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주는 가을독서
2024.10.20콘텐츠 5

AI가 모든 것을 대체해 가는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인문학'
오늘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주는 도서 다섯권을 추천해드립니다.
자극 과다의 시대, 인문학 책과 함께 풍부한 감성을 살리는 가을 보내세요!

01.감수성 수업 | 정여울 저

- 이 책은 정여울 작가의 감수성에 대한 에세이이다.
- 저자는 문학, 예술, 감정, 기억 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 이 책은 43개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개념과 낱말, 2부는 장소와 사물, 3부는 인물과 캐릭터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저자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며, 사랑과 우정, 친절과 공감, 열정과 창조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또한, 우리가 받은 모든 사랑은 소중하며,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책은 "자극의 시대, 인문학적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 인문학은 우리의 감수성을 키워주고, 더 높은 가치를 지니게 한다고 주장한다.
- 저자의 일상은 문학, 미술, 음악과 함께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그녀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고 말한다.
- 책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더욱 성장하고 강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 또한, 우리가 상처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내면의 힘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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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 - 한겨레신문 전 기자 이인우의 교토 역사, 문화 산책

- 이 책은 전 신문기자이자 현재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인 이인우가 쓴 교토 여행기다.
- 교토는 천 년 이상 일본의 수도였으며, 한반도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 이 책은 교토에서 생활하며 다닌 역사, 문화 산책의 결과물이다.
- 교토는 신라계 도래인들이 개척하고, 백제계 간무덴노가 수도 헤이안쿄를 건설한 곳이다.
- 일본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서로 더 잘 알아야 한다고 작가는 주장한다.
- 이 책은 교토에서 꼭 마주해야 할, 일본적 아름다움의 정수 10선, 문화도시 교토를 낳은 민중의 힘 8선 등을 담고 있다.
- 교토의 대표적인 백제계 신사인 히라노신사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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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지식의 탄생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 전하는 '안다는 것'의 세계

- <지식의 탄생>은 저널리스트이자 지질학자, 역사 저술가인 사이먼 윈체스터가 쓴 책이다.
-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지식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 이 책은 배움의 시작부터 지성의 종말까지, 지식의 기원을 찾아가는 연대기이다.
- 스마트폰이 인간의 지식과 사고 전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 사회는 어떤 변화를 맞을까?
- 인간에게 뇌는 지식 획득과 기억에 필수적인데, 컴퓨터가 이를 대체한다면 어떨까?
- 선사시대에는 지식이 경험에 의존했으나, 인쇄술과 종이의 발명으로 지식이 보급되었다.
- 문자의 발명은 지식 전달 측면에서 인류에게 큰 의미가 있었으며, 지식의 확산으로 인류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 도서관은 지식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지식을 공유하는 사용자 친화적 공간이었다.
- 종이의 발명과 인쇄술의 발전은 지식의 확산을 가속화하였다.
- 디지털 기억상실증은 온라인에서 검색한 단어를 찾자마자 잊어버리는 증상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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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한성희 지음, 마흔에 읽는 인문심리학 책

- 한성희는 43년간 환자들을 돌봐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는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대한민국 마흔의 삶은 불안하며, 빠르게 노후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본인이 경험한 IMF 외환 위기와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언급한다.
- 딸에게 앞으로 겪을 시련에 대해 조언하며, 자신을 가장 먼저 챙기라고 말한다.
- 40대에는 일하는 것보다 잘 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시간 관리 전문가들은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여가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 부모의 인생을 이해하게 될 때 진짜 어른이 되며, 부모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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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김원영 지음 | 한겨레출판

- 이 책은 김원영이라는 작가가 쓴 것으로, 장애가 있는 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저자는 강릉에서 태어나 서울대에서 사회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변호사로 일하다가 작가, 공연창작자로 전환했다.
-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빛 속으로", "닫힌 세계를 열다", "무용수가 되다"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 저자는 한예종 무용원 대학원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했다.
- 저자는 자신의 몸이 어떻게 움직이며,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저자는 또한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이 여전히 비장애인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한다.
- 저자는 연극과 춤이 장애인의 신체를 드러내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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