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옥순은 첫 방송부터 유별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두 번째 방송에서도 옥순은 폭주하는 플러팅을 보여줬는데...
오늘 방송에서만 6명의 남자 모두에게 플러팅을 할 정도로 대단한 모습이었다.
이 정도면 22기 영숙을 능가하는 역대급 어장녀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24기 옥순의 모습을 정말,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다.
여왕벌이 되고 싶어서 나온 출연자들이야 몇 번 본 것 같은데, 이렇게 24기 옥순 수준으로 열심히 플러팅한 사람은 못 본 것 같다.
24기 옥순은 오늘 하루에만 6명 출연자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 모두에게 플러팅을 걸었는데 거의 기계 수준이 아닌가 싶었다.
24기 옥순의 플러팅은 이랬다.
-광수 (차에서 내내 플러팅)
-영수 (저녁 식사 중 눈썹 먼지 떼주기)
-영호 (귀엽다며 제스처 계속 해보라 하기)
-영식 (별 보러 가자고 불러내기)
-영철, 상철 (글래머라고 언급)
한 회만에 이렇게 모두에게 평등하게 플러팅하기도 힘들 것 같다. 그녀는 '솔로나라에 온 이상 가능성은 열어두고 싶다'라며 자신의 플러팅을 정당화했다.
그 말인 즉슨, 딱히 관심은 없어도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뜻 같았다.
24기 옥순의 플러팅은 22기 영숙과 여러모로 비교되고 있다. 22기 영숙은 나는 솔로 22기를 호령했던 여왕벌로 4명에게 단체로 선택되었고, 나솔사계에서도 몰표를 받았다.
22기 영숙과 24기 옥순의 결은 좀 비슷한 편인데, 세부적으로 보면 스타일은 다르다.
22기 영숙은 은은하게~ 하지만 어느 순간에 갑자기 폭풍 자기자랑을...
24기 옥순은 틈만 보이면 자기 예쁘다. 플러팅과 잘난척을 하는 스타일이다.
22기 영숙은 은근하게 넘어오게 만드는 스타일이라면
24기 옥순은 먼저 다가서서 아예 박살을 내는 스타일이다.
진짜 24기 옥순은 6명 모두 꼬시려고 나온 것 같은데 (대신 진심이 없음...) 다 꼬실 수 있을까? 몇 표나 받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