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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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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화와 더 나은 논의를 위한 논쟁적 글쓰기

<이토록 귀찮은 글쓰기> 제목 : 이토록 귀찮은 글쓰기 저자 : 위근우 출판 : 시대의창 / 2023 분량 : 208쪽 글쓰기 책을 자주 구입해서 읽어보는 편이다. <나를 살리는 글쓰기>, <글쓰기의 최전선>, <힘 있는 글쓰기> 등 저자마다 희노애락이 담긴 성장 과정과 글쓰기 노하우와 필살기 등을 읽다보면 서서히 꺼져가는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다시 생긴다. 그러다 동기부여가 흐지부지 사라질 때면, 다른 글쓰기 책을 검색해본다. 요즘에는 핫한 글쓰기 책이라도 구입까지 하지 않는다. 결국 다양한 방법론보다 꾸준하게 계속 쓰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도 빌려서라도 읽어본다. 좋은 작가가 적어놓은 세련된 문장으로 동기부여를 받고 싶기 때문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이토록 귀찮은 글쓰기>를 발견했다. 제목에서부터 그동안 읽었던 글쓰기와는 다른 결의 내용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이토록 귀찮은 글쓰기이지만 그래도 할 만하다는 내용이라는 예상은 되지만, 대부분은 할 만하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제목으로 내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호감이 생겼다. 저자를 검색하고 책을 살펴보니 이름도 출간한 책 제목도 예사롭지가 않았다. 글쓰기에 대해 대놓고? 귀찮다고! 외치다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위근우 저자는 대중문화 전문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평론가이다. 경향신문 등 여러 매체에 대중문화 관련한 비평기사를 쓰고 있다. 10만 파로워 인스...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