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라이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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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 바티망 Batiment 전시 @ 노들섬 노들서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 미술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1973~ )의 전시가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대표작 '바티망'이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데 이 전시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것이다. 바티망 전시가 열리고 있는 노들서가 레안드로 애를리치는 수영장, 탈의실, 정원 등 주로 일상적인 공간을 주제로 거울이나 유리, 스크린 등 시각적 효과를 주는 장치를 활용해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지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독학으로 미술을 배운 그는 1998~1999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예술가 레지던스 코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뉴욕의 한 상업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현대미술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9년 휘트니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제 비엔날레와 파리, 런던,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전시 안내문 중에서 노들서가는 원래 판매는 하지 않고 비치된 책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서점이었는데 이곳에서 작품 전시를 하면서 서점은 1층 식물도로 장소를 옮겼다. 전시 동선은 노들서가 2층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가는 순서인데, 2층 왼편에 먼저 보이는 것은 1~2층에 걸쳐서 설치된 '바티망' 작품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50~60대 여자분 4명이 똑같은 블랙 티셔츠에 바지는 다른 색으로 맞춰 입고 와서 건...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