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도해수욕장
6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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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아이와갈만한 곳 - 자작도해수욕장에서 바다 물놀이

여름만 되면 고성 바다에서 물놀이하는 걸 즐기는 아이와 남편 -_-; 지난 주말에 폭염이라길래 수영장을 가려다가 아직 야외수영장은 춥다는 글을 발견하곤 오랫만에 고성 자작도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게으른 가족은 오랫만에 8시반에 출발해서 우리 굉장히 일찍 출발했다며 의기양양했으나 덜썩. 아니 세상에 부지런한 이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지 잊고 있엇던 거죠 ㅋㅋㅋㅋㅋㅋ 주차할 곳 없어서 동네 몇바퀴 돌다가 겨우 주차하고 주차로 이미 1차로 영혼 털린 엄마아빠와 상관없이 아이들은 수영복 갈아입고 바닷물에 풍덩- 마냥 행복해하고요. 아직 6월 동해바다라 물이 찬데 (물론 저는 7월말에 들어가도 춥더라고요? ㅋㅋ) 마냥 신나게 노는 역시 무서운 어린이들 ㅋㅋ 어른들은 겨우겨우 타프를 완성하고 이번에도 역시 또 랄라 친구 아버님이 안계셨으면 저희는 포기했을 타프 ㅋㅋ 꽤 더웠는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아직 끈적한 바람이 아니라서 바다앞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들은 바닷물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며 놀다가 추워질만하면 바닥에 누워서 따뜻한 모래 기운을 더불어 ㅋㅋㅋㅋㅋ 머리쓰면서 잘 놀았구요. 모래사장에 앉아있는 어른들은 굳이 타프를 쳤지만 햇볕에 앉아있 ㅋㅋㅋㅋㅋㅋ짐들이 타프를 누렸답니다. 물속에서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불러내서 도시락도 멕이구요. 배 안고프다더니 정신없이 먹던 녀석들 ㅋㅋ 그후로도 정...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