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필름카메라
25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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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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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필름카메라 Ultra F9 소품 or 필카?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다. 꼭 필요한 카메라가 아니지만 구매하게 되는.. 사실 나는 코닥 매니아이다. 필름도 후지필름보다는 코닥 필름이 더 좋다. 따스한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패키징 디자인도 코닥 쪽이 좀 더 끌린다. 필름 카메라 관련해서 내 블로그로 유입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코닥 일회용 필카, 토이필름카메라 등에 대한 문의도 굉장히 많다. 그래서 호기심에서 M38 모델도 구매해서 이미 가끔 즐기고 있다. https://blog.naver.com/akinterv/222706928032 코닥 필름카메라 M38 (토이카메라 vs 일회용 카메라) 어제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필름 사진이 많아 현상소에 의뢰하면 대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 blog.naver.com 필름사진 결과물만 보면, 코닥 M38은 코닥 일회용 카메라와 100% 동일하다. 다만, 필름 교환식 카메라이기에 좋은 필름을 넣고 재미있게 찍을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차이일 것이다. 그런데 더욱 큰 차이는 토이카메라이긴 하지만,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예쁘다. 그런데 얼마 전 내 눈을 사로잡는 토이카메라가 있었다. 바로 Ultra F9 모델이다. 사실 처음부터 이 카메라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다. 코닥 어패럴 매장에서 티셔츠를 구매하다. 매대에서 이 녀석이 눈에 확 보인 것이다. 말 그대로 충동구매이다. 견물생심이라더니 전혀 다른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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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미니샷 2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 나에겐 최고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내 블로그를 follow 하는 유저라면 내가 코닥 매니아란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단, 내 개인 목적이나, 상업용 사진을 찍을 때, Kodak Portra 400 필름은 내 주력 필름이다. 거의 매주 코닥 필름을 이용해 사진을 즐기다 보니, 자연스레 코닥 굿즈 (Goods)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코닥 어패럴에서 나온 모자, 티셔츠, 재킷 등을 시작으로 스티커까지. 이 정도면 매니아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얼마 전부터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다. 바로 코닥 미니샷 2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그 주인공이다. 아들이 사진에 관심을 가지며 주변 친구들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바로 보여주는 걸 보면, 자신도 하나 갖고 싶다는 말을 한 뒤로 계속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두 번째는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며 내가 찍은 사진을 바로 선물하고 싶어 휴대용 프린터를 갖고 싶었다. 이런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이 코닥 미니샷 2 제품이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코닥 포토프린터에서 협찬 제의를 받았다. 모든 것은 타이밍이다. 내가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만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이 포스팅은 코닥 포토프린터로부터 별도의 원고료 없이 제품을 무상으로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원래 협찬 이전부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리뷰 의견도 동일합니다. 사용자 경험을 주로 소개했으니 참고하...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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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필름카메라 M38 (토이카메라 vs 일회용 카메라)

어제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필름 사진이 많아 현상소에 의뢰하면 대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내가 이용하는 현상소는 원래부터 다른 곳보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대기할 필요가 없지만 말이다. 요즘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한다. 오늘은 일회용 카메라와 다회용 토이 카메라인 코닥 M38 카메라 어떻게 다른지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코닥 일회용 필름 카메라 코닥 일회용 필름카메라는 일단 찍기 편리하다. 사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1M 이상 무한대까지 그냥 막 셔터를 누르면 된다. 어두우면 자동으로 플래시가 터지니 정말 필름 사진에 대한 고민 없이 찍어도 된다. 다만, 그냥 막 찍으면 예쁜 사진도 있지만, 막 노이즈 끼고 칙칙한 결과를 얻기도 한다. 조금 알고 찍으면 더욱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안타깝기도 하다. 일회용 필름카메라도 종류가 많다. 코닥에서 나온 카메라 외에도 패션 소품 같은 카메라도 있고 다 좋다. 하지만, 이왕 일회용 필카를 사용한다면 코닥 펀세이버를 추천하고 싶다. 내가 사용해 본 일회용 중에서 가장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다. (다른 제품의 경우 플래시가 터지지 않는 오류가 있거나, 셔터를 눌렀는데, 잘 찍히지 않는 등 사진 몇 장씩 버린 경우가 있다.) 8살 때 아들이 찍은 사진 8살 때 아들이 찍은 사진 8살 때 아들이 찍은 사진 2018년 아들에게 코닥...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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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필름 토이카메라 M38 -필카가 궁금하다면

코닥에 제대로 미친 사람으로 코닥 어패럴 매장은 라이카 매장만큼이나 나에게 위험한 곳이다. 종종 볼일이 없더라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그러다 보면, 모자, 웃 등 당장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들을 자꾸만 하나씩 구매한다. 매달 필름으로 엄청나게 탕진(?)을 하고 있으면서 그걸로 부족했나 보다. 그런데, 갑자기 어패럴 매장에서 토이카메라가 눈에 들어왔다. 엇! 처음에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필름 교환식 카메라이다. 라이카 CL 필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사실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당장 하나 구매했다. 라이카 CL 사실 별것 아닌 외모인데, 그냥 예쁘다. 아무래도 단단히 코닥에 미쳐서 그런 모양이다. 라이카 CL 뒷면을 열면, 일회용 필름 카메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점이 있다면 필름 매거진을 열고 닫으며 필름을 교환해서 여러 차례 찍을 수 있다는 점 정도일 것이다. 종종 예시 사진을 보면 빛샘 사진이 있는데, 필름 매거진을 닫아도 빛이 강하면 빛이 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음새는 그리 견고하지 못하다. 그런데 말 그대로 토이카메라, 플라스틱 카메라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될 것 같다. 플라스틱으로 된 렌즈는 생각보다 영롱(?) 해 보인다. 라이카 CL 조작은 일회용 필름 카메라와 동일하다. 1M 이상 거리 이상 무한대 초점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1M 외 거리...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