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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전주한옥마을 내에 있는 주난장입니다. 이곳은 1960~1990년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교실, 서점, 구멍가게 등 셀 수없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일종의 추억박물관 같은 곳인데요.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전시물을 보고 마는 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어서 소개하는 곳은 과거 양반의 도시 전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국립전주박물관인데요. 이 곳 또한 따뜻한 실내이고 볼거리가 많아 겨울철 전주 여행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내부 전시실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된 블로그 포스팅으로 들어가 직접 확인해 보세요. 국립박물관이 대부분 그렇듯 화려한 디지털 영상과 결합된 전시 형태에 놀라시게 될 거예요.

하루 숙박을 하실 계획이라면 전주 막걸리골목에서 술 한 잔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커플 상을 ( 4만원 ) 주문하면 상다리가 휠 정도로 푸짐한 안주가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뒤 끝이 없이 깨끗한 막걸리 맛이 정말 좋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