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이레텃밭농원 안녕하세요, 동물을 좋아하고 글쓰는 거 즐기면서, 집밥 좋아하는 '짱이' 입니다. in.naver.com 이레텃밭농원 www.youtube.com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왕래가 뜸했던 시간들을 보상 받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이곳저곳 사람들이 붐비고 가정의 달, 5월의 거리는 번잡하고 바쁘기만 하다. 그리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 신록이 춤을 추며 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하던 5월도 끝자락에 와 있다. 이른 아침, '부랴부랴' 짐을 챙겨 농원으로 가는 길에 허스키님은 밀린 직업을 하고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짱이 맘은 잠시 멈추어 서서 잔잔한 강물을 바라보면서 머리를 식히고 있다. 하지만, 작업이 끝나는 순간, 하루의 일정이 바쁜 관계로 서둘러 왔던 걸음을 재촉해서 행운이 가족들이 있는 농원으로 돌아왔다. 요즘은 이른 새벽이 아니면 농사일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한낮 땡볕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복병처럼 따라 오기 때문에 서둘러 일을 마치지 않으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일을 해야하기에 힘이 많이 든다. 그래서 날씨가 더울 때는 농사 일은 욕심을 내면 안된다. 그저 자연의 순리에 따라서 사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는 것을 이곳에서 많은 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알아가고 있다. 텃밭농원에 도착하자 허스키님은 어제 따다만 고추잎을 마무리를 짓겠다는 일념으로 곁가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