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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내리자마자 익숙하게 팜플렛 공간으로 가더니 가고 싶은 곳 팜플렛 모으던 우리 랄라;; 그 중 한 곳이었던 서귀포에 있는 초콜릿박물관이에요. 작년 제주한달살기할때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 무더위에 초콜릿만들오다가 다 녹겠지.....외면했던 그곳 드디어 가보았고요. 왠지 초콜릿박물관 장소 이미지가 멋져보이지 않아서 그냥 그렇겠지 기대없이 갔다가 의외로 건물이 너무 멋지고 야외공간 소중했고 ㅋㅋ 초콜릿만들기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긴 체험을 워낙 좋아하는 녀석이긴 합니다 --;) 초콜릿박물관은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우선 어른은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주시구요. 저흰 방문한 날이 제법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았는데 랄라 초콜릿만들기 체험시간이 가까워서 ㅎㅎ 바로 이동하고 만들기 구경하다보니 나중에 물탄 커피 되어있었구요 ㅠㅠ 커피를 들고 안쪽 초콜릿박물관에 입장하면 맛볼 수 있는 초콜릿을 주시더라구요. 먹으면서 안내를 들어보니 초콜릿만들기 체험권을 사거나 초콜릿을 구매하면 초콜릿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뭐 우리집에 초콜릿에 진심인 두명 (저랑 랄라) 당연히 초콜릿 한상자 고르고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러갑니다. 초콜릿박물관과 만들기 체험 공간은 입구가 달라요. 초콜릿박물관보다 만들기에 관심많은 우리집 초딩은 박물관에 초콜릿 설명은 대충 보고 레트로한 크리스마스 공간도 쓰윽 대충 훑어보더니 빨리 체험공간가서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