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67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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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1박 2일 6대 캐년 투어의 피날레, 그랜드캐년 사우스림(South Rim)에 가다!

주인공은 마지막 순간에 등장한다고 했던가. 미 서부 캐년들의 대장 '그랜드캐년'을, 라스베가스 출발 1박 2일 6대 캐년투어의 마지막 순간에 방문했다. 그간 보아온 다른 캐년들은 그 나름의 멋이 있었지만, 그랜드캐년은 그 이름만큼이나 대단한 규모에 일단 압도될 수밖에 없었다. 투어에서 주로 방문한 곳은 그랜드캐년의 사우스 림(South Rim), 접근성이 좋아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줌줌투어 6대 캐년 투어 둘째 날 : 신비로운 앤텔롭 캐년, 홀스슈 벤드, 파웰 호수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그랜드 서클 6대 캐년 1박 2일 투어의 둘째 날! 전날 자정 넘어 잠들고, 새벽 5시... blog.naver.com ▲ 둘째 날 오전 일정, 글렌캐년/파웰호수 전망대/앤텔롭 캐년/홀스 슈 밴드 다녀온 이야기는 위에 ▲ 새벽같이 일어났더니 파웰호수 전망대, 앤텔롭 캐년, 홀스슈밴드를 다녀왔는데도 이제야 겨우 점심시간! 이번에도 식사는 간단하게 패스트푸드 집에서 때운다. 1박 2일 투어를 통틀어 식당에 제대로 앉아서 먹는 식사는 1일차 저녁 스테이크뿐, 나머지는 죄다 햄버거, 샌드위치, 컵밥 같은 간편식이다. 참고로 이 지역은 '나바호 원주민 자치령(Navajo Nation)'이라 마스크 착용에 있어서도 자체적인 규정이 적용된다. 미국 전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상황이었지만, 여기선 써야 함...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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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줌줌투어 6대 캐년 투어 둘째 날 : 신비로운 앤텔롭 캐년, 홀스슈 벤드, 파웰 호수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그랜드 서클 6대 캐년 1박 2일 투어의 둘째 날! 전날 자정 넘어 잠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니는 피곤 보장 일정!!ㅋㅋㅋ 비몽사몽간에 일어나 대강 씻고, 준비하고, 그 와중에 컵밥에 라면까지 후루룩 먹고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의 일정은, 1) 파웰 호수 전망대(Lake Powell look out point, Lake Powell) : 별거 안 함 2) 앤털롭 캐니언(Antelope Canyon) : 윈도우 배경화면 속 그곳! 너무나 신비로운 곳...!! 3) 홀스슈 벤드 Bend) : 사진 왕창 찍기/가이드 대동하지 않음 4)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Grand Canyon South Rim) : 숙련된 가이드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만개하는 곳 5) 고속도로 루트 66 올드타운(Historic Route 66, Seligman, AZ) : 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들리는 것 같다. 하루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들리고, 많은 것을 한다. 이 중 이번에 1) ~ 3)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기로! (한 번에 써보려고 했으나 올리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안 되겠음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1박 2일 그랜드캐년 투어 숙소 모텔 수퍼 8(Super 8)+스테이크 저녁식사+어둠 속 별 사진 줌줌투어의 1박 2일 그랜드 서클 6대 캐년 투어의 첫날은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 방문을 다녀온 뒤,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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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1박 2일 그랜드캐년 투어 숙소 모텔 수퍼 8(Super 8)+스테이크 저녁식사+어둠 속 별 사진

줌줌투어의 1박 2일 그랜드 서클 6대 캐년 투어의 첫날은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 방문을 다녀온 뒤, 애리조나주 페이지(Paige)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하고, 저녁식사를 한 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별구경 하는 것까지 이어진다. 새벽같이 시작해 밤늦도록 이어지는 일정, 숙소는 다행히 캠핑장 텐트 아니고 준수한 시설의 모텔이었다. 그리고 이날 저녁 제공되는 저녁식사는 1박 2일 일정 가운데 유일한 '레스토랑식'이고, 비용은 지불한 경비에 포함돼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1박 2일 그랜드캐년/6대 캐년 투어 첫날 :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feat. 줌줌투어) 유나이티드 항공의 무료 항공권에 당첨되고, 목적지를 라스베가스로 삼은 건 그랜드캐년에 가고 싶었기 때... blog.naver.com ▲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에 다녀온 첫날 오전~오후 일정은 위에 ▲ 해지는 평원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한 단독주택 단지의 에어비앤비 숙소. 이날 참여인원은 가이드 포함 10명이었는데, 4명이 이곳에 머물고, 나머지 여섯은 근처 모텔 단지에 있는 한 모텔(슈퍼 8)에 여장을 풀었다. '나 홀로 여행'이었던 나는 가이드와 함께 모텔방을 쓰게 됐다. 모텔 슈퍼 8은 조식이 포함돼 있지만, 다음날에도 오전 6시 나가야 하는 우리에겐 해당사항이 없는 일이었다. 연이틀 새벽 6시에 시작되는 일정... 진짜 핵빡셈... 고령의 부모님과는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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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1박 2일 그랜드캐년/6대 캐년 투어 첫날 :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feat. 줌줌투어)

유나이티드 항공의 무료 항공권에 당첨되고, 목적지를 라스베가스로 삼은 건 그랜드캐년에 가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대도시 여행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목적지가 '미국 내 도시'로 제한돼 있는 항공편이 제공됐고, 라스베가스는 '아직 가보지 않은' + '그랜드캐년 가기에 좋은' 도시였다. 여하튼, 하루 전에야 겨우 출발을 확정 짓고,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그랜드캐년 투어 업체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나 홀로 여행에선 차를 빌려 스스로 다니기보단, 차라리 잘 짜인 그룹 투어에 합류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였다. 처음엔 와그(waug)에 올라와 있는 상품을 신청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거절됐고, 차선으로 준비해두고 있던 줌줌투어의 상품에 자리가 있어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 선택한 상품은 '1박 2일 6대 캐년 방문' 상품이었고, 가격은 209불인데, 환율이 무지막지해서 30만 원 가까이 냈다. 그 외에도 (기존 공지된) 불포함 비용으로 대략 150불 정도를 현지에서 지불했고, 포함되지 않은 식비를 포함해 총 55만 원 정도가 들었다. 업체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숙소에서 픽업을 진행한다고 공지해두고 있었다. 내가 머물던 호스텔은 스트립에 있긴 한데, 픽업이 불가한 곳이라 안내받았고, 그럼 어디서 만나면 좋을지 물으니 스트라토스피어(STRAT) 호텔에서 만나자는 회신이 왔다. 그래서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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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3주 차 신입사원의 패기 혹은 만용, 결국 질러버린 미국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4박 6일 여행

[주간일기] 과테말라는커녕, 미국도 못 갈 것 같다: 미국행 항공권을 버릴 위기... 당첨된 유나이티드 항공의 '한국-미국 왕복 항공권'에 '1년 유효 바우처'로 돌아온 아... blog.naver.com 이렇게 징징거리던 게 민망하게도, 이 바로 다음 주에 휴가를 질러버렸다. 그야말로 '질러'버렸다. 급히 휴가를 승인받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라스베가스 숙소를 예약했을 정도로 속전속결 호다다닥. 일정 내내 피곤하고, 시차 적응도 되기 전에 돌아가는 빡센 일정, 게다가 있지도 않은 월차를 끌어다 쓰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떠나야 했기에, '이렇게까지 해서 가야겠어?'라는 생각을 속으로 수백 번은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귀국편 기내에서 이렇게 적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간다. 여행을 준비할 땐 늘 '갈까, 말까', '가도 될까'를 고민하지만, 여행을 떠나와서,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나서의 결론은 늘 같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가도 될까'를 고민하겠지만, 그럼에도 계속 가야 한다. 여행하며 얻는 행복감과 성취감은 고민의 무게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언젠가 고민의 무게가 여행의 행복감보다 커진다면,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다른 사람일 것이다' Source: Wanderlustig(2022) 이번 일의 발단, 라스베가스행 유나이티드 항공 무료 항공권 당첨!! 지난 3월 여행 때 유나이티드의 폴라...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