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담양 하면 어떤 여행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브라운 컬러의 단풍이 예쁜 메타세콰이어랜드가 가장 먼저 생각나실텐데요. 지금은 단풍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뭐 또 다른 볼거리가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 가도 좋은 여행지 3곳, 추운 겨울에 가도 좋은 곳만 모아봤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두번째 담양 여행 코스로는 매년 이맘 때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리는 메타 프로방스를 골라왔습니다. 동화같이 예쁜 마을 길을 따라 옷가게, 소품가게, 식당, 카페 등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라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죠.
이곳을 방문 하시는 분들은 옛날 도너츠 맛 보는 걸 잊지 마세요. 가격 착하고 맛도 좋아 멀리 광주에서도 일부러 와서 사가는 먹거리 중 하나이니까요.
추운 겨울엔 역시 뜨끈한 온천욕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마지막 코스로는 게르마늄 온천수로 유명한 담양 온천을 골라봤는데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부들부들한 물이 좋고 온탕 냉탕 열탕 외에 석류탕, 침탕, 목초탕 ( 대나무추출액이 들어간 탕 ), 심지어 노천탕까지 탕 종류가 많아 하나씩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