼게요. 다른게 아니고 바로 서울을 대표하는 5성급 호텔 파라스파라 디너 뷔페에 초대를 받았거든요. 평소에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특히나 기대가 컸었는데 과연 그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더라고요. 뭐 워낙 유명해서 더 이상의 평가가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자랑은 안 할 수 없으니 공유해 볼게요. 파라스파라 서울 디너 레스토랑인 WOODY FLATE의 위치는 114동 메인 리셉션 건물인 THE ROUND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참고로, 114동 리셉션 건물은 정문 메인 도로를 따라 50 들어가면 보여요 조식 (07:00 - 10:00) 런치 (12:00 - 14:30) 디너 (18:00 - 21:00) 주중 주말 / 공휴일 주중 주말 / 공휴일 어른 55,000원 92,000원 135,000원 125,000원 135,000원 소인 35,000원 47,000원 69,000원 63,000원 69,000원 이용 요금 및 시간은 위 도표를 참고. 서울의 웬만한 5성급 호텔 디너 뷔페의 경우 1, 2부로 나뉘고 시간제한이 있는데 파라스파라 서울은 딱 1타임만 운영하더군요. 여기서부터 이미 살짝 이득인 부분 그리고 또 추가로 투숙객 5% 🔽 노원구, 도봉구, 강북, 성북구 주민 10% 🔽 프라나...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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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서울 호캉스 추천 루프탑 인피니티풀 수영장 정보 체크(내돈내산)

'북한산 절경을 품은 뷰' 이 한마디에 대한 기대가 컷던 것 같아요. 기대가 크다보니 사소한 부분에서도 실망. 특히, 객실 전망에 대한 아쉬움이 컷어요. 가장 기대했던 부분에서 배신당한 느낌?? 그래서 저는 아마 특별한 일, 이를테면 북한산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때가 아니고서는 #내돈내산 으로 다시 방문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서울지하철 우이역에서 도보 5분 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눈치챘을텐데 하필이면 자차로 이동하느라 늦게 눈치 챈 것 같아요. 좋게생각하면 대중 교통의 접근성은 꽤 괜찮은 편. 호캉스 리조트를 대표하는 파라스파라 서울의 로비는 입구에서 직진 도보 약 3분 거리. 건물 앞 커다란 은행나무가 인상적이에요. 저는 3월, 초봄에 방문해서 은행나무 잎사귀가 없었지만 다녀온 사람 사진을 보니 확실히 은행나무가 맞더군요. 로비 규모는 꽤 넓은 편이고, 같은 공간 내 카페도 운영 중. 객실은 로비건물 맞은 편에 위치한 아파트먼트 리조트형태의 건물이에요. 아쉽게도 버기카 캐리서비스가 없어요. 서울 호캉스 추천 유일의 리조트인 파라스파라 서울의 비회원제 객실 타입은 캐빈 주니어 / 캐빈 주니어 키즈 / 캐빈 딤버 주니어 / 팀버 / 티버스위트 프리미어 팀버스위트 / 파인스위트 이렇게 총 8개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중, 저는 팀버스위트로 예약했어요. 조식 포함 패키지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409.293원에 예약을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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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서울 호캉스추천 서울호텔 수영장 및 내돈내산 리얼후기 #실망

5성급 서울호텔추천 북한산 절경을 품은 서울 유일의 리조트 파라스파라서울 [ PARASPARA SEOUL ] 작년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관심을 불러왔던 서울의 5성급 호텔 아니, 리조트 <파라스파라서울>을 다녀왔어요. 너무나 오랜만에 떠난 #내돈내산 호캉스. 최근에 가장 가고 싶은 호텔이었기에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결론부터 공개하자면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아요. 아니면, 바로 전날 생일을 기념하여 다녀온 파라스파라서울을 똑같이 운영하고 있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호텔 강남과 비교됐기 때문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과연 어떠한 부분에서 그만큼 감흥을 떨어트렸는지 본 포스팅에 앞서 오늘은 그것부터 가볍게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대감에 의한 아쉬운 부분 위주로 작성했고, 객관적인 리뷰는 조만간에 다시 한 번 상세하게 정리하도록 할게요. 파라스파라서울의 객실 타입은 캐빈 주니어 / 캐빈 주니어 키즈 / 캐빈 팀버 주니어 / 팀버 / 팀버스위티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 파인스위트까지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는 팀버 스위트(2인 조식)으로 예약했어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으며, 가격은 440,100원에서 30,807원이 할인된 409,293원에 예약을 했고요. 평수는 26평으로 상당히 큰 편이지만 기본 정원은 2명이며,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해요. 2인에 40...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