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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39.53(▼26.48) 뉴욕증시 3대지수(다우·나스닥·S&P500) 모두 하락…미국 국채 금리에 요동치는 증시

미 10년물 국채 금리 1.75%로 급등 국제유가는 7%대 폭락 [건설워커 주식톡 2021-03-19] ■ 국내 증시 코스피 3039.53 ▼26.48 (-0.86%) 코스닥 952.11 ▲2.28 (+0.24%) 증시가 미 국채 금리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증시 모두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41% 하락 마감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1.34% 하락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05%, 중국 상하이증시는 1.69% 하락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 기조 유지를 재확인했지만, 경기 회복과 물가 반등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가 장기 금리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875억원, 기관은 1조2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6천6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연기금 등은 2천215억원을 순매도해 사흘째 순매도세를 지속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LG화학(-3.60%), SK하이닉스(-2.82%), POSCO(-2.37%), LG생활건강(-2.06%) 등이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1.48%)는 기대했던 '따상상'에 실패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제외)는 28위에서...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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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66.01(▲18.51) 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 네이버 40만원↑, 뉴욕증시 3대지수↑(나스닥·다우·S&P500)

코스피 3066.01 ▲18.51 (+0.61%) 코스닥 949.83 ▲6.0 (+0.64%)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1포인트(0.61%) 오른 3066.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7.43포인트, 0.24% 오른 3,054.93에 출발해 장중 3,090선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6억 원, 4868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2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셀트리온(-0.51%)을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73%)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1.43%), LG화학(0.47%), 현대차(0.86%),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삼성SDI(3.60%), 카카오(2.68%) 등이 올랐습니다. LG화학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송 중인 SK이노베이션은 1,500원(-0.69%) 내린 214,50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네이버는 쇼핑 부문 재평가에 힘입어 전일 대비 5.22% 오른 40만3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41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습니다.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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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4%↓ '조정구간 진입' 애플·테슬라·넷플릭스·페이스북↓

[건설워커 증시톡 2021-03-09] 뉴욕증시를 이끌던 대형 기술주가 연일 속절없이 하락 중입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14포인트(0.97%) 오른 31,802.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310.99포인트(2.41%) 급락한 12,609.1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0.59포인트(0.54%) 내린 3,821.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등 경제 매체들은 나스닥이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지는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규모의 조정은 지난해 9월 초 이후 반년 만입니다. 애플이 4.2% 급락해 최근 3개월 새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5.8% 떨어져 주당 500달러 중반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테슬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5일 600달러 아래로 내려온 데 이어 금주 첫 거래일에도 매도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지난 1월 26일 883.09달러로 주가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36% 급락했습니다. 넷플릭스는 4.5%, 페이스북은 3.4%, 알파벳(구글 모회사)은 4.0% 각각 떨어졌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애플은 15%, 테슬라는 34%, 줌 비디오는 24% 각각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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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후 급등 마감… 국채금리 따라 변동성 장세

[건설워커 머니톡 2021-03-06] 뉴욕증시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국채금리 흐름에 따라 장 초반 급락 후 장중 다시 급등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2.16포인트(1.85%) 상승한 31,496.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3.47포인트(1.95%) 급등한 3,841.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6.68포인트(1.55%) 오른 12,920.1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고용지표와 미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오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9000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21만 명 증가보다 많았습니다. 실업률은 전월 6.3%에서 6.2%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레저·접객업 분야 고용이 35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둔화에 따른 경제 재개가 고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제한됐던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에는 1.62% 부근까지 순간적으로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차츰 반락하며 1.5%대 중반으로 다시 내렸습...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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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43.49(▼39.50p) 연기금 45거래일 매도…뉴욕증시 3대 지수↓(나스닥, S&P500, 다우존스)

美 국채 금리 인상 여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이상 하락 마감했습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50포인트(1.28%) 하락한 3043.49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2814억원과 9304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2조194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중 금융투자업종과 연기금 등이 각각 9599억원, 32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연기금은 지난해 12월24일 이후 이날까지 45거래일 연속 순매도 신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역대 최장기간입니다. 이날 하락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 금리 반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사흘간 하락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1.5%에 다가서는 등 반등한 탓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7% 급락하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각각 0.39%와 1.31%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3.40%), 네이버(-2.00%), LG화학(-0.57%), 현대차(-2.08%),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SDI(-2.59%), 카카오(-2.33%), 카카오(-2.33%)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1.16%%)과 포스코(3.34%)는 강세로 마감했습...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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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다우 사상 최고치…'인플레 우려 없다' 파월 발언에 급반등

게임스톱 주가 104% 폭등 [건설워커 머니톡 2021-02-25]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에 크게 출렁였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4.51포인트(1.35%) 오른 31,961.86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32,000선을 넘기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4.06포인트(1.14%) 오른 3,925.43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2.77포인트(0.99%) 오른 13,597.97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작년 2월 이후 최고치인 1.42%로 치솟았다는 소식에 상당폭 하락하던 주요 지수들은 파월 의장의 의회 청문회 발언 직후 일제히 급반등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연준의 물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3년은 걸릴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그는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도달하고 웃돌기 전까지 현재 사상 최저 수준인 0~0.25%인 연준의 기준금리는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보잉이 8.1% 급등하고 셰브런이 3.7% 상승하는 등 경기 순환에 민감한 종목들이 기세를 올렸습니다. 골드만삭스(3.6%)와 비자(3.5%) 등 금융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시세와 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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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다우 0.38%↓ S&P500 0.44%↓ 나스닥 0.72%↓

[건설워커 머니톡 2021-02-19]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상승 부담과 실업 지표 악화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68포인트(0.38%) 하락한 3만1493.3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7.36포인트(0.44%) 내린 3913.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14포인트(0.72%) 떨어진 1만3865.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은 미 국채 금리 동향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주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 등이 나오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대로 올라섰습니다. 물가 지표도 인플레 우려를 부추기는 상황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올라 2012년 3월 이후 9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0%도 훌쩍 넘었습니다. 전날 발표된 1월 생산자물가는 2009년 지표 집계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고용시장 회복도 둔화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보다 1만3000건 늘어난) 86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77만3000명을 웃돌았습니다. 중국의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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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뉴욕증시 상장 '1주당 29표' 차등의결권 제도로 김범석 체제 유지 ☜ 경제용어

차등의결권제(差等議決權制) *복수의결권 창업자나 경영자 등 회사에 기여한 사람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 일반 주식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 증시 상장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창업주 지분 비율이 낮아지더라도 이전 그대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美 증시 선택한 쿠팡…'차등의결권'으로 김범석 체제 유지 [건설워커 머니톡 2021-02-16] 차등의결권제란 주당 의결권에 차이를 두는 제도입니다.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복수의결권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특정 주주(창업자나 경영자)의 지배권을 강화함으로써,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대한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이용됩니다. 1주당 1개 미만 의결권을 부여하는 ‘부분 의결권(의결권 제한)’과 '무의결권(의결권 없는 주식)'도 넓은 의미의 차등의결권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차등의결권이라고 하면 2개 이상 의결권을 주는 ‘복수의결권’을 말합니다. *이 문서에서는 복수의결권을 차등의결권으로 다룹니다. 쿠팡의 주요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이미지 / 사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캡쳐 ■ 쿠팡이 미국 간 진짜 이유? 차등의결권 논란 한국 쿠팡(주식회사)의 모기업인 미국 쿠팡(유한책임회사·LLC)의 미 증시 상장 추진이 ‘차등의결권(복수의결권...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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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 마감… 경제회복 기대감에 강세, 테슬라發 비트코인 급등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 마감… 경기 부양책 낙관론 경제회복 기대감에 강세 테슬라發 비트코인 급등 5천만원 코앞 [건설워커 주식톡 2021-02-09] 뉴욕증시가 미국의 새로운 부양책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로 또 다시 일제히 신기록 행진을 펼쳤습니다. 미국의 새로운 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52포인트(0.76%) 오른 3만1385.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76포인트(0.74%) 오른 3915.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35포인트(0.95%) 오른 1만3987.64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 미국 증시 3대지수 ☞ 다우, S&P500, 나스닥지수 ] S&P 500과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신고점을 기록했고,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도 이날 2.5% 급등해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 의회의 대규모 추가 재정부양책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뉴욕증시 랠리의 원동력으로 분석됩니다. 상·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구제법안을...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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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기업 실적·경제 지표 호조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기업 실적·경제 지표 호조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 상승 [건설워커 주식톡 2021-02-05]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과 실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32.26포인트(1.08%) 상승한 3만1056.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57포인트(1.09%) 오른 3871.7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20포인트(1.23%) 오른 1만3777.74를 기록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미국 증시 3대지수 ☞ 다우, S&P500, 나스닥지수 ]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소재를 제외한 10개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으로 금융이 2.28% 상승했으며, 기술주는 1.55%, 에너지주는 1.08% 올랐다. 소재 부문은 0.54% 내렸다. 페이팔과 이베이 등은 양호한 실적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페이팔은 7.3% 이상, 이베이도 5.3% 가량 상승했다. 반면 퀄컴은 매출이 부진해 주가가 약 8.8% 급락했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전장대비 42.11% 폭락했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폭등했던 일부 종목에 대한 열기는 확연...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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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코로나19 재확산 기술주 강세 (ft.국내 증시 전망)

[건설워커 잡톡 이슈 2021-01-26] 경기 민감주는 소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애플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치열한 매매 공방 속에서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실적 기대가 큰 대형 기술주가 증시를 이끌며 나스닥 지수와 S&P500은 지난주에 이어 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8포인트(0.12%) 하락한 3만960.00에 마감됐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9포인트(0.36%) 오른 3855.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93포인트(0.69%) 상승한 1만3635.99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으로 이동했다.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 우려 속에서 기술주의 주가 흐름이 돋보였다. 상대적으로 경기 민감주는 소외돼 나스닥 주도 장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기관과 개인의 힘겨루기 속에서 변동성이 컸다. 다우지수는 장중 400포인트 이상 떨어졌고, S&P500은 한때 1.15%, 나스닥은 1.29% 내리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헤지펀드 등 공매도에 맞서 특정 주식을 집중 매수했고, 헤지펀드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매수 수요를 가파르게 늘리는 숏스퀴즈에 나서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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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마감, 다우 1.84%↓ 나스닥 0.13%↓…은행주 폭락·유럽 코로나19 재확산

뉴욕증시 하락 마감, 다우 1.84%↓ 나스닥 0.13%↓…은행주 폭락·유럽 코로나19 재확산 [건설워커 잡이슈 2020-09-22] 유럽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봉쇄 우려가 커지고, 은행주가 급락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 하락한 27,147.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41포인트 내린 3,281.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 하락한 10,778.8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유럽 지역의 봉쇄 강화 움직임과 주요 은행의 불법 자금 거래 논란, 미국 신규 부양책 등을 주시했으나 기대감에 못미치면서 증시를 하락으로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영국이 전국에 걸쳐 2주가량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의 '서킷 브레이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가 커졌다. 주요 은행 주가가 큰 폭 하락세를 나타내는 점도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의 의심거래보고(SAR)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를 포함해 글로벌 은행들이 2조 달러가량의 대규모 불법 의심 거래를...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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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 마감, 다우 0.88%↓ S&P500 1.12%↓ 나스닥 1.07%↓… '네 마녀의 날' 미중 갈등 고조·기술주 약세

18일 다우지수 0.88%, 나스닥 1.07% 각각 떨어져 [건설워커 잡이슈 2020-09-19]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된 데다 기술주 불안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18일 (이하 미국 동부 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4.56포인트(0.88%) 하락한 27,657.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54포인트(1.12%) 내린 3,319.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99포인트(1.07%) 하락한 10,793.2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03% 내리는 데 그쳐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나스닥은 등락을 반복한 결과 0.56%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선물과 옵션 만기일을 맞은 기술주 움직임과 틱톡 매각 관련 소식, 미국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했다. 이날은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인 만큼 파생상품 거래 청산 등에 따른 변동성 우려도 적지 않았다. 주요 기술주 콜옵션 매수 거래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애플 주가는 이날 3.1% 넘게 하락했고, 페이스북이 0.9%, 아마존이 1.8% 떨어지는 등 기술주 전반이 불안했다. 다만 테슬라...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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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테슬라 10.9% 급반등·기술주 투매 진정…나스닥 2.71%↑다우 1.6%↑국제유가 상승, WTI 3.5%↑

[건설워커 JOB이슈 리포트 2020-09-10] 미국 뉴욕증시, 테슬라 10.9% 급반등·기술주 투매 진정…나스닥 2.71%↑다우 1.6%↑국제유가 상승, WTI 3.5%↑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 주가회복에 힘입어 큰 폭 반등했다. 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9.58포인트(1.6%) 상승한 27,940.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12포인트(2.01%) 오른 3,398.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3.87포인트(2.71%) 급등한 11,141.5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후반부터 전일까지 가파르게 떨어졌던 기술주 주가가 이날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 전반의 불안이 완화됐다. 시장은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 주가 동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미·중 갈등 등을 주시했다 나스닥은 전일까지 불과 3거래일 동안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급격하게 조정 장으로 떨어졌었다. 전날 테슬라 주가는 하루 낙폭으로는 역대 최대인 약 21% 폭락했으나 이날은 10.9% 급반등했고, 애플도 약 4% 상승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급격한 조정에 대해 하락 추세로의 전환이라고 보기는 이르며, 그동안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라는 분석이 다소 우위인 상황이...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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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1800달러 돌파…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대형 기술주 강세'

뉴욕증시, 테슬라 1800달러 돌파… '대형 기술주 강세'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건설워커 JOB이슈 2020-08-18]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 액면분할 결정 후 4거래일 연속으로 폭등한 테슬라는 처음으로 180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포인트(1.00%) 상승한 1만1129.7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첫 1만1000 고지를 돌파한 지 7거래일 만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86.11포인트 하락한 2만7844.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4포인트 상승한 3381.9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지난 2월 19일 세워진 역대 최고치 기록(3386.15)에 도전했으나 약간 못미쳤다. 이날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아마존이 1.09%, 마이크로소프트가 0.66%,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68% 각각 올랐다. 특히 테슬라는 11.20%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800달러선을 첫 돌파했다. 지난 11일에 5대1 주식분할 발표한 이후 4거래일 동안 33.6% 폭등한 수치이기도 하다. 미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목표가를 1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은 미·...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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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게임스톱 주가 60% 폭락…레딧發 과열 우려 희석, 다우 1.57%↑

게임스톱 주가 60%급락 90달러에 장 마감 로빈후드 거래 제한 조치, 개미들 차익실현 주식 거품 경고 지속 [건설워커 머니톡 2021-02-03] 뉴욕증시가 게임스톱 사태 진정 등 여파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5.57포인트(1.57%) 상승한 30,687.4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52.45포인트(1.39%) 오른 3,826.3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9.38포인트(1.56%) 상승한 13,612.78로 집계됐다. [ 미국 증시 3대지수 ☞ 다우, S&P500, 나스닥지수 - 주린이 주식abc ] 마켓워치는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 속도 향상 △의회의 재정 지원 확대 전망 △게임스톱를 필두로 한 과열주 진정 등에 힘입어 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부양안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6180억 달러 부양책은 너무 적으며 기존의 1조9천억 달러 부양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예산 결의안 등을 통해 공화당의 동의 없이도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레딧발 변동성은 잦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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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지수 ☞ 다우, S&P500, 나스닥지수 - 주린이 주식abc

증권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주가지수 우리나라에는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등이 있고, 미국에는 다우, S&P500, 나스닥 등의 지수가 있다. 증권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주가지수. 미국 증시 3대 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 나스닥지수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 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The New York Stock Exchange)와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y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두 곳이다. 이 두 시장에서 우량 종목을 골라 만든 대표 지수가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다. ■ 다우지수(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 DJIA or Dow)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다우존스(Dow Jones)사가 발표하는 지수로, 흔히 다우존스 지수, 다우지수라고 부른다. 1884년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편집장인 찰스 다우(Charles H.Dow)가 처음 창안한, 가장 오래되고 세계적인 주가지수다. 다우지수는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한다. 시가총액을 비중에 따라 복잡한 등식으로 산출하는 다른 지수에 비해 계산이 간단한 편이다. 다우지수는 미...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