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좋아하는 햇밤은 찌고 껍질을 벗긴다. 여러개로 나누어 봉지에 빼곡하게 담아 보내면 다시 군밤으로 구워 맛있게 냠냠이란다. 열댓알정도는 익은 밤을 파내고 꿀을 조금,소금 한꼬집 넣어 으깨면 손가는 후식,이름도 어여쁜, 율란이 된다. 밤모양으로 만들어보며 갸우뚱..하다가도 밤모양으로 보이니 웃음도 난다. 계피가루와 잣을 곱게 다져서 놓고 번갈아 가며 웃부분만 꾹 눌러서 묻게하면 신기하게도 밤모양으로 보이니 또 재미나네. 뽀얀 그릇에는 솔잎을 조금 깔아서 가을내음을 작은 그릇에 흠뻑 담아서 내것으로 만들고 그 위에 율란을 담는다. 따뜻한 차를 우리고 율란하나를 한입정도로 베어먹고 호..불며 차마시기를 해본다. 오늘,내가 왜 이리 우아하지..😊갸우뚱. 궁중후식이라서 그런가..배시시.😁 #율란 #밤#전통후식#꿈꾸는할멈 https://m.blog.naver.com/yoriteacher/moment/3657620 #율란 #밤#전통후식#꿈꾸는할멈 : 모먼트 m.blog.naver.com 율란만들기 유투브 https://youtube.com/watch?v=i_XDOyb4uwo&si=U1UNw3rgckOvTj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