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38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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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대 뉴스 선정용 워크시트 나눔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이다! 현재는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제대로 받기 위해 12월 이 맘때 면해야 하는 작업이 있죠. 바로 2020년을 갈 무리 짓고, 2021년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2020년과 2021년의 경계에서 셀프 피드백을 하시면 좋습니다. 지난 1년간 잘 살아왔던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 그리고 새로운 시간을 위한 리뷰 시간을 선물하시는 겁니다. 현재는 선물이니까요. 한 분도 빠짐없이 선물 받으셔야겠죠? ^^ © kadh, 출처 Unsplash 12월 초에 '나만의 10대 뉴스' 선정해보고, zoom에서 스피치해보자고 말씀드렸어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면 더 의미 있고, 효과적일 것 같았는데요. [마감] 2020년 나만의 10대 뉴스 선정 함께 해요! 省身나를 돌아보다 오늘 아침 보이차 한 잔을 우려내선물 받은 찻잔에 담았습니다. 탕색이 참 아름다워 즐... blog.naver.com 딱 한 분을 제외하고는 신청하셨던 분들이 마지막에 포기하셨어요. 저마다 바쁜 사정들이 있으셨겠지만, 수많은 두려움들 때문에 시도하는 걸 접으신 듯 보였습니다. 포기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신 덕분에 알게 되었거든요. 새벽에 일어나기 어려워요. 글 쓰는 게 어려워서 잘하지 못할 것 같아요. 내 이야기를 공개하는 게 꺼려져요. 혼자서 작업해도 잘할 것 같아요. 두려운 마음 이해가 되었습니다. 10대 뉴스 모임을 접...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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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감사일기로 파동 높이는 노하우

생각을 바꿔라. 인생이 바뀔 것이다. - 론다 번 11월의 첫 주, 첫 월요일 아침 어떤 마음으로, 어떤 기분으로 어떤 일들로 시작하셨나요! 지나간 주말이 아쉽고,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것만으로도 깊은 한숨이 나온다면, 론다 번의 말처럼 생각부터 바꿔 볼까요? 인생이 바뀐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말로 쓰는 감사일기'를 추천합니다.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드릴게요. 매일 아침, 눈떠서 3분이면 충분합니다. 어제의 일을 찾아 감사하는 것도 좋고요. 지금 이 순간 누리는 것들에 감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감사일기를 쓸 때는 이렇죠. 많은 분들이 과거와 현재의 순간을 찾아 감사일기를 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각자 마련한 노트나 스마트폰 메모 앱에 쓰곤 하죠. 하지만 그럴 때가 있어요. 노트를 펴고, 펜을 들고, 스마트폰 화면을 여는 것조차 힘겨울 때 말이에요. 그럴 땐 기분을 좋게 만들어 파동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쉽고, 빠르게 파동을 높이는 방법이 바로 말로 쓰는 감사일기입니다. 글로 쓰던 감사일기를 말로 써보는 겁니다. 단, 미래를 떠올리는 게 포인트입니다. © persnicketyprints, 출처 Unsplash 두 팔을 벌려 만세 자세를 해보세요. 기지개를 켜듯 시원하게 몸을 펴주세요. 그리고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리고, 이렇게 말해보시는 겁니다. 나는 내 인생의 좋은 것들을 모두 받고 있다. 나는 지금 __________...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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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보다 쉬운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는 나만의 놀이터, 실험실, 인큐베이터, 세상과 통하는 문입니다. 글쓰는 워킹맘이 블로그 글쓰기를 권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글쓰는 워킹맘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글쓰기로 달라진 일상을 돌아보고 여러분께도 나누려 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건 제법 오래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건 2년 정도 되었는데요. 다이어트만큼이나 블로그 글쓰기는 '비포&애프터'가 분명합니다. 설마, 다이어트만큼 변화가 극적일지 의심스러우시죠. 어쩌면 다이어트보다 더 오래, 즐겁게 할 수 있는 게 블로그 글쓰기가 아닐까 합니다. ^^ 자, 그럼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 제가 어땠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툭하면 화를 내고, 울었다.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느껴져 짜증이 났다. 집과 회사를 반복하는 일상이 지겨웠다. 회사 일에 흥미를 잃었고 무기력했다. 나이를 먹는 게 두려웠다. 미래는 공포였다. 표정이 어두울 때가 많았다. 잠이 오지 않으면 그냥 괴롭기만 했다.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 'Before' 항상 우울했던 그 시절, 창문 밖을 멍하니 바라볼 때가 많았어요. 그랬던 제가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의미도 없는 글을 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제 글을 읽고,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더 이상 일기처럼 쓸 순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제 글을 읽고, '용기가 났다. 힘이 된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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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매일 뭘 써야 할지 모르신다면

© nickmorrison, 출처 Unsplash 글쓰는 워킹맘이 초보 블로거들에게 들려드리는 블로그 글쓰기 성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글쓰는 워킹맘입니다. 한 달 전, SNS와 전혀 친하지 않은 남편이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꿈쩍도 하지 않았던 남편을 움직인 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였습니다. 분명히 세상이 바뀌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변화될 거라는 걸 남편도 깨달은 거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를 다시 세우고 싶었던 마음을 제가 끄집어내준 셈입니다. 남편의 블로그 30일간의 성과! 클릭하시면 사진팀장 이영재의 사진이야기로 연결됩니다. 블로그 도대체 뭘 써야 하는 건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렵다. 이게 쓸 만한 건지 잘 모르겠다. 블로그 시작한 지 한 달 된 남편의 말 30일간 남편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자기 콘텐츠가 분명한 사람인데도 막상 쓰려고 하니 막막했던 거죠.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이게 쓸 만한 이야기인지 계속 물어왔습니다. 남편의 질문 목록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 질문에 답하면서 저도 제 블로그를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저는 어떻게 블로그 글쓰기의 주제를 정하고, 글감을 만들어 써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기회에 제 블로그 변천사를 통해 블로그 글쓰기 글감 찾기를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2009년 12월에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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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 500권 읽은 엄마의 실전 육아 10년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저자 우정숙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0.03.25. 최고를 주고 싶어 최선을 다했던 육아 아이와 함께 성장한 엄마의 시간 아이를 위해 육아서만 500권을 읽은 엄마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최고를 주고 싶어 최선을 다했던 육아라 말하는 엄마의 말에 잠시 저를 돌아봅니다. 최고를 주고 싶은 마음은 잊은지 오래입니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뿐이지만, 이조차도 부족하다고 여기는 저란 엄마도 여기 있습니다. 작가 우정숙님의 책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입니다. 일을 포기했다는 좌절감을 달래준 것은 독서였다. 독서는 아이를 돌보면서 나로 살고 싶은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당시로서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중에서 (p.31) 일 중독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저자는 마흔이 되던 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외국계 기업 임원을 지내셨다는데, 최고의 육아를 하겠다는 마음이 얼마나 크셨을지 짐작됩니다. 온 힘을 다해 '완벽한 육아'를 꿈꾸셨겠지요. 사실 저도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게, 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큰 아이를 낳은 후보다 작은 아이를 낳은 직후부터 책 읽기에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마음 가는 대로, 읽기 쉬운 책만 골랐는데 둘째 아이 출산 후부터는 뭔가 치열하고 독해졌어요. 책을 읽을 때는 살아있는 것...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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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

아직도 가야 할 길 저자 모건 스콧 펙 출판 율리시즈 발매 2011.02.25. 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루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아이들은 스스로 훈육할 줄 아는 역할 모델과 자기 존중감이 있어야 하고 존재의 안전함을 신뢰해야 한다. 이러한 '자산들'은 부모의 자기 절제와 순수하고 일관된 보살핌을 통해서 획득된다. 이것이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중에서 (p.35) 어린이날 아침입니다. 아직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들 곁에서 M.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펼쳤습니다. 저는 평소 읽던 책 대신 이른 아침엔 직감적으로 다른 책을 골라 읽곤 하는데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골라보는데 나름 재미있는 작업이 됩니다. 어린이날 아침에 골라든 책이 <아직도 가야 할 길>이라니! 이거야말로 '싱크로니시티'(의미있는 우연의 사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이것만큼 좋은 게 없는 듯해 여러분께 알려드려요. 핫한 장난감보다 더 중요하고 급히 필요한 선물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부모의 자기 절제와 순수하고 일관된 보살핌이 그것입니다. © kelli_mcclintock, 출처 Unsplash 부모가 아이에게 바치는 시간의 질과 양이, 아이에게는 자신이 부모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중에서 (p.31) 어떤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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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아침 명상법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 저자 프리타지&크리슈나지 출판 김영사 발매 2020.01.25. 심호흡을 세 번 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에게 천천히 말하세요. 구하는 답을 찾으리라. 필요한 해결책을 발견하리라. 내 인생이 아름다워지리라.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 중에서 (p.27) 눈을 감고, 심호흡을 세 번 한 다음 말하거나 마음속으로 말합니다. 구하는 답을 찾고, 필요한 해결책을 발견하면 나의 삶이 아름다워질 거라는 말이 들떠 있던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힙니다. 반복해 말해봤습니다. "내 인생이 아름다워지리라." 마지막 문장에 밝은 기운이 어리고, 힘 있어집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혁명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프리타지와 크리슈나지 부부가 쓴 책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비밀>을 읽고 해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명상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도, 이미 명상을 하고 계시지만 잘 안되는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모닝 루틴에 꼭 넣어주셨으면 하는 명상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명상은 강력한 '소울 싱크 명상'입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곧바로 따라 해보실 수 있을 텐데요. 오늘 새벽 저도 이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곳에 간략히 옮겨봅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1단계 들숨과 날숨을 깊게 여덟 번 쉰다. 편안...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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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마법의 질문

끌려갈 것인가 끌어당길 것인가! 저자 소피 출판 세그루 발매 2019.06.14. 내가 충분히 OO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끌려갈 것인가 끌어당길 것인가> 중에서 (p.144) 4월의 첫날을 힘차게 외치며 시작합니다. "나는 생각보다 부자다. 나는 가진 게 많다. 나는 필요한 것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무슨 근거로 부자냐 되물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억만금의 현금? 여러 채의 부동산을 가지기만 하면 부자인 걸까요? 저는 넘쳐나는 현금과 부동산이 없어도 이미 충분히 부자인 것 같습니다.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저는 정말 부자였습니다. 더 적을 수 있을 만큼 제가 부자인 증거가 많습니다. 나는 걸을 수 있다. 숨 쉴 수 있다. 아들이 둘 있는 아들 부자다. 아늑하고 안전한 집이 있다. 벌거벗지 않고, 입을 옷이 있다. 밥을 사 먹을 돈이 있다.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실 수 있다. 지금 지갑에 현금 10만 원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돈이 있다. 아파트 관리비를 낼 능력이 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줄 수 있다.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사드릴 수 있다.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사 볼 수 있다. ... ... 어제 큰 아이에게서 꽃 화분을 선물 받았습니다. 매일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제 일상이 순간 축제로 바뀌었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며 골랐다는 꽃은 곱고 예뻤습니다. 화분 키...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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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빼고, 이완하라

상처 받지 않는 영혼 저자 마이클 A. 싱어 출판 라이팅하우스 발매 2014.05.08.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자신을 지나쳐 가는 순간들을 경험하고 그다음 순간을, 또 그다음 순간을 경험해 가는 것을 뜻한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 중에서 (p.92) 우리는 매 순간 경험하며 삶을 배우고 성장해나갑니다. 경험이 최상의 스승이라면 삶의 경험에 비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마이클 싱어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숲속의 소박한 명상가'로 불리는 마이클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으로 2월의 마지막 날 아침을 시작합니다. 그저 열려 있고, 닫지 말라. 어떤 병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저 이완하고 마음을 열라. 마음을 열면 몸에 더 많은 에너지가 흘러들고, 그것이 치유를 일으킨다. 에너지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 중에서 (p.86) 저는 몸살감기에 걸렸습니다. 하필 이런 때에 감기에 걸리다니 원망스러웠습니다. 약간의 오한 증상이 있고, 열이 났습니다. 기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몸이 힘들거나 아프지도 않는데 체온계는 37.5를 가리켰습니다. 바로 회사에 보고했고, 자가격리 기준에 해당되어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선별 진료소에 문의했더니 중국과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적 없다고 하니 동네 병원에 가서 감기 진료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신...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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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감사일기의 놀라운 힘

초등 감사함 수업 저자 양경윤 출판 메이트북스 발매 2021.02.02. 감사함은 내외적 성장을 위한 size up의 가장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감사함은 자녀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자존감을 올려주며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지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초등 감사함 수업> 중에서 (p.26) 자녀와 함께 감사함을 습관으로 만들어보실까요. 20년 넘게 초등 교사로 재직 중이신 양경윤 선생님이 신간 <초등 감사함 수업>을 내셨습니다. 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읽었던 책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를 기억합니다.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저자 양경윤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4.12.05. 감사일기를 쓰고 계시거나 아직 써 본 적이 없는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고 싶은 책 <초등 감사함 수업>을 살짝 읽어드리겠습니다. 저자는 부모와 자녀 모두 내적으로 사이즈 업하는데 감사일기를 쓰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합니다. 당장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감사한 일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도 감사해보라고 하는군요. 더 나아가 가족과 자연에 감사하고, 감사일기를 쓰는 것까지 나아가보라고 합니다. 자녀와 함께 '감사함'으로 충전해나가는 일.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함께 해보실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감사함으로 보게 되면 행운 가득한 날임을 알게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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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관상 경영학 저자 김태연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20.02.19. '얼굴'은 '얼'(영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통로)이다. 어른은 '얼이 큰 사람'이고, 어린이는 '얼이 이른 사람'이며, 어리석은 이는 '얼이 썩은 사람'이다. <관상 경영학> 중에서 (p.53) 힘겨운 시기, 평범한 일상이 위태로워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줄어듭니다. 소중한 만남이 미뤄지고, 기다렸던 모임이나 강연도 취소되었습니다. 당연한 줄 알았던 우리의 일상들이 사라지고, 행동반경도 확 줄어들었습니다. 바이러스에 맞서며 우리는 조금씩 웃음을 잃어갑니다. 그렇습니다. 웃을 일 보다 화가 날 일들이 더 많아 보이는 요즘입니다. 거울 속의 제 얼굴에도 걱정과 두려움이 서려 있습니다. 얼굴이 제 영혼을 담는 그릇이라는 말에 마음이 쓰입니다. 억지로 웃지 않으면 무표정 속에 제 마음을 숨겨둬야 할 것만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활짝 웃어야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굴의 근육을 써서 웃어보겠습니다. 얼굴을 관리한다는 것은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다. 마음은 몸의 주인이다. 속상한 마음은 얼굴을 어둡게 하고 칙칙하게 만든다. <관상 경영학> 중에서 (p.53) 요즘 같은 때에는 피부 관리실에도 가기 꺼려지시지요. 얼굴을 관리한다고 하면, 피부 관리를 떠올리곤 하지만 사실 피부는 얼굴의 표면이지요. 얼굴 관리는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의 마음을 잘 다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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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하브루타 대화법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저자 김금선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9.10.30.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최강의 대화법 하브루타는 둘씩 짝지어 대화와 토론, 논쟁을 하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 방식입니다. 부모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11살이 되는 아이와 매끄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고민하던 중이었는데요. 마침 엄마로서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하브루타 대화인지 궁금해 김금선 소장님의 책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을 펼쳤습니다.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하브루타의 개념과 좋은 점들을 실제 저자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하브루타로 대화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안내합니다. 각자 아이들과의 대화법에 궁금했던 점들과 연결해 읽으시면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똑똑한 부모들은 아이보다 한발 앞서서 가르치려 드는데 정말로 똑똑한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알아가도록 절대 앞서가지 않는다. 지혜로운 부모는 답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질문을 한다.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중에서 (p.32) 대화가 많은 집이 행복한 집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지금 우리 집의 대화가 얼마나 자주, 깊이 이뤄지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대화가 없는 가정은 홈이 아니라 하우스에 불과하다."라고 말합니다. 자녀를 양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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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명상하는 법

십우도 저자 오쇼 라즈니쉬 출판 태일출판사 발매 2011.09.05. 지켜봄(Watching)이 명상이다. 명상은 깨어 있음을 의미한다. <십우도>중에서 (p.204) 일요일 아침, 초를 켜고 요가 매트 위에 앉았습니다. 눈을 감았더니 온갖 잡념이 기다렸다는 듯 밀려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뒤를 돌아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내일'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매일 짧게라도 명상을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나를 붙듭니다. 수많은 생각에 사로잡혀 자유롭지 못한 나를 바라봅니다. 그러다 눈을 뜨고, 촛불을 바라봅니다. 그저 바라봅니다. 생각을 비워야겠다고 마음먹지 않아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텅 비는 듯 가벼워집니다. 보고, 또 바라봅니다. 무엇을 하건 깨어 있는 의식으로 한다면 모든 것이 명상이 된다. 어떤 행위를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대의 행위에 어떤 특성이 깃들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십우도> 중에서 (p.204) 오쇼는 말합니다. 주의 깊게 걷는다면 산책도 명상이 되고, 주의 깊게 앉는다면 그 역시 명상이 된다고 말이죠. 촛불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깨어 있기만 하면 명상하는 것이 됩니다. 다행입니다. 저는 촛불 앞에서 명상을 즐겼습니다. 명상이란, 그리 거창한 의식이나 행위가 아닙니다. 누구나 당장,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 shootbyteo, 출처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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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겨내기

주말 오후, 남편과 보이차 마시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봤어요! 복원력을 되찾게 해주는 보이차 안녕하세요, 글쓰는 워킹맘 카오루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남편과 긴 시간 보이차를 마시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보이차를 오랫동안 마시며 보이차가 가진 힘을 느꼈기에 여러분께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유명차 홈페이지에 소개된 보이차의 효과 저는 보이차 전문 회사 '지유명차'에서 차를 사다 마시고 있습니다. 곳곳에 차관들이 있어 기회가 되면 들러 차를 마시기도 합니다. 확실히 제가 우린 차보다 전문가들께서 우려내주시는 차 맛이 더 좋습니다. 시간이 날 땐 남편과 카페가 아니라, 찻집에 가곤 하지요. 한두 시간 여유롭게 차를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이 씻겨내려가는 듯 개운해집니다. 물론, 집에서도 자주 마시고 있어요. © KIMDAEJEUNG, 출처 Pixabay 보이차의 효능 가끔 보이차 이야기를 이곳에 풀어놓았기에, 보이차의 좋은 점이 궁금하시겠지요? 제가 10년 넘게 마셔본 보이차의 효능은 이렇습니다. 한 번 드셔보셨다면 공감하실 만한 내용이실 거라 믿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소화를 도와준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명상의 효과가 있다. 피부가 깨끗하고 맑아진다. 변비가 사라진다. 카오루의 보이차 예찬론 중에서 ^^ 보이차는 아래로 내리는 성질이 있어 소화를 도와줍니다. 잘 체하고, 속이 더부룩함을 자주 느꼈던 제가 가장 큰 효과...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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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CHANGE 그룹코칭을 소개합니다!

일일, 주간, 월간 성찰하기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글쓰는 워킹맘 카오루입니다. 2018년과 2019년에 빠짐없이 썼던 주간셀프코칭노트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종종 소개해드렸는데요. 올해는 이 노트를 만드신 지혜 코치님의 일일성찰 코칭그룹에 들어가 매일 성찰하는 기회를 가져봤습니다. 2년간 주간성찰을 하다 새해 첫 달을 일일성찰하는 걸로 바꿔 도전해보았는데요.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변화와 성장을 꿈꾸신다면 한 번 경험해보시면 좋겠다 싶어 소식 전합니다. 마침, 오늘은 1월의 마지막 날, 2월을 기다리는 설렘 가득한 날이니까요. 지혜코치님의 함께 하는 셀프코칭 2월 멤버 모집 안내 함께 하는 셀프코칭 <CHANGE 그룹코칭> 2월멤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지혜코치입니다.설 연휴가 끝났습니다.이제 더이상 물러설 곳 없이'새해'가 시... blog.naver.com 참여방법은 지혜코치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룹코칭에 참여하는 방법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마음만 가지고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일, 주간, 월간 단위로 이뤄지는 성찰은 자유양식으로 인증하시면 됩니다. 모든 활동은 카톡 그룹방에서 진행됩니다. 적당히 느슨한 연대의 힘을 맛보실 수 있기도 합니다. 사생활이 드러난다는 염려보다는 한뜻, 한마음으로 모인 엄마들끼리의 유대감이 더 끈끈하게 느껴지는 그...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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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여는 감사의 말들

감사를 느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당신이 당신이라는 사실에 감사하세요.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단어가 있음에 감사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주로부터 풍요를 끌어내는 마법-감사> 중에서 연휴 첫날 아침입니다. 아직 동이 트기도 전에, 종이책이 아닌 태블릿에 다운로드해둔 전자책을 열었습니다. 문득 감사한 마음이 느껴져 뭉클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향할 시간에 우리 집, 나의 침대에서 편안히 눈을 떴으니까요. 잠시 눈을 감고, 가슴 가득 감사함을 충전합니다. 가족들이 일어나기 전에 책을 읽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당연하게 보이는 일들을 누리지 못한다고 생각해봅니다. 밤새 나를 지켜준 침대와 이불, 곁에 잠든 아이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을 편안히 잠들게 한 우리 집에도 감사합니다. 기쁘게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숨을 쉬고,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나여서 감사합니다. 이 시각, 잠시 펼쳐든 책과의 만남에도 감사합니다. 오늘을 '감사'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billslife2012, 출처 Pixabay 하루에 감사할 것을 100개 찾겠다고 마음먹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매일 감사를 실천하면, 오래지 않아 감사는 당신의 자연스러운 존재 상태가 될 것이고, 당신은 삶의 가장 위대한 비밀의 빗장을 풀게 될 것입니다. <우주로부터 풍요를 끌어내는 마법-감사> 중에서 일...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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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고로 운이 좋았어!

생각을 멈추고, 자신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을 떠올려보세요. 미래를 회상하는 훈련을 통해서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끌어당김의 법칙 마스터 '소피' 2020년 최고로 운이 좋았던 일 50가지 작성하기 안녕하세요, 글쓰는 워킹맘 카오루입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9일째 아침입니다. 작심삼일은 성공하셨나요! 아직은 야심 차게 세우셨던 일들 잘 이어나가고 계실 겁니다. 어떤 일이든 힘들고 괴롭게 하지 말고, 기분 좋게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젯밤 끌어당김의 법칙 마스터 소피님의 영상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미래 일기를 쓰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미래를 회상해서 노트에 적어보는 겁니다. 영상을 보고 노트를 폈습니다. 2020년 12월이라고 가정한 뒤 눈을 감고 상상했어요. 올해 참 운이 좋았다고 말할 만한 것들을 적어봤습니다. 50가지 중 이제 10가지를 적었습니다. 그중 몇 가지만 살짝 공개해드릴게요. 1. 2020년 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 이젠 좋은 음식을 적게 먹고, 소화도 잘 되니 신나. 체중도 줄었고, 입고 싶었던 옷을 입으니 훨씬 예뻐 보여. 난 정말 운이 좋아. 감사해! 2. 난 100일간 휴직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만끽했어. 평일 낮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었어. 전시회에 가서 한참 동안이나 그림을 봤지. 그림의 떡인 줄 알았던 여유를 마음껏 즐겼어. 정말 행복했어. 감사해! 3. 가을엔 짐을...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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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꿈이 보이지 않는 건 아닙니다"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시각장애인, 세계 최초로 홀로 그리스 아테네 42.195km를 달리다 결승점을 향하는 건 혼자였지만 꿈을 향하는 건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모두의 마음과 함께 달렸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떠 이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린 덕분에 지금의 제 삶을 더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눈이 모두 보여도 엄두가 나지 않아 도전하지 못하는 풀코스 마라톤. 42.195km라는 거리를 홀로 뛴 한동호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가 걸어가는 꿈의 길을 저도 함께 걸어가고 싶어졌습니다. 뛰고 싶어집니다. 벅찬 감동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mzemlickis, 출처 Unsplash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감사합니다. 영상의 마지막 질문이 제게 던져졌습니다. 다시 한 번, 제 꿈을 복기하는 아침을 누릴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동터오는 아침 하늘에 펼쳐진 구름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제 꿈은 무엇인지, 지금 누구와 함께 그 꿈을 향해 걷고 있는지를요. 잠시 쉬었다 갈 수도 있고, 경로이탈을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엔 제가 꿈꾸는 그곳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저를 믿습니다. 저는 저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이런 저라서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randytarampi...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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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플래너를 준비하다

WINKIA PLANNER 2020 Medium.A5 Maroon 우리가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John Dryden - 2019년에 썼던 윈키아 플래너를 2020년에 한 번 더 써보기로 했다. 구매 후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할 정도였다. 어젯밤 배송된 플래너를 한참이나 만지작거렸다. 올해 플래너는 부지런히 쓸 때도 있었지만, 공백으로 남겨둔 달도 있었다. 보통 자잘한 일상들은 네이버 스케줄러에 적고, 완료 표시를 해가며 관리했지만 플래너에 적는 것들은 남달랐다. 수시로 들춰보며 나를 점검하기엔 역시 손으로 적는 플래너가 최고다. 2019년엔 브라운 컬러의 미디엄 사이즈를 사용했다. 이번엔 붉은빛의 마룬 컬러로 골랐다. 사이즈를 고민했지만 이 정도면 가방에 넣어 다녀도 괜찮겠다 싶어 똑같이 미디엄 사이즈를 선택했다. 11월 25일부터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새해 플래너를 손에 넣었을 뿐인데 가슴이 뛰고 설렌다. 새해라는 선물을 일찍 받아들고 보니 새삼 벅차다. 내게 또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1년 365일은 모든 순간들이 내게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고, 나를 키워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윈키아 플래너는 초반 도입부에 세 파트로 나뉘어 자신의 가치와 목표, 행동을 설정해두도록 되어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히 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데 끌렸다. 인생을 설계하고, 하나씩 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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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아침을 시작하는 법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어제 하루 있었던 일 중에서 기분이 좋았던 일이나 행복했던 일, 감사할 일을 최소 10가지 정도 찾아서 떠올립니다. 감사 리스트를 10개 정도 생각하면서 행복한 감정으로 아침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끌려갈 것인가 끌어당길 것인가!> 중에서 (p.126) 끌려갈 것인가 끌어당길 것인가! 저자 소피 출판 세그루 발매 2019.06.14. 어제 새벽, 큰 아이와 공원 산책을 했습니다. 평소엔 깨워도 한 번에 일어나기 어려워하던 아이가 엄마와의 산책 데이트에 선뜻 응해주었습니다. 아이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책에 쓰인 '감사 리스트 10가지'가 떠올라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생각하는 것 중에 감사한 일 10가지 말해볼까? 놀랍게도 아이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10가지를 뚝딱 말했습니다. 역시 저보다 나은 아이입니다. 단순하지만, 힘 있게 들리는 아이의 감사 리스트를 들려드립니다. 1. 살아있어서 감사합니다. 2. 숨 쉬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3. 가족이 함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엄마와 새벽 산책을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5.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6. 노는 게 제일 좋아서 감사합니다. 7. '그래도' 동생이 있어 감사합니다. 8. 오늘이 일요일이어서 감사합니다. 9. 오늘 비가 아직 안 와서 감사합니다. 10. 두 다리가 튼튼해서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