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가씨
9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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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2002)

임성한 작가의 대표작, 2002년 '인어아가씨' 임성한 작가는 사실 그 전에도 '보고 또 보고'라는 일일극으로 이미 유명세에 오른 작가이기도 하지만 '인어 아가씨'의 파급효과는 그 이상을 초월했다. 그 이후로 약 7편의 드라마(심지어 대부분 일일극)를 10여년에 걸쳐서 쏟아내는데 후반에 몇 편을 제외하고는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며 전성기를 달렸던 작가다. 그런 의미에서 '인어 아가씨'의 성공이 작가의 인생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싶다. 본론으로 들어가 여주인공부터 소개하자면 그 이름도 특이한 '은아리영'으로 성이 '은', 이름이 '아리영'이고 현재는 드라마 작가다. 작가로 등단한 게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데뷔작이 워낙 초대박을 쳐서 꽤 인기 작가로 활동중이고 최근에 새 드라마 '사랑의 기쁨'을 집필하여 현재 드라마 촬영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그런데 드라마 쓰다말고 갑자기 거리로 뛰쳐나와 한밤중에 조깅을 하더니 어딘가를 노려보는 아리영 웬 화장품 광고에 나온 모델을 죽일 듯이 노려본다. 그 배우는 심수정이라는 중년 배우인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주로 극중에서도 우아한 역만을 고수하고 있으며 신문사 국장으로 잘나가는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무남독녀 예영과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아리영과의 악연이 소개된다. 사실 저 심수정이라는 여자는 아리영의 아버지를 뺏어간 장본인으로 부모님이 그렇게 갈라서고 나서...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