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기술
14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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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이 어렵다면 이 책 먼저 읽어보세요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이것이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5가지 사랑의 언어> 중에서 2월 온택트 북클럽 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2월의 주제는 '사랑'이었는데요. <위대한 개츠비>와 <사랑의 기술>을 함께 읽었죠. 소설과 철학 에세이의 조합은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가만히 느끼는 것만이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죠. 사랑은 기술이고, 노력해야 하며 연습과 공부도 해야 하는 활동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흥미로우시죠? ^^ 위대한 개츠비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09.12.15. 사랑의 기술 저자 에리히 프롬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19.09.01. <사랑의 기술>을 읽고 북클럽 회원들과 나눈 화두 한 가지만 공개해 보겠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관심과 정신 집중, 자발적 훈련, 인내심이 있죠. 사랑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꼭 해야 할 일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놀라실 겁니다. 이 화두로 북클럽 회원들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에 대해 막연하기만 했던 생각이 zoom 모임에서 '말하며 정리되는 경험'을 하셨어요. © Bingodesigns, 출처 Pixabay 자, 아직 사랑의 기술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시는지요? 왜 <사랑의 기술>이 필독서인지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이 책도 함께 읽어보세요. 바로 게리 채프먼...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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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전하는 딸의 편지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강렬한 감정만은 아니다. 이것은 결단이고 판단이고 약속이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중에서 사랑의 기술 저자 에리히 프롬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19.09.01. 사랑하는 부모님께 1979년 2월 18일, 43년 전 오늘! 스물일곱 청년과 스물셋 여인이 만나 화촉을 밝히셨습니다. 한 동네 아는 오빠와 아는 동생으로 만난 두 분은 그날, 어떤 마음으로 예식을 치르셨을지 잠시 상상해 봅니다. 설렘과 두려움 그 경계에서 불안하셨겠지요. 미래를 그리며 행복하기도 하셨을 테죠. 에리히 프롬이라는 학자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사랑은 결단이고, 판단이고, 약속이라고요. 두 분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셨죠. 그리고 그날 이후 숱한 고비에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으며 지금껏 함께해 주셨어요. 약속을 지키고 계시는 겁니다. 다행입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딸 셋을 낳고, 키워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43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 marcalex, 출처 Unsplash 어머니는 생애 일부를 어린아이가 독립해서 마침내 그녀에게서 멀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소망에 바쳐야 한다. 아버지의 사랑은 원칙과 기대로 인도되어야 한다. 아버지의 사랑은 참을성이 있고 관대해야 한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중에서 성장하...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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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책 사랑의 기술

아무것도 모르는 자는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사랑의 기술> 중 파라켈수스의 말 중에서 사랑의 기술 저자 에리히 프롬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19.09.01. 해피 발렌타인데이!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이미 초콜렛을 준비해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셨나요? 초콜렛이 아니라면 멋진 선물을 준비하셨나요? 이젠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과 함께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 수업'을 대신해 줄 좋은 책 한 권 선물하시는 건 어떨까요? ^^ ©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랑의 기술> 중에서 글쓰는 워킹맘이 발렌타인데이 선물용 책으로 추천하는 책은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입니다. 온택트 북클럽 2월의 두 번째 책이기도 하죠. 어제까지 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ZOOM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읽기를 시작했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딱 발렌타인데이군요. ^^ 기분 좋은, 우연의 일치네요! © 3333873, 출처 Pixabay 아무것도 모르는 자는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는 말이 어떻게 들리시는지 궁금합니다. 사랑은 그저 첫눈에 반하는 것뿐인가요? 운이 좋아 사랑에 빠지는 감정적 경험인가요? 사랑이...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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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다시 읽는 사랑의 기술

삶이 기술인 것처럼 사랑도 기술이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중에서 사랑의 기술 저자 에리히 프롬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19.09.01.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보통 대학 신입생 시절, 교양수업에서 읽게 됩니다. 첫 만남은 '어쩔 수 없이' 이뤄지는 게 많다는 얘기입니다. 제겐 다섯 살 많은 외삼촌이 있는데요. (헉, 하셨겠지만 그 아래로 두 살 많은 외삼촌도 있습니다. ^^) 그 외삼촌이 대학생이 되었을 때 그가 읽고 있던 <사랑의 기술>을 펴들고 절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당시 저는 중학생이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어렵기도 했거니와 자꾸만 이런 물음이 튀어나왔거든요. 사랑은 그냥 사랑이지, 뭘 배우고 알아야 해? 사랑이 기술이라니, 말도 안 돼! 맞습니다. 제게 사랑은 그저 하트였어요. 꽃처럼 아름답고 환상적인 하트요! © amyshamblen, 출처 Unsplash 사랑은 수동적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다. 사랑은 '참여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본래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할 수 있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중에서 <사랑의 기술>을 중학생 때 처음 만났고, 대학에 들어가서 외삼촌처럼 또 한 번 만났지만, 여전히 어렵기만 했습니다. 20대 초반 제게 사랑이란, 여전히 수동적인 감정에 불과했거든요. 실체를 알 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이상적인 연애와 결혼...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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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온라인 독서모임 온택트 북클럽 모집 (마감)

한 번쯤 읽어봤던 명작의 감동! 온택트 북클럽에서 함께 읽고, 쓰고, 나눠보세요. '진짜 독서'를 경험해 보세요~ 진짜, 제대로 하는 독서란 뭘까요? 무조건 허겁지겁 책을 많이 읽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책은 읽는 것에서 그치면 곤란해요. 읽고, 쓰고, 여러 사람과 책 이야기를 나눠야합니다. 책 속 메시지와 내 안의 생각이 서로 얽혀들어 화학 작용이 일어나려면 타인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거든요. 2022년이 시작되고 한 달이 되어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가속이 붙어요. 마음만 급하고, 단 한 권의 책을 제대로 볼 시간이 없었다면 더 늦기 전에 2월엔 온택트 북클럽에서 함께 읽어보실까요? ^^ 2월 온택트 북클럽도 계속됩니다! 두 권의 명작을 골라두었어요. 희망. 그 낭만적 인생관이야말로 그가 가진 탁월한 천부적 재능이었으며, 지금껏 그 누구도 갖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성질의 것이었다. 아니,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인간들의 설익은 슬픔과 조급한 기고만장에 대해 내가 잠시나마 관심을 잃게 되었던 것은 개츠비를 삼킨 것들, 그리고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부유하는 더러운 먼지들 때문이었다. F.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중에서 <위대한 개츠비> 한 번쯤 읽거나 들어보셨을 겁니다. 수식어가 화려하거든요. 위대한 개츠비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출판 문학동네 발...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