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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그리고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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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의료 공공보험 논의하자" 수의사법 개정안 발의 반려동물 공공의료보험 도입의 시발점이 될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반려동물 의료비 경감 대책 중 하나로 거론되던 ‘반려동물 공공의료보험’ 제도의 마중물이 될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원했던 제도인 만큼 논의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18일 수의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반려동물진료보험에 대한 정의와 함께 반려동물진료보험심의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민 의원은 이 같은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에 대해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고,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유기하는 사례가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반려동물 소유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반려동물의 보건 증진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반려동물 진료 공공보험이 도입될 법적 근거가 생깁니다. 개정안에서 제시된 반려동물진료보험심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으로, 심의위원은 농식품부와 기재부, 금융위 등에서 3급 이상의 고위공무원. 수의사회와 보험협회의 추천인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심의 대상은 ▲반려동물 진료보험 목적물, ▲보상하는 질병과 상해의 범위, ▲진단 및 치료 비용의 범위, ▲보험료율 산정 등으로 규정됐습니다 지난 21대 국...
💡 오늘의 사연 💡 안녕하세요. 11살 반려견을 키우는 멍집사입니다. 저희 집 댕댕이는 11살로 2년 전에 췌장염을 앓았습니다. 그때 이후 사료도 췌장염 처방 사료로 바꿔 지금까지 먹이고 있어요. 간식도 육류 간식은 모두 끊고, 야채나 두부 과일 고구마 같은 간식으로만 주고 있습니다. 췌장염을 두 번 앓았는데, 그 외에도 배에서 '우르르 쾅쾅' 같은 복명음 소리가 자주 나 사료도 소화 잘되고 지방함량 제한한 처방 사료를 계속 먹입니다. 최근 1년간 복명음 소리도 없었고, 공복토도 안 하는 등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요새 워낙 반려견용 간식/생식/화식이 잘 나오다 보니 반려견에게 수분이 많은 화식을 먹여보고 싶더라고요. (현재 심장약 복용 중이라 신장이 걱정돼서요.) 그러던 중 어느 글을 보니 DM지수를 계산하고 먹여야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DM지수란 수분을 제외한 지방함량인데, 계산한 DM지수가 15 이하인 제품을 먹여야 한다고 쓰여 있었어요. 굉장히 자세히 적혀 있었지만 제가 본 글이 블로그 글이었고, 이게 정확한 정보인지 신뢰할 수는 없더라고요. 냥집사분들은 DM지수가 익숙한 단어라고 하던데, 저는 처음 듣는 개념이라 이번 기회에 정확히 배우고 싶습니다! DM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고 싶어요 수의사님~! 안녕하세요 경기도 최초 피어프리 전문가 인증 블루베어동물병원 대표원장이자 반려인인 신성우 수의사입...
1. 길고양이 구조 현장서 벌어진 살해.. 감독할 지자체는 "관련 법 검토 중" 지난 9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 달라는 민원을 받았으나 고양이를 현장에서 죽인 용역업체 직원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KBS 뉴스 유튜브 캡처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민원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지방자치단체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이 오히려 고양이를 살해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9일 오후 2시30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차에 치인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서구 당직실에 접수됐습니다. 서구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은 신고를 받고 30분 만에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들은 고양이를 구조하지 않고 작업용 삽을 이용해 고양이를 죽이려 시도했습니다. 고양이가 이를 피하려고 도망쳤지만, 직원들은 이 고양이를 따라가 살해했습니다. 이 사실이 영상으로 촬영돼 알려지자 항의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이에 용역업체 직원들은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전에 죽을 상황이라 죽였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용역업체 직원들의 행동은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동물이 죽음에 이르는 상황인지는 전문가인 수의사의 판단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삽으로 고양이를 죽이는 행위는 인도적인 처분이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동물보호법 10조(동물학대 등의 금...
안녕하세요. 서울시X동그람이 반려인능력시험의 공동 주최사 동그람이입니다. 반려인능력시험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출제위원 개별 동의를 거쳐 2023년도 시험부터 문제와 해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4년 반려인능력시험의 문제와 해설은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필기시험에서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문제와 보기 순서가 바뀌어 나가므로 실제 보셨던 문제와 다소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 강아지 부문 다운로드 👇 첨부파일 [공개] 2024 서울시X동그람이 반려인능력시험 - 강아지.pdf 파일 다운로드 👇 고양이 부문 다운로드 👇 첨부파일 [공개] 2024 서울시X동그람이 반려인능력시험 - 고양이.pdf 파일 다운로드 * 주의: 반려인능력시험의 문제와 해설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해 공부하는 반려문화 정착'이라는 반려인능력시험의 취지에 따라 개인의 학습을 목적으로 저작권자(출제위원)의 활용 동의를 받아 동그람이 블로그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공개합니다. 사전 동의 없이 타 사이트, 채널 등에 문제와 해설의 전부 및 일부를 게재하는 행위, 그 밖의 동의 없는 모든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은 금지됩니다. 반려인능력시험의 홍보 목적 및 기타 공익적 목적으로 일부 문제 및 해설의 활용이 필요할 경우엔 동그람이에 문의해 주시기 ...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며 무사 구조를 기원하던 TV 속 사연 깊은 멍냥이들. 구조 과정이 공개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면 어떤 반려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호자와 어떤 만남을 갖게 됐는지, 혹시 아픈 곳은 없는지.. 입양을 가지 못하고 아직 보호소에만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마련해 줄 수는 없을지..동물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이라면 당연히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며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궁금한 마음을 품었지만 직접 알아볼 수는 없었던 그 궁금증, 동그람이가 직접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덩칫값을 못한다’는 말을 한눈에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이 장면을 보여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이날 만나기로 한 동물 친구가 머물고 있는 견사는 유독 조용했습니다. 양옆 견사에 지내던 다른 개들은 발걸음 소리가 작게만 들려도 큰 소리로 짖으며 사람의 이목을 끌어보려고 했지만, 정작 뒷조사 전담팀이 찾아간 견사는 조용했습니다. 심지어는 문 앞으로 달려와 낯선 이들을 쫓아내려고 하는 개들의 경계성 행동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싶은 의문은 시선을 아래로 돌리고 나서야 풀렸습니다. 견사 구석에 마련된 은신처에 룸메이트끼리 몸을 부비며 숨어 있는 백구...
❤️6냥이 집에 입양된 시츄의 운명은?안녕하세요. 저는 '6냥 1멍'을 모시며 꽃집을 운영 중인 집사입니다. '멍냥꽃 집사'라고 불러주세요!저희는 대식구라서 소개해드릴 가족이 정말 많답니다.(●'◡'●)우선 첫째, 까망이!과거 쥐약을 먹고 죽은 어미 곁을 끝까지 지킨 아픔이 있었어요. 2009년 너무 추웠던 겨울, 그대로 두면 얼어 죽을 것 같아 집으로 모셨습니다. 둘째 흰둥이! 흰둥이는 까망이와 함께 의지하며 거리 생활을 하던 고양이었어요. 버려진 화분에 까망이와 꼭 껴안고 자는데, 도저히 둘을 떼어놓을 수 없어 같이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셋째, 피터!외국 유학 시절 학원에서 만났어요. 숍에서 품종묘로 이용되다 방치된 녀석이었죠. 당시 나이가 3살인데, 이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쓰레기통에서 닭뼈를 주워 먹고, 길냥이에게 쫓겨 온몸은 상처로 가득했습니다. 배 밑은 피부병으로 썩어들어가고 있었고요. 녀석을 외면할 수 없어 치료 후 한국으로 같이 들어왔습니다. 넷째 네꼬!네꼬 역시 유학 시절 만났어요. 귀 진드기 가득한 상태로 케이지에 방치된 녀석을 한 번 안았는데... 제 품에서 골골골거리며 저를 꼭 껴안더라고요. 녀석을 다시 케이지에 넣을 수 없어 역시 한국으로 데려왔습니다. 다섯째 토리!어미에게 닭가슴살을 챙겨주다 어미가 새끼를 맡기고 떠나버렸습니다. 새끼를 병원에 데려가니 장염으로몸이 많이 약하더라고요. 결국 집으로 데려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