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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작하면 꼭 알아야 할 지수 4가지
월재연
경제 전문블로거
2024.09.10콘텐츠 4

국내든 해외든 주식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지수를 봐줘야 합니다.
앞으로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한다면 4가지 지수를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것도 모르면 쪽박차기 쉽상이므로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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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코스닥 지수

코스피(KOSPI) 지수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가격 변동을 기준시점과 비교해서 작성된 지수를 말합니다. 대한민국 주가동향을 대표하는 지수이며 통상 뉴스 등에서 얘기하는 한국종합주가지수가 바로 코스피 지수입니다.

코스닥(KOSDAQ)지수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가격 변동을 기준시점과 비교해서 작성된 지수를 말합니다.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표하는 지수이며 코스닥시장의 주가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로 활용됩니다.

※ 유가증권시장 : 규모가 큰 기업(자기자본 3000억 이상 등)이 상장된 시장
※ 코스닥시장 : 미국 나스닥(NASDAQ)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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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P500 지수

S&P500 지수란 Standard & Poor's 500 Index의 약자로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미국 주식! 특히 ETF에 투자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수입니다.

S&P500 지수는 Standard & Poor's에서 개발하였으며 미국 500대 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주가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S&P500지수의 구성종목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테슬라, 애플,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P500 편입조건>

1.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CBOE 중 한 곳에 상장될 것
2. 시가총액이 145억 달러 이상일 것
3. 지난 4분기동안 영업이익이 흑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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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우존스 지수

다우존스 지수란 미국의 대형주 30종목의 주가를 산술평균한 지수를 말합니다. S&P500 지수와 형제격으로 미국 증시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가격 가중치를 사용하고 종목수가 30개에 불과해서 대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역사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미국 주식투자 시 꼭 알아둬야 하는 지수입니다.

1. 출시일 : 1896년 5월 26일
2. 거래소 :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3. 종목 수 : 30개
4. 운영 : S&P Dow Jones Indices
5. 시가총액 : 약 12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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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포탐욕지수

공포탐욕지수란 미국 CNN Business에서 개발한 지수로 주식시장의 심리를 측정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지수범위는 0~100이며 0에 가까울수록 공포심이 높고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이 높다고 봅니다.

공포탐욕지수는 1) 시장모멘텀, 2) 주가 강세, 3) 주가 변동성, 4) 풋옵션/콜옵션 비율, 5) 시장 변동성, 6) 안전자산 수요, 7) 정크본드 수요를 종합해서 산출합니다.

1단계 : 0~25pt /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2단계 : 26~50pt / 공포(fear)
3단계 : 약 50pt / 중립(neutral)
4단계 : 51~75pt / 탐욕(greed)
5단계 : 76~100pt / 극도의 탐욕(extreme g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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