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가볼만한곳
34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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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하동송림 옆 섬진강 하모니철교

500리 물길 섬진강엔 기차가 넘어 다니는 철교가 현재 3곳에 있으며 폐선이 된 철교 2곳이 남아 있는데 전북 순창의 향가유원지와 경남 하동의 하동송림 옆 하모니 철교로 두 곳이 각 지역의 대표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순창 향가유원지의 철교는 아주 오래전 폐선이 되어 기차가 끊겼었고 하동 가볼만한 곳이 된 섬진강 철교는 하동송림 옆 섬진철교란 명칭으로 1968년부터 경전선을 오가는 기차가 넘어 다니다 철도 개량사업을 통해 새로운 노선이 건설되며 2016 폐선이 되었는데 하모니철교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사람이 건너다니는 인도교로 부활했습니다. 철교의 총 길이는 400미터이며 3가지 다리 형태가 복합되어 있습니다. 하동 쪽에서 진입하면 강변 둔치 구간은 일반 교량 형태로 이어지다가 강이 시작되는 곳에서 철골 트러스트로 두 개의 교각이 이어진 후 마지막 구간은 구멍이 송송 뚫린 철강을 이용해 특이한 느낌을 줍니다. 꽃무릇이 한창일 하동송림의 끝자락에 하모니철교가 있으며 송림 주차장을 이용해 소나무 숲과 꽃무릇 꽃밭 산책을 마치고 하모니철교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하모니 철교 아래에도 철교 주차장이 개설되어 있어 바로 철교 진입이 합니다. 또한 폐역인 된 구 하동역에서 시작하여 하모니철교 입구까지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조성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동송림은 300여 년 전 조성한 소나무 숲으로 노송의 소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숲입니다. 숲 ...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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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악양 평사리 무딤이들의 초가을 풍경

숨쉬기조차 힘들 만큼 추석 연휴 5일 동안 기승을 부린 늦더위로 인해 문밖을 나가기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낮 최고 기온은 30도 이하가 되고 최저기온은 20도 아래로 내려가 더위가 물러날 것 같습니다. 더위가 물러나면 들판은 한층 더 황금색으로 변해가며 풍요로움을 보여주겠죠. 자연 속에 빛나는 황금들판의 풍요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하동 가볼만한 곳으로 익히 잘 알려진 악양 평사리 무딤이들의 초가을 풍경은 이맘때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움입니다. 35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기온이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둘러본 평사리 무딤이들은 고개를 숙여가는 벼가 익어가며 황금빛이 연하게 물들어가며 가을이 왔음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최참판댁입구에서 핫플인 섬진강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스카이워크 하동스타웨이 가는 길의 한산사 앞에 조성한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에 서서 초가을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과 함께 즐겨봤습니다. 모래밭을 드넓게 드러낸 섬진강은 갈수기라 가느다란 물줄기가 남해를 향해 흘러가지만 악양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더위지만 전망대에 서서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평사리 무딤이들을 바라보는 순간만큼은 더위를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뒤로 보이는 광양 백운산 억불봉엔 구름이 내려앉았고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은 감은 구름이 덮여가는데 이런 더위에도 활공장에서 이륙한 패...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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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들판의 여름 풍경

오랜만에 대지를 촉촉하게 적신 비가 그치고 오전 내내 흐리다 오후에 하늘이 보이기 시작해 달려간 하동 가볼만한 곳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들판의 여름 풍경입니다. 악양은 슬로시티로 인증되어 있으며 2022년 유엔세계관광기구에서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전 세계에서 선정된 32개 마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사리 들판은 섬진강 둑을 막아 만들어진 지리산이 품은 최고의 곡창지대로 넓은 들판에 조성한 인공 호수인 동정호와 나란히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인 부부송이 그림처럼 들판을 수놓고 논을 가득 채운 모가 자라면서 파릇파릇한 녹색의 풍경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연출한 아름다운 풍경이 있습니다.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보는 곳은 하동의 명소인 스타웨이하동 진입로에 위치한 한산사 앞 데크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지정한 곳입니다. 바둑판처럼 질서 있게 정리된 논은 소설 토지에서 최참판이 소유한 농지로 소작인들이 황금들녘에서 추수하는 장면은 마루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인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조성한 세트장인 최참판댁에서도 조망되지만 한산사 앞에 올라가야 제대로 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앞에 조망되는 스팟을 표기하고 간략하게 설명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섬진강을 빼놓았습니다. 악양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아주 좋은 곳이라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산임수 바탕에 두고...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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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동정호 지방정원

섬진강과 지리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하동군 악양 들판 가운데 하동 가볼만한 곳인 동정호 지방정원이 있습니다. 악양엔 동정호와 최참판댁, 스타웨이하동, 매암다원 등 하동여행지가 몰려 있는 곳이며 들판 가운데 서 있는 부부송이라 이름 붙은 소나무와 들판 풍경까지 볼거리 많은 곳에 조성된 동정호 지방정원은 사진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을 꼭 가는 곳이고 섬진강을 따라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지나치기도 하지만 동정호는 여름과 가을여행지로 좋은 곳임에도 봄의 신록도 비교적 볼만하고 동정호 옆 석가산정원도 둘러볼만합니다. 동정호 습지엔 두꺼비와 금개구리, 남생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자생하는 왕버들과 몇 종류의 수생식물을 볼 수 있으며 지리산과 섬진강 건너 광양의 백운산으로 둘러싸인 들판의 풍경을 보면서 멍 때리기도 좋습니다.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던 흐린 날의 풍경 속에 우산을 들고 악양루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호수를 한 바퀴 산책하는 여행객의 모습이 보입니다. 솟구쳐 올라가는 분수와 두 개의 하트를 교각으로 세워 설치한 출렁다리와 물속에 잠긴 채 살아가는 버드나무도 동정호의 가족으로 이젠 제법 오랜 세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흐린 날의 초록색은 아주 진하게 보입니다. 초록의 숲 사이로 조성한 탐방로에서 만나는 풍경은 날씨는 흐려도 눈과 마음은 맑아지게 합니다. 빨리 걸어야 할 이유가 없으니 아주 천천히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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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차의 정원으로 불리는 한밭제다 녹차밭의 매화 핀 봄 풍경

지리산 자락의 산비탈에 수없이 조성된 차밭은 세계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하동군에서 명품 차밭을 선정해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동 가볼만 곳 중 차의 정원으로 불리는 한밭제다 녹차밭의 매화 핀 봄 풍경을 감상해 봤습니다. 하동의 신라시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차 나무를 심고 재배한 시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진강과 맞닿은 지리산 산비탈 대부분이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형과 일기가 상품 차를 생산하기에 적당한 궁중 진상품으로 왕의 녹차라 부르고 있습니다. 수십 가구에서 녹차밭을 일궈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하동군에서 선정한 다원 10경 중에 한밭제다 녹차밭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하동읍과 화개장터 사이 부춘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은 명품 차밭 한밭제다의 녹차밭에 매화꽃이 활짝 핀 봄 풍경은 따뜻한 봄날에 한 번쯤 걷고 싶고 보고 싶은 그런 풍경일 겁니다. 제다와 다도체험을 하고 있으며 유료로 진행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연결된 차마실세트를 이용해 차를 마시고 느끼며 차밭을 감상하는 방법도 있으며 차밭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아직 새잎이 나오기 전이지만 푸른 녹차밭의 풍경은 초봄인 지금에 봐도 싱그럽습니다만 일부 차 나무는 수종이 달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냉해를 입었는지 갈색이 보이는 구역도 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녹차밭의 색감이지만 봄이라는 계절을 예쁘게 연출한 매화가 있고 섬진강이 있...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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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하동 야생차 박물관의 전시관과 체험 안내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인 하동의 지리산 자락 화개는 지리산에서도 큰 계곡들이 합쳐져 형성된 하개동천이 섬진강을 향해 흘러가는 곳 쌍계사 입구에 조성한 하동 야생차 박물관이 있습니다. 화개는 굳이 하동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를 하지 않아도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쌍계사, 그리고 지리산으로 향하는 여러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으로 사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지만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많은 다원이 산재한 풍경은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이 있으며 야생차박물관에서 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다례처럼 등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도 있습니다. 전시관인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위치한 장소는 매년 5월 초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상설 차 체험관과 야생차 치유관을 함께 운영하며 왕의 차로 불리는 하동차의 명성을 전파하고 체험을 통해 차 문화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인 박물관은 1층의 상설전시관과 2층의 특별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동계시즌은 09시부터 17시까지이고 나머지 기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입니다. 상설전시관은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비의 섬진강을 만나 하늘을 여는 곳이란 주제의 영상실에서 하동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합니다. 영상실 안쪽으로 진입하면 녹차밭을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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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바람쐬기 좋은 악양 동정호 생태습지

여행을 하다 보면 안락함이 느껴지는 지형이 있고 그런 지형에 들어가 있으며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하동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악양은 지리산이 말발굽 형태로 감싸고 섬진강이 앞으로 흘러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풍수지리적으로 아주 좋은 명당으로 평가받는 지역으로 드라마 토지를 촬영한 세트 최참판댁과 바람쐬기 좋은 무넘이들로 불리는 평사리 들판과 동정호 생태습지가 있습니다. 동정호 생태습지는 홍수로 인해 시냇물이 습지로 변한 곳에 호수를 조성하고 호수 가운데 섬을 만들어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숲과 호수, 습지, 정자, 천국의 계단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계절마다 특색이 있는 풍경이 연출되며 사진찍기 좋은 하동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과 화장실이 편의 시설로 설치되어 있고 호수를 따라 그네 벤치를 설치해 풍경을 감상하고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동정호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지리산과 섬진강 건너 광양 백운산이 펼쳐놓은 천연 요새의 안락함을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곳곳에 두꺼비 조형물을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동정호 생태습지가 두꺼비가 산란 장소로 알려져 보호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습지는 왕버들나무가 군락을 이루었는데 그중 일부가 안타깝게 고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악양의 지명은 중국의 명승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악양과 비슷한 풍경을 가졌다는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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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세계차엑스포 2행사장인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5월 4일 시작되어 6월 3일까지 한국의 알프스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쌍계사 입구 하동 가볼만한곳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천년을 이어온 차의 역사가 시작된 곳 하동군에서 차엑스포가 시작된 지 벌써 24일이 지났고 마지막 1주일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인기리에 진행되던 유료 체험들이 대부분 무료로 전환되었고 지리산 자락의 야생차밭에서 직접 생산한 각종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오늘은 2행사장인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무형문화재 특별공연 등 폐막일까지 남아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길 수 있습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유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주행사장인 하동 스포츠파크와 2행사장을 함께 관람하며 다양한 차의 세계를 접할 수 있으며 두 행사장 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이동이 수월합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은 성인 1만원 / 청소년 6천원 / 어린이(만 5세 이상) 4천원이며 20인 이상 시 단체 할인이 적용됩니다. 65세 이상 경로우대는 6천원이며 3인 이상 ~6인이하 가족(가족관계증명서 지참)은 2만원의 가족 할인권을 구입해 입장 가능하며 만 80세 이상, 만4세 이하, 유공자, 장애인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화개 쌍계사로 진입하는 십리벚꽃길의 끝자락 쌍계사 입구의 천변에 자리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으로 가는 길은 5월 말 초록의 싱그럽...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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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송림공원에 꽃무릇이 만개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45호인 하동송림공원은 조선시대인 1745년 섬진강의 바람과 바람에 날리는 모래가 마을로 날아드는 것을 막기 위해 소나무를 심은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약 300년 수령의 소나무는 700여 그루가 있으며 꽃무릇을 심은 곳은 소나무 숲을 추가로 조성한 곳으로 천연기념물이 아니며 송림 맨 끝 쪽에 있으며 현재 거의 절정으로 숲을 붉게 물들인 풍경이 펼쳐져 있는 하동 가볼만한 곳 송림공원의 꽃무릇이 만개한 풍경을 만나 보시죠. 송림공원 꽃무릇은 약 3천여 평의 소나무 숲에 조성하였으며 공원 주차장에서 직선거리로 500미터 정도의 천연기념물 소나무 숲 사이의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섬진강 변을 따라 이동을 하면 되고 꽃무릇 꽃밭이 있는 곳과 가까운 하모니철교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내비에서 검색되지 않을 겁니다. 송림공원은 300여 년 된 소나무 7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솔밭 옆 섬진강으로 나가면 은빛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백사청송이라고도 불리며 강바람을 막아주고 바람에 날리는 모래가 인근 하동읍으로 날아드는 것을 막아 준 고마운 숲이 지금은 힐링여행지로 소문이 나 있어 주말엔 숲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휴식을 위해 찾아오는 인파들로 북적입니다. 노송이 넓은 숲을 이루고 있는 풍경에 숲 사이사이에 설치해 놓은 벤치, 그리고 맨발로 걷기 좋은 어싱로드가 조성되어 있고 섬진강을 타고 올라오는 강바람의 시원함을 느끼며 ...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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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섬진강 변 그림처럼 아름다운 소나무 숲 하동송림

섬진강 백사청송(흰모래밭의 푸른 소나무)으로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된 섬진강 변에 마치 동양화를 그려 놓은 듯 그림처럼 아름다운 소나무 숲 하동송림을 하동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1745년 하동 도호부 부사로 있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은 것이 250여 년 동안 수많은 풍수해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최고의 소나무 숲이 되었으며 어느 강변에서도 노송의 대규모 소나무 군락을 찾아보기 힘들 겁니다. 2020년 여름 섬진강 홍수 때 물에 잠겼듯 250년 세월 동안 수없이 많은 자연재해에도 끄떡없이 버텨온 하동송림은 사람이 심었지만 자연이 키우고 지켜온 고귀한 자연유산이자 문화유산입니다. 조성 당시 3천 그루를 심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현재 250년 된 노송은 750여 그루가 있고 숲 사이사이에 후에 심은 것과 싹을 튀워 자란 소나무들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구성하고 있으며 숲속을 산책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정자인 하상정과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숲속 벤치와 섬진강을 바라보는 곳에도 그네 벤치를 비롯해 여러 개의 벤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하동 송림에 대한 소개 글이 송림 안쪽에 있고 금속 재질의 소나무 조형물을 세워놓은 것은 하동송림의 비어있는 자리에 심은 소나무를 기...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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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악양 평사리 동정호의 황금 가을

가을 들판이 아름다운 곳을 찾는다면 드라마 토지의 촬영 세트가 있는 악양 평사리 무넘이들판이죠. 황금색으로 너울대는 하동가볼만한곳 악양은 인기 여행지가 된 동정호와 들판 가운데 부부송을 둘러싼 들판이 가을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허수아비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중입니다. 한국의 알프스 하동을 표방하며 동정호 옆에 알프스 정원을 조성해 여러 종류의 분재를 심어 볼거리가 하나 더 추가되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지로 최고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절경이 있는 곳 악양의 지명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하동의 악양은 풍수지리에서 배산임수에 좌청룡 우백호의 지형을 가졌으며 지리산이 말발굽 형태로 감싸 아늑함을 주며 악양으로 들어가는 길은 섬진강과 나란히 이어지며 산과 강, 들판까지 고루 아름다움을 가진 명소이자 명당입니다. 특히 동정호는 습지를 이용해 인공 호수로 조성되었으며 습지의 버드나무숲과 연못, 산책로의 메타세쿼이아 길, 나룻배, 천국의 계단 등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하트 출렁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섬에는 핑크뮬리 꽃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추수기를 맞아 황금 너울 춤추는 악양 들판에 설치된 허수아비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풍경, 각 고장의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해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가 되었습니다. 70년대 초까지도 시골에서는 가방 대신 책보자기를 둘러매고 학교를 다녔었죠. 50대 중후반 이상으로 시골에서 자랐다면 추억이 새...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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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동정호, 매암다원, 스타웨이하동, 정금다원, 화개장터 등 지리산권 여행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하동여행은 지리산권과 금오산 일대의 남해안권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으며 하동가볼만한곳으로 자연이 아름다운 지리산권에 위치한 여행지를 선정해봤습니다. 지리산권은 다시 동정호와 최참판댁, 매암다원, 스타웨이 하동이 있는 악양권과 화개장터, 쌍계사, 정금다원을 비롯한 다수의 야생차밭이 위치한 화개권으로 세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정호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악양부부송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314-1 매암제다원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346-1 매암다원문화박물관 한산사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59-102 스타웨이 하동주차장입구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1.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 동정호 동정호는 대하드라마 토지 세트가 있는 최참판댁으로 들어가는 입구 평사리 들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인 악양루와 버드나무숲이 있는 습지, 하트 다리, 천국의 계단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인생 사진을 촬영하려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산사 앞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동정호와 평사리 들판은 말 그대로 아늑하고 풍요로우며 그 안에 평화가 담겨 있는 풍경입니다. 동정호 양쪽에 두기의 분수가 가동 중이고 악양루 뒤편으로 천연 습지가 형성되어 있고 정자에 올라가면 동정호와 지리산이 둘러싼 악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정호의 가을은 하트 다리를 건너...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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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흐린 날 지리산 전망대 형제봉 활공장 뷰

낮 기온이 36도를 찍던 날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람이라도 몸으로 느껴볼까 싶어 올라간 지리산 형제봉 활공장은 섬진강 변에서 볼 땐 화창했는데 막상 올라가 보니 구름이 가득한 흐린 날씨였습니다. 섬진강 변 부춘 교차로에서 부춘마을까지 약 2.5km 구간은 왕복 2차선의 길이지만 이후 8km에 이르는 임도는 교행이 어려운 좁은 임도를 올라 고도 1100미터의 형제봉 활공장까지 차로 갈 수 있어서 최근엔 데이트를 즐기러 오는 커플도 부쩍 늘었습니다. 맑은 날 지리산 형제봉 활공장을 올라가면 지리산의 주능선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고 형제봉에서 세석대피소가 있는 영신봉으로 이어지는 남부능선의 장쾌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런 날씨엔 올라갈 때 좁은 길 운전하느라 쏟아부은 에너지를 돌려받을 수 없어 손해 보는 날입니다. 형제봉 활공장 정상에 지리산 천왕봉을 향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날씨만 좋다면 지리산과 지리산이 품고 있는 주변 산군들이 연출하는 황홀한 능파를 감상하면 한없이 바라보고 싶은 곳인데 대기가 부해서 그런 즐거움도 없습니다. 고개를 살짝 오른쪽으로 돌리면 악양이 보입니다. 악양은 삼신지맥이라 불리는 능선이 말굽 형태로 둘러싸여 누가보다 명당이라 할 수 있는 지형입니다. 영신봉을 출발한 남부능선이 삼신봉에 도착해 외삼신봉으로 분기하여 낙남정맥이 이어지고 본능성은 내삼신봉-쇠통바위를 지나 쌍계사로 내려서는 상불재를 지나 관음봉을...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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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가볼만한곳 SNS 성지가 된 차밭 화개 정금다원전망대

지리산의 남쪽 하동 언저리는 야생차밭이 많이 있고 특히 화개 주변 지역은 비탈진 산자락을 개간해 조성한 아담한 차밭들이 도처에 널려 있는 곳입니다. 화개 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길 화개동천을 중심으로 양 산비탈을 쳐다보면 수많은 다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봄에 바퀴 달린 집 화개편을 보셨다면 하동의 다원들이 어떤 풍경인지 가늠이 될 텐데 정금다원도 못지않은 풍경을 가진 전망대가 있어 SNS를 통해 알려진 사진 성지로 하동가볼만한곳으로 많은 분들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금다원전망대는 일반 내비게이션에는 나오지 않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티맵을 이용해 주소 검색으로 가야 합니다. 정금다원으로 검색을 하면 마을 입구에 있는 다원 안집으로 안내를 해주니 꼭 티맵의 주소 검색을 하세요. 정금다원전망대 주소는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산 167번지입니다. 마을 안 길을 지나 좁은 임도를 1km 가량 가야 하는데 교행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곤란할 수 있다는 것 염두에 두고 가야 합니다. 전망대 주변에 대여섯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2층의 팔각 전망대와 정자가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죠. 다원은 차를 생산하는 곳이죠. 4우러부터 시작한 찻잎 수확은 6월에 끝이 나면 나무를 정리해 깨끗하게 다듬어 놓으면 이후에 올라온 새싹들이 연녹색으로 자라 올라옵니다. 이때 짧게 정리를 한 다원은 녹색의 잎 대신 나...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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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연꽃을 보러 하동 쌍계사 인근의 쌍계연지를 다녀왔습니다.

연꽃의 계절 여름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흙에서 자라며 고귀한 느낌으로 피는 연꽃을 여름에 보지 못한다면 내년 여름까지 다시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이 크죠. 하지만 요즘처럼 코로나가 대유행을 하는 시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유명 연꽃 관광지를 가기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찾지 않는 이름 없이 숨어있는 연지를 찾아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하동 쌍계사의 산내 암자인 국사암 입구의 쌍계연지를 다녀왔습니다. 쌍계사는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 대부분 알고 있고 하동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버킷리스트에 들어있는 유명한 여행지지만 국사암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로 가기 위해서 뒤편 계단을 올라서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른쪽이 불일폭포 가는 길이고 왼쪽이 국사암가는 길이며 국사암은 화개에서 의신방향으로 가는 길에 목압마을을 통과해 임도를 이용하면 차로 올라갈 수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 놓으면 눈치가 빠른 분들은 입장료 없이 쌍계사를 갈 수 있는 방법이겠다 싶은 생각이 들 겁니다. 다만 국사암으로 진입하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하며 급커브 구간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국사암은 오래전에 소개를 한 적이 있었지만 한 번 더 소개할 예정이며 오늘은 쌍계연지의 연꽃만 보여드립니다. 쌍계연지는 아주 작고 초라한 연지입니다만 홍련과 백련을 함께 피고 연꽃 바로 옆에 길이 있어 연지를 한 바퀴 ...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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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악양 평사리 들판의 동정호

신록과 호수, 습지가 있는 하동 악양의 동정호가 새로운 변신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동정호의 근원이 된 습지를 정리하여 산책을 할 수 있게 하고 시진 찍기 좋은 천국의 계단이 신설되었으며 호수 옆에 분재공원도 조성이 완료되어 개방하였고 일부 아직 공사 중인 곳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뭔가를 준비 중입니다. 하트 출렁다리와 핑크 뮬리, 나무수국 등 여름에도 여행하기 좋은 악양 평사리 들판 동정호의 풍경과 사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지리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악양은 앞으로 섬진강이 가로막고 강 건너는 전남에서 노고단 다음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광양 백운산이 버티고 있는 천혜의 요새 같은 곳입니다. 하동에서 화개까지 4차선으로 도로가 넓혀져 개통을 해 한층 더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평사리 들판 한쪽에 자리한 인공 호수인 동정호는 섬진강으로 흘러가던 냇물이 홍수가 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습지를 이용해 조성했습니다. 중국 후난성(湖南省)에 동명의 지명인 악양이 있으며 후난성의 악양처럼 수려하다는 의미에서 악양이란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동정호 명칭도 중국의 후난성 악양에 있는 호수의 이름을 가져와 붙였다고 합니다. 호수와 습지 사이 탐방로에 동정호를 바라보는 악양루가 있으며 악양루 가는 길의 버드나무 신록을 배경으로 사진 포인트가 됩니다. 동정호 생태습지원이란 이름이 붙은 습지는 습지 식물들이 자라는 일반적인 습지에...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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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지 악양 매암차박물관 매암제다원에서 즐긴 초여름 풍경

하동여행지 악양을 수십 번을 가봤는데 매암차박물관과 매암제다원은 처음입니다. 악양면 사무소 앞을 지나 회남재을 넘어 청학동을 오고 갔고 성제봉 등산을 위해 지나다녔던 곳이며 지나는 길에 본 차밭은 그리 볼만한 풍경이 아니었기에 매번 지나쳤는데 차를 마시자는 지인의 뜻에 따라 초여름 싱그러운 풍경과 마주하며 조금은 뜨거운 햇빛 아래서 잠시 여유를 부려봤습니다. 명칭이 네이버에서는 매암차문화박물관으로 나오고 매암제다원과 매암차박물관, 매암다원 등 여러 가지로 혼합되어 사용하는 것 같은데 매암제다원이 가장 널게 통용되는 이름 같습니다. 어떤 분은 매암제 다원이라는 분도 있던데 매암 제다원이 맞는 이름으로 매암다원에서 채취한 찻잎을 차로 만드는 매암제다원이 있다는 뜻이죠. 주차는 옛 악양 우체국이 있던 악양 초등학교 앞 삼거리 공터에 있으며 2분 정도만 걸어가면 됩니다. 관람전 차를 주문해 주라는 안내글이 걸려 있는 것으로 봐서 그냥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 같죠. 차는 매암다방이라 불리는 안쪽 건물에서 주문하고 둘러보라는 의미인데 차는 주문과 동시에 셀프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차부터 마시고 둘러봐야 합니다. 지금도 한국 녹차의 시배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지만 하동의 화개에 녹차시배지가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하동 차의 역사가 길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차 시배지가 하동녹차의 시작이라는 것이고 우리나...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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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선정한 국내 생활관광지 다달이 하동 차마실 길 정금다원에서 즐겨본 피크닉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주기로 국내 생활관광여행지를 현지 나들이형과 현지 살아보기형을 선정해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현지인이 되어 여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 경남 하동군의 다달이 하동의 현지나들이형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녹차의 본고장 하동 정금다원의 풍경 속에 매료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2020~2021년 국내 생활관광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 페이지를 링크하였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을 해서 여행을 떠나면 된답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b6bbe0ae-3a2a-49fb-a299-ea43fbd9fb46&temp= 다달이 하동> 여행기사 | 생활관광::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 얼마 전 TVN의 바퀴 달린 집이란 프로그램에서 벚꽃이 피어 잇는 섬진강 변을 달려 하동의 차밭을 배경으로 촬영한 방송을 했었죠. 지리산의 남쪽이 하동군에 속해있고 하동을 감싸고 돌아가는 섬진강으로 인해 안개가 많은 지역으로 녹차의 생육조건에 좋은 지형적인 특성을 가졌다고 하죠. 우리나라에 차가 전래된 것이 신라시대이며 지리산 일대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하동의 쌍계사 인근 지역도 천년의 차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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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알프스 하동여행지 악양 가볼만한 여행명소

지리산과 남해에 접하고 있는 경남 하동은 한국의 알프스로 자칭하고 있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가볼 곳이 참 많지만 그중에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수변과 백사장이 있고 지리산 고개를 차로 넘어 청학동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섬진강을 따라 구례와 광양으로 이어지는 지리적 환경이 좋은 악양이 하동여행의 일번지라 할 수 있습니다. 몰론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금오산 짚트랙이 단연 최고가 되겠죠. 악양 평사리 들판의 여름 지리산 세석대피소가 위치한 영신봉에서 남쪽으로 길게 섬진강을 향해 내리뻗은 남부 능선이 여러 갈래로 능선이 분기되지만 마지막에 말밥굽형태로 가운데 분지를 만들었는데 그 안에 악양이란 고장이 들어 있으며 풍수지리로 배산임수의 명당이 되고 산골짝이면서도 햇빛이 좋아 농사도 잘 되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농지는 섬진강에 제방을 쌓아 조성된 간척지로 평사리들판 또는 무넘이들판으로 불리고 이 안에 동정호와 부부송이 들어 있으며 동정호 주변에 공원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섬진강의 대부분 도로가 벚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있으며 그중에 쌍계사 십리벚꽃을 보기 위해 진입하는 하동에서 화개에 이르는 도로 구간의 벚꽃터널의 드라이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명품길이었으나 몇 년째 이어지는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일부 훼손이 되었지만 악양을 지나는 제방의 도로는 일방통행 도로로 그 모습을 그대로 남겨 놓았습니다. 악양 벚꽃 악양 벚꽃...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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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십리벚꽃의 절정의 화려한 풍경과 뷰포인트

예년에 비해 약 일주일 이상 빨리 찾아온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의 절정은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이었으며 토요일 세찬 비바람에 꽃비가 시작되어 현재 마지막 남은 꽃잎이 버티고 있을 뿐 벚꽃의 찬란하고 화려했던 순간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하동뿐 아니라 남부 지방이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꽃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했으며 절정의 순간은 그지없이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준 뒤 벚꽃 특유의 꽃비를 날리며 엔딩을 고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떠나갔습니다. 남부 지방은 벚꽃이 떠났지만 중부지방은 이제 시작일 테고 이번 주말에도 명소마다 인파들이 넘쳐나겠죠. 하동 쌍계사 입구 화개장터에서 시작되는 쌍계사 십리벚꽃은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 못지않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벚꽃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읍에서 구례에 이르는 전 구간이 벚꽃길이었는데 도로가 확장되면서 사라져버린 많은 풍경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만 쌍계사 십리벚꽃 만큼은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진입하는 길은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화개천 좌우의 도로 아무 곳이나 이용해도 되고 양쪽 다 벚꽃 가로수가 심어져 있지만 한쪽은 도로가 개설되고 가로수를 심은 지 15년이 채 되지 않았고 장터에서 화개천을 건너 쌍계사로 가는 길의 벚꽃은 수령이 백 년 이상 된 고목들이어서 다른 벚꽃과 차별이 됩니다. 올해는 잘 아시다시피 전국의 모든 축제...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