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스핀오프가 다음주 8화 결말만을 남겨두고 있다.
솔직히, 좀 아쉽기는 했지만... 좋아햇던 출연자들이 다시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제작진 썰로는 현커가 하나는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커플이 현커일 가능성이 높을까?
나름의 생각을 풀어보았다.
마지막 데이트가 있던 7화에서는 네 커플이나 데이트가 성사됐다. (쌍방 선택)
-휘현 나언
-광태 박지연
-관우 혜선
-규민 혜임
(민재 이지연 깍두기 데이트)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건 규민과 혜임이었다. 두 사람은 방송 전에도 조금은 서로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급격하게 가까워지는 게 보였다.
하지만, 혜임은 아직도 민재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규민과 최종선택까지 갈지, 아니면 민재에게 갈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제작진의 편집을 보면 이번 스핀오프의 중심에는 '혜임'이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만약에 현커가 있다면 혜임 쪽에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혜임이 - 규민 or 민재를 택하는 게 이번 결말에서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나는 규민-혜임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민재를 택해도 또 잘 어울린다. 그만큼 혜임이라는 사람이 너무 좋아서 누구를 택하든 현커였으면 한다.
마지막날 데이트로 생각해 본 커플들의 최종선택확률이다. (뇌피셜...)
-관우 혜선은 비주얼합이 너무 잘 맞는다. 하지만, 둘 다 성격이 너무 예민한 느낌이라 사귀었다가는 서로 피곤할 스타일이 눈에 보인다. 서로가 끌리지만, 너무 비슷해서 안 맞을 것 같은 커플이다. 혜선은 8화 예고에서 최종선택이 꺼려진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휘현 나언은 둘 다 귀엽고 사람 결이 잘 맞는다. 일단 본성이 착해 둘 다... 여기는 현커가 되지 않더라도 일단 최종선택을 하고 몇 번 더 만나볼 가능성이 높은 친구들인 것 같다. 그냥, 서로 선택할 것 같다.
-광태 박지연 역시 선택은 해도 더 사이가 발전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박지연이 아직 광태에게 덜 스며든 느낌이기 때문이다.
-민재는 이지연과 데이트를 했는데, 자꾸 이지연이 대쉬를 하고 있어서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민재는 혜임인데... 마음을 바꿔서 이지연과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