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특히 맛있는 과일들이 있죠.
과일은 강아지도 먹어도 되는 것들이 많다 보니 맛있는 과일을 강아지랑도 함께 나눠먹고 싶은데요.
겨울 과일 중에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급여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봤어요.
겨울 대표 과일인 귤은 강아지와 나눠먹기 좋아요.
귤은 수분 함량이 높아 강아지의 수분 섭취량을 늘려주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 개선과 장 건강 향상에 효과적이랍니다.
귤, 한라봉, 천혜향, 오렌지는 대부분 비슷한 영양소와 성분을 가지고 있어 모두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인데요.
단, 무엇을 주든 급여량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비만이나 당뇨병 등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는 급여량을 더욱 주의해서 줘야 해요.
강아지에게 귤, 한라봉, 천혜향, 오렌지 등을 급여할 때는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제거 후 급여하는 게 좋겠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매력적인 딸기도 겨울에 맛있죠!
딸기도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중 하나이지만 당분이 높은 과일이라 역시 급여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딸기는 항산화 물질, 비타민C, 섬유질, 엽산, 칼륨 등이 풍부하여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답니다.
딸기는 칼로리가 낮지만 말씀 드렸듯 많은 양의 당분을 포함하고 있어 과다 섭취 시 비만,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강아지에게 딸기를 줄 때는 공복에 급여하지 않고 소량만 챙겨주며 껍질이 없는 과일인 만큼 깨끗하게 세척 후 꼭지는 떼고 잘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겠어요.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겨울이 제철인 사과!
사과는 강아지도 먹을 수 있는 과일로 비타민C, 비타민A,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요.
변비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답니다.
또 사과의 사과산과 구연산 성분은 피로 회복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요.
다만, 강아지에게 사과를 급여할 때 씨와 껍질은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
사과씨에는 시안화물이란 독성물질이 있어 위험하고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잘 깎은 사과 과육만 챙겨줘야 합니다.
강아지 사과 급여량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가 적당하며 혹시 사과즙을 급여한다면 집에서 직접 만든 사과즙으로만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