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10기 정숙이 '식당이모' 취급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10기 정숙은 마지막 날까지 출연자들의 밥을 챙겼는데...
밥 만든 10기 정숙은 오지도 않았는데, 다들 폭풍흡입한 것이다.
10기 정숙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정말 눈을 의심했다. 밥을 만든 사람은 안 왔는데, 자기들끼리 먹는다는 게 가능이나 한 일일까?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1. 미스터 백김은 자고 있는 정숙에게 '오라버니 밥해줘'라고 밥을 '시킴'
2. 10기 정숙은 오케이하고 밥을 준비함.
3. 밥을 어느 정도 차린 상황, 10기 정숙 오지도 않았는데 지들끼리 먹기 시작
4. 뒤늦게 도착한 10기 정숙 분노 '어른이 오지도 않았는데 밥을 먹어?'
5. 게다가 10기 정숙의 몫이 세팅이 되어있지 않음. 진짜... 지들끼리 먹은 거 ㅋㅋㅋ
6. 뒤늦게 백김은 1인분 만들어서 줬음.
7. 10기 정숙 먹기 시작하니 여자들은 다 어디론가 사라짐...
밥하라고 시킨 미스터 백김을 비롯하여 출연자들의 인성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10기 정숙은 이 상황이 방송으로 나가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적인 사실을 알렸다.
심지어, 저 상황에서 사람들이 치우고 가지도 않아서... 설거지를 거의 자기가 다 했다는 것이었다.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그나마, 미스터 황이 조금 도와주긴 했지만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밥 먹고 자기 할일하기 바빴다고 한다.
10기 정숙이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10기 정숙의 손맛이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예의 없이 폭풍흡입을 했겠느냐' 생각도 든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거겠지...?
그래도 이번 나솔사계 최후의 승자는 10기 정숙 아닐까? 그녀는 전국적으로 자신의 손맛을 광고하게 된 셈이니 말이다.
대구에 가면 꼭 10기 정숙의 가게 '우미곱창'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진정한 PPL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