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는 자신의 1픽인 영숙을 워딩이 세다는 이유로 정리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방송을 본 우리들은 안다. 영숙 만큼 쎈 것이 영자라는 것을 말이다. 영숙은 그래도 술을 마시거나 많은 남자에게 선택을 받아 기분이 업되어 그럴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영자는 그냥 평소에도 그런 말을 계속 내뱉었다.
확실한 결폰 커플이라 그런지 첫회 이후 제작진에서 아주 좋게 편집을 해주고는 있지만, 한번씩 던지는 말이 엄청나게 매서운 그녀다. 거기에 뒷담화와 험담, 조롱에도 능숙하다. 5박 6일간의 합숙 기간에는 콩깍지가 씌여 냉정한 판단이 힘들었을 것이다. 광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것이 궁금하다.
01.나는솔로 22기 영자 무서워
항상 웃으려 하고 있지만 가끔씩 나오는 표정이 너무도 싸늘한 그녀다.
확실히 거절 못하는 영숙도 문제이지만, 그 옆에서 그 남자들을 비꼬는 영자도 문제다.
결혼 커플이 아니었다면 더 적나라한 모습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02.나는솔로 22기 광수는 이때부터 잡혔다. 영자 무서워
돌싱특집 대부분 참가자가 상당히 독특하지만, 가끔씩 진짜 괜찮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또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 사람을 볼 줄 모른다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 3일차까지만 하더라도 광수 역시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3일차 저녁 이후부터는 광수 역시 영자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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