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함께 다녀오는 중앙아시아 장기 여행 일주 코스와 추천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PART1. 중앙아시아 여행 코스짜기 주의사항 우선 비자 발급이 까다롭고 여행에 제약이 많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코스에서 제외했습니다. 타지키스탄 역시 파미르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앙아시아의 매력적인 나라지만 파미르 하이웨이를 방문하려면 별도의 퍼밋이 필요하고, 대중교통이 열악해 자유여행을 즐기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죠. 따라서 오늘은 중앙아시아에서도 일반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렇게 3나라를 다녀오는 일정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키르기스스탄 알틴 아라샨 이동 동선이 긴 장기간의 일정이다 보니 항공편은 인아웃 도시를 다르게 잡는게 좋은데 보통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들어간 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나오는 일정이 가장 편합니다. 동선상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들어가는 항공편이 중앙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도시들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알마티 시내 참고로 중앙아시아는 여름이 상당히 뜨겁고, 반대로 겨울은 꽤 추운 날씨를 보입니다. 그렇다 보니 해당 코스는 3월~6월초, 9월 중순~11월 중순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특히 대부분 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실크로드의 보석 같은 나라 우즈벡으로 돌아왔는데요. 우즈베키스탄의 핵심도시인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를 중심으로 하는 6박 8일 여행일정과 코스,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우즈베키스탄 가는 법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로 우즈벡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대한항공 직항편이 있었는데 2024년 하절기의 경우 현재 운항계획이 없는 상태입니다. 보통은 우즈벡항공이 가장 저렴한 편이고 아시아나 요금이 더 높은 편입니다. 평수기 기준으로 우즈벡항공 직항을 이용하면 대략 70만원 중후반대, 아시아나항공은 100만원 초반대 정도부터 요금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인천에서 타슈켄트까지는 직항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됩니다. ⓒ skyscanner.co.kr 그 외에 에어아스타나, 중국남방항공 등의 경유편 이용도 가능합니다. 직항편보다는 저렴하지만 요금 차이가 아주 크진 않기 때문에 각자의 조건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인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에서도 쉽게 국경을 넘어서 육로로 올 수 있습니다. 우즈벡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요. 인접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비자 문제가 걸려있고, 아프가니스탄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곳이라 이쪽 국경은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편은 아닙니다. 2. 우즈벡 6박 8일 일정 우즈베키스탄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2편의 포스팅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가볼만한곳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은 남한의 4.5배 정도로 생각보다 면적이 넓은 나라입니다. 그렇다 보니 각 지역별로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참 많습니다. 수도 타슈켄트에서부터 과거 티무르제국의 영광이 남아있는 사마르칸트, 고대도시 부하라와 히바, 환경재앙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아랄해 등등 인기 있는 여행지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즈벡 주요 관광지(구글맵) 1. 타슈켄트 타슈켄트는 수도이자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입니다. 항공편을 통해서 오던 육로로 오던 반드시 지나치게 되는 곳이죠. 항공편 이용 시 오며 가며 각 1박씩 최소한 2박은 하게 되는 곳입니다. 도시는 동유럽 소련의 분위기와 중앙아시아 이슬람 분위기가 섞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란이나 페르시아 쪽 이슬람 사원과 비슷한 건축양식의 모스크가 많은 편이죠. 타슈켄트 나보이 거리 신시가지 일대에는 아무래도 러시아 느낌이 나는 큰 건물들이 많고 구시가지에는 모스크와 예스러운 풍경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유일의 지하철도 다니고 있죠. 우즈벡 여행의 시작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인데 시내 주요 명소만 열심히 본다면 하루 정도로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아미르티무르광장, 미노르모스크, 티무르박물관, 하즈라티 이맘모스크, 나보이극장, 철수바자르 등...

오랜만에 중앙아시아로 돌아온 투어바웃 입니다. 지난번에는 전반적인 출입국 상황과 날씨를 안내드렸는데요. 오늘은 여행에 중요한 치안상황과 화폐, 여행경비와 여행 예산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ART 1. 우즈베키스탄 치안 많은 분들이 우즈벡 치안에 대해 궁금해하실 텐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즈베키스탄의 치안은 좋은 편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구소련의 영향을 받은 국가라 거리나 지하철역에 경찰이 많은 편이며, 독재국가라 사회적 통제가 이루어져 있어 강력 범죄는 드문 편입니다.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도 친절하고 호의적인 편이고요. 현대적인 타슈켄트 신시가지의, 독립광장 다만 택시 기사분들은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한데,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는 대부분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가급적 얀덱스 등의 택시 앱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투어바웃은 총 30일 정도 있었는데 여행하면서 크게 위험한 순간은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여행하면서 만난 대부분 여행자들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치안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분위기였어요. 여성 혼자 여행해도 기본적인 주의만 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부 관광지는 조명을 멋지게 해놨습니다(레기스탄 광장) 다만 시내 일부를 제외하면 길거리가 어두운 편이고, 가끔 보드카에 취한 젊은 사람들이 뭐라고 말을 걸기도 합니다. 분위...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크로드의 중심이자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나라 우즈베키스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마르칸트의 아름다운 레기스탄 광장 아마 우즈벡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들어본 익숙한 나라지만 실제로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나라이기도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소개, 시차 볼거리가 많은 실크로드의 보석 일명 우즈벡이라고도 불리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나라로서 여러 문명이 교차하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덕분에 풍부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죠. 중앙아시아에서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키르기스스탄이라면 우즈벡은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강국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부하라 구시가지 이슬람 국가지만 예전 구소련 소속이라 그런지 대도시 분위기는 꽤 자유로운 편입니다. 돼지고기는 안 먹지만 맥주나 보드카 같은 술은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언어 역시 영어는 거의 통용되지 않는 편이지만 러시아어는 잘 통하는 편입니다. 곽튜브님도 유창한 러시아아로 우즈베키스탄여행을 즐긴 바가 있죠. ^^ 타슈켄트 시내의 공원 수도 타슈켄트 같은 대도시는 동유럽 느낌도 살짝 나지만 지방으로 가면 확실히 중동이나 서아시아의 느낌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유적이나 이국적인 관광지, 우리와 다른 색다른 자연환경 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함께 다녀오는 중앙아시아 장기 여행 일주 코스와 추천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PART1. 중앙아시아 여행 코스짜기 주의사항 우선 비자 발급이 까다롭고 여행에 제약이 많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코스에서 제외했습니다. 타지키스탄 역시 파미르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앙아시아의 매력적인 나라지만 파미르 하이웨이를 방문하려면 별도의 퍼밋이 필요하고, 대중교통이 열악해 자유여행을 즐기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죠. 따라서 오늘은 중앙아시아에서도 일반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렇게 3나라를 다녀오는 일정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키르기스스탄 알틴 아라샨 이동 동선이 긴 장기간의 일정이다 보니 항공편은 인아웃 도시를 다르게 잡는게 좋은데 보통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들어간 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나오는 일정이 가장 편합니다. 동선상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들어가는 항공편이 중앙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도시들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알마티 시내 참고로 중앙아시아는 여름이 상당히 뜨겁고, 반대로 겨울은 꽤 추운 날씨를 보입니다. 그렇다 보니 해당 코스는 3월~6월초, 9월 중순~11월 중순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특히 대부분 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 추천일정과 코스, 인기 여행지, 교통편 정보를 투어바웃이 다녀왔던 일정과 코스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키르기스스탄 가볼만한곳 여행지 키르기스스탄은 한반도 보다 살짝 작은 크기지만 국토 대부분이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교통편도 좋지 않아서 이동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7~10일 정도 일정이 인기인데 인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과 함께 여행하기도 좋죠. 주요 여행지로는 수도 비슈케크, 촐폰아타와 이식쿨호수, 카라콜와 알틴아라샨이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는 송쿨호수와 구시가지가 매력적인 오쉬도 인기 여행지죠. 일주일 남짓의 일정이라면 비켁, 촐폰아타, 알틴아라샨 정도를 추천드리고, 10일 이상이라면 송콜까지 다녀오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장기 일정으로 우즈벡이나 타지키스탄을 함께 다녀오려는 분들은 교통편의 중심지 오쉬도 들려야겠죠? 비슈케크 수도이자, 직항편이 있는 교통편의 요지라 여행 중 한두 번쯤은 들리게 됩니다. 시내 가볼만한곳 보다는 근교 알차아르차 국립공원이 유명합니다. 수도치고는 소박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죠. 이식쿨호수(촐폰아타) 이시쿨호수는 과거 구소련 시절부터 휴양지로 유명한 여행지 입니다. 바다가 없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유일하게 해변 휴양을 즐길 수 있죠. 특히 호수 너머로 보이는 텐산산맥의 설산이 정말 장관입니다. 알틴아...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키르기스스탄 여행 예산과 물가, 경비, 그리고 현지 화폐인 솜 환전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1. 키르기스스탄 솜 환율 환전 키르기스스탄은 솜(SOM)라는 화폐를 사용합니다. 2024년 4월 16일을 기준으로 1솜이 약 16원입니다. 100솜은 대략 1,600원이 되겠네요. 마이너한 화폐라 한국에서는 환전이 어렵고 현지 도착해서 바꿔야 합니다. 미국 달러 고액권을 챙겨가서,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 또는 시내 환전소에서 솜으로 바꾸면 됩니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1달러에 약 88솜입니다. 수도 비슈케크나 제2의 도시 오쉬, 카라콜과 촐폰아타 같은 관광지, 그리고 일부 국경을 제외하면 환전소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환전은 부족하지 않게 그때그때 해두시길 바랍니다. 알틴아라샨이나 송콜호수 같은 오지를 갈 때에는 현금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하고요.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비슈켁의 큰 상점이나 식당에서는 가능하지만 수도를 벗어나면 카드가 안되는 곳이 많죠. 그러니 신용카드는 비상용으로만 생각하고 현금 위주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솜은 남겨올 경우 재환전이 어렵다 보니 많이 환전하기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그때그때 하는게 좋습니다. 비슈케크 중심가 알라투 광장 2. 현지 물가 물가는 저렴한 편이지만 가성비...

여행블로거 투어바웃 입니다. 지난번 키르기스스탄 🇰🇬 에 대한 전반적인 여행정보를 안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키르기스스탄 7월~8월 날씨와 가볼만한곳, 제가 직접 다녀온 지역을 중심으로 추천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화로운 키르기스스탄의 자연 키르기스스탄 7월 8월 날씨 맑은 하늘이 멋진 키르기스스탄의 여름 7월과 8월은 낮에 다소 덥고 뜨겁기는 해도 하늘도 높고 맑은 편이라 키르기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 최적기입니다. 수도 비슈케크를 기준으로 키르기스스탄의 7~8월은 아침저녁으로 15~17도 정도로 선선한 편이며 낮에는 30~35도 정도로 다소 뜨겁습니다. 대신 비가 잘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라서 습한 느낌은 적은 편입니다. 트레킹 전초기지인 알틴아라샨 지역은 여름이라도 아침저녁으로는 10도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낮에는 27도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 비슈케크, 알틴아라샨 7월 8월 날씨 도시 월 최저기온 최고기온 강수일 강수량 비슈케크 7월 18도 34도 2.9일 12mm 8월 16도 32도 1.9일 8mm 알틴아라샨 7월 9도 26도 5.9일 27mm 8월 8도 24도 5.3일 22mm 오쉬 7월 20도 36도 1.0일 4mm 8월 17도 33도 0.7일 2mm 서울 7월 24도 31도 14.1일 241mm 따라서 7~8월 키르기스스탄을 가시는 분들은 여름옷 외에 따뜻한 긴팔 옷도 함께 챙겨가시길 바...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걸 보니 여름이 오려나 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여행지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여름 인기 여행지로 몽골이 있죠. 오늘은 몽골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더 다채로운 풍경을 가진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 여행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반적인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소개와 출입국 정보, 시차, 날씨뿐만 아니라 반가운 인천-키르기스스탄 직항편 운항 소식도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 키르기스스탄은 어떤나라?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고산국가 이름마저도 매우 생소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으로 둘러싸인 내륙국이에요. ⓒ google maps 예전 구소련의 공화국 중 하나였는데요 국가명이 스탄으로 끝나지만 구소련의 영향이 컸던 덕분에(?) 중동 쪽의 엄격한 이슬람 분위기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인구의 20% 이상은 기독교인 러시아 정교를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는 잘 안 먹지만 보드카 등의 음주도 어느 정도 자유롭게 허용되는 분위기입니다. 전반적으로 동유럽 느낌 + 터키 느낌이 섞여 있는 곳입니다. 비록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는 아니지만, 주변 스탄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화된 사회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자유여행을 즐기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곳입니...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고 청량한 몽골여행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데요.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몽골이지만 수도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출발전 이것저것 준비물을 신경 써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몽골여행 출발전 주의사항과 준비물 체크리스트 등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PART1. 몽골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필수준비물)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제외하면 광활한 대자연 그 자체입니다. 그렇다 보니 화장실이나 편의시설 등의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기도 하고요. 인프라가 좋은 울란바토르나 테를지 국립공원만 다녀오는 일정이라면 일반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정도의 준비물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초원과 고비사막 일대를 여행하거나 캠핑, 게르 등에 숙박한다면 출발전 준비물을 더 신경쓰는게 좋습니다. 1) 여권, 항공권, 호텔 바우처 등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90일 이내 여행이라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요. 2) 원화 또는 미국달러 환전은 5만원권 원화가 편하기 때문에 미국 달러를 별도로 환전해갈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몽골 자유여행에서 투어 시작 전, 먹거리와 주류 등을 구입하기 위해 공동비용을 걷는 경우가 많으니 현금은 필수겠죠? 반대로 일부 옵션 외에 현금을 쓸 일이 많지 않은 패키지여행이라면, 가이드에게 지불하기 편한 미국...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몽골여행 경비 정보에 이어 울란바토르와 고비사막, 홉스골 지역을 중심으로 7월 8월 여름날씨와 기온 비 소식 옷차림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몽골 7월 8월 여름날씨 옷차림 기온 옷차림 몽골은 여름이 짧고 겨울이 상당히 긴 나라입니다.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원한 여행지라고 볼 수 있죠. 여름이 전반적으로 선선한 축에 속하다 보니 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여름철 울란바토르행 항공권 구하는게 어려울 정도죠. 울란바토르 시내 수흐바타르 광장 우선 수도 울란바토르를 기준으로 7월 8월 한여름 아침저녁 최저 기온은 대략 10~12도를 기록하고 있고, 낮 최고 기온은 약 23~24도 입니다. 낮에는 은근히 덥고 햇살이 꽤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는 한여름이라도 시원함을 넘어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30도 가까이 수은주가 오르는 날도 자주 있지만 습도가 낮고 쾌적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 해가 지면 금방 기온이 쌀쌀해지죠. 테를지 국립공원 우리나라 날씨와 비교하자면 낮에는 우리나라 6월 초중순 정도 날씨와 비슷하고, 밤이 되면 우리나라 4월 초중순 저녁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교차가 커도 여행하기 적당하죠. 그렇다 보니 7월 8월 몽골을 여행할 때에는 반팔 여름옷과 따뜻한 긴팔옷 등 다...

오늘은 광활한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몽골 8박9일 여행경비와 예산, 현지물가, 환전팁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몽골 투그릭 환율 환전팁 몽골은 투그릭(MNT, T)이라는 화폐를 사용합니다. 1투그릭은 대략 0.4원으로, 100투그릭은 우리 돈으로 약 40원 정도죠. 미국 달러 또는 원화를 가져간 뒤, 현지에서 투그릭으로 바꾸는 게 일반적입니다. 예전에는 미국달러 고액권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원화도 인기가 많은지라 굳이 달러로 준비할 필요 없이 5만원권을 그대로 가져가서 투그릭으로 바꾸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몽골여행은 보통 4~8인의 투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투어비를 제외하면 현지에서 현금을 쓸 일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간에 비해 투그릭은 최소한만 환전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수도를 벗어나면 신용카드는 무용지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투그릭 현금을 어느 정도는 소지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시골 일정 중에도 간식을 사 먹거나 쇼핑을 하는 등 현금을 사용할 일이 종종 생깁니다. 트래블월렛도 통용되지만 초원에서는 당연히 카드결제가 불가하고 ATM도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유용한 편은 아닙니다. 가장 편한 건 원화 5만원권을 챙겨가서 환전하는 거죠. 투어 요금은 보통 전체의 10~20%를 사전에 입금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여행사에 따라서 계좌이체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원화 또는 달러로 지불하는 경...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걸 보니 몽골여행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늘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홉스골, 고비사막 5월 6월 날씨와 기온 옷차림 비소식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몽골 여행적기 몽골은 상당히 추운 나라입니다. 겨울에는 종종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모든게 얼어붙고는 하죠. 춥기도 하지만 테를지를 제외한 대부분 게르캠프나 투어 등이 운영되지 않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비수기라 한적해서 항공권이 저렴하기도 하고 온 세상이 눈으로 덮여있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시즌이라 일부러 찾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겨울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5월까지도 눈이 가끔 내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종종 영하로 떨어지고는 합니다. 반대로 가을의 경우 10월부터 추워지며 눈이 오기 시작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 최적기는 6월~9월까지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교차가 큰 기후 특성상 이때에도 아침저녁으로는 은근 쌀쌀하고, 낮에는 꽤 뜨거운 편입니다. 그래도 적당히 따뜻하게 다닐 수 있는 시기이죠. 대신 성수기와 비수기가 극명하게 구분되는 곳이기 때문에 7~8월의 경우 3시간밖에 안 걸리는 울란바토르 항공권 가격이 70만원을 훌쩍 넘을 정도입니다. 성수기 때 가려면 꽤 높은 항공료를 지불해야 하죠. 최성수기 울란바토르 항공권 ⓒ skyscanner.co...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몽골 여행의 최적기가 6월에서 9월 중순까지인데, 최근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10월에도 가는 분들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몽골의 9월, 10월 날씨와 수도 울란바토르 자유여행으로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9월 중순 몽골의 대초원(카라코룸 인근) 울란바로트 9월 10월 날씨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듯이 몽골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추운 나라입니다. 아주 겨울이 혹독한 곳이죠. 그렇다 보니 보통 여행 최적기는 6월에서 9월 중순 정도로 꼽히지만 최근 들어서는 고비사막을 중심으로 9~10월에도 여행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9월 날씨 우리나라의 9월은 아직 열기가 남아있어 더울 때이지만 울란바토르의 9월은 한창 가을의 중심에 있는 듯한 날씨입니다. 9월 초는 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한데 낮에는 20도까지 올라가는 따뜻한 날씨이며 우리나라 10월 중순 정도의 날씨라서 활동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다만, 몽골답게 일교차가 다소 큰 편입니다. 차강누르 일대의 풍경 9월 말부터는 아침저녁으로 가끔 영하로 떨어질 정도로 은근 쌀쌀하지만 다행히 낮에는 16~17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편이에요. 우리나라 11월 정도의 기온 비슷하겠네요. 밤에 좀 춥기는 하지만 낮에는 여행하기 좋습니다. 9월 중순 홉스골로 가는 길 9월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분들은 바람막이와 긴팔 후드티나 박스티, 얇은 긴팔 정도...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여행지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스리랑카는 인도 남쪽에 자리한 섬나라인데 예전에는 실론섬이라고도 불렸던 나라입니다. 인기 음료 실론티의 그 실론이 맞아요. 홍차의 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차밭이 끝없이 펼쳐진 스리랑카의 하이랜드 지역 인도 남쪽에 똑 떨어져있는 독특한 모양 때문에 인도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나라입니다. (스리랑카 사람들은 싫어하는 말이래요) 인도의 눈물....아니 인도양의 보석 같은 나라 스리랑카 아무튼 스리랑카는 인도 이웃 나라라 분위기가 비슷할 것 같지만 인도와는 확연히 다른 나라에요. 일단 인도는 힌두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지만 스리랑카는 불교도가 대다수인 나라에요. 나라 곳곳에 불교유적이 많아 한국에서도 불교와 관련된 성지순례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담불라의 골든템플, 최근 일본의 원조로 만들어진 사원 인도와 비교하자면 훨씬 더 깨끗하고 정리도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나라는 작지만 종교유적, 문화유적,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여기에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 물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건 아니지만 제가 만났던 스리랑카 사람들은 친절하고 순박했어요. 콜롬보 시내 중심가 풍경 한국에서 일을 했던 노동자들이 많아서 종종 한국말로 말을 걸고 길을 알려주려고 도와줬던 분들도 많았습니다(잘못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근거리 인기 여행지,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 10월 기온, 비 소식 등의 가을 날씨와 옷차림, 태풍영향 여부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타이베이 10월 날씨 대만은 다소 위도가 낮은 아열대 지방에 속해 있기 때문에 우리보다 따뜻하면서도 많이 더운 편입니다. 다만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여름이 지나고 10월이 되면 대만의 더위도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여행을 즐기기 좋은 가을 시즌이 찾아오는데요. 10월 가을철 대만 타이베이의 아침저녁 최저 기온은 약 22도, 낮최고 기온은 약 2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만 볼 때 대략 우리나라 5월 말 또는 9월 중순과 비슷한 날씨로 볼 수 있습니다. 가을이라 할 수 있는 10월까지도 타이베이는 아직 더운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약간 선선하고 낮에도 한창 여름 때처럼 너무 심하게 덥고 습하진 않아서 여행하기 괜찮은 날씨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을 지나면 타이베이의 아침저녁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종종 있을 정도로 쾌적해지기도 하죠. 그렇다보니 10월 초에 타이베이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늦봄 또는 초여름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여름 옷차림을 중심으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10월 중순 이후로는 아침저녁으로 약간 시원해질 수 있기 때문에 10월 초와 마찬가지로 반팔 여름옷 위주로 준비하...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대만 남부의 인기 여행지, 가오슝과 타이난을 함께 다녀오는 3박 4일 자유여행 추천일정과 코스, 가볼만한곳 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오슝항과 뮤직홀 PART1. 대만 가오슝 타이난 소개 카오슝은 타이베이 다음가는 대만 제2의 도시입니다. 남쪽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제2의 도시라는 점, 항구도시라는 특징 때문인지 부산과 종종 비교되기도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만 자유여행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까오슝 자유여행도 많이들 다녀오시더라고요. 타이베이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인천이나 부산, 김포에서 바로 가는 직항편이 개설되어 있어서 자유여행을 위한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요. 특히 대만 남부를 여행하는 분들은 대중교통으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타이난도 함께 다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난은 대만의 역사가 처음으로 시작된 유서 깊은 도시이자 옛 수도였던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옛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죠. 타이난 덕기양행 타이베이를 이미 한두 번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수도와는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대만 남부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ART2. 가오슝 타이난 3박 4일 추천일정 대만 남부 자유여행의 경우 인천과 김해, 김포에서 직항편이 운행되고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인기 여행지 타이베이와 가오슝 8월 기온, 비, 옷차림, 태풍 소식 등, 대만 여름 날씨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타이베이 8월 날씨 대만은 우리나라 보다 남쪽에 위치한 나라라서 겨울 기온이 우리보다 따뜻하지만 여름 기온 역시 우리보다 훨씬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는 곳입니다. 특히 가오슝은 홍콩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해 있죠.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가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경우 8월 아침저녁 최저 기온은 약 26~27도, 낮 최고 기온은 33~34도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도 열대야를 보이는 날씨라 에어컨 없이는 잠도 못 잘 정도죠. 다행히 대만 대부분 호텔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잘 갖춰져 있긴 합니다. 여름이 덥고 습하기로 유명한 홍콩이나 일본과 비슷한 날씨인데, 사실 7~8월은 날씨만 봤을 때 대만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대만은 야외나 야시장 등에서 보내는 여행 일정이 많기 때문에 기온이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투어바웃도 한여름 예류에 갔다가 더위로 고생했던 적이 기억납니다. 101타워에서 바라본 타이페이 시내 게다가 8월 여름 타이베이는 비도 자주 내립니다. 거의 2~3일에 하루 꼴로는 비가 오는데 다행히 스콜성 소나기처럼 잠깐 내린뒤 비가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

며칠 전 다녀왔던 대만 여행 후기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 입니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 일정은 가오슝 ▶ 타이난 ▶ 타이베이 순서로 다녀왔는데요. 일정 중 가장 먼저 방문했던 도시 가오슝 가볼만한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산한 주말 오전 가오슝 시내 대만 가오슝 소개 타이베이에 이어 대만 제2의 도시로, 타이베이가 서울이라면 가오슝은 부산으로 비교되는 항구도시입니다. 도시 역사가 깊은 편은 아니라 볼거리가 아주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인근 타이난과 묶어서 야시장도 구경하고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소소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매력적인 가오슝 인근 도시 타이난 한국에서는 인천과 부산에서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오슝과 타이난, 컨딩 같은 대만 남부 도시 위주로 여행을 한다면 가오슝을 기점으로 삼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전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도 잘 갖추어져 있고 타이베이만큼 너무 복잡하지도 않아서 대만을 재방문 하려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대만 제2의 도시이자 남부의 중심지 가오슝 가볼만한곳 및 추천일정 시내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용호탑과 리우허 야시장, 보얼예술특구, 최고층 빌딩인 85대루 등이 있습니다. 시내가 그리 큰 편은 아니라 부지런하게 다니면 하루에 대부분 관광지를 모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어차피 야시장은 저녁에 열리니 낮에는 용호탑, 보얼예술특구를 다녀오고, 85타워를 밖에서 구경한 후 저녁에 야시장을 방문...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전화 한 통 받는데 대만 현지 여행사분이고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자주 거래하던 업체 대표님인데 한동안 대만 입국 자체가 안됐었으니 일을 못하고 계셨는데 지난 10/13부터 대만 자가 격리가 면제되면서 슬슬 여행 문의가 늘어나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 가까워서 편하게 갈 수 있고 물가도 괜찮은 편이고 치안도 안정적이고 식도락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인 대만 🇹🇼 지금 타이페이 갈 때 필요한 정보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 타이베이 현재 날씨와 출입국 안내 11월의 대만 평균 기온은 20도 정도이며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 되는 계절이라서 여행하기 굉장히 좋은 날씨랍니다. 출입국은 10/13 부 이후 업데이트된 정보는 없으며 출국 전 별도로 준비할 거는 없고 아래 내용만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대만 출입국 1. 무비자 (비자 필요 없음) 2. 자가격리 필요 없음 3. 입국 전후 PCR 검사 필요 없음 4. 백신 접종 증명서 필요 없음 (미접종자도 입국 가능) 5. 대만 도착 후 다음날까지 자가 진단키트 검사 (입국 시 4개 무상 제공_셀프로 검사) 대만 출입국 정보 안내 ↓ 대만 출입국 정보 정리 - 10월13일 부터 자가격리 면제!!(Feat. PCR검사및 백신접종증명서 필요없음) 대만은 9/23 부터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으며 PCR 검사도 폐지됐으나, 3일간 자가격리와 4일간 자발적...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동유럽 발칸반도에서도 아름다운 보석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자유여행 예상경비와 비용, 물가, 환전팁 등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티웨이 항공이 인천에서 자그레브 직항을 운항하면서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이죠. PART1. 크로아티아 화폐 환전팁 크로아티아는 얼마 전까지 쿠나(KN)라는 자체 화폐를 사용했으나 2023년부터 도입된 유로화가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쿠나가 자유롭게 통용되었지만 2024년 현재는 유로만 통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남은 쿠나가 있을 경우 은행 등에서 유로로 환전은 가능합니다.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에도 유로를 바로 환전해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참고로 1유로는 2024년 8월 15일 기준으로 약 1,490원입니다. 유로는 시중은행, 인터넷환전, 공항환전 등 쉽게 바꿀 수 있는 주요 화폐죠. 크로아티아 현지에서는 신용카드도 자유롭게 통용되고 있고 최근 인기가 많은 자유여행의 필수품, 트래블월렛 또는 트래블로그도 유용합니다. 특히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를 사용하면 현지 일부 ATM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유로 현금을 바로 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죠. 따라서, 필요한 여행 경비를 모두 유로 현금으로 환전하기보다는 예산의 30% 정도만 유로 현금을 환전해가고, 나머지는 트래블로그나 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동유럽 발칸반도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 여행 추천 일정과 코스, 가볼만한 곳, 인기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크로아티아 코스 항공편 크로아티아는 상당히 길다란 국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을 마치고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보다는 한 방향으로 쭉 진행되는 일정이 대부분이라 여행지 코스를 신중하게 짜야 하는데요. 10일 미만의 단기 코스로 크로아티아만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항공편이 수시로 운항되는 수도 자그레브가 여행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중간에 위치해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스플리트를 들린 뒤, 마지막으로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두브로브니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패턴이 가장 인기가 많고 일반적인 여행 패턴으로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두브로브니크 여행까지 마친 뒤에 다시 수도로 돌아오려면 버스로 약 10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피곤한 일정입니다. 그렇다 보니 두브로브니크 여행까지 마친 뒤 자그레브로 돌아올 때에는 1시간이면 이동 가능한 국내선을 적절히 활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만약 직항편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여름 성수기에 런던,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암스테르담 같은 곳에서 두브로브니크로 바로 가는 국제선 직항편도 운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항공 일정을 자그레브 인, 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최근 뜨고 있는 인기 여행지, 크로아티아 5월 6월 여름날씨와 옷차림, 비소식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크로아티아 5월 날씨 크로아티아의 5월은 그야말로 여행의 최적기로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보통 5~6월, 9월~10월 정도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도 자그레브의 5월 아침저녁 최저기온은 11~12도 정도이고, 낮최고 기온이 약 21~23도의 분포를 보입니다. 낮에는 우리나라 5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운편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우리나라 4월초중순 아침 정도로 약간 쌀쌀합니다. 여느 유럽 도시들처럼 일교차가 큰 편이죠. 자그레브 옐라치치 광장 다만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자그레브에 비해서 덥고 일교차도 적은 편입니다. 두브로브니크의 5월 최저기온은 약 15~16도 정도, 낮 최고기온이 22~24도 정도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5월과 비슷하거나 더운편이에요. 확실히 자그레브 보다 일교차도 적고, 특히 한낮에 햇살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그러니 5월 크로아티아를 가시려는 분들은 반팔과 바람을 막아줄 얇은 긴팔 재킷, 가벼운 긴팔 티셔츠 등을 다양하게 챙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5월의 경우 햇살이 강하긴 해도 아직까지 그늘에 들어가면 선선합니다. 따라서 더우면 벗을 수 있도록 여러 겹을 가볍게 겹쳐 입는게...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 정신없는 한 주를 보내고 평화로운 주말을 맞이해서 행복한 투어바웃입니다. 😄 오늘은 지난주에 간단한 소개를 해드린 크로아티아 날씨와 여행 코스에 이어 크로아티아 🇭🇷 여행을 준비하시는데 참고할 만한 물가, 입국 정보, 시차 등의 기초 정보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PART1. 크로아티아 물가 정보, 사용 화폐 동유럽 최고의 물가를 자랑! 크로와티아 쿠나 / 유로화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이지만 그동안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쿠나(HRK, kn)라는 자체 화폐단위를 사용했었는데요 최근 2023년부터 유로 화폐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크로아티아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유로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환율 💰 2023년 6월 기준 ▪️1유로 = 7.53쿠나 ▪️1유로 = 1,410원 ▪️1쿠나 = 185원 현지에서는 아직 쿠나와 유로가 함께 통용이 되며 대부분 식당, 입장료 등은 유로와 쿠나가 함께 병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쿠나를 구할 수 없으니 그냥 유로만 가져가셔도 여행에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 쿠나로 받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 쿠나는 남겨올 경우 기념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생기는 쿠나는 모두 크로아티아에서 쓰고 오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남부 항구도시 트로기르 ...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발칸의 보석 같은 여행지 크로아티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 크로아티아 여행이 붐이었는데 이제는 붐을 넘어 일반적인 인기 여행지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상징, 자그레브의 체크무늬 성 크로아티아는 고풍스러운 예쁜 도시, 아름다운 바다, 맛있는 음식 모두를 가진 인기 여행지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와는 다른 지중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번 시간에는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 좋은 날씨와 크로아티아로 가는 방법, 여행 코스 등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편에는 다소 비싼 크로아티아의 물가와 시차, 전압, 입국 정보 등에 대한 실전 정보를 안내해 드릴게요! 크로아티아 남부 흐바르섬의 풍경 PART1 크로아티아 가는 방법 유럽 주요 도시를 1회 경유하는 일정 크로아티아는 동유럽이 시작되는 발칸반도 북부에 자리 잡은 나라인데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이었습니다.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공화국 중에서도 슬로베니아와 더불어 가장 높은 생활수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했죠. 주변은 슬로베니아, 헝가리,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동유럽 국가에 둘러싸여 있고 모든 나라와 육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Google map 따라서 일정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헝가리/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몬테네그로 식의 장기 여행 일정...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지난 6월 말에 다녀온 일본 마쓰야마 공항 입국심사 후기와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 관광지 무료쿠폰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마쓰야마 공항 입국심사 일본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비짓재팬웹을 등록할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비지트재팬웹이 의무사항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입국신고와 세관신고를 미리 등록해서 QR 코드를 받아 놓으면 종이로 된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니 상당히 편리합니다. 물론 마쓰야마처럼 작은 지방공항의 경우 비짓재팬 전용 출구가 별도로 있진 않기 때문에 비짓재팬을 등록한다고 해서 입국심사가 빨라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입국심사가 상당히 간편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비짓재팬웹 등록은 미리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지 도착 후 인터넷 연결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미리 받은 QR코드를 캡처해서 보관하시길 추천드리고요. 현지에서 입국심사 때 비짓재팬이 안 열려서 우왕좌왕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마쓰야마 공항은 규모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당장 국제선만 해도 인천과 타이베이, 상하이 노선만 있을 정도니까요. 투어바웃이 입국했던 그날도 인천에서 오는 비행기가 유일한 도착편이었습니다. 우선 비행기에서 내린 뒤 국제선 도착이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아담한 이미그레이션이 나옵니다. 다행히 공항이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인기 소도시 마쓰야마 2박 3일 자유여행 일정과 추천 코스, 가볼만한곳 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DAY1 마쓰야마는 규모가 작은 도시라 자유여행 추천 코스를 잡는데 2박 3일 정도의 일정이면 충분합니다. 우선 항공편의 경우 날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인천에서 아침 8시 또는 오후 1시쯤 출발하는 스케줄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꽉 찬 자유여행 일정을 보내려면 한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고, 현지에서는 가급적 늦게 돌아오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귤에 진심인 도시 마쓰야마 오전 비행기를 타고 마쓰야마에 도착하면 아침 10시쯤입니다. 마쓰야마 공항에서 시내 중심가까지 한국 여행자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라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편리하죠. 공항 무료 셔틀 이용 방법 등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입국 수속을 받고 시내에 도착하면 11시~12시쯤입니다. 호텔 체크인이 어려운 시간이니 우선 무거운 짐만 맡기고 가볍게 마쓰야마 자유여행 일정을 시작합니다. 도시의 귀여운 귤 캐릭터 미깡 우선 출출할테니 마쓰야마의 명물 도미밥을 먹으러 갑니다. 도시 곳곳에 도미밥 전문점이 많지만, 동선 코스상 마쓰야마성 로프웨이 인근의 타이메시 아키요시 본점을 다녀오는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마쓰야마 성으로 올라갑니다. 마쓰야마 성은 생각보다...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최근 며칠 전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마쓰야마로 갈 때 이용했던 제주항공 7C 1772편 탑승 후기와 새벽시간 인천공항 혼잡도, 수속시간 등에 대한 여행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PART1. 제주항공 인천 마쓰야마 탑승 수속 후기 인천에서 마쓰야마로 가는 제주항공 7C 1772편은 아침 08:2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인데요. 인천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라 광주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타고 새벽 4시 35분쯤 인천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2터미널과 달리, 인천공항 1터미널은 새벽 이른 시간부터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꽤 많더라고요. 항공사 카운터의 경우 보통 출발 3시간 전에 오픈을 하고 탑승수속을 시작하지만, 제주항공은 수시로 항공편이 운항하는지라 거의 새벽 4시부터 카운터가 오픈됩니다. 제주항공 탑승 수속 카운터에 도착하니 5시 30분 경이었는데요. 다행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탑승 수속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대략 7분 정도 기다렸고, 탑승 수속 자체도 5분 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치고 여행을 위해,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려는데 출국 수속줄이 꽤 길더라고요. 투어바웃이 이용했던 시간이 새벽 5시 45분 경이었는데, 출국 수속과 보안검색을 마치는데만 거의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참고로 인천공항...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며칠 전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3박 4일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즌이라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씨 이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여름 장마철 일본여행 날씨와 장마철에 챙겨가면 유용한 준비물, 유의사항, 꿀팁 등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여름 일본 장마철 날씨 일본의 여름 날씨 하면 덥고 습하다는 인상이 상당히 강한데요. 실제로도 북해도와 일부 도후쿠 지방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여름철 일본 날씨는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상당히 덥고 습한 편이긴 합니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북단 북해도와 최남단 오키나와를 제외하면 보통 우리나라와 비슷한 6월 중순쯤부터 7월 초중순까지가 장마철로 들어가는 시즌입니다. 이 시기 장마철 일본 주요 여행지의 일기예보를 보면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리는 걸로 확인되는데요. 투어바웃 역시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날씨를 확인했을 때 매일같이 비가 오는 걸로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여행을 가서 매일같이 비를 만나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도착 첫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속적으로 내렸던걸 제외하고는 간헐적으로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첫날도 강수량 자체는 많지 않았고요. 따라서 여름 장마철 일기 예보에 매일같이 비 소식이 있더라도 ...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즐거운 주말에도 열심히 즐겁게!! 포스팅 중인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숨겨진 여행지 시코쿠 여행에 대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혼슈에서 시코쿠를 연결하는 쿠루시마 해협대교 아시다시피 일본은 혼슈, 큐슈, 홋카이도, 시코쿠 4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죠. 이 중에서 시코쿠는 메인 4개 섬 중 가장 작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기는 합니다. ⓒ google maps 물론 덜 알려진 여행지이지만 매력이 적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닙니다.^^ 주요도시로는 우동의 고장 다카마쓰와 시코쿠 최대의 도시 마쓰야마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다카마쓰의 리쓰린 정원 만약 2박 3일 정도로 짧은 일정이라면 다카마쓰나 마쓰야마 중 한곳만 다녀오길 추천해 드리고 3박 4일 이상의 일정이라면 2개 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동쪽에 다카마쓰, 서쪽의 마쓰야마는 시코쿠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참고로 한 가지 희소식이 있는데 3월 26일부터 인천에서 마쓰야마로 가는 제주항공 직항편이 재운항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이전 운항하던 노선이었는데 근 3년 만에 다시 복항을 하는 거죠. ⓒ https://www.jejuair.net 그래서 오늘은 마쓰야마와 다카마쓰 두 도시를 효율적으로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방법과 추천 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쓰야마 도고온천 앞 대기 중인 인력거 다카마쓰 소개 다카마쓰는 우동현...

여행인플루언서 투어바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축제로 유명한 2023 옥토버페스트 일정을 안내해 드리고 뮌헨 가볼만한곳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3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2023 2023.09.16 (토) 12:00 ~ 10.03 (화) 장소 : 독일 바이에른주 테레지엔비제광장 축제 기간과 장소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약 2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올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에 시작하여 2023년 10월 3일 화요일까지 시내 테레지엔비제광장에서 진행이 됩니다. 옥토버페스트 첫 번째 토요일에는 오전 9시에 텐트가 열리고, 오전 10시부터 무알코올 음료(맥주 제외)를 드실 수 있으나 공식적인 행사는 낮 12시에 뮌헨 시장이 첫 번째 맥주 통을 두드리며 " Ozapft is! " 외치면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축제 장소로 가는 방법 축제 준비 중 축제가 열리는 테레지엔비제광장은 평소에는 평범한 공원이지만 해당 기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바뀌게 됩니다. Theresienwiese St. Paul-Strasse, 80336 München, 독일 뮌헨 중앙역 Bayerstraße 10A, 80335 München, 독일 행사장까지는 중앙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가 걸리고 시내 중심 마리엔광장에서는 전철(U 반)으로 2정거장 거리이며 이동하는 길바닥 곳곳에...

유럽여행으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 입니다. 투어바웃이 서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라 독일,여행지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선 여행 경비와 물가정보 및 가볼만한곳 위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독일 여행 기본정보 (날씨, 전압, 시차, 입국심사 등) 겨울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편이고, 여름은 우리보다 시원합니다. 가장 더운 7~8월의 경우 아침 기온은 약 14도 정도, 낮 기온은 27도 정도입니다. 기온에 비해 햇살이 뜨거운 편이고 일교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햇살 또는 추운 바람을 막아줄 얇은 긴팔 옷을 여름에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전반적으로는 4월 중순~10월 중순까지 여행하기 좋은 시즌에 속하지만 4월과 10월은 가끔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람 불고 흐리면 서늘한 한기가 느껴지기도합니다. 녹음이 우거진, 베를린 티어가르텐 정원 비는 7~8월에 가장 많이 오지만 우리 장마처럼 크게 뚜렷하지는 않은 편이고 골고루 오는 편입니다. 물론 겨울에는 눈이 자주 오기도 하고요. 여행할 때에는 우산을 항상 지참하는 게 좋습니다. ▼ 뮌헨 8월~10월 날씨 구분분 최저기온 최고기온 강수일 강수량 8월 13도 25도 12.3일 96mm 9월 9도 20도 9.9일 73mm 10월 5도 15도 8.3일 54mm 서울 4월 날씨 9도 19도 6.3일 67mm 서울 8월 날씨 24도 30도 14.1일 245mm 비 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남아 최고의 유적지 앙코르와트 3박 5일 추천일정과 코스, 다니는법 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앙코르와트 다니는법 보통 앙코르와트라 부르는 곳은 단일 유적이 아니라 많은 건물들이 모여있는 유적군을 의미합니다. 이 유적군을 대표하는 건물이 앙코르와트인 셈이죠. 넓은 지역에 퍼져 있다 보니 도보관광은 어렵고 보통 툭툭을 대절하거나 투어를 이용합니다. 보통 코스는 스몰투어와 빅투어로 구분되는데 스몰투어는 핵심 유적인 앙코르왓, 앙코르톰, 타프롬을 들러본 후 프놈바켕에서 일몰을 보는 코스입니다. 빅투어는 추가로 외곽에 있는 프레아칸, 니악포안, 동메본, 프레룹 등을 둘러보게 되고요. ⓒ Google Maps 뚝뚝이 가장 저렴한데 하루에 대당 20달러 초중반대입니다. 툭툭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갈 수도 있고 현지에서 기사분과 흥정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엠립 시내에 툭툭이 많아서 흥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빅투어는 여기에 5달러 정도가 추가되며 일출, 일몰을 보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반티에이스레이 등을 다녀올 경우 10~15달러 정도 요금이 추가됩니다. 승용차를 대절한다면 스몰코스 기준 하루에 대당 50~60달러, 빅투어는 60~70달러 정도고요. 편리하고 저렴한 뚝뚝 기사분과 대략적인 동선을 협의한 후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유적을 구경하는 동안 기사분은 입구에서 기다리는 식이죠....

캄보디아 여행으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여행 시 최신 변경된 입국서류와 절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캄보디아 최신 입국서류 * 유효기간 6개월 + 체류기간 이상 남은 여권 * 비자발급 (사전 / 도착 / e-VISA) 여권 캄보디아 입국 시 6개월과 여행 체류기간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이 필요합니다. 비자 캄보디아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며 대만민국 국적자의 경우 관광 목적으로 입국 시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비자는 1회에 한 해 연장도 가능하며 발급은 대사관에서 사전비자를 신청하거나 도착하여 비자를 발급받거나 또는 E 비자 중 선택하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01.사전비자 여행 출발 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울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 서류를 접수 후 사전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시 여권, 여권사본 1장, 사진 1매와 발급 수수료 40,000원이 필요하며, 발급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1박2일 소요됩니다. 02. 도착비자 Visa on Arrival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 비행기에서 내려서 신청 창구에 가서 신청서와 발급비를 USD 30 제출하면 됩니다. 이때 사진은 별도로 필요 없으며 아무래도 도착해서 비자를 발급을 받으니 미리 신청했을 때보다는 시간이 오래 소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3. e-VISA 관광 목적으로 방문 시에는 관광비자 Typ...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으로 꼽을만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문화역사유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는 곳이죠. 우선 앙코르와트 여행에서 중요한 11월 12월 1월 2월 날씨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앙코르와트는 하나의 사원이 아니라 방대하고 거대한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앙코르 유적군으로 불리기도 하죠. 앙코르와트를 여행한다는 것은 대부분 시간을 야외 유적에서 보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날씨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멋진 유적을 감상해야 하는데 너무 심하게 덥거나 비가 계속 온다면 꽤 힘들겠죠? 그래서 계절에 다른 만족도와 성수기-비수기 요금의 차이가 큰 편이에요. 캄보디아가 일 년 내내 더운 열대 지방에 속해 있지만 계절별로 날씨는 은근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우선 다가오는 11월부터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는 전형적인 건기로 접어드는 시즌입니다. 8~9월에 엄청 내린 비로 먼지가 많이 씻겨 내려가서, 하늘도 맑고 쾌적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건기에도 간혹 예기치 못한 스콜이 쏟아붓기도 하지만 보통은 잠깐 내리고 그친 뒤 다시 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씨가 좋고 하늘도 맑다 보니 앙코르와트의 백미인 일출과 일몰을 보기에도 좋은 시즌입니다. 실패한 일출사진 물론 겨울에도 덥지만 아주 찌는듯한 더위...

프놈펜 왕궁 (Royal Palace)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불멸의 제국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는 프놈펜이지만 대부분의 일반 여행자들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을 찾는 편입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여행 입국 시 필요한 서류, 입국 절차를 안내 드리고 날씨, 시차 등의 일반 정보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캄보디아 입국서류 앙코르 톰 (Angkor Thom) - 백신 접종 유무 상관없음 (코로나 이전과 동일) - 유효기간 6개월 + 체류 기간 이상 남은 여권 - 비자 (사전 비자 / 도착 비자 / e-VISA) 캄보디아는 6개월+여행 체류 기간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과 비자 발급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관광 목적으로 입국 시 30일간 체류 가능합니다. 비자 발급 방법 대한민국 국적 기준 1. 사전 비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 여행 출발 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후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시 여권, 여권 복사본 1장, 사진 1매와 발급 수수료 40,000원이 필요하며, 발급까지 접수 후 영업일 기준 1박2일 소요됩니다. 2. 도착 비자 Visa on Arrival ★ 추천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 비행기에서 내려서 비자 신청 창구 (apply for visa) 가서 비자 신청서 (visa applicati...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함께 다녀오는 중앙아시아 장기 여행 일주 코스와 추천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PART1. 중앙아시아 여행 코스짜기 주의사항 우선 비자 발급이 까다롭고 여행에 제약이 많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코스에서 제외했습니다. 타지키스탄 역시 파미르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앙아시아의 매력적인 나라지만 파미르 하이웨이를 방문하려면 별도의 퍼밋이 필요하고, 대중교통이 열악해 자유여행을 즐기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죠. 따라서 오늘은 중앙아시아에서도 일반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렇게 3나라를 다녀오는 일정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키르기스스탄 알틴 아라샨 이동 동선이 긴 장기간의 일정이다 보니 항공편은 인아웃 도시를 다르게 잡는게 좋은데 보통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들어간 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나오는 일정이 가장 편합니다. 동선상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들어가는 항공편이 중앙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도시들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알마티 시내 참고로 중앙아시아는 여름이 상당히 뜨겁고, 반대로 겨울은 꽤 추운 날씨를 보입니다. 그렇다 보니 해당 코스는 3월~6월초, 9월 중순~11월 중순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특히 대부분 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계절에 여행하기 좋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근교 여행일정과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카자흐스탄 알마티 가는법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 면적의 27배가 넘는 광활한 국토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워낙 넓다 보니 제대로 여행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요. 보통은 최대 도시 알마티를 중심으로 일주일 정도로 다녀오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 Google Maps 알마티는 우선 에어아스타나와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에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비행시간은 6~7시간 정도로 그리 멀지 않지만 항공료는 높은 편입니다. 요금은 대략 평수기 기준 70만원대 부터 시작합니다. ⓒ skyscanner.co.kr 여행객이 집중되는 곳은 아니라서 성수기와 비수기 차이가 비교적 적은 편인데 다소 추운 나라라서 5월~10월을 여행 적기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같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또는 키르기스스탄과 연계해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육로 국경 넘기도 편한데, 나라별 국경 정보는 아래 ▼ 함께 볼만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알마티 시내 근교 가볼만한곳 카자흐 최대도시 알마티는 동유럽 또는 러시아 지방 도시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시내는 하루 정도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내 가볼 만한 곳으...

안녕하세요. 한글날 연휴에 인사드리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초원의 나라 카자흐스탄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기본 여행 정보를 안내드렸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지 화폐와 물가, 예산, 치안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카자흐스탄 화폐 환전 카자흐는 텡게(KZT, )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하는데, 1텡게가 우리 돈으로 약 2.8원 정도입니다. 1달러는 약 470 정도이며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운 화폐라 보통은 달러를 준비한 후 현지에서 텡게로 재환전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텡게 환율 1텡게(KZT, ) : 약 2.8원 1달러 : 약 470텡게 ※ 2023년 10월 6일 기준 보통 공항 환율이 좋지 않다는 게 국룰이지만, 알마티의 경우 공항 환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30만원 정도 환전하는데 1,500원 정도 차이가 났던 거 같아요. 귀찮은 분들은 공항에서 한 번에 환전을 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물론 시내 환전소가 좀 더 환율이 좋기는 합니다. 시내에서는 환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알마티 국제공항의 전경 만약 러시아 루블이나 중국 위안화를 소지하고 계시다면 해당 화폐를 현지에서 바로 텡게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튀르키예 리라만큼은 아니지만 텡게 역시 환율 변동이 큰 편이니 반드시 출발 전 미리 환율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지 화폐 텡게 최근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트래블...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중앙아시아의 또다른 나라 카자흐스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카자흐스탄 위치, 시차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나라인데 국토 면적이 무려 우리나라(남한)의 27배에 달하는 광활한 나라입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9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은 나라이기도 하죠. 중앙아시아의 거대한 내륙국가(ⓒ google maps) 국토가 워낙 넓다 보니 자연환경도 다양한데 알마티가 위치한 동부는 산이 많고 경치가 좋아 키르기스스탄처럼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아있는 크질오르다 일대의 중부는 초원기후,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서부는 사막기후를 보입니다. 수도 아스타나를 비롯한 북부는 거의 시베리아 기후에 가까운 추운 날씨입니다. 인기 있는 역사도시, 투르키스탄 중앙아시아답게 이슬람교를 제일 많이 믿고 있지만 러시아와 바로 붙어있어서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에 비해 좀 더 동유럽 느낌이 가득한 곳입니다. 보드카나 맥주 등을 쉽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판필로프 공원의 정교회 성당 시차는 알마티와 수도 아스타나를 기준으로 우리보다 3시간이 느립니다. 즉, 우리가 18시일 때 아스타나는 15시입니다. 다만 땅덩어리가 엄청 큰 나라다 보니 나라 안에서도 시차가 있습니다. 중서부...

월요일 오후 힘차게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Malta)라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기도 하지만 입소문이 조금씩 퍼지고 있는 멋진 곳이라 색다른 유럽 국가를 찾는 분들,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곳이라 어학연수로도 의외로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죠. 몰타의 날씨, 물가, 비용, 예산 등의 전반적인 여행 정보에 대해 본격적으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1. 몰타위치, 지도, 소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와 북아프리카 튀니지 사이의 지중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입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지중해 문화와 북아프리카 문화, 여기에 영국문화까지 섞여 있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죠.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 ⓒ Google map 면적은 서울특별시의 절반, 제주도의 1/5도 안될 정도로 작은 나라이고 인구도 50만명 정도의 작은 미니국가입니다. 수도 발레타가 위치한 본섬과 좀 더 로컬 분위기 가득한 고조섬으로 크게 구분될 수 있는데, 국토는 작지만 여기저기 볼거리들도 많고 여름에 가면 해수욕과 휴양을 즐기기에도 좋아 보통 7일 정도 이상의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주요 관광지 수도 발레타는 중세 기사단이 건설한 성채 도시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고풍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엠디나라는 도시 역시 마치 몇백 년 전 시간 ...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투어바웃입니다. 지난 5월 부관훼리를 타고 다녀온 시모노세키 모지코 고쿠라 3박4일 일정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보낸 시간은 1박2일이며 중간중간 포스팅 올렸던 거 링크도 함께 올려서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서봐주시면 됩니다. 같은 일정으로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 되는 정보이길 바라며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시모노세키 모지코 고쿠라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DAY 1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관훼리(관부훼리) 하마유 수속을 하고 여객터미널 내 편의점에서 간식도 야무지게 챙겨서 승선했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이널 세븐일레븐 음료 / 음식 먹을 거 다 사서 들고 편하게 탈 수 있는 게 선박 여행의 장점이죠. ^^ 관부훼리 하마유 내부 티비도 보고 사 온 간식 먹고 라면 또 사 먹고 ㅋ 미리 다운로드해둔 유튜브도 보면서 편안히 이동했습니다.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시설 안내]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이동 방법, 주차장, 흡연실 안내) 지난 금요일 업무차 오랜만에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 다녀왔는데요. 여객 터미널 곳곳을 소개해드리는 ... blog.naver.com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 후기]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출국 후기(주차,무선 와이파이, 발권 및 승선 시간, 면세점 안내) 안녕하세요. 지금 투어바웃은 오랜만에 부관페리를 타고...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지난 5월 중순에 3박4일 일정으로 시모노세키-고쿠라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2박을 선박에서 숙박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가는 출발편은 관부훼리(부관훼리) 하마유를 탑승했었고, 귀국편은 부관훼리 성희호를 탑승했는데요. 일전에 하마유는 포스팅을 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시모노세키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길에 이용했던 성희호 탑승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 하마유 지난 탑승 후기 부관훼리 하마유(관부훼리) 1등실 탑승 후기(1등실 양실, 선박 내부시설, 식당, 면세점, 흡연실 등 편의시설 안내) 부관훼리(관부훼리)는 우리나라 미포조선이 건조한 배 성희호와 일본 국적의 선박인 하마유가 번갈아 가며 ... blog.naver.com 시모노세키 항에 정박중인 성희호 00 성희호 VS 하마유 차이점 하마유가 일본소속의 선박이라면 성희호는 우리나라 소속의 선박입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거의 비슷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달랐습니다.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던 성희호 모형 우선 하마유는 일본 선박답게 플러그와 콘센트가 일본식이라 멀티플러그가 필요했지만, 성희호는 당연히! 한국 플러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성희호에는 한국 편의점이 있어서 한국돈도 받고 한국 라면, 물품도 훨씬 많은 편입니다(카드는 사용불가). 대신 한국돈으로 내면 환율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엔화로 지불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고쿠라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은하철도 999와 관련된 조각상이나 그림, 포스터가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인 마츠모토 레이지가 고쿠라에서 청년 시절을 보낸 적이 있어서 기타큐슈 전체가 은하철도 999의 고장,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만화, 애니메이션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곳, 기타큐슈 고쿠라에 있는 아루아루시티(あるあるCity)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루아루시티 あるある City 주소 : 福岡県北九州市小倉北区浅野２丁目１４−5 영업시간 : 11:00 ~ 20:00 (매일, 각 점포마다 상이함) 페코짱 카와이!! 기타큐슈 고쿠라에 있는 아루아루 시티에 가려면 고쿠라역 신칸센 타는 곳 방향, 북쪽 출구인 2층 광장으로 나오면 됩니다. JR 고쿠라역 내부 이동해 보겠습니다. 고쿠라역에서 나오면 우선 은하철도 999 메텔과 테츠로(철이 ㅋ) 가 보입니다. 잘 안 보이시죠?? 🤔 이곳은 성지인 것을 ㅋ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면 메텔이 맞습니다. 😄 비가 오던 날이라 어둑어둑하네요. 오른쪽에는 알아보기 어렵지만 하록 선장도 있습니다. 아루아루시티로 가볼게요. 🚶‍♂️🚶‍♀️ 곳곳에 보이는 은하철도 999 고쿠라역에서 아루아루시티까지는 굉장히 가까우며 (2~3분거리) 아루아루시티 2층과 고쿠라역 북쪽 출구는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건물만 봐도 벌써 재밌지요? ㅋㅋㅋ (으으응? 🙄) 2...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고쿠라에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일본 식당 예약 방법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식 해산물 요리 전문점 사카나 마르쉐 니고텐 Sakana marche Nigoten / 魚マルシェ 2号店 * 주소 : 福岡県北九州市小倉北区京町1-2-9 * 영업시간 (매일) - 점심 11:00~15:00(L.O.14:30) - 저녁 17:00~23:00(L.O.22:00) 숙소에서 나와 커피 한잔 사서 고쿠라성으로 가는 길에 줄 서 있는 식당이 보이더라고요. 오는 길에 가야겠다 싶어 사진 하나 찍어두고 고쿠라성 눈으로 담고 와서 방문을 했습니다. 2시 살짝 넘은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에는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석 / 다찌석이 있는 공간과 독립된 개별룸이 있는 형태로 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개별룸으로 안내받았는데 앞에서 볼 때는 가게가 작아 보였는데 들어가보니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개인실 안에는 옷걸이도 있고 조도가 낮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 즐기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 대신 그림자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사진 찍기에는 조금 불편한 공간이었습니다. 😂 점심시간이 끝나지 않은 시간이라 점심 특선 요리를 주문했는데요. 다양하게 즐기기 위해 A 세트와 식사를 도미오차즈케로 변경한 B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 저희는 토요일에 방문해서 주말 요금이었고 주중에 오면 조금 더 저렴하...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고쿠라 여행 포스팅 이어서 하겠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나와서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우오마치 상점가에 가서 붕어빵 하나 사 먹고 아이쇼핑도 즐기고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 몇 가지 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붕어빵 먹은 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나루토 도미야키 혼포 고쿠라 우오마치점 천연 붕어빵 天然鯛焼 鳴門鯛焼本舗 주소 : 福岡県北九州市小倉北区魚町２丁目１−4 영업시간 : 10:00 ~ 23:00 (매일)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붕어빵이 보여서 아는 맛인데 지나칠 수가 없어서 들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5/12 금요일이었고 앞에 줄 서 계시던 분들이 있었는데 연장자 (사장님이실 듯 ㅋ) 분께서 직원들에게 붕어빵을 사주겠다고 하신 거 같더라고요. 👍 붕어빵 가게 앞 신난 분과 계산대 앞에서 고개 숙인 분 다들 술이 얼큰하게 취했는지 흥이 많이 오른 상태로 포장된 붕어빵을 받으면서 매우 좋아하시더라고요. ㅋ 그 모습이 귀여워서 옆에 서서 웃고 있었더니 한 분이 다가와서 회식하고 와서 기분이 좋아서 그렇다고 떠들어서 미안하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잉? 죄송할 게 없는데.. 😆 저희 차례가 와서 팥붕어빵 1개, 고구마가 들어간 붕어빵 1개를 주문했습니다. (560엔) 붕어빵 한 마리에 3천원 가까이해서 비싸긴 한데 최고급 홋카이도 도카치산 팥을 사용했다니 ... 아무렴요.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며칠 전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3박 4일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즌이라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씨 이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여름 장마철 일본여행 날씨와 장마철에 챙겨가면 유용한 준비물, 유의사항, 꿀팁 등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여름 일본 장마철 날씨 일본의 여름 날씨 하면 덥고 습하다는 인상이 상당히 강한데요. 실제로도 북해도와 일부 도후쿠 지방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여름철 일본 날씨는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상당히 덥고 습한 편이긴 합니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북단 북해도와 최남단 오키나와를 제외하면 보통 우리나라와 비슷한 6월 중순쯤부터 7월 초중순까지가 장마철로 들어가는 시즌입니다. 이 시기 장마철 일본 주요 여행지의 일기예보를 보면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리는 걸로 확인되는데요. 투어바웃 역시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날씨를 확인했을 때 매일같이 비가 오는 걸로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여행을 가서 매일같이 비를 만나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도착 첫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속적으로 내렸던걸 제외하고는 간헐적으로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첫날도 강수량 자체는 많지 않았고요. 따라서 여름 장마철 일기 예보에 매일같이 비 소식이 있더라도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이제 곧, 일본 마쓰야마 히로시마를 3박 4일로 다녀오는 출장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도시를 함께 다녀오는 여행 일정 및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마쓰야마 히로시마 항공권 이번 출장에서는 마쓰야마 인, 히로시마 아웃의 제주항공을 탑승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제주항공이 두 도시를 모두 취항하고 있어서, 일본 마쓰야마와 히로시마를 둘 다 여행하는 일정이나 출장 계획을 짜는데 유리합니다. 요일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히로시마와 마쓰야마 모두 하루 두 편씩 운항하는 날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고, 현지 일본에서는 오후에 돌아오는 항공편을 끊는게 꽉 찬 일정에 유리합니다. 투어바웃은 4월 말쯤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팅을 했는데 1인당 왕복 22만원 정도에 티켓을 끊었습니다. 6월 말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항공권은 아직 20만원 초반대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PART2. 현지 이동 교통편 이번 여행에는 지난번 일본 출장 때와 마찬가지로 전 코스 모두 렌트카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원래 마쓰야마에서 차량을 빌렸다가 반납한 후에, 히로시마에서 다시 렌터카를 빌리려고 했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금액도 큰 차이가 없어서 3박 4일 출장에서 전 일정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일본이 현재 날씨가 많이 무덥기도 하고 종종 비 소식도 있는지...

안녕하십니까. 여행인플루언서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여행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 히로시마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사카나 교토, 도쿄, 후쿠오카만큼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나름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1. 히로시마 소개 날씨 일본 중서부 주코쿠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우리에게는 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 투하로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죠. 도쿄나 오사카만큼 유명한 도시는 아니지만 인구가 120만 명 정도 되는 나름 큰 규모의 도시입니다. 출처 : 구글맵 예전부터 도시가 형성된 곳이라 볼거리가 많은 편이고, 맛있는 음식 오코노미야키의 원조 도시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원폭으로 인한 피해가 컸지만 착실히 도시가 재건되어 현재는 혼슈 서부 지방의 중심도시로 꼽히는 곳이죠.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일본 중서부의 여느 도시와 같이 서울보다는 확실히 따뜻한 편이며, 부산보다도 살짝 더 포근한 느낌입니다. 그렇다 보니 1월에도 최저기온 2도~최고기온 10도 정도로 다소 따뜻한 편이며 눈은 거의 오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한여름은 일본답게 무지막지하게 덥고 습한 날씨죠. 그러니 6월 중순~8월 말을 제외하면 언제 가도 좋은 곳입니다. 굳이 따지면 3월 중순~5월 말, 9월 중순~11월 말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이때는 10도~25도 정도로 쾌적하고 온화한 편입니다. 2. 가는법 항공편 예전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직항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하네다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과 일전에 포스팅했던 도쿄 2박 3일 추천 일정표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네다공항 시내 이동 전철 / 공항버스 / 택시 하네다 국제공항은 3개의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터미널 1,2는 국내선 터미널이고, 3터미널이 김포에서 오는 비행기가 도착하는 국제선 청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나리타에 비해서 시내까지 거리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이죠. 하네다에서 시내로 가는 대중교통은 게이큐 공항선, 도쿄 모노레일, 공항버스 이렇게 3가지가 주로 이용되는데요. 특히 터미널 3은 게이큐선과 모노레일이 직접 연결이 되어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긴자, 아사쿠사 쪽은 환승 없이 편하게 갈 수 있는 케이큐전철을, 신주쿠나 시부야 쪽이라면 모노레일, 짐이 무겁거나 호텔이 버스 정류장 인근이라면 공항버스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01. 공항철도 케이큐 전철 하네다 3터미널 도착 로비층인 2층에서 짐을 찾고 나오면 정면에 게이큐 공항선과 모노레일 매표소와 개찰구가 바로 보입니다. 승강장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케이큐 전철은 하네다에서 케이큐카마타, 시나가와 등을 거쳐서 센카쿠지까지 가는 열차인데, 여러 열차들은 센카쿠지를 지나서 긴자, 아사쿠사까지도 운행하기 때문에 환승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하죠. 센...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도쿄 출장 때 이용했던 하네다 공항에서 김포로 오는 아나항공 기내식과 탑승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동안 특별 기내식만 신청하다가 오랜만에 일반 기내식을 즐겼던 비행이었습니다. 1. 아나항공 NH864편 탑승준비 지난번 하네다행 후기에서 소개해드렸듯이 ANA는 하네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럽,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수요도 많지만, 일본을 거쳐 유럽이나 미주지역으로 갈 때 경유편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항공사입니다. 하네다 공항 도착 현황 전일본공수는 현재 인천이나 부산에는 취항을 하지 않고 김포-하네다만 하루 3~4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가 좋고 항공기 기체가 나름 깔끔한 편이라 인기가 꽤 많은 항공사죠. 비교적 가까운 거리지만 한국-일본 수요가 많아 동계시즌(11월~3월)에는 보통 복도가 2개 있는 중대형 비행기로 운항되는 날이 많습니다. 보통 소형기는 A320, 중형기는 763, 787등의 기종이 투입됩니다. 기종이 그때그때 자주 바뀌는 편이라 관심있는 분들은 전일본공수 홈페이지에서 미리 기종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나항공 기종 소개 인기가 많은 노선이라 좌석이 빨리 차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좌석지정을 해놓는 게 편리합니다. 무료 사전좌석 지정은 예약번호와 출발일, 영문이름 정도만 알면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이때 해산물식, 종교식,...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 때 이용했던 하네다 공항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하네다는 주로 국내선으로 이용되는 1,2터미널과 국제선의 3터미널로 구분이 되는데 투어바웃은 아나항공 도쿄(하네다)-김포 노선이 출발하는 3터미널을 이용했습니다. 1. 하네다 아나항공 탑승수속 하네다 공항은 한때 대부분 국내선으로만 운영이 되던 곳이었지만, 나리타 공항의 문제로 인해 현재는 다양한 국제선이 취항하는 허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포와 인천 외에 대만과 동남아, 유럽, 미주로 가는 노선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편입니다. 특히 도쿄 시내에서 심하게 거리가 먼 나리타에 비해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내 쪽 신바시에서 전철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항공료가 비싸고 아직 운항 편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입지 등을 봤을 때에는 나리타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하네다 공항 위치(ⓒ Google maps) 터미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만 그만큼 이용객도 많은 편입니다. 다행히 제가 이용한 아나항공(전일본공수)은 하네다를 허브로 사용하고 있어 언제든지 수속이 가능하고 카운터도 많아 금방 수속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셀프체크인 기기 미리 온라인체크인을 하지 않은지라 먼저 셀프체크인 기기에서 탑승권을 받은 후, 바로 셀프 수하물 카운터로 가서 짐을 부쳤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다 합쳐서 5분 정도 걸렸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말 도쿄 요코하마 출장 때 정말 오랜만에 이용했던 김포공항 국제선 아나항공(전일본공수) 탑승수속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가는 법 김포공항은 국내선 청사와 국제선 청사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두 터미널 거리가 은근히 멀기 때문에 잘못 찾아갈 경우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실내 무빙워크를 타고 약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며 특히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는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 이정표를 잘 보고 이동해야 합니다. 국제선 터미널 가는길 김포공항역에서 국제선 청사까지는 약 8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무빙워크가 잘되어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나 리무진을 이용하는 분들은 청사 건물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 공항철도 승강장 입구 투어바웃은 광주에서 출발해서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한 후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아침 8시경 출근시간이었지만 외곽 방향이라 그런지 여유가 있어서 앉아서 갔습니다. 홍대입구 정도 지나니 입석이 생겼지만 붐비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2분 밖에 안 걸립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편이죠. 급행열차의 경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가며 김포공항에 정차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아나항공 온라인체크인 붐비는 2층 수속 카운터 국제선 수속카운터는 ...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나요? 지난주 출장으로 다녀왔던 도쿄여행으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 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의 일본 입국심사 소요 시간과 도쿄 8월 날씨 등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쿄, 요코하마 8월 날씨, 비 소식 한국도 정말 덥지만 지난주에 다녀왔던 도쿄와 요코하마 역시 정말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최근 폭염이 기승인 한국의 날씨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손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가마쿠라의 여행객들 체감적으로 느끼기에는 도쿄의 햇살이 한국보다 더 뜨거웠던 느낌이고 원래는 도쿄가 더 습한 편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이 더 습하고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화창했습니다(전범기는 모자이크 처리) 마트 옥상에 차를 잠시 주차시켰던 적이 있었는데 오후 2시 차량 외부 온도가 40도를 찍기도 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40도 기념으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40도를 찍은 야외주차장 실외 온도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양산을 쓰고 다녔는데 기온으로 볼 때 아침저녁으로는 26~27도 정도였고 낮에는 대략 35도 정도의 기온이었습니다. 물론 습도가 높아 숫자로 나타나는 이상의 더위입니다.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 건물이 빽빽한 도쿄답게 더욱 뜨거운 느낌이지만 그만큼 시원하게 쉬어갈만한 실내공간이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8월 초 중순 도쿄를 여행하는 분들은 실내 시설 위주로 다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햇...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인기 여행지 홍콩 마카오 7월 8월 여름 날씨와 기온 비 옷차림 정보 등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PART1. 홍콩 마카오 7월 8월 기온 홍콩 마카오는 페리로 1시간이면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라 두 곳을 함께 여행하는 일정은 항상 인기가 많은 코스인데요. 아무래도 위도가 낮은 남쪽에 위치한 곳이라 우리나라 보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7월 8월 여름 홍콩 마카오의 최저 기온은 대략 약 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32~33도를 오르내립니다. 그야말로 상당히 덥고 습한 날씨라고 볼 수 있죠. 보통 열대야의 기준을 25도로 잡고 있으니, 홍콩 마카오의 여름은 밤에도 여전히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기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밤에도 에어컨 없이는 지내기 어려운 기온이죠. 낮 기온이 32도~33도라고 하지만 습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체감하는 기온은 이보다 훨씬 덥고 습하게 느껴집니다. 햇살이 쨍쨍한 날이든 흐린 날이든 밖에서 10분만 걸어도 더위에 약한 분들은 견디기 힘든 덥고 습한 기온이죠. 날씨가 이렇게 덥다 보니 아무래도 시원하고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실내 위주로 여행 코스를 잡는게 좋습니다. 투어바웃도 한 여름 홍콩과 마카오를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대부분 실내 쇼핑몰이나 박물관 위주로 다녔습니다. 외부에서 조금 걷다가 지치면 카페, 특히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홍콩과 마카오 4월 5월 날씨와 기온, 옷차림, 그리고 수영장 물놀이 가능여부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홍콩 마카오 4월 날씨 홍콩과 마카오는 확실히 우리보다 따뜻한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4월부터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4월의 경우 아침저녁 최저기온이 22~23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약 26~27도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략 6월 중순 정도의 초여름 날씨입니다. 특히 4월이라도 따뜻한 날에는 낮에 30도를 넘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슬슬 여름이 시작되는 시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습도도 높아서 우리나라 여름처럼 습한 느낌도 가득한 편입니다. 따라서 4월 홍콩과 마카오를 가는 분들은 우리나라 6월 초여름을 생각하고 가벼운 여름옷 위주로 준비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열대야를 보이는 날도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에어컨이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죠. 다만 실내 시설 에어컨이 상당히 빵빵하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에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실내에서 가볍게 걸칠만한 얇은 옷을 한 벌 정도 챙기는게 좋습니다. 4월 중순 옷차림 그래도 너무 심한 무더위가 아닌 적당히 더운 수준의 날씨라서 여행하는데 크게 힘들 정도는 아닙니다. 그나마 무더위로 인한 큰 어려움 없이 홍콩 마카오를 다녀올 수 있는 마지막 계절로...

여행인플루언서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12월, 1월, 2월 겨울 인기 여행지, 홍콩 마카오 날씨와 옷차림, 비소식, 수영장 이용 가능여부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홍콩 마카오 12월~2월 날씨 우리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해 있어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실제 지도를 보면 대만보다도 더 남쪽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5월~10월까지는 꽤 덥고 습한 날씨를 보입니다. 여름에 여행 갔다가 높은 습도와 더위로 고생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을 거예요. 투어바웃 역시 여름의 그 열기와 습도는 잊을 수가 없네요. 다행히 11월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12월~2월은 야외 활동하기에 딱 좋은 최적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가까운 곳이라 두 지역 날씨는 거의 비슷한 편이고요. 12월 말 센트럴 일대의 풍경 겨울시즌 최저기온은 대략 14~16도 정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4월 말 또는 10월초 정도의 기온으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날씨이다 보니 두껍지 않은 가벼운 긴팔옷에, 반팔을 함께 준비해 주시는 게 좋고, 아침저녁으로 걸칠만한 가벼운 카디건이나 재킷 정도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별 부담 없는 기온입니다. 겨울이라도 따뜻한 낮에는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분들도 눈에 자주 띄는 편입니...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요즘 시즌 여행하기 좋은 홍콩 마카오 3박 4일 추천 일정 코스와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 일정 준비 워낙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정말 다양한 일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각 도시별 숙박을 얼마나 할지부터 디즈니랜드를 다녀오는 일정 등등 정말 다양한 코스가 나올 수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일정은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한 주요 관광지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마카오에서 숙박을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다만 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 날씨가 선선하기 때문에 마카오 리조트의 수영장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점, 개인적으로 호텔에서 짐을 쌌다 풀었다 하는 걸 안 좋아하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마카오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4박 이상이라면 마카우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도 추천드리는데 이 경우 항공은 홍콩인 / 마카오 아웃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최대한 첵랍콕 공항에서 마카오로 바로 가는 페리를 이용하시는 게 동선 중복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요. 공항에서 마카우로 바로 가는 페리는 운행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1일차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꽤 많은데 아무래도 현지에서 시간을 알차게 쓰려면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편을 이용하는게 좋겠죠? 인천에서는 티웨이항공, 제...

여행이 일상인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가까운 여행지 중 꾸준히 인기가 많은 홍콩 마카오의 9월 10월 11월 날씨와 옷차림, 수영장 물놀이 가능여부와 태풍 이슈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날씨 홍콩과 마카오는 위도가 다소 남쪽에 위치한 아열대 지방에 속해 있습니다. 아열대 지방이라고 하면 보통 엄청 더운 것만 생각하지만 보통 겨울철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따뜻한 기온을 보이는 기후를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 계절을 가지는데 우선 상당히 무덥고 습한 6~9월 중순의 한여름으로, 이때는 가급적 실내 쇼핑몰 등으로 관광을 다니는데 좋죠. 최고기온 35도에 습도 90%, 비도 자주 오는 시즌이라 사실 날씨만 봤을 때 여행하기 좋은 시즌은 아닙니다. 비가 오고 흐린 홍콩섬의 풍경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6월 중순 정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9월 말~10월 말과 4월 중순~5월이 있습니다. 이때도 살짝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적당히 선선하고 낮에도 못 견딜 정도로 덥지는 않아서 여행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현재 9월 초 한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마카오 타워 마지막으로 11월~3월은 나름 겨울인데 기온도 선선하고 쾌적한데다가 비교적 비도 적게 오는 편이라 외부 활동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가장 기온이 낮은 1월 같은 겨울에는 우리나라 4월 중순~말 정도로 13도~22도 정도의 기온이라 상당히 쾌적...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인도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현지 물가와 예산, 그리고 루피 환전에 대한 정보와 팁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루피 환전 트래블월렛 루피(Rs)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합니다. 1루피는 대략 17원 정도이고, 1달러에 약 84루피 정도입니다. 루피는 현재 인천공항이 아닌 이상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권종입니다. 다만 가끔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 여행카페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사용에 이상이 없는 화폐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개인 간 거래다 보니 문제 발생 시 다소 취약한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루피는 10월 7일부로 사용이 중지된 상태이니 이런 변수들을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 루피 지폐 일반적으로는 달러를 준비한 후 현지에서 루피로 재환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델리나 뭄바이, 캘커타(콜카타) 공항은 아무래도 환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1~2일 정도 필요한 소액만 바꾼 후 시내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게 환율이 제일 좋습니다. 뭄바이 도비가트 뒤로 보이는 고층건물 공항은 1달러에 82루피정도의 환율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델리 빠하르간지에 있는 사설 환전소 중 괜찮은 곳은 1달러에 87루피까지 주는 곳들도 있습니다. 다만 환전 사기, 위조지폐 등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

지난번에 투어바웃² 의 최애 여행지 중 하나인 인도여행에 대략적인 날씨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인도의 치안과 인도 여행 주의사항, 위생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인도도 사람 사는 곳이고 델리나 뭄바이, 뱅갈로르 중심가는 서울 시내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번화합니다. 그래도 인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더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죠. 인도를 몇 달 정도 여행을 했었고 출장으로도 여러 차례 갔다 왔는데 제가 보고 느낀 인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단순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네팔에서 넘어와 인도여행의 첫 도시였던 바라나시의 풍경 PART1 인도 치안 인도는 치안에 대해서 상당히 말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은 괴담에서부터 너무 무책임한 낙관론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기도 합니다. 결론은 조심스럽지만 생각보다 치안이 안 좋은 나라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래 사항은 그래도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01. 여성 혼자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 사실 인도는 여성에게 안전한 나라가 아닙니다. 특히 여성 혼자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도 (일부) 남자들은 여성 혼자 여행을 다니니 그만큼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하는 매우 잘못된 여성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조각상이 인상적인 카주...

인도여행으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입니다. 🇮🇳 인도는 상당히 극과 극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나라인데 투어바웃² 가 최애하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한 때 인도에 빠져 몇 달씩 여행을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그 몇 달 동안 인생의 희로애락을 압축시켜 모두 경험한 기분입니다. 델리의 여행자 거리, 번잡한 파하르간지 이후로도 인도를 종종 다녀왔었는데요. 오늘은 인도 여행에 대한 출입국정보와 인도 지역별 날씨 정보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인도 출입국 정보 코로나 서류, e-Visa, 도착비자 발급 인도의 경우 얼마 전까지 에어수비다(Air Suvidha)라는 시스템에 접속을 해서 코로나 음성확인서 등의 정보를 업로드해야 했으나 2023년 2월 13일부로 음성확인서 제출 및 에어수비다 등록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따라서 2023년 6월 기준 인도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등의 서류는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인도를 가기 위해 코를 쑤실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죠. 델리 공항 입국장 백신접종 증명서의 경우 필수는 아니지만 현지 상황 변동이 워낙 심한 곳이라 만약을 대비해서 영문 백신접종증명서를 준비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공식적으로 백신접종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필요 없다는 공지도 없습니다. (역시 인도 클래스) 워낙 현지 상황 변동이 심한 곳이니 출발 일주일 전 코로나 관련 서류를 재확인 하는 게 좋...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에 이용했던 인천에서 정저우로 가는 대한항공 KE131편 글루텐프리 특별기내식과 탑승 후기 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인천 정저우 대한항공 탑승수속 인천에서 정저우로는 대한항공과 중국 남방항공이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출발 한 달 전 정저우행 티켓을 예매를 할 때 대한항공은 45만원, 남방항공은 43만원이라 요금 차이가 크진 않았지만 인천에서 오전 출발이 가능했던 대한항공을 선택했습니다. 정저우행 대한항공 KE131편은 인천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라 새벽 4시 40분쯤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 새벽 인천공항 대한항공 카운터 오픈 시간 등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벽시간 인천공항 2터미널 포스팅 인천공항 2터미널 아침새벽 면세점 대한항공 카운터 라운지 오픈 시간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중국 정저우로 갈 때 들렸던 인천공항 2터미널 ... blog.naver.com 인천 2터미널 대한항공의 경우 새벽 5시 30분에 카운터가 열리는데 오픈전부터 줄이 생기더라고요. 투어바웃은 온라인체크인을 미리 마친 상태라 셀프체크인 전용 E 카운터를 이용했습니다. 별도의 종이 탑승권 없이 발급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했고요. 중국행 대한항공 위탁수하물은 1개 23kg까지 무료로 부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있...

현재 중국여행 중에 있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화려한 정저우 CDB 오늘은 이번 중국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요했던 서류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중국 입국 절차와 임국 심사 후기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ART1. 중국입국서류 [중국비자] 중국을 입국하기 위해서는 해남도 등의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비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광 및 여행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받아 가는 관광비자와 별도의 종이에 비자를 발급해 주는 별지비자 두 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별지비자의 경우 발급 과정이 간단합니다. 일단 여권 원본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투어바웃의 경우 6월말 일본 여행으로 인해 여권을 비자업체 또는 대사관에 제출을 할 수 없던 관계로 여권원본이 필요하지 않은 별지비자를 발급받아 갔습니다. 뤄양 시 참고로 투어바웃은 중국 정저우로 입국해서 뤄양, 카이펑을 중심으로 하는 허난성 일대를 돌아볼 계획으로 신청했고 별지비자의 경우 여행 지역과 입국 도시에 따라 최소 인원과 발급 절차가 다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에 따라 별지비자 발급 자체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고요. 비자를 발급받았다면 중국 여행 준비는 거의 절반이 완료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 알리페이 등록, 지도앱 다운로드 등 준비할 부분이 더 있는데 중국여행시 준비해야 할 유용한 앱 등에 대해...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중국여행시 필요한 여행 준비물리스트와 최신 중국 입국서류를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중국여행 준비물 리스트 [여권] 대부분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여권이 있어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6개월 미만이 남아있는 여권 소지 시 인천 공항에서부터 출국이 불가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죠. 참고로 여권을 재발급 받은 경우 기존의 중국비자를 무조건 재발급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새로 받은 신여권과 비자가 있는 구여권을 함께 가져가야 하죠. 물론 기존 비자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에 해당되며, 유효 기간이 끝났다면 비자도 새로 재발급 받아야겠죠? [비자] 중국여행 시에는 비자가 필수로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비자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그야말로 필수 준비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류 준비부터 발급까지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관광비자 기준 셀프로 발급받으면 약 5만원정도, 업체를 이용할 경우 약 12~13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시간효율성을 따지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비용 면에서는 효율적인 셀프 발급을 받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하이난의 몽키아일랜드 예외적으로 중국 내에서도 비자발급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요.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 방문 ...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어제 오전 아버지와 친구분들께서 중국 청도로 패키지여행을 가게 돼서 공항까지 모셔다드리고 수속도 도와드릴 겸 김해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공항은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로 붐비더라고요. 항상 공항은 올 때마다 설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패키지여행 예약 후 공항에서의 수속절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패키지여행의 경우 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약속된 시간에 맞춰 항공권과 여행 일정표를 전달받게 됩니다. 예약한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마이페이지 내에서 미팅 시간, 미팅장소 확인이 가능하며 출발 전 가이드 연락처도 알려주니 만약을 대비해 메모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우선 공항 도착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약속된 장소로 가서 항공권과 여행 일정표를 받는 일입니다. 김해공항에서 출국하시는 분들은 보통 출국장 2층으로 많이들 오실 텐데요. 여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여행사 부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에서 항공권을 수령한 뒤, 탑승수속은 개별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에어부산 중국 칭다오 패키지의 경우 단체 탑승수속을 여행사에서 진행해 주므로 여권을 직원에게 맡기면 됩니다. 다만 수하물은 탑승권을 받은 뒤 별도로 위탁해야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중국 단체비자의 경우 여권을 맡긴 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미팅포인...

여행 인플루언서 투어바웃입니다. 투어바웃은 12월 초에 중국 출장이 잡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방문 시에는 비자발급이 필수인 나라입니다. 오늘은 중국비자신청서 관광비자 서류와 온라인신청방법과 북경 상해의 12월 1월 날씨와 옷차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관광비자 서류 온라인 관광비자 서류 및 셀프 중국비자신청서 작성 절차 개인이 직접 셀프로 신청할 경우 중국비자센터 방문 전에 온라인 신청서 작성과 위의 서류를 준비하여 방문 예약을 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인 예약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직접 접수해야 하는데요. 중국비자센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영문 또는 중문으로만 서류 작성이 가능했습니다. 직접 번역기를 돌려가며 작성해 보니 이해가 안되거나 번역이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서류 작성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상당히 많이 소요되고 제대로 작성한 건지 반려될 위험성은 없는지에 대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직접 신청 후 서류가 미비하여 반려되면 신청금도 돌려받을 수도 없고 업무 때문에 편하게 시간을 내기도 어려워 이번에는 대행사 윈차이나를 이용했습니다. 윈차이나 중국비자신청서 작성 및 관광비자 발급 절차 우선 윈차이나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사이트에 1:1 실시간 상담이 있어서 비자발급에 필요한 서류와 방법을 문의를 드렸더니 담당자분께서 실시간으로 여권 유효기간, 사진 규정 등 소소한 부분...

안녕하세요.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발칸반도 여행 시 방문했던 도시와 일정,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유럽만큼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유럽치고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여행지가 바로 발칸반도라 할 수 있죠! 0. 전체 여행 일정 일정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시작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거쳐,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를 지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마무리하는 24박 26일의 일정이었습니다. 전체 일정, 코스( ⓒ Google Maps) 사라예보 인 - 이스탄불 아웃의 터키항공을 이용했고, 도시간, 국가간 이동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야간버스 1회). 해당 국가들은 모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니기 편리하죠. ▼ 24박 26일 발칸여행 일정 1일차 인천 - 이스탄불 - 사라예보 2일차 사라예보 3일차 사라예보 - 모스타르 4일차 모스타르 5일차 모스타르 - 두브로브니크 6일차 두브로브니크 7일차 두브로브니크 - 코토르 8일차 코토르 - 포드고리차 9일차 포드고리차 - 티라나 10일차 티라나 11일차 티라나 - 오흐리드 12일차 오흐리드 13일차 오흐리드 14일차 오흐리드 - 스코페 15일차 스코페 16일차 스코페 - 소피아 17일차 소피아 18일차 소피아 - 벨리코타르노보 19일차 벨리코타르노보 20일차 벨리코타르노보 - 플로브디브 21일차 플로브디브 22일차 플로브디브 - 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칸반도의 다소 생소한 나라, 북마케도니아 여행으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 입니다. 😄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나라는 아니지만 보통 발칸반도를 여행하는 분들이 알바니아에서 그리스와 불가리아로 가는 중 많이 들리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오흐리드 호수 이번 포스팅에서는 투어바웃이 여행했던 스코페와 오흐리드를 중심으로 마케도니아 여행에 대한 기본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ART 1. 북마케도니아 위치, 날씨, 출입국 정보 북마케도니아는 예전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나라인데 그리스와의 아주 길고 긴 국명분쟁을 겪으며 현재는 북마케도니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나라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와는 계속해서 미수교 상태였다가 2019년이 되어서야 정식 수교를 맺은 나라입니다. 202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국교를 맺은 마지막 나라이기도 하죠. 그리스, 불가리아, 알바니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음 과거 유고슬라비아의 일원이었던 곳으로 동유럽과 그리스, 튀르키예의 분위기가 섞여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날씨는 일반적인 유럽 국가와 비슷한 편인데 7~8월은 35도까지도 올라갈 정도로 꽤 무덥고 겨울에는 춥고 눈도 가끔 오는 편입니다. 따라서 여행 적기는 5~10월인데, 이 중에서도 4월~6월, 9월~10월이 제일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보입니다. ▼ 스코페 연중 날씨 최저기온 최고기온 강수일 강수량 1월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시원하고 청량한 날씨를 자랑하는 인기 여름 여행지 북해도 에서 가볼만한 인기 관광지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북해도 교통편 홋카이도는 우리나라 8/10 이라는 면적을 자랑할 정도로 정말 큰 섬이죠. 그렇다 보니 가볼만한 여름 추천 여행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보통 삿포로 여행이 가장 유명하죠. 물론 홋카이도에는 삿포로 외에도 매력적이고 멋진 곳들이 많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각보다 넓은 섬이라 여행지 선정 시 효율적인 동선 계획이 중요합니다. 여행 시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만약 5일 미만의 여름 북해도 여행이라면 삿포로를 중심으로 한 두개 여행지 정도만 추가하시는게 좋고, 5일 이상 일정이라면 하코다테나 구시로를 추가해서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삿포로에서 홋카이도 최남단 하코다테까지는 열차로 약 3시간 40여분이 소요되고, 최북단 왓카나이까지는 5시간 20분, 동부 구시로까지 4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여름 인기 여행지 비에이와 후라노 일대는 삿포로에서 2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요. 생각보다 넓다 보니 교통비도 상당히 많이 드는 편인데, 2시간 이상의 장거리 열차를 3회 이상 이용하려면 패스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북해도를 커버하는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를 가장 추천드리죠. 홋카이도 레일패스는 5일권이 2만엔이라 삿포로 하코다테 왕복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기 여행지, 삿포로와 북해도 7월 8월 날씨와 기온 옷차림, 팜도미타 라벤더 개화시기 등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삿포로를 포함한 북해도 쪽은 위도가 높은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여름이 선선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많죠. 7월의 라벤더밭, 8월의 삿포로 비어가든 맥주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한 계절이 여름이기도 하죠. 투어바웃 역시 눈 내린 겨울의 홋카이도도 좋아하지만 싱그러움 가득한 여름의 북해도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7월 8월 여름 삿포로의 아침저녁 최저기온은 16~17도 정도로 시원한 편이고, 낮 최고기온은 24~26도 정도로 살짝 덥게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우리나라 5월 말 정도의 기온이고 낮에는 우리나라 6월 중순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교차가 큰 편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한여름 삿뽀로의 날씨는 우리나라 5월말~6월초와 비슷하죠. 물론 삿뽀로라고 무조건 시원하기만 한 건 아니죠. 화창한 날 7~8월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찍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충분히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만 습도가 우리나라 보다 낮은 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30도 보다 훨씬 쾌적하긴 합니다. 특히 무더운 한국에서 바로 간다면 상대적으로 체감온도는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시원하고 쾌적한 여행지가 종종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쾌적한 여행지로 추천드리는 일본 북해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철 하얀 눈이 덮인 홋카이도도 아름답지만 라벤더향 가득한 여름의 삿포로도 상당히 매력적이죠. 2024 삿포로 여름축제 (마츠리)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며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삿포로 여름날씨 시계탑 위도가 높은 곳이라 상대적으로 쾌적한 여름을 자랑합니다. 7~8월 여름 아침저녁 최저기온은 대략 16~17도 정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약 24~27도 입니다. 사토란도 전반적으로 습도가 낮은 편이라 기온에 비해서는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이죠. 다만 삿포로라고 해서 무조건 시원한 게 아니라, 7월 말~8월 초 한여름에는 30도가 넘는 날도 많습니다. 물론 우리처럼 엄청 습하게 더운 느낌은 아니지만 햇살이 꽤 뜨거운 편이죠. 사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그러니 한 여름에 여행하는 분들은 삿포로도 한낮에는 꽤 더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나 일본 본토만큼의 기분 나쁜 더위는 아니긴 하지만요. 오타루 운하 여름철 여행하실 때에는 기본적으로 반팔 시원한 옷을 중심으로 챙기되, 아침저녁으로 가볍게 걸칠만한 얇은 긴팔 재킷을 함께 준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낮에 더워도 해가 지면 금방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2024년에 열리는 제74회 삿포로 눈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950년에 지역 중, 고등학생이 눈으로 만든 조각 6개를 오도리 공원에 전시한 것이 시초가 된 삿포로 눈축제는, 현재 국내외 약 2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겨울철 삿포로의 최대 이벤트로 유명하죠. 하얼빈 빙등제와 더불어 동북아시아 지역의 가장 유명한 겨울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여행객들이 삿포로 눈축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죠. 지금부터 2024년 눈축제를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삿포로 눈축제 SAPPORO SNOW FESTIVAL 2024 축제기간 * 입장료 : 무료 * 기간 : 2024년 2월 4일(일)~2월 11일(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벤트지만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해왔는데요. 작년 2023년, 무려 3년 만에 유관중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하여 쓰도무회장, 국제눈조각콩쿠르, 음식부스 설치 없이 진행되었던 제한적인 행사라 살짝 아쉬움이 있기는 했죠(작은 규모로 음식을 파는 부스는 있었음). 다행히 다가오는 2024년은 코로나 이전과 똑같은 규모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오랜만에 완벽한 축제를 즐길 수 있겠네요. 이번 축제는 2024년 02월 04일부터 0...

안녕하세요. 투어바웃입니다. 오늘은 삿포로 최대 번화가 스스키노에서 삿포로공항으로 이동 시 이용했던 리무진버스 탑승 후기와 신치토세공항 국내선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스스키노에서 삿포로공항이동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는 스스키노에 시내에 있는 베셀호텔 캄파나스스키노호텔에 투숙을 했었는데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버스 정류장인 스스키노역 앞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체크아웃 후 공항으로 이동하는 발걸음은 늘 무거운 거 같아요. 아쉬운 마음과 더 있다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 호텔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도보로 5~7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리무진버스 정류장은 크지는 않지만 친절히 "SUSUKINO" 라고 적혀 있고 스시 유명 체인점으로 유명한 "스시잔마이"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투어바웃은 공항에서 식사할 예정이라 스시잔마이는 패스했지만 스시를 좋아하신다면 먹고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정류장 맞은편에는 스스키노 랜드마크인 니카상도 보이네요. 니카상! 안녕~~ 공항행 버스는 빨간색 홋카이도 츄오버스와 초록색 호쿠토 버스가 번갈아 가면서 운영을 하는데 배차간격이 생각보다 촘촘해서 크게 기다림 없이 탑승이 가능하더라고요. 스스키노에서 공항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 1,300엔 (원화 약 12,000원),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며칠 전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3박 4일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즌이라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씨 이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여름 장마철 일본여행 날씨와 장마철에 챙겨가면 유용한 준비물, 유의사항, 꿀팁 등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여름 일본 장마철 날씨 일본의 여름 날씨 하면 덥고 습하다는 인상이 상당히 강한데요. 실제로도 북해도와 일부 도후쿠 지방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여름철 일본 날씨는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상당히 덥고 습한 편이긴 합니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북단 북해도와 최남단 오키나와를 제외하면 보통 우리나라와 비슷한 6월 중순쯤부터 7월 초중순까지가 장마철로 들어가는 시즌입니다. 이 시기 장마철 일본 주요 여행지의 일기예보를 보면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리는 걸로 확인되는데요. 투어바웃 역시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날씨를 확인했을 때 매일같이 비가 오는 걸로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여행을 가서 매일같이 비를 만나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도착 첫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속적으로 내렸던걸 제외하고는 간헐적으로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첫날도 강수량 자체는 많지 않았고요. 따라서 여름 장마철 일기 예보에 매일같이 비 소식이 있더라도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투어바웃입니다. 이제 곧, 일본 마쓰야마 히로시마를 3박 4일로 다녀오는 출장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도시를 함께 다녀오는 여행 일정 및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ART1. 마쓰야마 히로시마 항공권 이번 출장에서는 마쓰야마 인, 히로시마 아웃의 제주항공을 탑승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제주항공이 두 도시를 모두 취항하고 있어서, 일본 마쓰야마와 히로시마를 둘 다 여행하는 일정이나 출장 계획을 짜는데 유리합니다. 요일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히로시마와 마쓰야마 모두 하루 두 편씩 운항하는 날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고, 현지 일본에서는 오후에 돌아오는 항공편을 끊는게 꽉 찬 일정에 유리합니다. 투어바웃은 4월 말쯤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팅을 했는데 1인당 왕복 22만원 정도에 티켓을 끊었습니다. 6월 말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항공권은 아직 20만원 초반대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PART2. 현지 이동 교통편 이번 여행에는 지난번 일본 출장 때와 마찬가지로 전 코스 모두 렌트카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원래 마쓰야마에서 차량을 빌렸다가 반납한 후에, 히로시마에서 다시 렌터카를 빌리려고 했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금액도 큰 차이가 없어서 3박 4일 출장에서 전 일정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일본이 현재 날씨가 많이 무덥기도 하고 종종 비 소식도 있는지...

안녕하십니까. 여행인플루언서 투어바웃 입니다. 오늘은 여행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 히로시마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사카나 교토, 도쿄, 후쿠오카만큼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나름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1. 히로시마 소개 날씨 일본 중서부 주코쿠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우리에게는 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 투하로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죠. 도쿄나 오사카만큼 유명한 도시는 아니지만 인구가 120만 명 정도 되는 나름 큰 규모의 도시입니다. 출처 : 구글맵 예전부터 도시가 형성된 곳이라 볼거리가 많은 편이고, 맛있는 음식 오코노미야키의 원조 도시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원폭으로 인한 피해가 컸지만 착실히 도시가 재건되어 현재는 혼슈 서부 지방의 중심도시로 꼽히는 곳이죠.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일본 중서부의 여느 도시와 같이 서울보다는 확실히 따뜻한 편이며, 부산보다도 살짝 더 포근한 느낌입니다. 그렇다 보니 1월에도 최저기온 2도~최고기온 10도 정도로 다소 따뜻한 편이며 눈은 거의 오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한여름은 일본답게 무지막지하게 덥고 습한 날씨죠. 그러니 6월 중순~8월 말을 제외하면 언제 가도 좋은 곳입니다. 굳이 따지면 3월 중순~5월 말, 9월 중순~11월 말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이때는 10도~25도 정도로 쾌적하고 온화한 편입니다. 2. 가는법 항공편 예전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직항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