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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콘옥수수전 이에요. 전분가루랑 대충 섞어서 모양이 흐트러져도 상관없으니까 식용유 넉넉하게 부어서 만든 한판 달콤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콘옥수수 자체가 달짝지근한 맛이 있는데도 여기에다 연유를 살짝 뿌렸을 때 엄청 달달해지는 게 아니라 먹기 좋은 달달함으로 바뀌니까 술 한잔할 때 정말 괜찮은 메뉴에요. 캔옥수수 한 통에 340g 정도가 되는데 한 번에 다 만들어 먹기는 부담스럽잖아요. 반씩 나눠서 반은 전으로 만들어 드시고 반은 피자치즈 잔뜩 뿌려서 콘치즈 한판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또 마약옥수수로도 변신이 가능해요. 콘옥수수 한 캔으로 두 가지 이상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기 좋답니다. 콘옥수수전 [재료] 캔옥수수 150g 감자전분 3 숟가락 물 약간 식용유 연유 약간 재료도 엄청 간단하죠? 전분은 고구마전분을 쓰셔도 되세요. 완성되었을 때 쫀득하게 씹어 먹는 맛은 엄지 척이랍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있어요. 캔에 들어 있는 옥수수는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 주세요. 저는 앞전에 쓰다가 남은 걸로 유리용기 안에 넣어뒀는데 기간이 지나버리면 못 쓸 거 같아서 신랑이랑 한잔하면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만드는 과정이 너무나 간단하니까요 재료를 준비할 것도 없어요.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뿌려서 중불로 맞춰 놓으세요. 달궈지는 동안 콘옥수수전 만드는 준비도 끝이 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