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부각
4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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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튀기기 고추 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고추 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by_@요리보고 가을 갈무리 시에 남아있는 끝물 고추들을 따서, 밀가루에 버물 버물 해서 솥에 쪄내고 바싹 말려서 겨우내 특별한 반찬으로 내어 놓으시던 친정엄마의 손끝에서 나오던 그 맛을 잊지 못해 가을이면 꼭 생각나 만들고 싶어 안달이 나는 요리보고랍니다. 며칠 전 친구가 시골 끝물 고추 있다며 주길래 받아왔는데, 제법 사이즈가 커요, 그중에서 작은 것들로만 골라서 고추부각 만들 고추를 조금 만들어봤어요. 만들어 말리고 보니 딱 한 번 튀겨낼 양이라 어제는 튀각으로 만들어봤어요. 고추가 달고 진짜 맛있어서 고추부각도 만들어놓으면 맵지 않고 달고 맛날 거 같더라고요. 고추부각 재료 (풋고추 찔 때) 풋고추 400g 밀가루 ½컵+소금 3꼬집 (고추 튀각) 식용유 400~500ml, 말린 고추 70g, 소금 0.5T 통깨 1T 설탕 2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by 요리보고 1 고추는 꼭지를 따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기는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야 마른 밀가루가 잘 묻어요. 2 고추의 중심에서 반을 가르고 3 길이가 길면 튀기기도, 먹기도 나쁘니 길이를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크기가 큰 고추는 맵지 않은 고추도 길이를 적당히 잘라 이렇게 만들면 된답니다. 4 밀가루 반 컵을 넣어주고, 소금 3꼬집 정도 넣어 밑간...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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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튀각 고추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말린 고추 요리

고추튀각 고추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요리. 사진. 글 by_@요리보고 올가을에는 고추부각 만들 끝물 고추도 못 구하고, 고추 부각을 만들기도 못했어요. 한참을 안 먹으면 먹고 싶어지는 그런 음식들 중의 하나 고추부각 고추 튀각이랍니다. 그래서 며칠 전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검색해서 구매한 고추부각이랍니다. 찹쌀가루를 무쳐서 색이 이런가? 내가 쪄서 말렸을 때는 말갛게 된 색인데 이걸 볶거나 튀겨도 될까? 너무 하얀색이라 의문이 들더라고요. 말린 고추 80g, 포도씨유 2T 죽염 1t, 비정제 설탕 1T 통깨 1T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고추 말린 것을 넣어주었어요. 센 불에서 볶으면 바싹 마른 고추는 금세 타버리니 중약 불에서 볶아줍니다. 계속 저어주며 볶아야 타지 않고 맛있게 튀겨진답니다. 바사삭 거리며 말린 고추가 거의 볶아지는 것 같아요. 맛있는 고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여기 이쯤에서 불을 켜두면 탈 수 있으니 불을 꺼 줍니다. 죽염을 넣어주고, 고루 간이 가게 잘 섞어주고 달콤하게 설탕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불은 껐어도 여열로 스며들게 계속 저어가며 섞어주고 마지막에 통깨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열기를 식혀주고 고추부각 튀긴 게 완전히 식으면 공기가 안 들어가게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먹어요. 집에서 말릴 때는 작은 고추를 쪄서 말렸는데, 고추가 정말 큰데 맵지는 않은지 볶는데 매운 냄새는 그리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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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고추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말린 고추 요리

고추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by _요리보고 고추부각 만들기 장마철이 지나고도 올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고추부각을 한참 동안 못 만들었어요. 튀각이나 김 종류는 여름에는 뚜껑만 열면 금방 눅어져서 식탁에 두고 먹기가 안 되더라고요. 이제는 습도가 안 높으니 오랜만에 오늘 저녁에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튀각을 만들어두면 맥주 안주로 딱 좋은데 요즘 목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맥주는 참아야 해요 ㅎㅎ 말린 고추 100g, 올리브유 2~3T 소금 0.5T, 통깨 1T 설탕 2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말려둔 고추가 맵기도 하고 커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이렇게 잘라두면 하나씩 집어먹기 편하거든요. 오목한 프라이팬을 달구어 쪄서 말린 고추를 넣어주고, 올리브오일을 2~3T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고추를 볶아주어요. 기름을 넉넉히 넣었기 때문에 사실 튀기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래도 기름에 퐁당 담그는 것보다는 기름을 덜먹게 되지요. 그리고 올리브오일이라 볶는 게 더 나아요. 말린 고추가 노릇노릇, 바삭바삭 튀겨지면 소금을 넣어줍니다. 소금 간이 고루 가게 잘 섞어주어요. 소금이 고루 섞여졌으면 그다음에는 설탕을 넣어줍니다. 마찬가지로 설탕도 고루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금방 뚝딱 만들어진 #고추부각 #...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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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고추 튀각 말린 고추 요리 맥주 안주 만들기

고추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by_요리보고 우리 집 애정 하는 반찬 중의 한 가지 고추부각 고추 튀각이에요. 반찬으로도 좋지만 맥주 안주 또는 맵지 않은 고추로 만들 때는 심심한 듯 단짠하게 만들어 간식으로도 정말 좋아요. 자주 만들다 보니 사진을 안 찍고 뚝딱 만들어 포스팅을 더 안 하게 되는 부작용이 ㅎㅎ 오늘은 다른 때 보다 더 많이 만들었지요, 목요일부터 옆 지기와 제주여행을 한참 동안 하게 될 거라 밑반찬으로 많이 만들었어요. 말린 고추 120g, 올리브유 2T 소금 0.5T, 통깨 1T 설탕 2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말린 고추가 맵기도 하고 길이가 길어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튀기려고 해요. 요렇게 잘라주면 먹기도 편해서 좋아요. 오늘은 올리브유로 만들었어요,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말린 고추 넣어줍니다. 바삭 마른 거라 타지 않게 재빠르게 저어 볶듯이 튀겨야 합니다. 어느 정도 노릇노릇해지면 중약 불로 줄여주고, 소금을 먼저 넣어 잘 섞어주고 설탕(원당)도 넣어줍니다. 소금과 설탕이 잘 묻었으면 마지막에 통깨를 넣어줍니다. 바삭하고 단짠 고소한 #고추요리 #고추부각 #고추튀각 완성이에요. 오늘 저녁엔 맛있어서 반찬으로 많이 먹었어요. 주말쯤에는 제주에서 맥주 안주로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몸 상태가 영 메롱이라~ 시골 반찬이...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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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튀기기 고추튀각 고추부각 만드는 법 맥주 안주 고추 요리

고추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by_요리보고 가을에 끝물 고추로 고추부각 만들어두고 이따금 생각나면 만들어 먹어요. 고추부각 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는지라 이번 해에는 많이 만들어야지 하고는 한 박스 주문했었는데, 하필이면 고추가 도착하는쯤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다 만들지 못할 거 같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눔 하고 얼마 만들지 못했어요.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는지 몇 번은 잘 만들어 먹고 있네요. 말린 고추 110g, 포도씨유 2T 소금 1.2t, 통깨 1T 설탕 1.2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팬에 고추 넣고 포도씨유를 넉넉히 넣어주고 튀기듯 기름에 넣은 고추 계속 빠르게 저어가면서 볶아줍니다. 고추는 바싹 마른 거라 빠르게 젓지 않으면 금방 탈 수가 있거든요. 고 추색이 노릇노릇 튀겨지면 소금을 넣어주고 설탕도 분량대로 넣어 섞어주고 통깨 넣어 마무리해요. 바삭바삭 고추부각 튀기기 정말 순식간이에요. 고추부각 만들 재료 만들기는 시간이 걸리고 좀 힘들어도, 고추튀각 고추부각 만들기는 정말 너무 쉽죠? 이렇게 만든 고추부각은 반찬으로 만든 거 지만 우리 집은 사실 맥주 안주로 다 먹는 것 같아요. 달고 짠맛이 맥주 안주로 딱 좋거든요. 한 번 손이 가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고추부각, 보름에 한 번 먹을 거 남겨두고 이제 마지막, 고추 사다가 더 만들어야 할...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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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튀각 고추부각 만드는 법 말린 고추 요리 고추부각 튀기기 맥주 안주

고추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by 요리보고 지난번에 끝물 고추 쪄서 말려두었던 것 딸내미에게 튀겨 서 보내고 오늘은 우리 밑반찬으로 만들어두었어요. 늘 밑 반찬으로 만들어두지만 마치 간식처럼 손이 자꾸 가서 만들어도 금방 먹어 없어지는 고추부각이랍니다. 바삭바삭 이번 거는 더 맛있어서 금방 없어질 것 같은 예감이라지요. 말린 고추 80g, 포도씨유 2T 소금 1t, 통깨 1T 설탕 1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잘 마른 찐 고추를 프라이팬에 올리고, 포도씨유 2T 넉넉히 부어줍니다. 고추가 바싹 말라서 불 조절을 잘 해주어야 해요. 자칫하면 탈 수 있거든요. 기름에 퐁당 넣어 튀기는 것보다 기름을 넉넉히 넣어 볶듯이 고추부각을 만들면 식감이 훨씬 더 좋아요. 고추 튀각이 잘 튀겨졌으면 불을 1단계로 줄이고 소금을 넣어 먼저 잘 섞어주고 설탕을 넣어 고루 잘 버무려요. 처음에는 설탕이 많은 것 같지만 바닥으로 가라앉는 게 많아 먹는 설탕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너무 매운 것도 먹기 힘들고, 너무 맵지 않은 것도 맛이 없으니 적당히 매콤한 맛이 조금 있는 고추로 만드는 것이 좋은데 딱 이번에 만든 것이 적당히 맛이 있는 거 같아요. 바삭바삭 #고추부각 #고추튀각 맵지 않은 고추로 만들면 정말 간식 먹는 맛일 거예요.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또는 맥주 안주로도 잘...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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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고추 튀각 끝물 고추 고추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용 찌고 말리기 요리. 사진. 글 by 요리보고 어제부터 동동거리고 만든 고추부각이에요. 조금 전 건조기에서 막 꺼냈어요. 만드는 과정은 길고 힘들었지만 만들어 두고 그릇에 담는데 왜 그리도 뿌듯하던지,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실망스럽지만 80g씩 5번 튀겨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만약 시골의 큰 가마솥이나 찜 솥에 만들면 두세 번 정도만 찌면 되는 고추의 양, 작은 냄비 찜기에 찌니 너무 여러 번 쪄 내니 힘들더라고요. 열흘 전에 할 일을 지금에야 하게 되니 옆집 동네 사람들 나눠주고도 그래도 고추부각 말릴 것은 충분하게 되는군요. 그동안 초록이던 고추가 더러는 익어서 빨간색도 있어요. 이건 골라 손질해두었다가 며칠 있다가 김치 담는 곳에 넣어주고요. 초록에 빨강이가 약간 된 건 멸치 사다가 고추 장물 만들어야겠어요. 고추가 시들시들해졌지만 그래도 씨는 까매지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고추 꼭지 따서 씻어주고 고추를 반을 가르고 긴 것은 먹기 좋게 아예 길이를 잘라주었어요. 끝물 고추 작은 거 큰 거 섞임 2.5kg 밀가루 400g, 소금(천일염) 1T 고추가 좀 맵다고 했더니 이렇게 물에 담가 매운 기를 빼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는 처음 해 보지만 농사지으시는 분이 이렇게 하라시니 믿고서 따라 해봅니다. 여러 번 물에 담갔다가 건졌더니 씨를 저절로 빼지 않았어도 씨가 저절로 많이 빠졌어요. 고추 전체 양이 2.5kg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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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고추 튀각 고추부각 튀기기 매콤 바삭한 끝물 고추 요리

고추부각 만들기 요리. 사진. 글 by 요리보고 간식처럼 맛있는 #고추부각 어떤 때는 밥반찬이라기보다 그냥 간식처럼 먹게 되는 #고추튀각 이랍니다. 작년에 큰언니가 많이 만들어줘서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끝물 고추 연한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고추가 크기도 하지만 맵기는 또 얼마나 매운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인 거 같아요. 그래도 잘라서 작게 튀각 만들어놓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끝물 고추 요리 고추부각 만드는 법이랍니다. 이제 햇 끝물 고추 주문해둔 것으로 올해는 맛있는 고추 요리 많이 만들어야죠. 말린 고추 100g, 포도씨유 2T 소금 1t, 통깨 1T 설탕 1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웍에 포도씨유나 올리브유 두르고 말린 고추를 분량대로 부어줍니다. 볶다 보니 너무 길어서 닿는 면이 적어 잘 안 볶아지는 것 같아서 중간에 불을 끄고 길이가 긴 것은 가위로 2~3등분 잘라주었어요. 그렇게 하고 볶았더니 마치 튀긴 것 같은 느낌으로 노릇노릇 잘 튀겨졌답니다. 벌써 바삭바삭한 느낌이 드는 고추부각이에요. 요기에 소금과 설탕 통깨를 순서대로 넣어 섞어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섞어 고루 간이 가게 만들어요. 요거 먹다 보면 정말 중독성 있어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손이 멈춰지질 않아요. 바삭하고 달콤한 고추부각은 간식으로도 좋고, 때로...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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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튀기기 고추 튀각 만드는 법 간단한 맥주 안주 쪄 말린 풋고추 요리

고추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_by 요리보고 큰 언니가 만들어주신 #고추부각 매워서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고추튀각 만들어 먹으니 매콤해도 먹을만해서 자주 식탁에 올립니다. 가끔씩 아쉬운 대로 #간단한맥주안주 #맥주안주 로도 집어먹기 좋아요. 올 햇고추는 아니지만 워낙 많이 주셔서 요긴하게 잘 먹어요. 며칠 전에 만든 건데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라 또 다 먹었으니 내일은 또 튀겨놔야겠어요. ☞ 끝물 고추로 쪄 말리는 것부터 ↓↓↓ 고추부각 만드는 법 끝물 고추 쪄서 말리기 겨울 밑반찬 고추 튀각 요리 고추부각 튀각 만드는 법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 갔다가 인심좋으신 펜션 사장님, 끝물 고추 따 가라고 하셔... blog.naver.com 말린 고추 70g, 올리브유 2T 소금 1t, 통깨 1T 설탕 1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맵지 않은 거라면 그냥 모양 있는 대로 고추 튀각 만들 텐데 매워서 가위로 잘게 잘라요. 여기에 오늘은 올리브유를 넣어서 튀겨봤어요. 고추부각이지만 기름에 퐁당 담그지 않고 볶음인 듯이 튀김인 듯이 만들어주면 식감이 더 좋아요. 고추가 전체적으로 노르스름하게 다 익으면, 먼저 소금을 넣어 간을 입혀요. 그리고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량을 보고 놀라지 마세요! ㅎㅎ 많이 넣은 것 같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얼마 안 달아요. 그리고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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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고추 튀각 간단한 맥주 안주

고추 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_ by 요리보고 쪄서 말린 고추 튀각 만들어 놓으면 과자처럼 하나씩 집어먹게 되고, 어떤 때는 간단한 맥주 안주로 도 좋아요. 저번에 고추를 그대로 다 튀겼더니 너무 매워서 이번에는 조그맣게 잘라서 만들었더니 하나씩 먹으니 매콤하면서도 매력 있는 맛이에요. 어제는 김밥을 먹으면서 하나씩 올려 먹으니 또 별미더라고요. 말린 고추 100g, 포도씨유 3T 소금 1t, 통깨 1t 갈색 설탕 1.5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이렇게 크고 매운 고추, 지난번에는 멋도 모르고 크게 볶았다가 큰 걸 한 입에 넣어 먹으니 진짜 매웠어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 마침 비가 와서 바싹 말라있던 고추가 조금 눅눅해지니 자르기가 오히려 좋았어요. 있는 거마저 비 오는 날에 또 잘라두어야겠어요. 잘라둔 고추와 소금, 설탕, 통깨 준비했어요. 재료 너무나 간단하죠? 달군 팬에 포도씨유 3T 넉넉히 두르고 마른 고추 넣어줍니다. 마른 고추는 기름을 만나면 정말 순식간에 타 버릴 수 있으니, 빠르게 계속 저어주어야 해요. 고추가 노르스름 갈색이 나면 소금을 넣어주고, 계속 섞어주며 튀기듯 볶아줍니다. 소금 간이 고추에 다 들어가면, 설탕을 모두 넣어줍니다. 설탕도 다 묻어지면 통깨를 넣어줍니다. 바삭바삭 튀기듯 잘도 볶아졌어요. 고추 튀각은 좀 덜 볶으면 딱...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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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튀기기 고추 튀각 만드는 법 고추 요리

고추부각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_ by 요리보고 이쯤이면 다 없어져서 먹어볼 수 없는 고추부각인데, 주말 친정 모임에서 큰 언니가 이 맛있는 말린 고추를 두 봉지 가득 주어서 얼마나 좋던지 어제는 시간이 없어 못 만들고 아침에 볶았더니 집안에 맛있는 고추 튀김향이 가득이다. 매콤 달콤 고소한 고추부각은 맛을 아는 사람만이 찾는 맛, 내가 좋아하니 딸내미도 어려서부터 먹어봐서 그런지 이것만 보면 맛있겠다고 한다. 그런데 언니가 주면서 좀 맵다고 했는데..., 매워도 너무 맵다!!! 볶아둔 거 아무래도 잘게 잘라서 먹어야 할 듯~~ 요런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정겹다♡ 내가 말려봐서 아는데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라는걸~ 고추 골라서 자르고 밀가루에 묻혀 찌고, 말리면서 서로 붙지 않게 하나씩 떼어 손질해야 하는 과정이 쉬운 반찬은 아니다. 그런데 그 힘든 과정은 패스~~ 난 볶거나 튀기기만 하면 된다, 흠 하하하~~ 어쩌다 고추부각 튀기기 하면 손에 잡히는 대로 무게를 배어보면 꼭 80g 정도이다. 아마도 이 정도의 양이 우리 집 궁중팬에 볶기 딱 알맞은 양인가 보다. 말린 고추 80g, 포도씨유 2T 소금 1t, 흑임자 1t 설탕 1.5T --------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고추부각 #고추튀각 다 기름에 튀기는 거 지만 최소한의 기름으로 만들려고 그냥 기름 넉넉히 두...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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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고추부각 튀기기 과자처럼 바삭한 고추 튀각 맥주 안주

고추부각 만드는 법 글 사진/요리보고 끝물 고추로 집에서 쪄 말려둔 고추는 다 먹고, 동네 친구가 준 말린 고추 조금 남은 거 오늘 마지막으로 #고추부각 #고추튀각 만들었어요. 이만큼을 튀겨놓으면 둘이서 몇 끼는 먹을 양인데, 저녁에 밥 먹고 넷플릭스 신세계 보면서 조금조금 먹다 보니 바닥이 보이더라는요ㅋㅋ 어떡해요? 다 먹었어요. 아무래도 안 매운 풋 고추라도 사다가 쪄서 말려야 할까 보아요 ㅎㅎ 찐 고추 말린 것 80g 포도씨유 1.5 T, 트리플 소금 ½t 설탕 1.5T, 통깨 1T 동네 친구가 언니가 고추를 너무 큰 거로 만들어서 준 건데 식구들이 매운 것을 못 먹어서 잘 안 먹는다고 하길래 얼른 달래서 가져왔던 건데 2번 만들어 먹고 남겨두었던 거랍니다. 정말 보기에도 커 보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 매웠어요. 그 친구가 지레 겁먹고 매울 것 같다고 줘 버렸나 봐요. 그래서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손으로 잘라 주었어요. 처음에 가위로 자르니 너무 잘 마른 것이라 다 부서지더라고요. 역시 섬세한 일에는 손이 최고의 도구인 것 같아요. 달군 팬에 포도씨유 1.5 큰 술 넣어주고 잘게 잘라둔 고추 넣어줍니다. 타지 않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런 걸 볶을 때는 웍질이 최고인데, 인덕션이라 팬 올려놓으라고 자꾸만 음성 안내가 ㅋㅋ 불을 줄이고 웍질하다가 놓고서 볶다가를 반복해가며 잘 볶았어요. 지난번에도 말한 것 같지만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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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바삭바삭 맛있는 고추부각 튀기기 밑반찬 고추 튀각

고추부각 튀기기 글. 사진/요리보고 이번 가을에 끝물 고추를 쪄서 만들어둔 고추부각이에요. 식구들이 다 이 고추부각을 좋아하는데 어쩌다 시기를 놓쳐 조금밖에 만들어두지 못했어요. 만들고는 딱 한 번 볶아먹고 제주에 갔었는데, 딸내미 집에 왔다가 조금 가져가고 이렇게 딱 한 번 만둘어 먹을 분량이 남아있었어요. 딸내미 볶았다고 사진 보내주는데 제주에서 이게 뭐라고 너무 먹고 싶었어요 ㅎㅎ 지난번 말려두던 사진이에요. 햇살 좋은 날 이런 풍경이 왜 이렇게 좋은 건지..., 마당에 널어놓은 모습이 너무 좋을 거 같아 늘 시골을 꿈꾸니 아무래도 시골에서 살아야 하나 봐요. 고추 쪄서 말린 것 80g 포도씨유 2 T, 트리플 소금 1t 설탕 1.5T, 통깨 1T #고추부각튀기기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2T를 넣어줍니다. 말린 고추를 넣어주고 처음에는 센 불에서 빠르게 저어 볶아줍니다. 고추를 끓여 튀기면 바삭하기는 한데 기름에 퐁당 넣어 튀기는 것보다 이렇게 튀기듯 볶아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어느 정도 색이 나면 중불에서 서서히 볶아요. 전체적으로 고루 볶아져야 고추부각이 딱딱하지 않아요. 잘 볶아진 걸 알려면 이렇게 전체적으로 색이 노르스름하게 되어야 바삭하고 맛있게 잘 볶아진 거랍니다. 고추가 다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먼저 소금을 넣어 간을 해요. 이 소금은 입자가 가늘어서 조금 넣어야 해요. 자칫하면 짤 수 있어요. 더 굵은소금이라면...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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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끝물 고추 쪄서 말리기 겨울 밑반찬 고추 튀각 요리

고추부각 튀각 만드는 법 글. 사진/요리보고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 갔다가 인심좋으신 펜션 사장님, 끝물 고추 따 가라고 하셔서 신나게 따 와서는 고추부각 만들 고추 손질해서 찌고 말렸어요. 고추부각을 만들 말린 고추는 어릴 때부터 친정 엄마가 가을이면 많은 양을 말려두셨다가 겨우내 밑반찬으로 내어놓으시던 간식 같은 반찬이었지요. 고추를 많이 따 가라고 하셨는데 시간도 없다고 조금만 따 가지고 오라는 옆 지기의 성화에 조금도 아닌 많이도 아닌 집에 가져와 만들면서 보니 적당히 따 온 것 같아요. 그런데 만들 때는 꽤 여러 번 찌고 시간이 걸렸는데 말리고 보니 왜 이렇게 적어 보이는지 ㅋㅋ 고추가 바스락바스락 아주 잘 말랐어요. 바스락바스락, 기분 좋은 소리 한 번 들어보실래요? (고추 쪄서 말리기) 끝물 고추 1.1kg 밀가루 1.5컵/소금 1t (고추 부각 만들기) 말린 고추 80g/포도씨유 2T 소금 1t/설탕 1T/통깨 1t 계량컵=가득 1컵(200ml) 큰 술=1T(15ml) 작은 술=1t(5ml) 고추는 꼭지를 따서 깨끗이 닦아주어요. 농약을 전혀 안 친 거라 먼지만 닦으면 된답니다. 물기 잘 안 빼도 된답니다. 씻은 고추들은 건져 반씩 배를 갈라주어요. 고추에 밑간이 들도록 굵은소금 1t 정도를 넣어 7~8분 정도만 절여주어요. 밀가루를 처음에는 1컵만 넣으려고 했는데, 1컵 넣어 버무려보니 밀가루 옷이 너무 적어요. 그래서...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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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바삭 달콤 고추튀각 튀기기 고추 요리

고추부각 만드는 법 글. 사진/요리보고 과자처럼 바삭바삭한 고추부각, 고추부각 튀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고추부각이랍니다. 기름에 퐁당 넣어 튀기는 것보다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빠른 손놀림으로 튀기 듯 볶아낸 고추부각이 더 맛있어요. 친정 엄마가 가을이면 살짝 서리맞은 고추를 따다가 밀가루 폴폴 무쳐 무쇠솥에 쪄내고 가을 햇살에 바싹 말려 겨우내 두고두고 반찬으로 만들어주시던 귀한 반찬이랍니다. 저장음식의 하나로 장아찌보다 달콤하고 기름으로 볶아내서 그런지 제게는 간식 같은 고추부각이었어요. 쪄서 말린 고추 100g 포도씨유 2T 소금 1t 설탕 1 T 통깨 1 t 얼마 전 동네 이웃집에 갔다가 준다고 냉큼 들고 온 고추부각이랍니다. 그 집식구들은 너무 매울 것 같아 못 먹고 있다며 튀겨 먹으라고 건네길래 좋아라고 받아왔어요. 마침 얼마 전에 딸내미 이 고추부각이 먹고 싶어 사이트에서 주문했더니 전에 먹던 맛이 아니라서 실망했다고 하더니만, 이걸 보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방금 볶아놓은 거 통째로 가져갔어요. 올해는 할머니 텃밭에 가서 끝물 고추 따와야겠다고 했더니 저도 가서 도와준다나요? ㅎㅎ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팬을 달구어 넉넉히 기름을 부어 재빠르게 저어주며 안 볶아진 쪽이 없이 돌려가며 구워야 해요. 고추가 안 튀겨지면 딱딱할 수 있으니 고루 돌려가며 볶아주어야 바삭하고 맛있어요. 볶아진 고추부...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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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법 바삭바삭 고추튀각 만들기

고추부각 만드는 법 바삭바삭 고추튀각 만들기 by_ 요리보고 고추부각은 제철 여름 고추보다는 가을 끝물 고추로 만들어야 제대로 맛이나는 계절 반찬 반찬이라기보다는 바삭바삭한 맛이 식탁에 두고 오며가며 집어먹게되는 거의 간식 수준이다. ▶ 고추부각 재료 쪄서 말린 고추 120g 포도씨유 3 큰 술 소금 1 작은 술 설탕 1½ 큰 술 by_요리보고 고추부각 만들기는 끝물 고추를 씻어 반을 가르고 밀가루를 고루 묻혀 찜기에 쩌내어 가을볕에 바싹 말린다. 며칠전 어머님댁에 갔다가 무 한다발에 고구마줄기, 호박잎, 여러가지나물 등 잔뜩 얻어온 가을이면 꼭 만드시는 건조 나물 3종 세트드 알뜰히 챙겨주셨다. 건고추 만들기는 가을이면 꼭 만들어 두던 가을행사였는데 어머님이 몇년 전 부터 텃밭 농사를 지으신 후로는 어머님이 만들어주시니 감사하게 넙죽 받아다 먹는다는 고추부각은 보통 기름에 튀겨 만들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식감보다는 그냥 노릇노릇 볶아서 먹는게 좋아 튀기기보다는 볶아서 만든다. 아마 어릴 때 부터 친정 엄마가 그렇게 해 주셔서 그 맛에 길들여 졌나보다. 궁중팬에 건고추 덜어두고 포도씨유 3 큰 술 넣어주고 볶아서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한다. 고추가 바싹 말라있으니 타지 않도록 재빠르게 뒤적거려주며 볶아야 타지않는다. 갈색이 나도록 잘 볶아졌으면 소금을 넣어 간이 들게하고 단맛이 있어야 맛있으니 설탕도 넣어준다. 내 입맛에는 간이 맞지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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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 만드는 법 늦가을 끝물 고추로 말려둔 고추튀각 밑반찬 만들기

고추부각 만들기 늦가을 끝물 고추로 말려둔 고추튀각 by_요리보고 안 먹으며 가끔씩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고추부각이랍니다. 아껴 먹고 아껴 먹던 고추부각 이제 점점 만들 반찬거리가 떨어지니 구석구석에서 찾아내는 요즘 살림 ▶고추부각 만들기 -말린 고추 100g -해바라기유 3 큰 술 -소금 ¾ 작은 술 -설탕 1½ 큰 술 by_요리보고 오늘은 고추부각은 고추를 따서 처음부터 만들어 두는 과정 사진을 생략한 고추부각 만들기입니다. 어머님이 말려 주신 거라서요. 고추부각을 만드는 고추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추로 만들어도 되지만 원래 이 부각은 가을 서리가 내리기 전 끝물 고추로 만들어야 맛이 있어요. 끝물 고추를 따서 깨끗이 세척 후 고추를 반을 가르고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밀가루를 묻혀 찜기에 살짝 쪄내서 바삭 말려두면 일 년 내 두고 먹을 수 있는 고추부각이랍니다. 고추를 찔 때는 살짝 쪄야 말리기도 좋고 튀겼을 때 맛도 더 좋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둔 고추는 기름과 소금 설탕만 있으면 고향에서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면 고추부각을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기름을 많이 붓고 튀기는 것보다 궁중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빠르게 볶아 고추를 익혀 식감이 남아있는 고추부각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어 그렇게 만든답니다. 기름은 해바라기유로 만들었는데 포도씨유나 아무 식용유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팬을 달군 후 기름 3 큰 술을 넣어주고 기름 온도가...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