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왠지 세련된 느낌이 드는 꽃인데요. 여름이 되면 주황빛 꽃송이가 담벼락이나 나무 위로 흘러내리듯 피어나는 모습이 매력적인 꽃입니다. 마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고요함을 느끼게 하는 꽃인데요. 능소화는 옛날부터 정원이나 마당을 꾸미는 데 사랑받아 온 꽃이에요. 꽃이 피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능소화에는 조용히 기다림을 상징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햇볕을 좋아하고, 적당히 물만 주면 잘 자라는 데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꽃이라 키워보고 싶은 꽃입니다. 혹시 여름철 정원을 꾸밀 계획이 있다면 능소화를 심어보세요. 내집에 세련된 모습의 주황색 꽃이 주렁주렁 열리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영광, 그리움 등 다양함
- 능소화는 봄이나 가을에 심는 것이 좋음, 햇빛을 좋아해 충분한 햇빛이 드는 곳에 심어야 함
-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해 사질양토나 퇴비를 섞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음
- 능소화는 삽목이나 포기나누기로 번식 가능
- 능소화는 달걀 비료나 복합비료를 1~2개월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음
- 능소화는 가지치기를 통해 덩굴이 너무 길게 자라는 것을 방지해야 함
- 능소화는 진딧물, 깍지벌레, 잎 혹파리 등의 해충과 잿빛무늬병, 흰가루병 등의 병에 걸릴 수 있음
- 능소화는 높은 담장에 피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나침
- 꽃 모양 그대로 유지하며 떨어지는 특징이 있음
- 장마 시작 전에 피기 시작해서 장마 기간 동안 피고 짐
- 한여름에 꽃을 피우고, 덩굴식물로 담벼락이나 고목에 붙어 자람
- 꽃말이 "명예"와 "영광"으로, 옛날에는 양반을 상징하는 꽃이었음
- 키우기 쉬우며, 정원 조정 식물로 많이 키워짐
- 묘목을 구입해 심거나 자른 가지를 삽목해도 잘 자람
- 개화 시기가 7월과 9월 사이로, 개화 기간이 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