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못먹는 채식주의자 언니랑 엄마랑 아이들 데리고 종종 별내에 생선구이를 먹으러가요. 아이들도 짭잘한 생선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굽기가 쉽지않잖아요. 별내에 몇몇 생선구이 맛집을 찾았는데 종종 가다보면 맛이 덜해지고 해서 최근엔 어디가 괜찮은가 도전해 보았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박가네고등어예요. 무려 생선에 어울리는 솥밥입니다. 박가네고등어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41-7 주1(A)동 1층 매주 월요일 휴무 마당같은 곳에 주차하는데 주변 경치도 좋아요. 별내에서 청학리 넘어가는 곳, 수락산 인근으로 카페 소유 바로 옆가게예요. 이미 소문난 곳인지 주차하는 곳이 꽉차고 웨이팅도 있었어요. 10살 이상 1인1식 주문, 화덕생선구이라 기대됩니다. 솥밥과 들깨시래기국도 맛이 좋아요. 3인세트 이면수, 고등어, 삼치. 살도 많고 종류별로 먹을수 있어요. 생선이 마르지않고 촉촉하고 포실해서 맛있어요. 음,.우리 엄마가 만족하시면 이집은 맛집입니다. 생선구이는 앞으로 여기로! 홀이 넓고 깔끔한데 만석이라 찍을수가 없었어요. 셀프로 반찬 리필하는 곳도 깔끔하쥬~~? 어른들 모시고 온 가족단위가 많더라구요. 이곳에서 밥을 먹고 소유카페를 가려다가 소유가 꽉찬거 같아서 달리온으로 향했어요. 좀 더 가면 라플렌도 괜찮고 주변에 단풍 구경할 만한 곳이 많으니 가을나들이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마지막 블챌! 완주성공

월요일에 남편이랑 가전을 바꾸기 위해 투어를 했다. LG전자, 하이마트, 이마트... 와~ 진짜 같은 제품을 두고 구독서비스, 카드할인서비스, 상품권할인 등 뭐이리 헷갈리게 하는지. 마케팅하고 이런거 기획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결론은 원금이 제일 적게 들어가는 방식을 택하기로. 그래서 결국 못샀다 ㅋㅋㅋ 곧 11월 블프니까 그때 사는걸로. 요즘처럼 소비하면 돈을 더 모았을텐데. 결국 늦은 점심으로 일공공 샤브샤브에 갔다. 엄마랑 남편이랑 데리고 오고 싶었는데 남편이랑 먼저왔다. 뭔가 전이랑 다르게 몇가지가 빠진듯해서 전만큼 대대만족은 아님. 그래도 여전히 갓성비는 좋다, 두어번 더 가는걸로. 서운동산 다녀온 다음날 둘찌 얼집에서 안데르센정원을 갔다. 바로 옆동네임 ㅋㅋㅋ 여기가 할건 더 많은듯 썰매도 타고 그림도 그리고~ 이틀 연속은 무리였나보다. 열이 39도를 넘어갔다. 아무증상도 없이 그래서 걱정했는데 하루만 아프고 쌩쌩한 둘찌. 그것도 입맛 살짝 떨어진 정도. 역시 타고난 체력~~~ 우연히 퍼스널컬러를 찾아주는 학부모연수에 대기자였다가 가게되었다. 쌩얼부담스럽게 갔으나 아무도 나에게 신경안씀 ㅋㅋ 나는 내가 좀 하얀편이라 생각했는데 웜톤이었다. 가을웜톤 소프트. 베이지나 살짝 노란색 섞인 톤. 글쎄, 은근히 옷장에 회색이 더 많은데 이참에 정리해야 하나.. 당일치기로 서울에 왔다간 제주도언니. 오, 이건 일본가서 우동먹고오...

엄마의 라떼는 과천 미술관옆 동물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멋진 체험형전시가 서울대공원 입구에 생겼어요. 매직플로우 라고 하던데 고양엔 원더래빗, 제주엔 원더아일랜드, 과천엔 원더파크라고 해요. 매번 코끼리열차만 타던 곳인데 이런 멋진 미디어아트 전시가 있을줄이야! 지금은 할로윈 행사로 코스튬을 하고 입장하면 반값, SNS에 올려주면 사탕바구니를! 이곳에 가실땐 [원더파크]앱 설치 및 스마트폰 필수입니다. 숲속에서 빛나는 동물을 찾아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그동물카드가 내 폰에 쏙~!! 곳곳에 포토존도 넘쳐나면서 놀것 천지예요. 게다가 게임이나 미디어 좋아하는 애들이 오면 더더 좋아하더라구요. 저희집 장난꾸러기 형제들 아주 신났습니다. 매달리고 게임하고 또 달리고 점핑하고 ~ 알라딘의 요술램프도 실감나요. 할로윈 포토존은 못참지 사진 찍어주는 엄마도 눈호강인 미디어아트 방방장에도 별빛이 쏟아져요. 사진을 찍고 우주로! 3층에 있는 체험부스는 1~2인이 체험하도록 되어있어 애들 시키고 찍어주는데 5~6세 이상은 돼야 그래도 하겠더라구요. 나만의 가면 색칠! 둘다 멋진 청룡가면을 만들었어요. 꽤 많은 시간 놀았던 볼풀장입니다. 북극곰을 쓰레기로부터 지켜주는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예요. 드디어 깨끗한 북극곰의 터전을 완성하고 지쳐쓰러진 첫째. 한 열번은 구해준거 같아요 ㅋㅋㅋ 바로 뒷편에 숨은 반쪽자리 짐볼? 머라해야하나요. 행성들이 밟으면 마구...

이사준비로 나누고 버리고 하는데 줄지않는다. 당근 열심히 하는중. 알림이 잘 안울려 약속도 놓치고. 서울대공원 입구, 이곳에서 코끼리열차 타고 동물원만 가봤지 매표소라고 생각했던 이곳에 멋진 미디어아트 체험전시가 있다. 원더파크 매직플로우라고 동물들이 실감나는 미디어아트로 아이들이 아주 신나함. 스마트폰으로 빛나는 동물을 잡으면 카드가 되어 앱안에 수집된다. 목요일에는 건강검진. 혼자서도 위수면내시경을 받고 일찍 깨서 수리한 차까지 끌고 왔다. 제1회 노원구영상공모전 참여. 모든 영상은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기획이 정말 중요한걸 잊지말자. 경험은 나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밑거름 애들이 7살때부터 다니던 단체여행. 어느덧 9살 쑥쑥 크는구나~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는 10월의 셋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