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는 6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건강에 유익한 오디나 산딸기, 보리수가 익어가는 시기이다. 이들 열매들은 특히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재배도 많이 하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하기도 쉽다. 오디와 산딸기, 보리수 열매로 무더운 여름을 이길 준비를 해보자.
오디
오디는 달달하지만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으며, 칼륨과 칼슘으로 인해 관절염 예방 및 신경을 진정 시켜주는 성분으로 인해 불면증이나 건망증까지 개선해주고, 콩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해주는 효능까지 있기에 검은 산삼이라 부르기도 한다.
뽕나무 오디 속에 존재하는 영양성분은 일반과실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고, 특히 칼슘,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C의 함량은 사과, 배, 거봉 포도, 감귤보다 월등히 높음. 철분, 아연 함량도 풍부하여 보혈작용, 면역기능 유지 및 상처회복에 도움이 된다.
산딸기
한방에는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경쾌하게 하며 머리털을 희지 않게 하며 소변을 바르게 하는 동시에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중국 의 약학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신장에 좋으며 간을 보하고, 양기를 일으킨다고 소개되어 있으며, 피부를 곱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폐질환에도 잘 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하게 함유된 산딸기는 눈을 밝고 맑게 하는 효능이 탁월하여 눈 건강에 최고이다.
보리수
보리수열매는 폴리페놀(polyphenol)과 라이코펜(리코펜, lycopene)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는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상승 등의 효과가 있다.
항산화제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각종 암을 예방해준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는 46,000명 이상의 남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것과 전립선암의 위험 감소 사이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