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이레텃밭농원 안녕하세요, 동물을 좋아하고 글쓰는 거 즐기면서, 집밥 좋아하는 '짱이' 입니다. in.naver.com 이레텃밭농원 www.youtube.com 여주차 말린 여주 볶는 작업 여주 고추장 무침 [블책] 주간일기 챌린지, 7월 셋째 주 7월20일 수요일, 맑음 엊그제 억수같은 비가 내린 잔재들이 텃밭농원 곳곳에서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 치고는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한 일이다. 짱이 맘은 빗물이 다 빠지지 않는 땅이 질퍽거리고 빗방울이 남아 있는 관계로 어제는 넘어진 꽃과 나무들을 손을 대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오늘 이른 아침에 행운이 가족들 산책시키고 나서 '부랴부랴' 텃밭농원으로 나가서 비가 온 흔적을 지우느라, 땀을 흘리면서 오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그 일에 대해 거절한 것이 맞는 일인가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그 일이 계속 마음에서 사과 몇 개가 걸린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런 결정을 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짱이 맘을 지지해 준 분들이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에 어렵게 서두를 꺼내본다. 이야기 인즉, 엊그제 행운이 가족 영상을 보신 KBS1방송국 제작팀 분께서 영상 댓글란에 글을 남긴 것을 보았다. 그 댓글에는 <단짝>이라는 동물극장에서 행운이 가족들의 생활을 취재할 수 없겠느냐고 하면서 의사가 있으시면 메일 주소를 보내주십사라는 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