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저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이 글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게임은 이 다크소울 1 스샷처럼 '한국어 자막이 존재하는 게임인데도 한국 스토어에는 없어서 영어 자막이 출력되던 게임'입니다. 즉, 처음부터 한국어 잘 나오거나 옵션에서 언어 선택으로 한국어를 직접 택할 수 있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다면 딱히 신경 안 써도 되는 글입니다. 정상적인 한국어 자막 출력 방법 한국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한국어로 즐기기 본격 Xbox One S로 알아보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의 하위호환 기능 - 바쁜 사람은 중간까지 스크롤을 내려서 이 게시글의 핵심인 "참고 및 주의사항"만 봐도 충분합니다. 제 ... blog.naver.com 제가 예전에 하위호환을 정리하는 글을 썼을 때, 한국어 자막이 존재하는 게임인데도 한글이 출력되지 않는 대표적인 게임으로 다크소울1을 예로 든 적이 있었습니다. 상황인즉 '한국 xbox one 스토어'에는 다크소울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북미 엑원 스토어―정확히는 라이브러리에 남아있는 구매 기록―에서 다크소울을 다운로드 받았고, 해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았기 때문에 해외판 자막이 출력될 뿐 한글 자막이 출력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리마스터판 출시 때문에 기존 xbox360 버전은 개별 구매가 막힌 상태 다행히 저 글을 썼던 시점과 2022년 사이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것까지는 그냥 시간 날 때 대충 검색해도 찾아볼 수 있는 거라 생각해서 시큰둥했었는데, 자신이 그간 소유·플레이했던 엑스박스 시리즈의 통계까지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열렸다고 해서 저도 놀러가보았습니다. https://museum.xbox.com/ Xbox Museum Welcome to 20 Years of Xbox museum.xbox.com "각각의 콘솔(xbox, xbox 360, xbox one, xbox series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겠습니다." Xbox Museum은, 지금은 xboxone과 구별하기 위해 xbox1, 구엑박 등으로 부르는 엑스박스가 2021년 11월에 20주년을 맞이한 걸 기념하여 열린 페이지입니다. 플레이 통계를 살펴보려면 로그인을 하고 접속해야 하지만, 박물관에서 다큐멘터리 영상들 보듯 엑스박스의 역사만 살펴보는 게 목적이라면 굳이 로그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콘솔을 선택하거나 페이지 하단의 라인을 확정하여 답사하세요." 물론 저는 제 통계도 보여드릴 겸해서 당연히 로그인을 해서 둘러보기로 했죠. 상단의 초록색 선은 로그인한 사람에 한해서 보이는 라인입니다. 이 웹게임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노트북이나 저사양 PC를 사용하는 사람 또는 도표로 간략하게만 xbox의 역사를 살펴보려는 사람은 페이지 하단의 파란 버튼이나 녹색 ...
리뷰를 재탕하면서 찾아보니 훗날 발매된 PC판의 한정판 구성품이 더 좋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듯하여 엑스박스판으로 요란하게 써보는 리뷰. 바쁜 사람을 위해 한 장으로 요약된 앨런웨이크 한정판.jpg 이 xbox360판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엑박 독점작이었기 때문에 상자 위에 초록색으로 "only on xbox 360"이 적혀있습니다. 어쌔신크리드2에 이어 두 번째로 리마스터(재촬영)하는 한정판 리뷰입니다. 어크2와 달리 굳이 사연이 있다면 대단히 불미스러운 기억이 하나 있긴 한데 그건 나중 가서 이야기하도록 하고, 이번 건 역시 기존에 작성했던 한정판 리뷰에선 DVD 설명이 많이 누락되었기에 이를 보강하려고 재탕하게 되었습니다. 좌측 우측 옆면은 다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고를 하자면 다음에 재탕할 리뷰는 기어워2 한정판이고, 상황 봐서는 헤일로4 한정판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 두 개 외 제가 DVD나 BD 영상물을 누락한 한정판 리뷰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설명 누락된 게 추가로 발견되지 않는다면 재탕 리뷰는 저 두 개까지만 하고 끝날 겁니다. ※테오베의 경우에는 아예 애니 리뷰로 따로 작성하려고 일부러 누락한 거였으니 논외 이제 본격적으로 앨런 웨이크 특별 한정판으로 돌아와봅시다. 아웃박스와 게임 외 내용물로는 소장용 책자, 보너스 디스크, 게임 사운드 트랙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엑박은 5월 21일부터, 플스는 일주일 후인 5월 28일부터 다운로드 가능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는 영문판 이름으로 스칼렛 넥서스라 표기되어있지만, 한국 유저가 다운로드받으면 스칼렛 스트링스로 이름이 바뀌는 게임 되겠습니다. 개명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넥서스와 스트링스 둘 다 동료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데모 에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분량은 튜토리얼, 남자 주인공인 유이토의 프롤로그, 여자 주인공인 카사네의 프롤로그입니다. 두 주인공의 조작법은 동일하기 때문에 남자를 고르든 여자를 고르든 튜토리얼은 한 번으로도 충분한데, 튜토리얼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스칼렛 스트링스 특유의 시스템은 게임 내 팁으로도 충분히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플레이타임은 일반 난이도 기준으로 최대한 스킵해서 진행하면 10분 내로 끝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난이도를 높이거나, 최대한 넓게 돌아다니며 모든 적을 죽이는 게 목표라면 1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하겠죠. 주인공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성별만 바꾸는 게 아니라, 세세한 게임 스토리와 특수능력(SAS) 및 동료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유이토는 묵직한(?) 한 방과 버티기, 카사네는 기민한 다단 히트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체험판 기준으로는 유이토의 플레이 난이도가 좀 더 높았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까 생각하...
저는 본격적인 콘솔 게임의 시작이 아이돌마스터1이었기 때문에 xbox360으로 콘솔에 입문하여 나름 엑박에 충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xboxone이 없었던 지난 몇 년 동안에도 360 무료 게임 받을 겸해서 골드 계정은 현재까지도 유지해 왔죠. 이처럼 계정을 유지하는 큰 목적은 360 게임이었지만 one 게임도 받는다고 나쁠 건 없었기에 꾸준히 받았었고, 그렇게 쟁여둔 게임도 많겠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한국에선 본체 가격도 저렴하겠다 싶어서 핫딜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재밌는 게임은 플스 독점으로 하고 있으니 쟁여둔 게임이라고 해봐야 스팀 라이브러리랑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서 하이 스펙인 xbox one x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s 버전만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데메크5 버전 보라색 본체와 마인크 에디션 핫딜이 싼가 비싼가 고민하다가 놓쳤었는데, 곧 기본 본체 세트에 컨트롤러가 하나 더 동봉된 핫딜이 올라오게 되어 '지금이 기회구나!' 싶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차세대 기기가 나올 예정인 데다가 우리나라에선 엑원이 사실상 망한 상태였으니 어느 순간 단종될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단 무작정 일렉트로마트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데 게임 코너에 가봐도 파란색 플스랑 빨간색 스위치밖에 안 보입니다. 저기 제가 초록색으로 표시한 표지판만 외롭게 서 있을 뿐이었죠. 엑스박스...
- 바쁜 사람은 중간까지 스크롤을 내려서 이 게시글의 핵심인 "참고 및 주의사항"만 봐도 충분합니다. 제 경우에는 xbox360도 있고 xbox one도 있고 하니, 하위 호환 기능을 딱히 알아볼 이유가 없어서 당장 런칭 기기를 예약할 메리트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의 경쟁 요소 중에 하나가 하위 호환 기능이고, 제가 가진 기기들이 고장나고 단종되고 한다면 언젠가 xbox series x든 그 이후의 xbox든 차세대기로 갈아타야 할 테니 하위호환을 알아둬서 나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하위 호환의 적용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실험을 하기 위해 저 네 개의 타이틀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엑스박스 시리즈에서는 엑스박스 원과 관련된 대부분이 호환된다고 하지만, 360의 패드는 원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니 시리즈X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할 겁니다. 360 패드는 PC용으로 쓰는 게 맞습니다. - 이 튜토리얼은 콘솔 초심자를 대상으로 간단 요약하는 부분이니 안 읽고 넘겨도 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4로 콘솔 게임을 시작했거나, 플삼부터 시작했어도 참치 이후의 공정을 썼었다면 이런 하위 호환 미지원 화면이 익숙할 겁니다. 엑스박스가 원에서 그대로 침몰하고 콘솔 시장에서 철수했다면, 아마 PS5에서는 "PlayStation 4 규격 디스크는 재생할 수 없습니다."라는 화면을 띄우며 리마스터 장사를 했겠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