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동유럽 발칸반도에서도 아름다운 보석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자유여행 예상경비와 비용, 물가, 환전팁 등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티웨이 항공이 인천에서 자그레브 직항을 운항하면서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이죠. PART1. 크로아티아 화폐 환전팁 크로아티아는 얼마 전까지 쿠나(KN)라는 자체 화폐를 사용했으나 2023년부터 도입된 유로화가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쿠나가 자유롭게 통용되었지만 2024년 현재는 유로만 통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남은 쿠나가 있을 경우 은행 등에서 유로로 환전은 가능합니다.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에도 유로를 바로 환전해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참고로 1유로는 2024년 8월 15일 기준으로 약 1,490원입니다. 유로는 시중은행, 인터넷환전, 공항환전 등 쉽게 바꿀 수 있는 주요 화폐죠. 크로아티아 현지에서는 신용카드도 자유롭게 통용되고 있고 최근 인기가 많은 자유여행의 필수품, 트래블월렛 또는 트래블로그도 유용합니다. 특히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를 사용하면 현지 일부 ATM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유로 현금을 바로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죠. 따라서, 필요한 여행 경비를 모두 유로 현금으로 환전하기보다는 예산의 30% 정도만 유로 현금을 환전해가고, 나머지는 트래블로그나 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동유럽 발칸반도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 여행 추천 일정과 코스, 가볼만한 곳, 인기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크로아티아 코스 항공편 크로아티아는 상당히 길다란 국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을 마치고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보다는 한 방향으로 쭉 진행되는 일정이 대부분이라 여행지 코스를 신중하게 짜야 하는데요. 10일 미만의 단기 코스로 크로아티아만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항공편이 수시로 운항되는 수도 자그레브가 여행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중간에 위치해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스플리트를 들린 뒤, 마지막으로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두브로브니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패턴이 가장 인기가 많고 일반적인 여행 패턴으로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두브로브니크 여행까지 마친 뒤에 다시 수도로 돌아오려면 버스로 약 10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피곤한 일정입니다. 그렇다 보니 두브로브니크 여행까지 마친 뒤 자그레브로 돌아올 때에는 1시간이면 이동 가능한 국내선을 적절히 활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만약 직항편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여름 성수기에 런던,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암스테르담 같은 곳에서 두브로브니크로 바로 가는 국제선 직항편도 운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항공 일정을 자그레브 인, 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최근 뜨고 있는 인기 여행지, 크로아티아 5월 6월 여름날씨와 옷차림, 비소식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크로아티아 5월 날씨 크로아티아의 5월은 그야말로 여행의 최적기로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보통 5~6월, 9월~10월 정도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도 자그레브의 5월 아침저녁 최저기온은 11~12도 정도이고, 낮최고 기온이 약 21~23도의 분포를 보입니다. 낮에는 우리나라 5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운편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우리나라 4월초중순 아침 정도로 약간 쌀쌀합니다. 여느 유럽 도시들처럼 일교차가 큰 편이죠. 자그레브 옐라치치 광장 다만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자그레브에 비해서 덥고 일교차도 적은 편입니다. 두브로브니크의 5월 최저기온은 약 15~16도 정도, 낮 최고기온이 22~24도 정도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5월과 비슷하거나 더운편이에요. 확실히 자그레브 보다 일교차도 적고, 특히 한낮에 햇살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그러니 5월 크로아티아를 가시려는 분들은 반팔과 바람을 막아줄 얇은 긴팔 재킷, 가벼운 긴팔 티셔츠 등을 다양하게 챙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5월의 경우 햇살이 강하긴 해도 아직까지 그늘에 들어가면 선선합니다. 따라서 더우면 벗을 수 있도록 여러 겹을 가볍게 겹쳐 입는게...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 정신없는 한 주를 보내고 평화로운 주말을 맞이해서 행복한 투어바웃입니다. 😄 오늘은 지난주에 간단한 소개를 해드린 크로아티아 날씨와 여행 코스에 이어 크로아티아 🇭🇷 여행을 준비하시는데 참고할 만한 물가, 입국 정보, 시차 등의 기초 정보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PART1. 크로아티아 물가 정보, 사용 화폐 동유럽 최고의 물가를 자랑! 크로와티아 쿠나 / 유로화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이지만 그동안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쿠나(HRK, kn)라는 자체 화폐단위를 사용했었는데요 최근 2023년부터 유로 화폐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크로아티아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유로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환율 💰 2023년 6월 기준 ▪️1유로 = 7.53쿠나 ▪️1유로 = 1,410원 ▪️1쿠나 = 185원 현지에서는 아직 쿠나와 유로가 함께 통용이 되며 대부분 식당, 입장료 등은 유로와 쿠나가 함께 병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쿠나를 구할 수 없으니 그냥 유로만 가져가셔도 여행에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 쿠나로 받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 쿠나는 남겨올 경우 기념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생기는 쿠나는 모두 크로아티아에서 쓰고 오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남부 항구도시 트로기르 ...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발칸의 보석 같은 여행지 크로아티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 크로아티아 여행이 붐이었는데 이제는 붐을 넘어 일반적인 인기 여행지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상징, 자그레브의 체크무늬 성 크로아티아는 고풍스러운 예쁜 도시, 아름다운 바다, 맛있는 음식 모두를 가진 인기 여행지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와는 다른 지중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번 시간에는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 좋은 날씨와 크로아티아로 가는 방법, 여행 코스 등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편에는 다소 비싼 크로아티아의 물가와 시차, 전압, 입국 정보 등에 대한 실전 정보를 안내해 드릴게요! 크로아티아 남부 흐바르섬의 풍경 PART1 크로아티아 가는 방법 유럽 주요 도시를 1회 경유하는 일정 크로아티아는 동유럽이 시작되는 발칸반도 북부에 자리 잡은 나라인데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이었습니다.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공화국 중에서도 슬로베니아와 더불어 가장 높은 생활수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했죠. 주변은 슬로베니아, 헝가리,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동유럽 국가에 둘러싸여 있고 모든 나라와 육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Google map 따라서 일정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헝가리/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몬테네그로 식의 장기 여행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