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마옥이랑 취설송은 둘 다 다육식물이라 그런지 키우는 방법도 비슷하고 매력도 비슷해요. 둘 다 잎이 개성있게 생긴데다 귀엽거든요. 물을 잘 저장하는 친구들이라 물 주는 부담이 적어서 흙이 바짝 마를 때쯤 한 번씩 물 주면 되니까 너무 편하답니다.
괴마옥은 동글동글한 잎이 대나무처럼 층층이 쌓여 있어서 뭔가 귀엽고 독특한 느낌을 줘는데요. 취설송은 잎 끝이 하얗게 변하면서 마치 눈이 내린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겨요. 이름도 참 예쁘죠, 취설송!
둘 다 밝고 간접적인 빛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면 더 건강하게 자라요. 실내에서 키우기에도 딱 좋고, 공간에 작은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제격이에요. 괴마옥과 취설송, 둘 다 키우면 집안 분위기가 한층 더 아기자기해질 거예요!
- 과거에 화원에서 작은 괴마옥을 가져와 키웠으나 과습으로 실패함
- 파인애플을 닮은 모습이 특징이며, 건조하고 뜨거운 환경에서 잘 자람
- 괴마옥은 눈에 띄는 화려한 꽃을 피우지는 않지만, 연한 녹색 또는 황색의 작은 꽃을 피움
- 괴마옥은 햇빛이 많은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여름의 뙤약볕은 피하는 것이 좋음
- 괴마옥은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됨
- 괴마옥 자구는 자라면서 줄기나 흙 밑에서 새순(괴마옥 자구)이 올라옴
- 괴마옥 자구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어느 정도 자란 뒤에 분리해 심는 것이 좋음
- 괴마옥의 하얀 진액에는 강한 독성이 있어 인체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함
- 취설송은 꽃이 피는 다육식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임.
- 초록색 잎 끝에 분홍색 잎을 피우는 특징이 있음.
- 취설송은 햇빛을 많이 받으면 잎이 쭈글거리므로, 반그늘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좋음.
- 취설송은 빛이 부족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잘 자랄 수 있음.
- 잎이 꾸굴거리는 이유는 빛을 많이 받거나 수분이 부족할 때 발생함.
- 취설송은 물을 좋아하는 편이므로, 잎이 쭈글거리기 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음.
- 취설송은 줄기를 잘라내어 흙에 꽂거나, 성장한 취설송에서 나온 자구로 번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