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 이탈리아 일주 가족 여행 마지막 날이다. 이른 아침 가족과 성 베드로 대성당 근처 고즈넉한 골목 카페에서 에스프레소와 브리오슈로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오전 내내 성 베드로 성당과 산탄젤로성 주변 골목을 산책했다. 짧지만 행복했다.
이른 아침 성 베드로 성당 근처 베키오 보르고 골목 카페에서 에스프레소와 브리오슈를 아침을 먹고 주변 골목을 걸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산탄젤로 성, 주변과 산탄젤로 다리를 산책했다.
산탄젤로 성은 139년 로마 제국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세운 하드리아누스의 영묘였다. 로마 제국이 멸망 후 14세기 로마 교황청이 성곽 겸 요새로 사용했다. 현재는 개조되어 이탈리아의 국립 군사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각종 무기가 진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