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3262021.05.07
인플루언서 
역마살찐년 김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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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성판악 봄산행이 눈꽃 산행이 되어버린 사연

*한라산 성판악으로 올라가 백록담 정상까지 올라갔으며, 성판악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산행 날짜 2021년 5월 2일.*주의사항과 요약은 맨 하단에 적어두겠습니다! 빠르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맨 밑으로 스크롤을 내리세용! 놀랍게도 저 구름 건너에 백록담이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노력을 하면 늘 그만큼의 보람이 있는 운동인데다, 사계절 다른 풍경을 만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운동이 끝난 다음에 보통은 그 근처에서 맛있는 걸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산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어쩐지 자주 가게 됐다. 몇몇 산을 올라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못 가본 산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 지리산과 설악산은 당연히 버킷리스트에 추가된지 오래. 하지만 누가 뭐래도 가장 가보고 싶은 산은 한라산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 한라산을 오늘 다녀왔다. 푸릇푸릇한 봄 풍경을 기대하며! 본격적인 글의 첫 사진이 컵라면인 것이 조금 웃기지만... 제주대 입구 근처에 있는 한라산 게스트하우스에 묵었고,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조식으로 컵라면과 주먹밥, 500미리 생수 한 병을 주었다. 한라산 올라가기 전에 뱃속을 좀 채워야 할 것 같아서 컵라면을 미리 먹고 올라갔다. 근데 솔직히 조금 후회했다. 산 위가 너무 추워서 컵라면이 절실했기 때문... 이 이야기는 이후에 하도록 하자. 한라산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한 것...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