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552
2024.11.07참여 콘텐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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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여행 시즌 가을을 맞아 찾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며 국내 가을여행지로 추천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순천만국가정원은 지금 단풍과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어 평일에도 주차가 어려울 만큼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잔디광장과 호수정원 오늘 사진은 화요일인 11월 5일 촬영한 것으로 실시간이라 해도 틀리지 않겠지만 단풍은 사진보다 더 진하게 물들어 가는 중입니다. 갑자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며 늦더위로 게으름을 피우던 단풍이 급하게 절정을 보여주려 부산할 것 같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오늘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구역의 단풍을 위주로 소개합니다. 동문으로 입장을 하면 바로 잔디광장과 호수정원,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잔디로 덮인 언덕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주변은 꽃과 단풍으로 물든 가을이 펼쳐집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식물원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을 하면 거의 비슷한 형태로 이동을 하는데 왼쪽의 식물원을 시작으로 세계정원-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네덜란드정원-노을정원을 거쳐 퇴장하는 순으로 동문구역을 거의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8천보 정도가 나옵니다. 식물원 앞 꽃밭을 지나 정원드림호 선착장이 있는 호수정원의 가을 풍경을 보고 바위정원 앞 화단의 가을 꽃구경을 합니다. 화단은 정원 곳곳에 조성되어 있고 국화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꽃으로 조성해 단풍보다 더...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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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은 스페이스허브가 핫스팟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명소로 국내여행지로 추천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은 화려한 가을꽃으로 연출된 스페이스허브가 핫스팟입니다. 두 번의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최고의 여행지로 거듭난 순천만국가정원에 2024년 새로 선보인 스페이스 허브는 서원구역 WWT습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문구역과 서문구역을 연결하는 스페이스 브릿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집 앞은 아니지만 순천에 살면서 한 가지 자부심이 있다면 시간만 된다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내 집 드나들 듯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다녀오려고 노력하지만 등잔 밑이란 그런지 자주 가보진 못하고 계절이 절정일 때 볼 수 있는 풍경 때문에 적당한 시기를 맞춰 가는데 이번에 서문구역만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4시쯤 주차장으로 진입을 했는데 주변 도로까지 주차된 차들이 엄청나서 돌아갈까 하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으로 진입해 잠시 기다리니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차가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현재 21시까지 개장하고 19시에 매표가 마감되는데 17시부터 야간 입장권을 발매하며 주간의 50% 요금이 적용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동문구역과 서문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서문구역은 한국정원, 나무도감원, 수목원, 습지, 동물원이 있으며 순천만습지 갈대밭을 다녀오려면 이용하는 스카이큐브 정류장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오천그린광장으로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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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서문 홍학 플라밍고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에 작은 동물원이 있으며 그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이 홍학 즉 플라밍고입니다. 유럽의 일부 지역과 남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1 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엔 여러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조류입니다. 날고 싶지만 날 수 없는 동물원의 홍학은 깃털을 일부 잘라내 날 수 없다고 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구역에 살고 있는 홍학은 주로 물에서 생활을 하지만 풀밭도 좋아해 사람을 겁내지 않고 관람객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행동을 합니다. 회색으로 태어난 홍학이 빨간 이유는 먹이인 게나 새우 등 갑각류에 포함된 아스타신이라는 색소와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서 빨간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홍학의 영문 이름이 Flamingo이며 지구상에 총 6종이 있다고 합니다. 조류는 한발로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다고 합니다. 홍학이라면 전체가 홍색을 띠고 있어야 하는데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동물원의 홍학은 날개가 있지만 날 수는 없습니다. 날아가지 못하게 날개깃을 잘라내기 때문인데 날고 싶어 큰 날개를 펼치고 수면을 박차며 날갯짓을 해보지만 비상이 안됩니다. 야생에서도 집단을 이루며 생활을 하지만 무리 내에서 싸움을 하기도 하는데 부리를 벌리고 소리를 크게 내며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을 합니다.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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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식물원

며칠 전 TV 채널을 돌리다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천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축구선수 출신인 정대세 부부와 함께 밥상다리가 무너질만한 산채정식과 맛조개 무침 식당을 방문하고 순천만국가정원 풍경이 살짝 비치는데 국가정원식물원이 나오더군요. 순천만국가정원식물원은 작은 규모로 분산되어 있던 식물원을 한 곳에 모야 조성해 지난해 펼쳐진 정원박람회 개장과 함께 선보인 시설로 이전에 다녀간 분들을 보지 못한 곳입니다. 순천을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 하는데 세 개의 산과 두 개의 하천을 모티브로 조성했으며 432종의 열대와 아열대 식물 약 3500주를 식재하고 15미터 높이의 인공폭포와 미디어 아트 경관이 설치된 동굴이 있습니다. 태초의 숲 아카시아원, 사막정원, 생명의 못과 폭포, 동굴정원과 미디어 체험관, 화색원과 열 때 숲, 스카이워크 등 7개의 주제로 조성되어 다양한 관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식물원으로 들어서면 에어컨이 빵빵하게 가동되어 시원한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한 휴게공간과 기념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입장하고 왼쪽으로 나오는 곳이니 반대로 진입하면 안 됩니다. 사철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식물원이죠. 더구나 온실로 조성한 실내식물원이니 당연히 사계절 내내 여러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여름엔 좀 덥게 느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선인장도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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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초가을 순천만국가정원에 가을이 보입니다.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태양빛은 여전히 작렬하지만 계절은 변화를 눈으로 체감할 수 있는 풍경들이 들녘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든 논에는 나락이 익어가면서 고개를 숙였고 황금색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으며 수목은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중입니다. 올해 4월 재개장한 후 현재까지 200만 명이 입장하며 국내여행지로 여전히 추천받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진한 녹색이 조금씩 빠지면서 가을이 보입니다. 가을이라 하기엔 너무 뜨거운 기온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의 9월은 여전한 녹색의 싱그러움에 여름꽃에서 가을꽃으로 바뀌어 피는 다양한 화초와 더불어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의 단풍이 계절이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동문으로 입장을 해서 잔디광장과 호수정원의 푸른 잔디밭 풍경을 마주하고 호수에 계류중인 동천나루를 오가는 정원드림호 선착장에 조형물로 연출한 배를 잠시 구경합니다. 기왕이면 걸어서 이곳저곳 풍경을 감상하고 즐겨야 하지만 뜨거운 날씨에 걷는 것이 힘든 분들은 관람차를 이용해 정원을 편하게 관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성하게 피어 있는 여름꽃에 팜파스 그라스의 은빛 풍경이 펼쳐진 국가정원식물원 앞 화단입니다. 백일홍이 한창 피고 있는데 여러 가지 색이 혼재한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간지러움이 느껴지는 수크렁도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빛나는 꽃입니다. 야자수와 코끼리 조형물이 있는...

2024.09.03
5일 전참여 콘텐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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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고찰 백양사 여행길에 들러 본 감성카페 소홍

불과 40일 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단풍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장성 가볼만한 곳으로 최고의 여행지였던 고찰 백양사 여행길에 들러 본 추운 날씨에 차 한 잔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는 감성 카페 소홍을 소개합니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만큼 겨울 설경 또한 환상인 장성 백양사는 눈 소식이 들리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화려했던 단풍은 낙엽으로 떨어지고 점점 앙상해지는 겨울 풍경이지만 백양사는 꾸준히 관람객이 이어집니다. 계곡을 막아 조성한 인공 연못엔 한 쌍의 오리가 차가운 물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새벽에 내린 눈이 높은 봉우리에 희끗희끗한 겨울을 연출했지만 지면은 다 녹아 질척이는 상황이라 백양사 겨울 풍경을 기대하고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실망이겠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몇 번의 기회는 오겠죠. 계절은 변하고 변하는 계절에 자연은 순간순간 아름다움을 보여주죠. 잎이 없는 나무가 앙상하지만 무성한 잎으로 빼곡했던 것에 비해 가벼워진 느낌이기도 하죠. 백양사 진입로는 고목의 갈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갈참나무라는 안내판이 설치된 것을 본 것 같은데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억에 의하면 350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낙엽이 수북했던 쌍계루 앞 연못은 티끌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맑은 호수가 되었고 잔설이 살짝 보이는 백학봉의 기암은 늘 그 자리에서 쌍계루를 든든하게 받쳐주어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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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장성 백양사 단풍 상황 절정시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길게 이어지고 본격적인 가을이 되었지만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전국의 단풍 절정이 1주일 이상 늦어지는 상황입니다. 단풍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장성 백양사 단풍 상황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늦어지며 절정시기를 맞아야 할 11월 초지만 아직 녹색의 푸르름에 일부분만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가장 궁금하는 장성 백양사 단풍 스팟인 쌍계루는 백학봉으로부터 내려오는 단풍이 호수 옆까지 내려와 사진을 찍을 정도는 되지만 주 후반쯤이면 가장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보여드리는 사진은 지난 토요일 즉 11월 2일 상황이며 새벽에 비가 그치고 골골마다 운해가 피어나는 아침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절정의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을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은 아침부터 아주 많습니다. 주말이지만 오전 이른 시간이라 맨 안쪽 주차장에 여유가 있고 그동안 폐쇄하고 있던 아래쪽 호수 옆 공터도 주차장으로 개방해서 일찍 가면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긋불긋 화려한 풍경은 아니지만 계곡과 호수 물가 주변은 노란 은행 단풍과 빨간 단풍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을 보여줍니다. 백학봉 앞으로 구름이 휘감아 돌아가고 계곡물을 담아 조성한 인공 호수 제방의 징검다리를 넘어 흘러가는 물줄기 건너 절정의 은행나무 단풍이 노랗게 물들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은행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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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령사 백양꽃 활짝 핀 장성 가볼만한 곳 백양사 초가을 풍경

계절의 구분은 기상학, 천문학, 절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 일 년 열두 달은 3달씩 쪼개 4등분 하여 9월을 가을로 보기도 합니다만 기상학적으로는 9일 동안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서 올라가지 않을 때 첫 번째 날을 가을이 시작되는 날로 정의하고 있으니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가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잣대가 몇 가지 있죠. 들판의 곡식이 익어가면서 황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나무마다 익어가는 과일을 보면 가을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가을전령사라 할 수 있는 여러 꽃 중에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백양꽃이 활짝 핀 장성 가볼만한 곳백양사에서 초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엔 조선팔경에 근대엔 대한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이 가득한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는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백양사 진입로의 벚나무 가로와 단풍나무 가로수 풍경을 담은 영상입니다. 백양꽃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1900년대 초반 백양사 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이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수선화과의 상사화 일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볼 수 있는 주황색의 꽃이 하나의 줄기에서 4~5송이의 꽃이 핍니다. 장성 백양사는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벚꽃길, 단풍나무 터널을 지나 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의 성보박물관과 오른쪽의 부도전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백양사 경내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있습니다. 백양...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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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백양사 산내암자 약사암과 영천굴

대한 불교 조계종 18교구 본사 백양사는 60개가 넘는 말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산내에 9개의 암자가 있습니다. 백양사와 더불어 장성 가볼만한 곳에 손꼽히는 백양사 전경이 펼쳐진 산내암자 약사암과 백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 코스에 위치한 병을 치료한다는 전설을 가진 영천굴의 신비한 약수를 맛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약사암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전경입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이곳에서 보는 가을 풍경은 가히 환상이죠. 백암산 백학봉 아래 해발 316미터에 위치한 약사암은 쌍계루에서 1km 거리이며 600미터 정도는 비교적 편하게 올라가고 400미터 구간은 가파른 경사의 300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며 보통 사람 기준 소요시간은 20분 정도이나 30분 정도 예상하고 쉬엄쉬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쌍계루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천연기념물인 비자림이 펼쳐지고 계곡의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백양사 경내로 진입하는 길이고 오른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백학봉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이자 약사암 가는 길입니다. 삼거리에 설치된 이정표에 약사암 1km, 백학봉 1.9km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길은 운문암까지 차가 다니는 도로로 약사암 계단이 시작되기 전인 600미터 구간이 넓은 길입니다. 길을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에 청량원과 암자가 나오고 숲에 홍살문이 보입니다. 국가의 환란이나 재앙이 있을 때 고을 수령들이 제를 올리는 국기제단입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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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고찰 백양사의 여름 풍경

조선 8경에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고찰 백양사는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여행지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봄에 은은한 분홍 꽃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천연기념물 고불매가 있고 여름엔 초록의 푸르름이 있으며 겨울엔 백학봉을 덮은 하얀 설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인기 여행지로 장성 가볼만한 곳에 손꼽히는 고찰 백양사의 여름 풍경을 소개합니다. 한때 입장료 4천원에 주차요금 4천원까지 징수하면서 꽤 부담스러웠던 것이 지금은 완전히 무료로 개방된 백양사는 초록의 싱그러움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찰의 향기를 감상해 보려는 여행객들이 여름에도 끊이지 않고 입장을 합니다. 옛 매표소 뒤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승용차는 경내로 쭉 진입하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설치한 게이트 오른쪽으로 50여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백양사 단풍터널의 진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매표소 옆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진입해 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경내 맨 안쪽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경내로 진입하려면 게이트를 통과하는 데 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길을 건너면 연못이 나오고 백학봉의 기세등등한 암봉과 주변의 풍경이 연못에 담긴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연못엔 마름이 수면을 덮어가는데 그 속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어 가끔 백로와 왜가리가 날아들어 사냥을 하곤 하는데 때마침 왜가리 한 마리가 날아들어 물고기 사냥하는...

2024.06.14
2024.08.21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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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남미륵사 여름 풍경

4월에 피는 서부해당화와 철쭉 꽃길로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3대 명소로 선정하며 강진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해진 남미륵사의 여름 풍경은 수련이 있습니다. 해 질 녘 꽃봉오리가 벌어지며 연못의 밤을 화려하게 연출하는 야개연과 딱 2일을 살다가 시드는 빅토리아 연꽃과 몇 종류의 수련이 피는 남미륵사의 여름입니다. 올해 봄 서부해당화 축제를 펼치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사찰 경내가 복잡했는데 여름엔 발길이 뚝 끊기면서 한산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진입하면 코끼리 석상 사이로 길이 나있습니다. 남미륵사 경내로 진입하는 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꼭 이곳으로 진입을 해야 합니다. 불이문을 지나면 철쭉 길이 바로 이어지는데 봄에 그렇게 화려했던 길이 녹색의 잎만 무성하고 예전엔 그늘을 드리웠던 벚나무를 다 베어내버렸는지 뜨거운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철쭉 길이 끝나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서부해당화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전에는 일주문 왼쪽의 길도 개방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통제를 한 탓에 들어가 보질 못합니다. 법고가 설치되어 있는 누각에 쌍계루란 편액이 걸려 있는 것도 참 특이하죠. 쌍계루 1층 누문을 통과하면 대웅전 마당입니다. 두기의 석탑이 솟아 있고 보살상 3기가 대웅전 마당을 내려다봅니다. 대웅전 뒤로 용왕전이 있습니다. 강진 남미륵사의 수련은 대웅전에서 관음전을 향해가면 석문이 나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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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개화상황과 축제일정

4월에 꼭 가야 할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개화상황과 축제일정을 소개합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축제가 지난 토요일 개막해 14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서부해당화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까지 절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포스팅에 소개하는 사진은 축제 개막일인 토요일 오후에 촬영한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서부해당화가 만개한 풍경이 담긴 예전 두 컷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개화 기간 서부해당화 길은 오전 8시부터 입장을 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면 퇴장을 해야 하고 사찰 경내 관람도 6시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서 관람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서부해당화가 피는 시기 남미륵사 방문은 특히 주말과 휴일엔 교통이 매우 혼잡하며 넓은 임시주차장까지 만들었지만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1km 정도 떨어진 도로부터 걸어가야 할 수 있습니다. 첫 축제를 개최하며 동네 부녀회에서 직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고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각설이 공연장 등도 설치되어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입장을 할 수 없는 서부해당화 꽃터널을 울타리 너머로만 볼 수 있었는데 지난 토요일 현재 약 20~30% 개화한 상태였으며 오늘은 완전히 만개한 수준의 절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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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꼭 가야 할 남도여행지 서부해당화와 철쭉으로 물든 장관의 꽃터널 강진 남미륵사, 겹벚꽃과 철쭉으로 화려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순천 선암사

여기저기 꽃소식이 만발하는 3월 하순 지금 남도는 벚꽃의 계절로 섬진강변을 수놓은 장관의 벚꽃 물결을 따라 봄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벚꽃이 끝나면 다음에 이어지는 꽃은 철쭉인데 철쭉과 비슷한 시기에 함께 피는 꽃들로 화려함을 극치를 맛볼 수 있어 4월에 꼭 가야 할 남도여행지로 핑크빛 서부해당화와 철쭉으로 물든 장관의 꽃터널이 있는 강진 남미륵사와 겹벚꽃과 철쭉으로 물들며 화려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순천 선암사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봄 여행지입니다. 강진읍과 장흥읍 사이 야트막한 산자락 마을 내에 위치한 남미륵사가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연못에서 가꾸는 여러 종류의 연꽃 중에 빅토리아 연꽃이 피는 여름이었지만 몇 년 사이 판도가 바뀌어 철쭉과 서부해당화가 피는 4월 초중순 화려한 풍경을 보기 위해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1980년 창건하여 세계불교 미륵대종의 총본산인 강진 남미륵사는 동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청동미륵대불을 비롯해 33층 석탑을 비롯해 5기의 석탑과 10여 동 불전을 갖추고 있는 도량입니다만 불자보다 관광객의 수가 월등하게 많은데 주지 법흥 스님이 40년간 도량을 확장하며 조성한 연못과 정원 등지에 철쭉과 서부해당화 등 여러 종류의 나무와 식물을 심고 가꾸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미륵사 진입은 주차장에서 철쭉 길을 따라가는 방법과 마을 안쪽 도로를 따라 그대로 진입하면...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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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추천여행지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개화

강진 남미륵사의 서부해당화 개화 소식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죠. 사진은 3월 26일 수요일 촬영한 것으로 당시 개화 상태는 5% 남짓했는데 이후 낮 기온이 23도 이상 오르면서 오늘쯤 거의 만개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한 달간 제 블로그에서 가장 조회 수 많은 포스팅이 작년 4월에 올린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관련 글이 무려 3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 4월 추천여행지 핑크빛 화려한 강진 남미륵사의 서부해당화 개화 소식에 4월 첫 주는 인파가 몰려들 겁니다. 작년엔 4월 10일 이후에 절정을 보았지만 올해 봄꽃 개화가 빨라 언제쯤이 좋을까 확인차 들른 강진 남미륵사의 서부해당화가 벌써 피었을까 싶은 생각이 앞섰는데 터널길에 도착해 보니 의외로 많이 피어 깜짝 놀랐습니다. 서부해당화와 더불어 철쭉으로 조성된 꽃길도 4월을 화려하게 장식하는데 올핸 그쪽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그늘을 만들었던 벚나무를 비롯해 키 큰 나무를 베어내고 그늘이 없이 하늘의 햇빛을 고스란히 받게 했는데 철쭉의 잎이 녹색이었던 예년과 달리 완전히 바랜 색이어서 꽃이 피기 전까진 볼품이 없더군요. 서부해당화는 중국이 원산지인 꽃사과의 일종을 수사해당, 꽃해당이라고도 불린다 합니다. 꽃이 피기전 봉오리로 있을 때 홍자색의 붉은색이 화려하고 꽃이 피면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색이 됩니다. 꽃사과의 일종이라 가을엔 귀엽고 앙증맞은 사과 열매가 열리는...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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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곳 남미륵사의 여름은 연꽃의 계절입니다.

한국관광공사 발표 전국 3대 여행지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남미륵사는 서부해당화와 철쭉으로 황홀한 꽃길이 연출되는 봄이 가장 아름답지만 여름에도 강진 가볼만한 곳으로 귀한 빅토리아 연꽃과 밤에만 피는 야화를 볼 수 있는 연꽃의 계절인 여름엔 연꽃 여행지로 추천됩니다. 철쭉과 서부해당화가 핀 4월 10일경 남미륵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2020년 인스타에 꽃길 사진이 올라가면서 2021년부터 황홀한 봄 풍경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올해 봄에도 엄청난 인파들이 이 길에서 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었었는데 철쭉과 서부해당화가 함께 핀 이 길을 어찌 마다할 수 있겠습니까. 내년 4월 10경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올 겁니다. 철쭉과 서부해당화의 절정 시기가 겹치는 해가 있었고 대부분은 서부해당화가 먼저 피고 철쭉이 뒤를 이어 절정을 보여주며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하는 남미륵사의 봄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이며 동양 최대 크기의 황동 아미타불을 조성한 남미륵사는 1980년에 창건되었으니 이제 40년을 넘겼습니다만 창건주이자 현 주지 법흥스님이 꽃과 나무를 좋아해 사찰 주변을 꽃길과 숲으로 조성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변신 중입니다. 서부해당화와 철쭉이 봄을 이끌었다면 여름 남미륵사는...

2022.07.20
2024.12.05참여 콘텐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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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볼만한 곳 단풍이 절정으로 물든 고찰 다보사

12월에 단풍이 절정인 나주 가볼만한 곳으로 단풍이 절정으로 물든 고찰 다보사가 있습니다.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남쪽 가파른 계곡 옆에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지눌 국사가 중건했으며 서산대사가 중창한 고찰 다보사는 선불교의 법맥을 이어온 사찰입니다. 나주의 여행지 중 한 곳인 한수제를 지나 국립 나주 숲체원을 향해 가다 보면 도로 옆 왼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단풍을 감상하려면 이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고 다보사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차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단풍을 즐길 수 없습니다. 다보사 입구에 도착하면 부도전이 정면 언덕에 보이고 길은 왼쪽으로 시멘트 포장도로가 다보사가 진입하는 길이고 부도전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오솔길이 나오는데 단풍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나주 다보사 단풍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찾는 사람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유유자적하게 만추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급적 오후 2시 이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산골짜기에 형성된 단풍 숲이다 보니 3시 정도면 해가 산을 넘어가 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단풍의 화려함이 빛이 있을 때 보는 것보다 좋지 않은데 사진이 해가 없는 시간대에 촬영한 것입니다. 이 오솔길은 150미터 남짓 이어지는데 왼쪽 계곡 주변도 단풍나무가 울창하게 번식해 가을 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솔길의 끝자락에 닿을수록 단풍이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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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볼만한 곳 고즈넉한 한옥 풍경을 볼 수 있는 도래마을

500여 년 전 풍산 홍씨 집성촌으로 형성되어 호남의 3대 명촌에 손꼽히는 나주 가볼만한 곳인 고즈넉한 한옥 풍경을 볼 수 있는 도래마을도 가을이 내려앉아 알록달록한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전통마을인 도래마을은 문화재로 지정된 한옥과 정자, 연못 등 볼거리가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와 화장실이 설치된 주차장 앞에 연못이 있습니다.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연꽃과 수련, 가시연꽃 등을 볼 수 있고 시원하게 물을 뿜는 분수가 있어 도래마을의 풍경을 기대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연못에 연자방아를 돌리는 황소 조형물과 양벽정을 배경으로 설치한 한옥마을 조형물은 도래마을 인증샷 포토존입니다. 마을 학당으로 설립되어 정자로 이용되는 영호정이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조선 중기 청백리로 뽑혔던 백인걸이 남평 현감으로 재직할 때 마을 학당을 설립한 것이 다른 건물은 없어지고 정자만 남아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영호정 담장 수령이 수백 년은 되었음직한 아름드리 왕버들나무도 위쪽 잎부터 단풍으로 물들어 가며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영호정의 단풍나무는 절정의 붉은색을 향해 한 잎 한 잎 앞다퉈 고운 빛깔로 물들어갑니다. 느티나무는 느티나무대로 가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가며 고즈넉한 마을의 분위기에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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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볼만한 곳 한국 천연염색박물관 전시 관람과 쪽물체험

삼국시대 이전인 고대국가시대부터 영산강 유역은 풍요를 누리며 살았던 곳으로 면직물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천연 염색기술도 발전 계승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염색장 기능을 보유한 두 분이 있어 이분들을 중심으로 천연염색의 계승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염색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겸한 전시관을 갖추어 나주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되는 한국 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 관람과 쪽물체험을 했습니다. 현대인들이 즐겨 입는 의복은 대량 생산을 위해 화학 잉크를 이용해 염색을 하지만 고유의 전통 그대로 천연염색을 직접 하거나 그런 상품을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나주 영산강변에 위치한 한국 천연염색박물관 주변은 고대국가인 마한의 지배층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안장된 복암리 고분군이 위치한 다시 들판이 펼쳐져 있고 아파트형으로 조성한 복암리 고분을 전시한 전시관과 백호 임제 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나주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나주 천연염색박물관은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뮤지엄샵을 갖추고 있으며 박물관 뒤편에 염색체험과 교육 시설이 별도로 있습니다. 천연염색의 기원부터 발전과정 등이 시기별로 설명되어 있고 천연염색이 무엇인지 염색 재료와 염색한 샘플 등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을 이용한 친환경 염색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천연염료는 식물성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광물성과 동물성 염료도 있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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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볼만한 곳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뷰포인트 빛가람전망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경제와 인구를 분산하기 위한 정책으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224곳의 공공기관 중 153곳이 2019년까지 이전을 완료하며 전국 10곳에 혁신도시가 건설되었습니다. 그중 한국전력이 포함된 공공기관이 나주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는데 도시를 건설하며 하천이 흐르던 습지 일부를 빛가람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 해발 50미터 남짓한 베매산 정상에 우주선을 형상화 한 전망대를 조성했는데 나주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뷰포인트 빛가람전망대가 있습니다. 빛가람호수공원은 52만 평방미터(약 15만 평)로 음악분수와 꽃창포 군락, 갈대군락 등 자연습지를 이용한 생태공원과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되어 있고 숲에는 어린이를 위한 숲 놀이터와 베매산정상으로 이어지는 여러 갈래의 산책로와 함께 빛가람혁신도시의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카페 등을 갖춘 전망대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관에서 전망대를 오가는 모노레일, 내려올 때 이용 가능한 돌 미끄럼틀 등 즐기는 시설이 많아 여행지로도 좋은 곳입니다. 공원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도 무료입니다. 대형버스도 진입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장애인 주차장이 전시동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전시동으로 진입하면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는 로비가 나오고 오른쪽은 도서가 비치된 책장과 벤치가 설치된 휴게 공간과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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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볼만한 곳 영산강 황포돛배로 둘러본 풍경

호남의 젖줄이라 불리는 영산강은 담양의 용소란 곳에서 출발해 장성, 광주, 나주, 무안, 영암, 목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갑니다. 오래전부터 바닷길에서 이어지는 영산강 뱃길은 무역선이 들고날 정도로 수심이 깊고 강 폭도 넓었다고 하며 일제강점기엔 군산과 더불어 호남에서 수탈한 농산물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옮겨가는 항구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대한민국 4대강중 하나인 영산강은 각 지자체마다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자연환경을 이용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나주도 봄가을 아름다운 꽃밭이 대규모로 조성되는 곳으로 나주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이 영산강 황포돛배로 둘러본 풍경도 가을의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1976년 댐이 건설되고 1977년 하굿둑 건설로 인해 사라진 영산강 뱃길을 복원할 수는 없지만 옛 감성 그대로 뱃길을 따라가며 풍경을 감상하며 계절을 느껴보기 좋은 황포돛배 체험은 홍어로 유명한 영산포에 위치한 황포돛배 나루터입니다. 제방을 따라 영산강 일주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영산포 나루터 입구 자전거도로는 밤이면 은하수 불빛으로 빛나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루터를 향해 계단을 내려가면 강에 설치된 옛 영산포 등대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설치한 영산포 등대는 호남지역 수탈의 전진기지로 삼아 국제 항구로 조성하며 1915년 등대를 설치했습니다. 영산강 황포돛배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청소년 6천원/어린이 4천원이...

2024.10.13
2024.10.11참여 콘텐츠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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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순천만습지 갈대밭의 가을 풍경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생각나는 곳이 갈대밭이죠.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지만 갈대는 갯벌이 있는 남해안과 서해안 일대에 군락을 형성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연출합니다. 그중에 국내 가을여행지로 추천하는 순찬만습지 갈대밭의 가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갈대꽃이 피기 시작한 지금부터 11월까지가 여행 적기입니다. 한국의 갯벌이란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순천만습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갈대밭과 갯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습지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하나의 입장권으로 이용하며 성인 기준 입장요금이 1만 원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차는 무료이지만 순천만습지 주차장은 시간제 유료주차장이어서 순천만정원으로 입장해 스카이큐브를 이용해 순천만습지를 다녀오는 방법이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순천만습지로 입장을 하면 천문대와 전시관인 자연생태관을 지나 갈대밭으로 이동을 합니다.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한 자연생태관 앞 광장엔 느티나무와 팽나무, 칠엽수 등 나뭇잎이 단풍으로 물들며 파란 하늘 아래 가을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갈대밭 입구에 노랗게 물들어가는 팽나무 3형제가 너무나 아름다운 초가을을 보여주고 앞에 보이는 데크로 된 무진교로 올라가면 바로 갈대밭이 나타납니다. 무진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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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여행지 순천만습지 칠면초 군락에서 보는 노을 풍경

깊어가는 가을 대한민국 전체가 축제로 들썩이는 10월 첫 주 한가롭게 일몰을 감상하며 환상적인 아름다운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가을여행지 순천만습지 칠면초 군락에서 보는 노을 풍경은 갯벌을 배경으로 볼 수 있는 최고의 가을입니다. 순천만은 순천시와 여수시 고흥군에 둘러싸인 바다로 해수면적75㎢, 갯벌면적 22.5㎢, 갈대군락지 5.4㎢에 이르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25종의 희귀종을 포함해 200여 종의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국가명승이며 세계 5대 연안습지, 갯벌 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 생태계를 보호해야만 할 것 같은 구역입니다. 순천만습지 갯벌에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갈대와 더불어 여름부터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며 갯벌을 붉은 융단으로 덮은 칠면초 군락은 순천만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가을 풍경이기도 합니다.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서해안 갯벌 여러 곳에서도 볼 수 있지만 순천만처럼 사진 찍기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 없습니다. 특히 일몰과 노을빛으로 물든 칠면초 군락은 지구상에서 순천만 보다 아름다운 곳은 없는 듯합니다. 순천만이 일몰과 노을 명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용산전망대의 노후화로 인해 철거하고 아직 신설되지 않아 보조 전망대에서 감상을 합니다만 볼 수 있는 순천만 습지의 풍경이 제한적입니다. 9월 초순경에 칠면초 군락의 갯벌에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 ...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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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갯벌에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칠면초 풍경

순천만습지를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갈대밭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지만 여름엔 갯벌에 붉은 유단을 깔아 놓은 칠면초 풍경이 환상입니다.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일곱 번 색이 변한다는 의미와 칠면초처럼 색이 변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함초와 비슷하지만 함초보다는 키가 큽니다. 갯벌을 붉게 수놓은 순천만습지 칠면초는 날씨에 영향을 받아 어느 해는 보기 어려울 정도이고 어느 해엔 다 말라버리기도 했는데 올핸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놓았습니다. 칠면초 풍경은 오후 늦은 시간 황혼 빛에 물들 때 용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환상인데 전망대가 노후되어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어 볼 수 없게 되었고 칠면초가 서식하는 갯벌을 찾아가야 하는데 맨 아래 지도에 표시된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사진 동호인들은 대부분 아는 위치지만 일반 관광객들에겐 낯선 장소이며 진입하는 길이 좁고 도로변 수풀과 나무로 인해 차에 스크래치를 입을 수 있으니 흔히 말하는 고급 차종은 진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조 때 갯벌이 물에 잠기는 시간에 맞춰 순천만습지의 칠면초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만조라도 수위가 높은 날이 있는데 최고 높이로 들어오는 날은 아니었지만 거의 모든 갯벌이 바닷물에 잠기며 칠면초만 물 위에 떠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진 날인데 수위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순천만습지 칠면초 군락지엔 관찰대가 설치되어 있습...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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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초록의 싱그러움 넘치는 갈대밭 순천만습지

국내여행지 추천 싱그러움 넘치는 순천만습지 갈대밭 싱그러움 넘치는 풍경은 광활하게 펼쳐진 초록의 싱그러움 넘치는 갈대밭 순천만습지의 5월 풍경은 국내여행지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순천의 여행명소이자 국내여행지로 손꼽히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달려드는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속삭임을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힐링여행지 순천만습지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입장권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으며 성인 기준 1만원입니다. 갈대밭만 보고 즐기려면 입장료가 꽤 비싸다고 느껴지므로 꼭 국가정원을 함게 여행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하는 것이 좋고 국가정원은 주차료가 무료지만 순천만습지는 별도의 주차요금이 있으니 정원에서 스카이큐브(유료)로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순천만습지를 입장하면 먼저 생태관과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포토존이 설치된 넓은 잔디마당과 잔디마당 가장자리를 따라 설치한 조각 작품이 있으며 우리나라 최장 거리의 어싱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천문대와 생태관의 모습과 초대형 시소가 설치된 잔디마당 풍경입니다. 잔디마당에 액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순천만습지에서 자라는 짱뚱어와 농게를 비롯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10여 점의 조각 작품과 그늘이 있는 곳에 휴게용 정자가 몇 곳 있습니다. 잔디마당을 지나 갈대밭 진입로를 따라가면 생태탐사선 선착장이 나오는데 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를 이...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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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 곳 순천만습지를 찾은 진객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갈대밭의 풍경이 아름다워 순천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순천만습지를 찾은 겨울 진객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는 멸종위기종으로 지구상 10만~20만 정도의 개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 1만 마리 이상이 머물렀다 현재 6000여 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는 순천만습지 흑두루미 보호구역이 풍경은 누구나 볼 수 있는 탐조시설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1970년에 지정된 흑두루미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조류 중 하나이며 두루미(학), 재두루미가 무리를 지어 겨울에 우리나라를 찾는데 재두루미는 창원의 주남 저수지 일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두루미는 철원에서 볼 수 있으며 흑두루미는 순천만을 비롯해 전국의 몇 곳에서 관찰할 수 있지만 수천 마리가 군락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은 오직 순천만습지 주변뿐입니다. 2022년 11월에 가장 많은 수가 순천만을 찾았고 그중 한무리가 일본 가고시마 지역으로 이동을 해 6천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로 돌아갔다가 지난 10월 말부터 다시 순천만으로 모여들었으며 현재 6천여 마리 정도가 된다 합니다. 순천만습지 주차장 진입 전 갈대로 벽을 설치한 곳이 보호지역으로 매표소를 지나 진입하면 자연생태관의 잔디광장 한쪽으로 어싱길을 따라 갈대 담장 뒤편이며 흑두루미 소리가 하도 요란해서 자연스럽게 뭐가 저리 시끄럽게하나 하는 호기심에 가까이 가게 된답니다. 순천시가 흑두루미를 보호하기 ...

2024.01.08
2024.11.15참여 콘텐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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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 곳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가을여행지로 추천

늦게나마 전남지역도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되면서 유명 단풍여행지가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화려하게 가을 풍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백양사나 내장산 등 호남 최고의 단풍여행지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해안과 가까울수록 단풍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점점 남쪽으로 내려오는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는 순천 가볼만한 곳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가을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늦가을이지만 기온이 높아 여행하기 참 좋은 조건인데다 단풍이라는 최고의 여행 목적으로 떠나는 곳마다 아름답고 화려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으니 주말과 휴일엔 여행지마다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인데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도 마찬가지입니다. 낙안읍성은 주차요금은 없으나 입장료가 성인 기준 4천 원이며 매표시간 전과 후에는 개방됩니다. 낙안읍성은 동, 서, 남 세 곳에 출입문이 있으나 대부분 정문인 동문 쪽으로 입장을 합니다. 11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초겨울 꽃인 분홍색 애기동백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낙안읍성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속마을이며 전체 가구가 초가지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옛 서민들의 의복인 무명치마와 저고리를 입고 무료 운영하는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문화를 재현하기도 합니다. 낙안읍성의 단풍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그리고 팽나무 등 노거수와 함께 곳곳에 심은 단풍나무가 물이 들고 돌담으...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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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가볼만한 곳 전통이 살아 있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지 순천 가볼만한 곳 전통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에서 열렸던 2024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관람하며 본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꾸며진 백중놀이와 낙안에서 태어나 고려 말 왜구를 격퇴하는 데 공을 세운 김빈길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창극, 그리고 취타대를 앞세워 펼쳐진 낙안군수 부임 행렬 등 흥과 신명이 어우러진 모습을 소개합니다. 2024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졌으며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이 있었는데 주로 우리의 소리와 전통 악기로 구성된 무대들이었습니다. 잔디마당 공연장에서 펼쳐진 백중놀이입니다. 고된 농사를 하며 추수를 앞둔 농민들이 펼치는 놀이로 24절기 중 하나인 음력 7월 15일 백중에 맞춰 지역마다 특성을 가진 놀이로 계승되어 왔습니다. 농악대를 앞세워 신명나는 한판의 무대가 펼쳐지고 농민들이 모를 심고 김매기를 하는 과정을 재연하는 공연으로 마지막을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판을 벌입니다. 농악대는 낙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행사 때마다 무대를 펼치는데 상쇠를 맡은 분의 표정에서 볼 수 있듯 신명이 느껴지죠. 지금은 이양기라는 기계로 모를 심지만 예전엔 못줄에 맞춰 줄지어 선 농부들이 도와가며 모내기를 했습니다. 백중놀이는 모내기가 끝나면 또 한판 굿을 펼치고 논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김매기를 하고 김매기가 끝나면 또 한판 굿...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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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 곳 배롱나무 명소 일일레저타운(일일캠프닉타운)

배롱나무 시즌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중에 한 곳으로 순천 가볼만한 곳으로 사진작가들 사이에선 유명한 배롱나무 명소 일일레저타운을 5년여 만에 다녀왔는데 그사이 일일레저타운이 일일캠프닉타운으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다른 분들 사진에 절정의 배롱나무꽃을 볼 수 있었고 아직 지지 않았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 도착했는데 꽃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확실히 꽃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느낀 아침입니다. 광복절 다음날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배롱나무에 해가 들어올 시간에 맞춰 출발했는데 예상했던 시간보다 도착하는 데까지 소요시간이 더 소요되어 해가 들어온 뒤에 도착했습니다. 일일레저타운의 새 이름 일일캠프닉타운은 주암호 호반도로에서 약 7km의 좁은 길을 15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일부 구간은 마주 오는 차량과 교행이 어려운 곳도 있어 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로에서 간판이 나오면 좌회전을 하면 대문이 지나는데 새벽에 대문을 열어 놓고 입장객들에게 아메리카노(아이스, 핫)를 제공하며 5천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커피는 따로 마련된 카페 공간에서 제공되며 리필도 가능합니다. 너무 일찍 가면 문이 닫혀 있어 입장이 불가능하니 해가 저수지 가운데 섬의 배롱나무꽃에 해가 들어 오기 전인 7시 30분쯤에 도착하면 골든타임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섬으로 이어진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대충 빠져나간 후...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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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 곳 선암사 편백숲과 자연학습장 여름 풍경

순천 가볼만한 곳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사찰 선암사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편백숲과 자연학습장의 여름 풍경을 소개합니다. 선암사 입구 찻집인 선각당 뒤편으로 여러 갈래의 조계산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그중 선암사의 산내 암자인 대승암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가면 편백숲을 거쳐 조계산 보리밥집으로 넘어가는 큰굴목재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선암사를 관람하고 시간이 남거나 편백숲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비포장으로 된 넓은 길을 따라가면 모퉁이를 한번 돌아 계곡의 다리를 새로 건설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공사가 벌어지고 있고 다리를 건너 약간 경사진 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조계산 등산 코스 중 천년불심길이란 명칭을 갖고 있는 이 코스는 큰굴목재에서 조계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을 넘어가면 바로 유명한 보리밥집이 나오고 산자락을 돌아 송광사로 이어집니다. 주로 단풍나무가 많은 등산 초입의 오솔길을 조금 가면 편백숲 및 자연학습장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촌마을 체험장은 여러 개의 정자를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야생화 미로원은 풀이 자라기 전인 봄에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며 그 옆으로 넓은 편백숲이 있습니다. 산촌마을 체험장은 조성 당시의 목적과는 달리 이젠 공원 형태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봄에 소풍 가기 딱 좋은 장소인데 여름엔 시원하긴 해도 날파리가 달려들어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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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 곳 송광사의 여름은 배롱나무꽃이 아름답습니다.

순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조계산 도립공원엔 천년고찰로 인기 여행지인 선암사와 송광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선암사는 다들 잘 알다시피 이른 봄 매화로 시작해 꽃대궐이 가을까지 이어지는 여행 명소인데 그에 반해 송광사는 덜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조계종의 명칭이 탄생한 유서 깊은 도량이며 승보사찰이란 이름답게 많은 고승 대덕을 배출한 고찰로 순천 가볼만한 곳으로 사찰여행지 하면 바로 떠오를 만큼 아름다운 사찰 풍경이 있으며 송광사의 여름은 흐드러지게 핀 배롱나무꽃이 아름답습니다. 수많은 고승을 배출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무소유를 평생 실천하다 입적한 법정스님이 있습니다. 송광사 옛 매표소를 지나면 불교용품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이어지고 이어 계곡에 놓인 다리 청량각 앞에서 길이 갈라집니다. 청량각을 건너 아스팔트로 가도 되고 비포장인 무소유길로 가도 되는데 첫 번째 다리에서 건너야 송광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송광사를 가는 이유는 배롱나무꽃을 보려는 목적이며 첫 번째 배롱나무는 탑전 내에 있습니다. 탑전은 스님들의 부도탑이 조성된 곳이며 송광사엔 많은 부도탑이 여러 곳에 있고 그중 부도전과 탑전에 여러 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계총림 초대 방장화상을 지낸 구산 스님의 사리탑인 적광탑을 조성하며 탑전을 건립했는데 주변에 고목의 느티나무가 여러그루 있고 배롱나무도 볼만합니다. 탑전 입구 대나무숲...

2024.08.10
2024.06.11참여 콘텐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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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기 시작한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의 초여름 풍경

5월 하순부터 시작된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의 길동무꽃길축제의 화려했던 날은 갔지만 수채화처럼 아름답고 연꽃이 피기 시작한 황미르연꽃단지와 아직도 싱싱하게 피어 보라색 꽃물결을 이루고 있는 버들마편초 군락을 비롯해 은행나무수국 정원의 수국을 기대하게 하는 황룡강생태공원의 초여름 풍경을 소개합니다. 국립공원 내장산에 속해있는 백암산 자락에서 발원해 장성호에 잠시 머물다 흘러 내려와 장성을 관통해 영산강으로 스며드는 황룡강은 장성의 젖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양귀비 등으로 2024년 늦봄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황룡강생태공원의 찬란했던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서 봄꽃은 서서히 안녕을 고하는 상황이지만 곳에 따라 아직도 볼만한 코스모스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황룡강생태공원의 주인공은 연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5개의 연못으로 구성된 황미르연꽃단지는 홍련, 백련을 비롯해 장성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의 연꽃인 황련도 식재되어 있습니다. 연꽃 봉오리는 여름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올라오며 연못을 아름답게 수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성질 급한 연꽃이 얼굴을 내밀어 푸른 연잎으로 가득한 연못에 홍일점이 되어 눈길을 붙잡습니다. 황미르연꽃단지 주변으로 연꽃을 감상할 수 있게 대형 파라솔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으며 연못 가운데 조성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연못 전...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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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화려한 봄꽃의 향연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2024년 마지막 봄꽃은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 2024년 봄꽃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국내여행지 추천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황룡강생태공원은 지금 24일 시작되는 장성 황룡강길동무꽃길축제를 앞두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버들마편초, 꽃양귀비, 장미 등이 활짝 피어 봄을 배웅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2024년 장성 황룡강 길동무꽃길축제는 24일 개막해 27일까지 3일간 펼쳐지지만 2주 정도 2024년 봄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되니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5월과 6월 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황룡강 둔치 양안에 조성된 생태공원의 봄은 인도교인 용작교 주변에 버들마편초와 코스모스 군락이 있으며 서삼교의 장미터널, 허브정원 주변의 해바라기 꽃밭 그리고 황미르연꽃단지 주변의 코스모스 군락으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으며 전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려면 1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긴 코스이므로 운행 중인 관람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란 황룡의 모습으로 하고 있는 용작교에서 내려다 본 버들마편초와 코스모스 군락입니다. 보랏빛 버들마편초는 여심을 자극하는데 최고의 칼라죠. 반대쪽은 핑크뮬리가 식재된 곳인데 가을이 되어야 핑크빛의 부드러운 꽃물결을 볼 수 있지만 초록 잎 사이 탐방로도 사진 배경으로 예쁜 곳입니다. 보라색 꽃을 대표하는 라벤더와 버들 마편초는 5월에 피는 꽃인데 라벤더는 생육환경이 꽤 까다로...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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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곳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든 황룡강의 봄

엘로우 시티 장성의 봄이 노랑노랑합니다. 봄에 장성 가볼만한 곳이 될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든 황룡강의 봄 풍경은 승천하는 황룡의 기운이 감도는 강과 봄의 상징인 노랑으로 스토리텔링이 연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황룡강 산수유 꽃길은 한옥 단지 제2황룡교에서 장진교까지 이어지는 도로 약 1.2km 구간에 조성해 장성을 상징하는 노란 꽃길이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지나는 길이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즐겨도 좋고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황룡강 주변의 여러 풍경을 감상하고 때로 강으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너 엘로우 스타디움 주변에 조성된 공원과 용작교를 건너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진교에서 필암서원 인근까지 둔치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최근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소공원 등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걷기 좋은 길이 하천 상류고 이어지니 운동도 가능한 코스가 있습니다. 황룡강 주변에 산수유나무를 심은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그중엔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꽤 큰 나무들도 간간이 보입니다. 다리와 다리 사이 황룡강 지천을 따라 식재 한 산수유꽃의 노란색은 엘로우 시티 장성군을 상징하는 색이죠. 이른 봄 강변을 노랗게 물들인 꽃길 산책은 마냥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1.2km 구간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인데 시간은 넉넉하게 30분이면 충분하지만 징검다리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더구나 다리 건너 엘로우...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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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송이 꽃이 장관을 연출한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 시작

2016년 시작되면서 가을꽃축제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장성황룡강가을꽃축제(노란꽃축제)가 오늘부터 16일까지 화려한 가을꽃으로 물든 황룡강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공식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 축제에 참여해서 흥겹고 즐거운 가을을 만끽해 볼 수 있습니다. 10억 송이 꽃이 장관을 연출한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는 쉼이란 주제로 시작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국화, 핑크뮬리, 메밀꽃 등 10억 송이의 꽃길은 평생 볼 꽃을 한 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각 주제별로 조성된 정원과 함께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과 일정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서 원본 크기로 보세요. 임시주차장을 비롯해 총 12개소에 주차장이 개설되어 있으며 가보고 싶은 정원이나 꽃이 있는 곳을 찾아 가까운 주차장을 선택해서 주차장 이미지의 번호를 확인해 위치를 찾아가면 됩니다. 3년의 기다림 그리고 다시 시작된 설렘이 있는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는 야간에도 화려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특히 인공폭포와 플라워터널, 힐링허브정원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축제 기간 3회에 걸쳐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장성댐 주차장에는 자동차극장(8일)이 개설되어 한산이 상영되고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달빛 콘서트는 유성은과 루이(8일), 플라워(9일) 심신(1...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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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축제가 펼쳐질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의 가을 풍경

가을꽃축제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 그동안 황룡강 노란꽃잔치로 불리며 전남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가 펼쳐졌던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에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이미 노란꽃잔치가 전국에 알려진 터라 얼마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지는 대부분 알고 계실 테고 축제가 시작되기 전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은 지금 가도 볼만한 가을 풍경이 펼쳐져 있답니다. 일주일 전 황룡강생태공원의 개화 상황은 백일홍이 만개했고 황화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으며 핑크뮬리도 한 곳은 거의 만개했으나 한 곳은 아직 피지 않은 상황이어서 가을꽃축제에 맞춰 더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일홍이 만개한 곳은 가장 넓은 주차장이 있는 옛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인도교를 건너면 바로 볼 수 있고 새로 설치한 용작교란 인도교 옆 둔치는 황화코스모스 단지와 나란히 이어지는 아주 넓은 백일홍 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개화 상황을 보기 위해 지난주 초에 다녀왔는데 코스모스는 보다시피 이제 피기 시작한 상황이고 오색 백일홍 꽃이 만발해 가을꽃축제를 기대하게 합니다. 장성군은 엘로우시티란 캐치프레이즈로 노란 꽃이 피는 화본류와 목본류, 잎이 노란색인 나무를 중점적으로 심고 가꾸어 장성군을 여행하다 보면 노란색이 유난히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황룡강 주변도 노랑노랑한 가을이 펼쳐집니다.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의 ...

2022.09.29
2024.05.08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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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신록과 기암으로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해남 도솔암

기암의 암봉에 신록의 파노라마가 펼쳐진 싱그러운 봄!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신록과 기암으로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의 해남 도솔암입니다. 도솔암도 세간에 많이 알려져 찾는 사람이 꾸준한 곳이며 달마산에서 시작하는 등산로와 트레킹 코스인 달마고도가 계속해서 인기를 얻으며 끝자락에 위치한 도솔암도 전라도의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땅끝 해남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대흥사가 위치한 두륜산과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 등 한국의 명산에 손꼽히는 아름다운 산군이 펼쳐지며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솔암은 해발 418.6미터의 연포산 자락 바위틈에 위치합니다. 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입구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고 등산로를 따라 10분쯤 걸어가면 됩니다. 도솔암 입구에서 땅끝에서 만나는 하늘 끝이란 글과 도솔암 간판이 서있고 약 800미터의 등산로는 고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온순한 오솔길로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갈만합니다. 신록으로 우거진 숲길엔 요즘 볼 수 있는 목본류 야생화가 초록 잎 사이에서 하얗게 빛나고 빛을 받은 초록의 잎도 싱그러움을 한껏 발산하며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에 힐링이 됩니다. 등산로를 걷다 보면 왼쪽으로 솟아있는 바위가 몇 곳에 나오는데 바위마다 탁 트인 조망에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파...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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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가볼만한 곳 해남의 3대 사찰여행지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한반도의 땅끝 해남은 두륜산과 달마산이라는 명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여건으로 전통적으로 불교가 발전해 온 고장이라 할 수 있으며 대흥사와 미황사가 해남 불교의 명맥을 잇고 있의며 신선이 노닐만한 수려한 풍광에 자리한 도솔암까지 해남에서 가볼만한 3대 사찰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 대흥사 차 문화의 성지이자 호국도량인 대흥사는 최소한 신라 말 이전에 창건되어 15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 임진왜란 때는 서산대사가 이끄는 승병의 활동 본거지였으며 조선말 차 문화를 부흥시킨 초의 선사가 머물며 차의 성지라 불립니다. 무려 13명의 대종사와 13명의 대강사를 배출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불교의 종갓집으로 불립니다. 온통 연두색으로 물든 봄 풍경에 가을의 화려함이 떠올려지는 두륜산의 수려한 풍경 속에 대찰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국보 1점과 보물 6점 등의 불교문화재를 비롯해 서산대사를 모신 포충사처럼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없는 문화의 다양함과 고찰의 품격을 볼 수 있는 고목과 진입로의 단풍나무와 동백나무숲 등 볼거리가 아주 다양한 사찰 여행지가 대흥사입니다. 500년에 걸쳐 사랑을 하고 있는 대흥사의 느티나무 연리목은 행운을 가져다주고 소원을 성취하게 해준다는 믿음이 깃든 나무입니다. 봄이 부드러운 연두색으로 물들었다면 여름은 당연히 녹음의 시원함을 보여주고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늦가을엔 화려한 단풍...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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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가을여행지 해남 가을여행지 3선

대한민국에서 가을이 가장 늦게 찾아드는 곳 중 하나인 땅끝 해남의 가을여행지 3선은 두륜산과 달마산, 도솔산으로 이어지는 암릉과 잘 어우러진 산사의 가을이다. 1. 절벽 암봉 속 최고의 비경을 담은 달마산 도솔암 달마산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릉은 해남 땅끝으로 이어지는 국토 최남단의 끝을 다도해가 펼쳐진 남해바다까지 이어지며 남도의 가을을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달마산 능선의 끝자락 암봉의 작은 공간에 세워진 도솔암은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되었다가 2002년 복원되어 오날에 이르며 여러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도솔암 가는 길은 쉽다. 가까운 곳에 군부대가 있어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임도가 포장되어 있어 따르기만 하면 되는데 도솔암을 알리는 표지판 주변에 주차를 하고 약 20분 정도의 산길을 걸어 들어간다. 산길 800m를 걷는 것은 즐거움일 것이다. 조망이 터지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기 때문으로 다도해상 국립공원이 펼쳐진 남해 바다의 풍광과 해남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기암으로 이루어진 암봉들이 사열을 하듯 줄지어 저마다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단풍이 절정이 되면 암봉을 둘러싼 단풍이 울긋불긋 자태를 뽐내고 하늘을 찌를 듯 곧추선 암봉의 조화는 마치 선경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풍경이며 이른 아침 안개가 있는 날이면 발아래 운해의 장관까지 볼 수 있어 신선...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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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 신선이 살 것 같은 운해에 잠긴 도솔암

오랜만에 육지의 끝자락 땅끝과 가까운 달마산 도솔봉에 위치한 도솔암을 보고 왔습니다. 태풍이 오락가락하던 시기 기상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며 고속도로에서 몇 번의 소나기를 만나고 몇 번의 무지개를 조우하며 해남 도솔암을 향해 가는 길은 높은 습도와 뜨거운 여름 햇살이 반복됩니다. 도솔암은 예전에도 몇 차례 소개를 해드렸는데 비교적 날씨가 좋고 구름이 예쁜 날이어서 수직 바위 절벽의 요새에 세운 도솔암의 풍경이 좋았는데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내심 기대가 큽니다. 달마산 정상 능선이 운해에 휩싸여 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어쩌면 천상의 도솔암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더 커졌지만 큰 기대는 큰 실망으로 끝을 맺고 말았습니다. 도솔봉 도솔암은 달마산과 미황사와 더불어 해남 여행지로 꾸준하게 추천이 나오고 있는 여행 명소이며 달마산에 개설되어 있는 트레킹 코스인 달마고도와 달마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가 인기가 높아 계절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이곳도 역시 코로나를 피해 가지는 못한 상황으로 발걸음이 뜸하더군요. 10여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도솔암 주차장에서 암자까지는 산길로 800m 정도 되는 거리이지만 실제로는 700m 가 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길은 오솔길로 몇 번을 오르고 내리지만 높낮이 차이가 크지 않아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고 날씨가 좋을 땐 주변 풍경이 나무나 아름답기...

2020.09.12
2024.11.21참여 콘텐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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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가볼만한 곳 단풍이 아름다운 고찰 쌍봉사

대찰은 아니지만 고찰의 품격에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아담한 사찰여행지도 많이 있죠. 화순 가볼만한 곳인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 쌍봉사가 바로 그런 곳이 아닐까 싶은데 통일신라시대 창건되어 불교사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역사를 가졌으며 1점의 국보와 2점의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택의 정원 같은 느낌이 드는 풍경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화순 쌍봉사는 신라 경문왕의 스승으로 추대될 정도로 당대 명성이 높은 고승인 철감선사가 창건했으며 징효가 쌍봉사에서 종풍을 이어받아 흥녕사를 창건하고 사자산문을 열었으니 한국불교사에 큰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일주문 앞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일주문 뒤 천왕문 사이 새로 운영을 시작한 찻집 옆 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계단 위 천왕문으로 이어지고 왼쪽에 찻집과 부도전이 오른쪽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 가운데 작은 섬을 조성하고 다리를 놓아 연못 풍경을 즐길 수 있게 했는데 연꽃이 없는 계절이라 연못 풍경은 별로입니다. 찻집 옆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으며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3층 목탑 형식의 대웅전이 있습니다. 한때 보물이었던 대웅전이 1984년에 실수로 인해 화재로 소실되어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했는데 옛 대웅전이 그대로 보존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대웅전과 천왕문 사이 넓은 마당에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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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가볼만한 곳 동복호에 담긴 적벽

무등산이 높다 하되 소나무 아래 있고 적벽이 깊다더니 모래 위에 있구나!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불리는 김병연은 노년에 무등산 아래 적벽의 절경을 보고 감탄하며 많은 시를 남겼으며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화순을 떠나지 않았을 정도로 애정 했던 풍경이 화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많은 동복호에 담긴 적벽입니다. 광주시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건설되면서 적벽의 일부가 물에 잠겨 하천이 흐르던 당시의 상황에 비해 규모가 작아졌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이 통제된 보산적벽을 비롯해 총 4곳에 각기 다른 명칭의 적벽이 있으며 보산적벽과 노루목적벽은 투어버스를 이용해야 관람이 가능하고 물염적벽과 창랑적벽은 도로변에 위치하여 드라이브로 동복호 호반도로를 따라가도 볼 수 있습니다. 적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어 화순군에서 운영하는 적벽투어는 인기가 많아 좌석 예약이 어려울 정도라 하는데 주중엔 당일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과 휴일엔 예약이 필수입니다. 호반도로에서 본 동복호는 작년 봄 바닥이 드러날 때와 달리 만수위를 기록하며 호수와 하늘의 풍경이 녹색과 하늘색의 푸름이 어우러져 시원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호반도로를 따라가면 산고개를 넘어 이서면 소재지 폐교에 조성한 이서 커뮤니티센터가 나오는데 적벽투어 버스 승강장이 있는 곳이며 한적한 시골마을에 규남박물관과 600살 된 야사리은행나무를 비롯해 이서 커뮤니티센터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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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가볼만한곳 차분한 느낌의 고찰 쌍봉사

신라 말 철감선사 도윤이 창건한 사찰 쌍봉사는 철감선사의 호인 쌍봉을 절 이름으로 했습니다. 철감선사 도윤은 당나라 유학을 다녀왔으며 경문왕이 스승으로 모셨다고 전하는데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의 선승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현재 국보 1점과 2점의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경내가 아담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계절이 바뀔 때면 가보곤 하는 화순 가볼만한 곳으로 차분한 느낌의 고찰 쌍봉사를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석공예 작품으로 손꼽히는 국보인 철감선사탑을 소장하고 있지만 쌍봉사의 랜드마크는 3층 목탑 형식의 대웅전입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가 화재로 소실되어 1986년에 다시 지은 전각이지만 볼수록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주차는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 연못 주변도 가능하지만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고 일주문부터 쌍봉사 관람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월 중순에 노랗게 물들었던 산수유꽃이 다 져버려서 지금 시기에 꽃이 귀한 곳이라 연못 가운데 섬에 진분홍색의 꽃잔디가 꽤나 예뻐 보입니다. 일주문을 중심으로 연못이 오른쪽에 있으며 왼쪽 끝자락으로 가면 부도전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더 많은 부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지금은 조선시대 조성한 5기의 종형 부도와 부속만 남아 있는 부속이 남아 있으며 이 중에 아쉬운 비석 한 기가 서 있습니다. 1984년 화재로 소실된 목조 3층 석탑 형식...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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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가볼만한곳 명승 임대정원림의 봄

계절마다 볼만한 풍경이 펼쳐지는 선비들의 전유물이었던 정자 문화가 발달된 곳은 수려한 풍경이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주변 경관은 볼 것이 없어도 정원이 예쁜 곳도 다수 있습니다. 화순 가볼만한 곳으로 명승인 임대정원림의 봄도 정원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연출하는 봄이 아름다운 정자입니다. 임대정의 기원은 1500년대 후반 남언기라는 분이 초려를 짓고 연못에 낚싯대를 드리우며 세월을 낚던 수륜대라 하던 곳을 1862년에 병조참판을 지낸 사애 민주현이 초정을 짓고 정원과 연못을 조성해 임대정이라 했습니다. 주암호와 접한 화순 사평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이 유명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던 지역이며 임대정원림은 마을 끝자락에 낮은 언덕에 위치합니다. 봄에 매화와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연못 주변 고목의 벚나무에서 벚꽃이 핀 다음 정자를 둘러싼 수목들이 싱그러운 잎으로 장식하고 성하의 계절이 되면 연못 가운데 섬에 심은 배롱나무의 붉은 꽃으로 화려하게 변했다가 가을이면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으로 물드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월에 임대정원림을 가는 이유는 매화와 산수유꽃이 예쁜 풍경을 보기 위함인데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연못가에 주차를 하고 꽃망울을 머금은 벚나무 사이를 지나 연못 가운데 난 길을 따라 진입하는 길과 도로를 따라 마을로 진입해 임대정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름에 볼만한 연못의 3월 풍경...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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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가볼만한곳 적벽투어 출발지 야사리의 자연과 문화를 찾아서

들모실(들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화순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하는 야사리는 봄부터 시작되는 동복호의 절경 적벽투어의 출발지이며 천연기념물인 야사리 은행나무와 이서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야사리 느티나무 등의 자연과 쌍열문과 규남박물관 등의 마을 문화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산골마을입니다. 야사리 여행을 적벽투어 버스 승강장인 이서 커뮤니티센터에서 시작해 봅니다. 야사리 마을의 유래와 변천사 형성 과정, 유적과 유물을 안내하는 안내판을 보면 마을 안내도가 있어 동선을 그리고 출발하면 좋습니다. 화순 적벽은 방랑시인 김삿갓이 풍경에 반해 떠나지 못하고 말년을 화순에서 보내며 생을 마감할 정도로 절경이지만 동복댐이 건설되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개인적으로 관람이 불가능한 곳으로 몇 년 전부터 화순군에서 운영하는 적벽투어 버스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서 커뮤니티센터는 이서초등학교 폐교를 이용해 조성한 것으로 버스투어 대기장이 설치되어 있고 몇 종의 포토존과 야와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는데 마당 한가운데 한 쌍의 느티나무가 멋진 곳입니다. 연인 느티나무 또는 부부 느티나무로 불리는 야사리 느티나무의 수령은 400년 이상이며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느티나무 보호를 위하 두른 철책을 따라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여름엔 시원한 녹음으로 우거지고 가을에 단풍이 들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눈이 쌓여 눈꽃이 피면...

2024.02.20
2024.09.21참여 콘텐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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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하동송림 옆 섬진강 하모니철교

500리 물길 섬진강엔 기차가 넘어 다니는 철교가 현재 3곳에 있으며 폐선이 된 철교 2곳이 남아 있는데 전북 순창의 향가유원지와 경남 하동의 하동송림 옆 하모니 철교로 두 곳이 각 지역의 대표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순창 향가유원지의 철교는 아주 오래전 폐선이 되어 기차가 끊겼었고 하동 가볼만한 곳이 된 섬진강 철교는 하동송림 옆 섬진철교란 명칭으로 1968년부터 경전선을 오가는 기차가 넘어 다니다 철도 개량사업을 통해 새로운 노선이 건설되며 2016 폐선이 되었는데 하모니철교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사람이 건너다니는 인도교로 부활했습니다. 철교의 총 길이는 400미터이며 3가지 다리 형태가 복합되어 있습니다. 하동 쪽에서 진입하면 강변 둔치 구간은 일반 교량 형태로 이어지다가 강이 시작되는 곳에서 철골 트러스트로 두 개의 교각이 이어진 후 마지막 구간은 구멍이 송송 뚫린 철강을 이용해 특이한 느낌을 줍니다. 꽃무릇이 한창일 하동송림의 끝자락에 하모니철교가 있으며 송림 주차장을 이용해 소나무 숲과 꽃무릇 꽃밭 산책을 마치고 하모니철교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하모니 철교 아래에도 철교 주차장이 개설되어 있어 바로 철교 진입이 합니다. 또한 폐역인 된 구 하동역에서 시작하여 하모니철교 입구까지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조성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동송림은 300여 년 전 조성한 소나무 숲으로 노송의 소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숲입니다. 숲 ...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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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악양 평사리 무딤이들의 초가을 풍경

숨쉬기조차 힘들 만큼 추석 연휴 5일 동안 기승을 부린 늦더위로 인해 문밖을 나가기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낮 최고 기온은 30도 이하가 되고 최저기온은 20도 아래로 내려가 더위가 물러날 것 같습니다. 더위가 물러나면 들판은 한층 더 황금색으로 변해가며 풍요로움을 보여주겠죠. 자연 속에 빛나는 황금들판의 풍요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하동 가볼만한 곳으로 익히 잘 알려진 악양 평사리 무딤이들의 초가을 풍경은 이맘때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움입니다. 35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기온이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둘러본 평사리 무딤이들은 고개를 숙여가는 벼가 익어가며 황금빛이 연하게 물들어가며 가을이 왔음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최참판댁입구에서 핫플인 섬진강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스카이워크 하동스타웨이 가는 길의 한산사 앞에 조성한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에 서서 초가을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과 함께 즐겨봤습니다. 모래밭을 드넓게 드러낸 섬진강은 갈수기라 가느다란 물줄기가 남해를 향해 흘러가지만 악양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더위지만 전망대에 서서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평사리 무딤이들을 바라보는 순간만큼은 더위를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뒤로 보이는 광양 백운산 억불봉엔 구름이 내려앉았고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은 감은 구름이 덮여가는데 이런 더위에도 활공장에서 이륙한 패...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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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들판의 여름 풍경

오랜만에 대지를 촉촉하게 적신 비가 그치고 오전 내내 흐리다 오후에 하늘이 보이기 시작해 달려간 하동 가볼만한 곳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들판의 여름 풍경입니다. 악양은 슬로시티로 인증되어 있으며 2022년 유엔세계관광기구에서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전 세계에서 선정된 32개 마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사리 들판은 섬진강 둑을 막아 만들어진 지리산이 품은 최고의 곡창지대로 넓은 들판에 조성한 인공 호수인 동정호와 나란히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인 부부송이 그림처럼 들판을 수놓고 논을 가득 채운 모가 자라면서 파릇파릇한 녹색의 풍경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연출한 아름다운 풍경이 있습니다.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보는 곳은 하동의 명소인 스타웨이하동 진입로에 위치한 한산사 앞 데크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지정한 곳입니다. 바둑판처럼 질서 있게 정리된 논은 소설 토지에서 최참판이 소유한 농지로 소작인들이 황금들녘에서 추수하는 장면은 마루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인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조성한 세트장인 최참판댁에서도 조망되지만 한산사 앞에 올라가야 제대로 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앞에 조망되는 스팟을 표기하고 간략하게 설명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섬진강을 빼놓았습니다. 악양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아주 좋은 곳이라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산임수 바탕에 두고...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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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동정호 지방정원

섬진강과 지리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하동군 악양 들판 가운데 하동 가볼만한 곳인 동정호 지방정원이 있습니다. 악양엔 동정호와 최참판댁, 스타웨이하동, 매암다원 등 하동여행지가 몰려 있는 곳이며 들판 가운데 서 있는 부부송이라 이름 붙은 소나무와 들판 풍경까지 볼거리 많은 곳에 조성된 동정호 지방정원은 사진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을 꼭 가는 곳이고 섬진강을 따라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지나치기도 하지만 동정호는 여름과 가을여행지로 좋은 곳임에도 봄의 신록도 비교적 볼만하고 동정호 옆 석가산정원도 둘러볼만합니다. 동정호 습지엔 두꺼비와 금개구리, 남생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자생하는 왕버들과 몇 종류의 수생식물을 볼 수 있으며 지리산과 섬진강 건너 광양의 백운산으로 둘러싸인 들판의 풍경을 보면서 멍 때리기도 좋습니다.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던 흐린 날의 풍경 속에 우산을 들고 악양루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호수를 한 바퀴 산책하는 여행객의 모습이 보입니다. 솟구쳐 올라가는 분수와 두 개의 하트를 교각으로 세워 설치한 출렁다리와 물속에 잠긴 채 살아가는 버드나무도 동정호의 가족으로 이젠 제법 오랜 세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흐린 날의 초록색은 아주 진하게 보입니다. 초록의 숲 사이로 조성한 탐방로에서 만나는 풍경은 날씨는 흐려도 눈과 마음은 맑아지게 합니다. 빨리 걸어야 할 이유가 없으니 아주 천천히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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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차의 정원으로 불리는 한밭제다 녹차밭의 매화 핀 봄 풍경

지리산 자락의 산비탈에 수없이 조성된 차밭은 세계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하동군에서 명품 차밭을 선정해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동 가볼만 곳 중 차의 정원으로 불리는 한밭제다 녹차밭의 매화 핀 봄 풍경을 감상해 봤습니다. 하동의 신라시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차 나무를 심고 재배한 시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진강과 맞닿은 지리산 산비탈 대부분이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형과 일기가 상품 차를 생산하기에 적당한 궁중 진상품으로 왕의 녹차라 부르고 있습니다. 수십 가구에서 녹차밭을 일궈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하동군에서 선정한 다원 10경 중에 한밭제다 녹차밭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하동읍과 화개장터 사이 부춘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은 명품 차밭 한밭제다의 녹차밭에 매화꽃이 활짝 핀 봄 풍경은 따뜻한 봄날에 한 번쯤 걷고 싶고 보고 싶은 그런 풍경일 겁니다. 제다와 다도체험을 하고 있으며 유료로 진행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연결된 차마실세트를 이용해 차를 마시고 느끼며 차밭을 감상하는 방법도 있으며 차밭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아직 새잎이 나오기 전이지만 푸른 녹차밭의 풍경은 초봄인 지금에 봐도 싱그럽습니다만 일부 차 나무는 수종이 달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냉해를 입었는지 갈색이 보이는 구역도 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녹차밭의 색감이지만 봄이라는 계절을 예쁘게 연출한 매화가 있고 섬진강이 있...

2024.03.10
2024.12.05참여 콘텐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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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백운동정원의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갑니다.

국립공원 월출산 동쪽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넓은 다원 사이 숲에 조선시대 처사 이담로가 조성해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호남의 3대 정원에 손꼽히며 강진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는 백운동정원의 단풍이 절정을 향해갑니다.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부처되어 다산초당에 머물던 시기 제자가 된 한국의 다성 초의선사와 함께 월출산을 다녀오는 길에 백운동정원에 들렀는데 그 풍경이 아름다워 12가지 풍경을 찬미하는 백운첩이란 화첩을 남길 정도로 아름다웠다 하며 역사적, 문화적 그리고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백운동정원으로 진입하는 길은 크게 두 곳으로 안운마을을 통해 진입하거나 설록다원 강진 한쪽의 백운동전시관에서 진입합니다. 입장료나 주차요금은 없으며 후손이 거주하고 있어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의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운마을에서 진입하는 길에 펼쳐진 울창한 동백나무숲엔 어느새 붉은 동백꽃이 피기 시작해 녹색의 숲에 빨간 점을 찍은 듯한 풍경을 지나 월출산 옥판봉 주변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을 건너면 백운동정원 대문이 나옵니다. 문 앞 계곡 주변의 단풍은 절정이 되려면 이번 주말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이고 대문 주변, 정선대, 창하벽 주변의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계곡물을 끌어들여 유상곡수를 조성한 마당엔 뽕나무로 보이는 나뭇잎이 노란 단풍으로 물들고 담장을 따라 붉게 물들어가 단풍은 백운동정원의 가을이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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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은행나무 단풍으로 노랗게 물든 영랑생가

강진 3대 은행나무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강진 가볼만한 곳인 은행나무 단풍으로 노랗게 물든 영랑생가의 늦가을과 생가 뒤편 세계모란공원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문학이란 잡지를 통해 순수시문학 운동을 펼치며 한국 근대문학의 한 획을 그은 시문학파의 한 사람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란 시를 쓴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가 강진읍 군청 옆에 위치한 영랑생가입니다. 노란 은행 단풍을 기대하며 도착한 영랑생가는 입구 안내소 초가지붕 교체 작업으로 인해 다소 부산스러운 모습인데다 진한 향을 풍기는 은행 열매의 특유한 향으로 시작합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으나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았던 탓인지 흙을 다 덮지 못한 채 잎보다 열매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영랑이 부친과 함께 120여 년 전에 심었다니 영랑의 서정적인 작품에 은행나무도 보탬이 되었을 것 같아 한 번 더 바라보게 됩니다. 영랑 김윤식은 대부호라 하기엔 부족한 느낌이지만 강진에서 당시 오백석 지기라면 손에 꼽을 정도로 부자였을 집안에 태어나 서울 휘문의숙에서 유학을 하던 중 3.1운동이 일어나면서 독립선언문을 숨겨 강진으로 내려와 독립운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렀으며 동경 유학 중에는 박열과 같은 하숙집에 기거한 인연도 있습니다. 48세로 6.25 때 파편에 맞아 사망할 때까지 쓴 시는 모두 87편이며 그중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을 거부한 채 영랑생...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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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병영면 성동리 은행나무 절정의 단풍 풍경

강진의 3대 은행나무로 천연기념물인 병영면 성동리 은행나무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영랑생가와 강진향교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요즘 강진 가볼만한 곳으로 불금불파 행사를 치르면서 뜨고 있는 병영면 병영성 앞 800살의 성동리 은행나무가 절정의 단풍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이자 하멜표류기에도 등장하며 신비한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32미터이며 둘레는 무려 7.2미터에 이르는 노거수로 비교적 아름다운 수형을 지키고 있습니다. 약 8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의 나이는 조선 초부터 이어진 이 마을의 역사를 누구보다 더 많이 품고 있을 겁니다. 병영으로 진입하는 길이 여러 갈래여서 다 같은 풍경은 아니지만 장흥읍에서 진입하면 은행나무 가로수가 길게 이어지고 병영성 앞 도로도 은행나무 가로수여서 노란 가을이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로 즐겨도 참 좋습니다. 하멜표류기에 성동리 은행나무가 등장하는데 동인도회사 선원이었던 하멜 일행이 폭풍우를 만나 제주도에 표착한 뒤 한양을 거쳐 전라병영성에 배속되어 약 7년을 머물렀는데 은행나무 아래 고인돌에 앉아 고향을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23일 촬영한 것으로 단풍은 90% 정도였지만 바람에 나뭇잎이 일부 날리며 지면을 점점 노랗게 물들여 가는 중이었으며 며칠 내로 지면까지 완전히 노래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전라병영성은 제주도를 포함해 호남의 육군을 총...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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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남미륵사 여름 풍경

4월에 피는 서부해당화와 철쭉 꽃길로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3대 명소로 선정하며 강진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해진 남미륵사의 여름 풍경은 수련이 있습니다. 해 질 녘 꽃봉오리가 벌어지며 연못의 밤을 화려하게 연출하는 야개연과 딱 2일을 살다가 시드는 빅토리아 연꽃과 몇 종류의 수련이 피는 남미륵사의 여름입니다. 올해 봄 서부해당화 축제를 펼치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사찰 경내가 복잡했는데 여름엔 발길이 뚝 끊기면서 한산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진입하면 코끼리 석상 사이로 길이 나있습니다. 남미륵사 경내로 진입하는 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꼭 이곳으로 진입을 해야 합니다. 불이문을 지나면 철쭉 길이 바로 이어지는데 봄에 그렇게 화려했던 길이 녹색의 잎만 무성하고 예전엔 그늘을 드리웠던 벚나무를 다 베어내버렸는지 뜨거운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철쭉 길이 끝나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서부해당화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전에는 일주문 왼쪽의 길도 개방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통제를 한 탓에 들어가 보질 못합니다. 법고가 설치되어 있는 누각에 쌍계루란 편액이 걸려 있는 것도 참 특이하죠. 쌍계루 1층 누문을 통과하면 대웅전 마당입니다. 두기의 석탑이 솟아 있고 보살상 3기가 대웅전 마당을 내려다봅니다. 대웅전 뒤로 용왕전이 있습니다. 강진 남미륵사의 수련은 대웅전에서 관음전을 향해가면 석문이 나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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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 곳 배롱나무 명소 강진 백련사 배롱나무꽃이 피는 중

천연기념물 동백나무숲을 가진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는 다산 장약용과도 인연이 깊은 사찰 여행지입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강진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 여행지이며 여름엔 사진 찍기 좋은 배롱나무 명소로 인기가 많은 강진 백련사의 배롱나무꽃이 피는 중입니다. 2층 누각 창밖으로 보이는 배롱나무꽃을 배경으로 한 강진 백련사의 시그니처 포토존에 비치는 개화 상황은 20% 언저리인데 실제론 10% 남짓한 풍경이 지난 일요일 모습입니다. 백련사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진입하는 길은 천연기념물 동백 숲을 양쪽에 두고 살짝 경사가 있는 길이 이어집니다. 동백나무가 차나무과에 속해 있고 백련사가 위치한 만덕산이 야생차가 많아 다산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정약용의 다산초당이 산길로 이어지며 정약용의 호인 다산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난봄 동백 축제 때 설치한 일주문에서 경내까지 다양한 문구가 적힌 가랜드가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어 녹음으로 우거진 숲길에 생기가 돋는 것 같습니다. 사찰의 이름이 백련사(白蓮寺)인데 연꽃이 없다면 서운하죠. 하지만 이미 꽃은 다지고 잎만 무성해서 아쉬움이 있고 스님들이 거주하는 요사채로 진입하는 단풍나무 길은 가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배롱나무 명소인 강진 백련사엔 세 그루의 아름다운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첫 번째 나무는 2층 누문인 만경루 앞에 있으며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 경내로 진입하는 순간부...

2024.07.26
2024.10.11참여 콘텐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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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순천만습지 갈대밭의 가을 풍경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생각나는 곳이 갈대밭이죠.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지만 갈대는 갯벌이 있는 남해안과 서해안 일대에 군락을 형성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연출합니다. 그중에 국내 가을여행지로 추천하는 순찬만습지 갈대밭의 가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갈대꽃이 피기 시작한 지금부터 11월까지가 여행 적기입니다. 한국의 갯벌이란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순천만습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갈대밭과 갯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습지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하나의 입장권으로 이용하며 성인 기준 입장요금이 1만 원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차는 무료이지만 순천만습지 주차장은 시간제 유료주차장이어서 순천만정원으로 입장해 스카이큐브를 이용해 순천만습지를 다녀오는 방법이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순천만습지로 입장을 하면 천문대와 전시관인 자연생태관을 지나 갈대밭으로 이동을 합니다.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한 자연생태관 앞 광장엔 느티나무와 팽나무, 칠엽수 등 나뭇잎이 단풍으로 물들며 파란 하늘 아래 가을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갈대밭 입구에 노랗게 물들어가는 팽나무 3형제가 너무나 아름다운 초가을을 보여주고 앞에 보이는 데크로 된 무진교로 올라가면 바로 갈대밭이 나타납니다. 무진교...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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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여행지 순천만습지 칠면초 군락에서 보는 노을 풍경

깊어가는 가을 대한민국 전체가 축제로 들썩이는 10월 첫 주 한가롭게 일몰을 감상하며 환상적인 아름다운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가을여행지 순천만습지 칠면초 군락에서 보는 노을 풍경은 갯벌을 배경으로 볼 수 있는 최고의 가을입니다. 순천만은 순천시와 여수시 고흥군에 둘러싸인 바다로 해수면적75㎢, 갯벌면적 22.5㎢, 갈대군락지 5.4㎢에 이르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25종의 희귀종을 포함해 200여 종의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국가명승이며 세계 5대 연안습지, 갯벌 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 생태계를 보호해야만 할 것 같은 구역입니다. 순천만습지 갯벌에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갈대와 더불어 여름부터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며 갯벌을 붉은 융단으로 덮은 칠면초 군락은 순천만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가을 풍경이기도 합니다.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서해안 갯벌 여러 곳에서도 볼 수 있지만 순천만처럼 사진 찍기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 없습니다. 특히 일몰과 노을빛으로 물든 칠면초 군락은 지구상에서 순천만 보다 아름다운 곳은 없는 듯합니다. 순천만이 일몰과 노을 명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용산전망대의 노후화로 인해 철거하고 아직 신설되지 않아 보조 전망대에서 감상을 합니다만 볼 수 있는 순천만 습지의 풍경이 제한적입니다. 9월 초순경에 칠면초 군락의 갯벌에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 ...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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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갯벌에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칠면초 풍경

순천만습지를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갈대밭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지만 여름엔 갯벌에 붉은 유단을 깔아 놓은 칠면초 풍경이 환상입니다. 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일곱 번 색이 변한다는 의미와 칠면초처럼 색이 변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함초와 비슷하지만 함초보다는 키가 큽니다. 갯벌을 붉게 수놓은 순천만습지 칠면초는 날씨에 영향을 받아 어느 해는 보기 어려울 정도이고 어느 해엔 다 말라버리기도 했는데 올핸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놓았습니다. 칠면초 풍경은 오후 늦은 시간 황혼 빛에 물들 때 용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환상인데 전망대가 노후되어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어 볼 수 없게 되었고 칠면초가 서식하는 갯벌을 찾아가야 하는데 맨 아래 지도에 표시된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사진 동호인들은 대부분 아는 위치지만 일반 관광객들에겐 낯선 장소이며 진입하는 길이 좁고 도로변 수풀과 나무로 인해 차에 스크래치를 입을 수 있으니 흔히 말하는 고급 차종은 진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조 때 갯벌이 물에 잠기는 시간에 맞춰 순천만습지의 칠면초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만조라도 수위가 높은 날이 있는데 최고 높이로 들어오는 날은 아니었지만 거의 모든 갯벌이 바닷물에 잠기며 칠면초만 물 위에 떠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진 날인데 수위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순천만습지 칠면초 군락지엔 관찰대가 설치되어 있습...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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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초록의 싱그러움 넘치는 갈대밭 순천만습지

국내여행지 추천 싱그러움 넘치는 순천만습지 갈대밭 싱그러움 넘치는 풍경은 광활하게 펼쳐진 초록의 싱그러움 넘치는 갈대밭 순천만습지의 5월 풍경은 국내여행지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순천의 여행명소이자 국내여행지로 손꼽히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달려드는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속삭임을 들으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힐링여행지 순천만습지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입장권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으며 성인 기준 1만원입니다. 갈대밭만 보고 즐기려면 입장료가 꽤 비싸다고 느껴지므로 꼭 국가정원을 함게 여행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하는 것이 좋고 국가정원은 주차료가 무료지만 순천만습지는 별도의 주차요금이 있으니 정원에서 스카이큐브(유료)로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순천만습지를 입장하면 먼저 생태관과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포토존이 설치된 넓은 잔디마당과 잔디마당 가장자리를 따라 설치한 조각 작품이 있으며 우리나라 최장 거리의 어싱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천문대와 생태관의 모습과 초대형 시소가 설치된 잔디마당 풍경입니다. 잔디마당에 액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순천만습지에서 자라는 짱뚱어와 농게를 비롯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10여 점의 조각 작품과 그늘이 있는 곳에 휴게용 정자가 몇 곳 있습니다. 잔디마당을 지나 갈대밭 진입로를 따라가면 생태탐사선 선착장이 나오는데 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를 이...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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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순천만습지 갈대밭의 겨울 풍경(입장료 주차료 정보)

수많은 수식어 중 하늘이 내린 정원이란 이름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순천만습지 갈대밭의 겨울 풍경과 국가정원 폐장으로 인해 조정된 임시 입장료 및 주차요금 등 순천만습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7개월간 펼쳐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었던 요금제가 박람회 종료와 더불어 국가정원이 임시 폐장되며 통합 입장권으로 운영하던 순천만습지 입장료가 약간 변동이 생겼습니다. 순천만습지 입장료는 성인 7천원 / 청소년(현역 장병) 5천원 / 초등학생 3천원이며 단체와 순천시민 입장료는 별도 요금제가 적용됩니다. 50% 우대 할인으로 두 종류의 제휴카드가 있으며 내일로, 남도해양열차, 자유여행패스, 남도여행패스 소지자는 단체요금 적용을 받습니다. 무료입장 대상자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꼼꼼하게 챙겨 보세요. 이 요금제도 봄에 국가정원이 재개장하면 다시 조정될 예정입니다. 순천만습지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2륜차 500원 / 15인승 이하 3천원 / 대형 5천원이며 식별표지를 부착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은 면제 대상입니다. 겨울 순천만습지는 겨울철새들의 낙원이 됩니다. 매표소를 지나 입장하면 시끄럽게 울어대는 흑두루미의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데 갈대로 엮은 담장 밖으로 흑두루미 보호지역에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가 모여 먹이를...

2024.01.03
2024.08.07참여 콘텐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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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길 맥문동 개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 여행지이자 사진 명소로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여름 풍경인 메타길에 핀 보랏빛 맥문동 꽃이 핀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는 개방된 휴양림이라 생각하면 될 정도로 아름다운 숲을 가진 곳입니다. 입구에 우리 꽃 무궁화 화분 여러 개를 설치했는데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100년을 맞아 명칭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연구원으로 변경한 것을 기념하며 무궁화와 대나무 전시가 열리고 있더군요.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 길 입구에 놓인 무궁화는 아주 특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보입니다. 전시 기간은 8월 30일까지이나 꽃이 많이 핀 상태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풍경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전라남도의 사진 명소에 손꼽히는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메타길 인증샷 포토존 뒤로 사진 명소답게 입장한 관람객이라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 지나가는 길인데 활짝 핀 무궁화 화분을 비치한 여름 풍경은 다시 보긴 어려운 풍경일 겁니다. 8월에 피는 보라색의 꽃을 가진 맥문동을 메타길에 나란히 심어 꽃이 절정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현재 개화 상황은 지난 주말 기준 50%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직선으로 쭉 뻗은 길에 같은 시기에 식재 한 맥문동이지만 꽃이 먼저 피는 곳은 햇빛을 잘 받는 곳 일부로 보기에 따라 아름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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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행지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봄소식

나주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인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봄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다시 둘러 볼 기회가 있어 짧으 시간 변한 풍경을 소개합니다.. 유료로 운영하는 어떤 수목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다양한 풍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로 연출된 여러 형태의 숲은 숲과 숲 사이를 오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곳곳에 예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아 봄이 시작되면서 탐방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나주 다도면에 위치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명칭에서 알 수 있다시피 공공기관으로 부지 내 임업연구를 위해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현재는 빛가람 치유의 숲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이며 이용가능시간은 입장 마감 후 한 시간 뒤인 18시까지입니다. 정문을 통해 입장을 하면 바로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요금도 무료입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메타세쿼이아 길이며 봄이면 연둣빛의 곱고 부드러운 신록이 아름답고 여름엔 진한 녹음과 함께 보랏빛의 맥문동 꽃이 피면 화려한 풍경이 되고 가을엔 특유의 단풍이 겨울엔 나뭇가지 마다 쌓인 설경이 펼쳐지며 사계절 다른 풍경을 감상하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사진명소이기도 합니다. 중앙통로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좌우로 여러 형태로 조성된 많은 숲과 길은 봄의 싱그러움에 매화와 산수유꽃 등 봄꽃이 앞 다퉈 피면서...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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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초봄

메타세쿼이아가 가로수길과 다양한 숲 등 사진 찍기 좋은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초봄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과 임업시험장 등 고유의 업무를 위한 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봄은 매화와 산수유로 시작되는 중입니다. 전라남도 산하기관으로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몇 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는데 첫 번째는 음식물 반입금지이고 두 번째는 애완동물 출입이 불가능하며 돗자리와 킥보드, 자전거, 텐트도 반입할 수 없으니 지켜주셔야겠습니다. 3월부터 하절기로 오전 9시에 개방해 17시에 입장마감하며 18시에 퇴장을 해야 합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널리 알려진 이유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정문에서 업무용 청사 건물로 이어지는 도로의 향나무 길이 사진작가들에 의해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되면서부터 일 겁니다. 아이들의 숲 놀이터엔 몇 가지 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자녀들을 동반해도 좋은 놀기 좋은 곳이죠. 광주광역시와 근접하고 있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혁신도시 바로 옆이라 주말과 휴일엔 숲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이 많아 주차장이 다소 혼잡할 정도인데 봄의 절정기인 5월이 되면 주말과 휴일엔 인파가 꽤 많습니다. 지난주 다양하게 조성된 여러...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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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지 추천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신록과 봄꽃으로 힐링

수목원보다 더 좋은 숲을 갖고 있는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신록과 봄꽃이 어우러진 봄풍경은 힐링은 물론이고 너무나 멋진 배경과 아름다운 풍경은 인생사진 포토존으로 각광받으며 전남여행지로 4계절 추천되는 곳입니다. 전라남도의 산림을 이용해 보다 경제성 높고 인간과 공존하기 좋은 수목을 보급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해온 지 100년이 되었으며 랜드마크인 메타세쿼이아길과 에메랄드그린 향나무 가로수 길을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무료로 개방해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여행객들이 숲을 즐기며 힐링하며 숲이 주는 치료 효과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유명 포토존인 앙상하기만 했던 겨울철 메타세쿼이아 길이 봄이 온 지 두어 달 만에 짙은 연두색 신록으로 물들었고 시멘트 도로 가장자리 나무 아래는 여름에 곱디고운 보라색 꽃이 피는 맥문동 잎의 푸르름까지 더해져 봄 숲의 아름다움을 선물로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늘 사진은 지난 4월 24일 촬영한 것이며 날씨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셀 수 있을 정도로 한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500여 종 1만 5천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록원, 약용식물원, 화목원, 다래원, 매실원 등 다양한 테마의 숲이 조성되어 있고 연구소 내 전체 숲을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은 반입금지이니 꼭 지켜...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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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늦가을 풍경에 무지개를 더하다.

광주 근교 소풍하기 좋은 장소로 명성이 자자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나주에 있다는 것 아직도 모르는 분이 있다면 전라도 여행을 제대로 해보지 않으신 분이라 단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계절 아름다운 사진 포인트가 널려 있는 있습니다. 봄에는 꽃과 연녹색의 아름다움에 병아리들의 야외수업장이자 소풍지이며 가족 피크닉 장소가 되었다가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찾아 산림욕을 즐기려는 힐링 여행객들이 줄을 잇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곱게 물든 풍경 속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보고 겨울엔 설경까지 이어지는 풍경은 때가 되면 생각이 나고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이번 나주여행을 하면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늦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던 중 비가 내렸고 비가 그치면서 선명한 무지개가 나와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늦가을 한적한 평일에 나주의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잠깐 돌아봤습니다. 하루 종일 몇 차례 비가 내렸다 멈추길 반복했고 이곳에서도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를 그런 하늘이어서 우산을 챙겨들고 나섰습니다. 입장마감은 오후 4시이며 관람 가능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차는 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옆에 있으며 주차요금도 공짜입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중앙을 관통하는 직선 경사로인 메타세쿼이아 길이 가장 유명하고 유명 수목원보다 더 멋진 다양한 숲이 조성되어 산림을 이용한 치유센터(빛가람 치유센터)로 이용되고 ...

2021.12.02
2023.06.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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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물축제 일정, 프로그램, 출연진, 주차장, 행사장 위치 안내

강과 산,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의 땅 정남진 장흥에서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장흥물축제가 오는 7월29일 토요일부터 8월6일 일요일까지 9일 동안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여름 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이자 대한민국 컨텐츠 대상과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축제로 10년 연속 선정될 만큼 인기 절정입니다. 축제가 시작되려면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여름 휴가를 계획할 분들을 위해 정남진 장흥물축제 일정, 프로그램, 출연진, 주차장 위치, 행사장 위치를 안내합니다. 장흥읍을 지나가는 탐진강의 물 하나로 시작된 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은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인 물을 이용한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기 때문이며 올해도 한층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펼쳐지며 구획을 나눠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무대와 체험존이 설치됩니다. 한때 8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로 히트가 되다 보니 문제는 주차와 숙박, 음식점이 부족했는데 15회를 치르면서 축제장 정비는 물론이고 편의시설도 확충이 많이 되었습니다. 축제기간 운영되는 주차장은 위 안내도에 번호로 표기되어 있으며 위치와 축제장과의 거리가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

2023.06.23
2024.06.16참여 콘텐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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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쑥섬을 다녀오면서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가까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입구의 우주과학관을 찾아갑니다. 예전 방문 때 우주과학관의 시설을 둘러봤지만 새로 개관한 전시실인 나로호와 누리호의 실물형 전시관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설립한 우주과학관은 유료 관람시설로 대인 3천 원 / 초중고 15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5시입니다. 고흥 우주과학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50분 경이라 우주과학관 관람은 포기하고 외부 시설과 함께 무료로 운영 중인 실물형 전시관 관람을 했는데 해변 산책까지 포함해 한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실내 전시실인 우주과학관과 마주 보고 있는 실외 전시장이 공원 형태로 조성되어 있고 공원을 통과하면 몽돌해변으로 이어집니다. 우주과학관 옆에 4D돔영상관이 있으나 꽤 오래전부터 운영이 중단되어 있습니다. 돔영상관을 돌아 뒤쪽으로 가면 실물형 전시관이 있습니다. 나로호와 누리호 실물형 특별 전시관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17시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태양계의 행성을 크기로 구현한 고무 재질의 풍선으로 우주의 풍경을 연출한 로비가 나옵니다.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우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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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바다 풍경 아름다운 고흥만 수변공원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남해와 서해안 주로 간척을 통해 넓은 농지를 조성했습니다. 바다를 막아 매립해 조성하는 간척지는 우리나라의 지도를 바꿀 정도로 여러 곳에 있으며 방조제라는 물막이 둑과 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되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고흥만 수변공원과 수변 노을공원도 3km의 방조제를 일직선으로 건설해 간척지가 만들어졌으며 풍경 좋은 해안과 공원을 조성해 관광지로 발돋움했습니다. 3km 직선으로 이어지며 무지개색을 칠한 경계석이 이어지는 방조제 끝에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배수갑문이 설치되어 있고 삼거리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작은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이어지고 직진 방향으로 넓은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고흥만 방조제 끝엔 고흥만 방조제공원과 수변공원, 수변 노을공원, 고흥지구남해안관광사업개발공원 등 4곳의 각기 다른 명칭을 가진 공원이 바짝 붙어 있으며 물놀이 장이 있는 곳을 고흥지구남해안관광사업개발공원이라 하고 썬밸리 리조트 위쪽 오토캠핑장이 있는 곳을 수변 노을공원이라 부르고 있는데 한 가지 명칭으로 통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유채꽃과 벚꽃이 필 때 한 번씩 찾아 바다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며 풍경을 즐기곤 하는데 주차장 면적 대비 관광객의 수가 많지 않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모래해변과 득량도, 바다 건너 보성까지 육안으로 감상이 되고...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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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 득량만의 끝자락 장선해변의 일몰

고흥과 보성 사이 바다를 득량만이라 합니다. 아마 많이 들어봐서 친숙한 명칭일 듯싶은데 삼시세끼 촬영지인 득량도가 득량만 가운데 있으며 정유재란 때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 받고 배설이 감춰둔 12척의 배가 있는 장흥 회진포로 가던 중 군량미를 얻었다 해서 붙여진 보성 득량면의 득량역도 꽤 알려진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득량만의 끝이 보성 득량면과 조성면 그리고 고흥군 대서면이 접한 곳으로 예당간척지 주변의 갈대습지와 함께 드라이브도 좋고 산책도 좋은 장소이며 특별히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득량만의 끝자락 장선해변에서 보는 일몰도 볼만합니다. 장선해변앞 이름 없는 작은 바위섬이 있습니다. 동네분들에 의하면 예전에 두 개의 섬이 있었는데 한 개는 파도에 휩쓸려 없어지고 하나만 남았다고 하는데 마을에서 섬으로 연결한 노둣길이 있습니다만 일부 부서지면서 출입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장선해변에 해송과 몇종류의 나무가 숲을 이룬 곳에 정자와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풍경을 바라보기 좋아 혼잡한 도시를 떠나 조용히 쉬어갈만한 곳입니다. 쉼터에서 보면 바다 사이에 모래언덕이 보이는데 물이 빠져 있을 때면 들어가서 모래밭을 걸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고흥이며 고흥 끝자락에 고흥만이 위치하고 오른쪽은 보성의 득량입니다. 이날 미세먼지가 심해 득량도가 사진에 보이지 않는데 눈으로는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보성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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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벚꽃길과 유채꽃밭이 펼쳐진 고흥만

이번주면 남도의 벚꽃은 대부분 엔딩을 고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전남지역의 수많은 벚꽃여행지도 이번 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가면 볼만한 벚꽃여행지가 어디 있을까 고민 중이라면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벚꽃길과 유채꽃밭이 펼쳐진 고흥만 방조제가 있습니다. 고흥만 방조제는 약 3km의 바다를 막아 간척지와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인공 호수인 고흥호가 생겨난 곳으로 한때는 고흥 우주축제가 열렸던 곳으로 녹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15호선인 우주항공로에서 약 11km에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입하는 11km 구간 곳곳이 가로수로 벚꽃이 식재되어 있고 짧긴 하지만 터널이 형성되어 있는 구간도 있으며 별헤는 몰랑이란 카페 앞 전망대에서 고흥만 방조제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감상과 도로를 따라 설치한 데크를 따가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 토요일 즉 3월 30일 촬영한 것이며 당시에 벚꽃 개화율이 10% 정도여서 오늘쯤은 만개한 벚꽃으로 드라이브와 산책을 즐기기 좋은 화사한 봄 풍경이 만들어져 있을 시기입니다. 전망대가 설치된 별헤는 몰랑 카페 주차장이 있으며 도로 반대편에 10여 대 이상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주말과 휴일은 아마 도로변에 줄줄이 주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크를 따라 산책을 즐겨보고 싶다면 카페 전망대를 지나쳐 내리막 끝자락 예동마을의 넓...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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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벚꽃이 아름다운 팔영산 능가사의 봄

유일하게 육지에서 다도해상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팔영산은 8개의 암봉이 봉긋하게 줄지어 솟아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거칠 것이 펼쳐진 남해의 아름다운 뷰로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등산 동호인들이 찾는 명산으로 3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팔영산 능가사의 봄은 산에 오르기 전이나 하산 후 꼭 들러가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능가사는 백제시대인 417년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44년 중건하여 이후 중창을 거듭하여 현재는 10동이 넘는 전각과 2점의 보물, 그리고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2점을 소장하고 있는 송광사의 말사입니다. 고흥 팔영산 능가사는 평지에 위치하고 주차장이 바로 옆이라 접근이 아주 편리한 사찰 여행지이며 4월 초 경내의 왕벚꽃과 청매화, 자두꽃이 활짝 핀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천왕문을 들어가기 전 담장 밖에서 들여다본 경내에 새로운 건물이 보이고 벚꽃이 활짝 핀 풍경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사천왕문의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목조 사천왕상 사이를 지나자 최근에 건립한 대루가 나옵니다. 2년 만에 왔는데 이런 대형 건물이 들어섰고 오른쪽에 찻집도 운영하고 있더군요. 대루 왼쪽의 범종각 앞 벚꽃도 활짝 피었고 범종각 뒤로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은 찻집입니다. 새 건물인 대루의 뒷면엔 릉(능)엄루(楞嚴樓)란 편액을 걸었습니다. ...

2024.04.04
2024.05.2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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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신안 퍼플섬 박지도 라벤더정원

보라색으로 물든 서해안 외딴섬 박지도는 목포에서 압해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를 거쳐 마지막 퍼플교를 건너는 여정을 감내해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섬 한쪽에 조성한 라벤더정원에 핀 보라색 라벤더와 버들마편초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한 축제 기간 엄청난 관광객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습니다. 박지도와 반월도 두 개의 섬으로 구성된 퍼플섬 중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신안 퍼플섬 박지도 라벤더정원 풍경을 축제 마지막에 다녀왔습니다. 퍼플섬 라벤더 축제가 열렸던 지난 주말 박지도로 연결된 퍼플교 입구는 단체 여행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줄줄이 서 있고 주차장은 물론이고 도로변도 주차된 차들로 초만원 상태였습니다. 퍼플섬 입장은 유료이며 성인 기준 5천 원이지만 옷이나 모자, 가방, 스카프, 핸드백이나 가방 중에 한 가지라도 보라색을 착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이고 현장에서 스카프 등을 판매하고 있어 얼마든지 입장료를 내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반월도와 박지도 두 개의 섬을 안좌도에서 삼각형으로 바다에 보라색 인도교인 퍼플교를 설치해 도보로 이동을 하며 바다와 갯벌 그리고 섬 풍경을 감상하거나 즐길 수 있는 여러 매스컴을 통해 익히 알려진 유명 여행지가 된 곳이며 5월 마지막 주에 펼쳐진 라벤더축제는 박지도의 라벤더정원에서 열렸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퍼플교를 건넙니다. 퍼플교는 디자인이 단순하지 않은데 다리 양쪽 날개를 달아 바다 풍경을...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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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건너 신안여행지 퍼플섬을 비롯 올해 다녀온 6곳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은 육지에서 섬으로 그리고 섬에서 섬으로 연결되는 수많은 다리가 개통되면서 힐링여행지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태평염전과 우전해변이 있는 증도는 최고의 인기 여행지였으며 최근 들어 천사대교 건너 자은도와 암태도를 중심으로 한 여행지들이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며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두 번 신안을 다녀오며 거쳤던 퍼플섬, 추포해변, 분계해변, 1004뮤지엄파크, 무한의 다리, 천사대교 야경을 묶어 소개를 해드립니다. 안좌 퍼플섬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추포해변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추엽길 58-59 분계해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1004뮤지엄파크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5 무한의 다리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한운리 산231-2 1. 퍼플섬 퍼플섬은 목포에서 압해대교를 건너 나오는 압해도에서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를 지나 팔금도, 안좌도로 이어지는 연도교를 건너야 갈 수 있는 반월도와 박지도, 안좌도 세 개의 섬을 퍼플칼라의 인도교로 이어놓은 여행지입니다. 퍼플섬은 입장료가 있으며 3천 원/2천 원/1천 원이며 퍼플색의 의상이나 가방을 갖추면 입장료가 면제되ㄴ 참고하시고 최근 야간 무료 개방을 하고 있으니 퍼플 조명으로 물든 밤 풍경을 감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좌도에 도착하면 먼저 반...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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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신안여행지 퍼플섬은 보라 보라

우리나라 서남해의 귀퉁이에 위치한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도해상 국립공원에 일부가 포함되어 있죠. 신안군의 많은 섬 중에 일찍이 여행지로 명성이 나 있는 곳은 흑산도와 홍도, 증도 등이 있었고 압해대교와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이 다리를 이용해 진입하는 압해도, 암태도, 안좌도, 자은도에 관광객이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곳이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신안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퍼플섬이 있습니다. 퍼플섬의 개요는 안좌도에서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한 도보교를 따라 섬과 섬 사이 갯벌 위를 걷고 각 섬의 둘레길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은 안좌도에서 반월도나 박지도 중 먼저 갈 곳을 선택해 주차를 한 후 도보다리를 이용해 두 개의 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간단한 힐링여행부터 반월도와 박지도 두 개의 섬을 일주하는 트레킹 또는 순환 관광차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신안 암태도를 들어서면서부터 곳곳에 보라색을 볼 수 있고 안좌도부터는 본격적인 보라색의 향연이 펼쳐지며 퍼플섬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퍼플섬 가실 때 한 가지 중요한 팁은 보라색 옷과 모자, 가방, 우산을 챙겨가면 입장료 3천 원을 면제해 준답니다. 체온 점검하고 인적 사항 기록한 후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보라 보라 신안 퍼플섬 입장료는 일반(19~...

2021.02.12
2021.12.03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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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장성호 수변길의 오른쪽 숲속길 가을 풍경

사계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댐 정상에서 왼쪽의 출렁길과 오른쪽의 숲속길 두 갈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출렁길은 조정경기장 인근에서 끝이 나고 장성호를 따라 개설된 도로로 백양사 방향으로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고 숲속길은 현재 일부 구간만 개통이 된 상태로 완전 개통이 되면 두 길이 만나게 됩니다. 작년 여름 수해로 인한 혹독한 경험 때문인지 대부분의 저수지나 호수가 예년에 비해 수위가 많은 낮은 상태로 가을을 맞았습니다. 가을에 한두 번을 지나가던 태풍도 올해는 조용해서 물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 봄 가뭄이 온다면 물 때문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 되었든 장성호의 푸른 물빛은 예술이죠. 바람이 물결을 일으켜 하늘이 제대로 물에 담기진 않았지만 맑은 가을 하늘을 품은 호수의 풍경은 아름답죠. 장성댐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수문 위를 지나면 숲속길의 입구에 백일홍이 곱게 피어 있었으나 지금쯤은 꽃이 다 말라있을 것 같습니다. 모퉁이를 한번 돌아가면 데크가 시작되나 짧게 지나다 호수와 가깝게 이어진 산길로 접어듭니다. 호수와 접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단풍은 숲보다 빠르고 색도 곱죠. 수변길을 다녀온 것이 11월 13일로 작년 기준으로 보면 단풍이 절정이었으나 올해는 기온이 따뜻해 단풍이 늦었지만 지금은 다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장성호 수변길 오른쪽 길이 왼쪽 길...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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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몽환적인 아침 풍경

현실이 아닌 꿈이나 환상을 몽환적이라고 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풍경 중에 가끔 몽환적인 풍경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안개가 피어 사물이 제대로 가늠되지 않을 때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하지만 뜻에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풍경을 표현할 때는 좋은 뜻으로 사용하지만 사전적 의미의 몽환은 실체가 없는 허황된 생각을 뜻합니다. 또한 칼라가 보이지 않은 풍경을 수묵화라고도 하는데 수묵화는 먹을 이용해 농도를 조절하여 그린 동양화의 한 장르인 그림을 말하고 여기에 채색을 입히면 산수화가 되고 실제 모습을 그린 것이라면 진경산수화라고 하죠. 물안개 핀 호수의 아침은 사물이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어떻게 보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이런 풍경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다니는 분도 있을 정도로 분위기는 꿈속의 환상이라는 몽환적인 풍경에 빨려 들기도 합니다. 사진은 농담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같은 풍경을 촬영해도 결과물은 많이 달라집니다. 엷은 안개에 아침해가 올라와 역광으로 보면 뿌옇게 보일 수 있으나 거기에 노출을 줄이고 색온도를 살짝 조정하면 다른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수묵화에 채색을 하듯 단풍이 든 나뭇잎을 넣어보면 뭔가 조금 달라 보이죠. 수면에 파동이 있어서 반영이 좋진 않지만 가을이란 계절엔 단풍도 들어가야 계절에 맞는 산수화가 됩니다. 안개가 조금씩 얇아지면서 호수 건너 산의 색이 보이고 호수엔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주민이 있...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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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 장성호 수변길의 힐링산책

장성의 가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이 백양사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애기단풍이 으뜸이지만 때묻지 않은 자연이 많은 고장이라 소소한 아름다움을 즐길만한 곳도 여러 곳입니다. 황룡의 전설을 품은 황룡강의 상류에 70년대 조성한 장성댐의 양쪽 호숫가를 따라 조성해놓은 장성호 수변길도 산책을 하며 가을을 감상하기 좋은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늘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은 장성군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엘로우 마켓을 운영하며 주말과 휴일에(평일은 무료입장) 입장료로 징수한 3천원을 장성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줘 장성군의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장성호 수변길의 시작은 160여 개의 계단으로 댐 정상에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가면 기존에 있던 수변길로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출렁길이 시작되고 댐 오른쪽은 숲속길로 조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구간인 2.6km가 개설되어 있으며 추후 출렁길과 숲속길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장성호 위에 놓일 예정이랍니다. 안내도의 출렁길에 표시된 스카이 전망대는 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시설입니다. 장성호 수변길이 처음이라면 무조건 댐 왼쪽의 출렁길을 가야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첫 번째 출렁다리인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왕복 3km 이며 두 번째 황금빛 출렁다리까지는 왕복 5km로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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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수변길 두 번째 출렁다리 황금빛 출렁다리까지 왕복하기

장성호 수변길에 두 번째 출렁다리가 작년에 개통되었는데 이제서야 두 개의 출렁다리를 다 건너봤습니다. 장성호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길은 왼쪽의 기존에 있던 길을 출렁길이라 하고 호수 반대편에 새롭게 개설된 길을 숲속길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지난봄에 숲속길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는데 현재까지 11km가 개통되었으며 전 구간이 개통되면 총 34km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가 완성됩니다.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장성호 수변길 왼쪽의 출렁다리 길을 왕복하면 본 초여름 풍경과 새로 개장하여 운영하는 편의 시설들을 소개합니다.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정성호 수변길마켓이 있는 곳이 장성댐 아래 주차장입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장성댐이나 수변길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엉뚱한 곳으로 데려다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소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을 목적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수변길이 시작되는 댐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거나 계단 옆에 조성한 데크탐방로를 이용해 올라가도 되지만 탐방로는 좀 길답니다. 댐 정상에 올라서면 아래 주차장이 보이고 댐 반대편은 숲속길이 시작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설된 출렁길은 왼쪽 길이나 오른쪽 길 모두 되돌아와야 하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왼쪽 길은 택시를 불러 돌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가볍게 산책 삼아 걷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출렁다리인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1.5k...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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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장성호 수변길마켓엔 무엇이 있을까?

봄이 되면서 장성호 수변길을 걷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장성호수변길이 2020년 하반기부터 입장료 3천 원을 받고 대신 장성사랑상품권 3천 원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는 것은 다녀오셨다면 알고 있겠지만 그전에 다녀오신 분들은 생소할 겁니다. 입장료가 있는 듯 없는 듯하고 찬반이 엇갈릴 수도 있겠지만 장성군에서 많은 세금을 투입해 조성한 수변길에 두 개의 출렁다리 건설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가난한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장료가 좋겠지만 장성군의 경제를 위해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3천 원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으면 일행이 많을 경우 어디서 사용할지 난감할 수 있겠습니다만 간단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장성댐 아래 주차장에 개설되어 운영 중인 장성호 수변길마켓입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을 하고 있어 주중에 곤란할 수도 있겠지만 곧 장성 먹거리 사업단이 운영하는 1번 부스가 주중에도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성호 수변길이 기존의 댐 왼쪽에만 개설되어 운영이 돼 왔지만 반대쪽도 약 3km 구간이 개설되어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주차장도 크게 확충을 해서 주말에 겪었던 주차난이 해소되어 더 편리하게 수변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성댐 아래 주차장 사이에 설치된 장성호 수변길 마켓은 총 18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장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중에서 농산물과 임산물을 위주로 판매가 ...

2021.05.02
2024.11.16참여 콘텐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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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가볼만한 곳 벌교 중도방죽 갈대밭 생태탐방로의 가을

일제강점기 일본인 중도가 농지를 넓히기 위해 주민들을 동원해 벌교천 인근 갯벌을 막기 위해 쌓은 제방을 중도방죽이라 합니다.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으로 보성 가볼만한 곳인 벌교 중도방죽 갈대밭은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고 벌교천을 흘러 바다로 흘러가는 수로 주변 갯벌엔 다양한 생물들의 터전으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방죽이란 물을 막기 위해 쌓은 제방이나 제방으로 둘러 만든 못을 가리키는데 중도방죽은 갯벌을 농지로 만드는 간척 사업으로 만들어졌는데 일본인 중도가 강제 동원한 주민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는 곳입니다. 벌교읍에서 벌교천을 따라 중도방죽과 장양항까지 갈대 풍경을 보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으며 중도방죽은 벌교생태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바로 갈대밭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벌교를 여행하는 분들이 찾는 음식이 꼬막이죠. 살아 있는 갯벌 순천만과 여자만이 교차하는 곳이 꼬막 주산지인 벌교 갯벌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도방죽은 부산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며 남해안 주요 도시를 거쳐가는 국도 2호선 벌교대교 바로 옆 꼬막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시작되며 약 3.8km 정도 해안 갯벌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으며 운동장이 조성되어 있는 벌교생태공원 주차장에서 갈대밭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갈대밭 사이 갯벌 위로 벌교천을 건너는 아치형 인도교가 있으며 인도교 건...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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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가볼만한 곳 산책하며 힐링하는 해평저수지 둘레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에 다녀온 보성 가볼만한 곳이자 여행지로 알려진 산책하며 힐링하는 득량면 해평저수지 십리 둘레길을 걸으며 여름 풍경을 즐겨봤습니다. 전국에서 소모되는 구들장의 70%를 생산했다는 보성의 명산 오봉산을 바라보며 저수지를 따라 3.9km의 둘레길에서 보고 즐기는 풍경으로 힐링이 됩니다. 보성 오봉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고 신라 말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수도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칼바위와 용추폭포 등 명소가 많은 명산으로 다양한 코스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해평저수지 둘레길 산책은 출발 지점이 세 곳 정도지만 통상 칼바위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위의 안내도에 현 위치로 표기된 곳이 칼바위 주차장이며 분홍색으로 그려진 1코스 구간이 둘레길로 3.9km 거리에 넉넉하게 두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칼바위 주차장에 화장실과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상주하고 있으며 둘레길은 양쪽 방향으로 출발할 수 있는데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소개를 합니다. 출발과 동시에 숲속에 난 오솔길로 이어지고 오른쪽 나무 사이로 저수지가 내려다보입니다. 작은 실계곡에 놓인 다리를 두 번 건너고 노란색으로 표기된 4코스와 만나는 지점에서 달구지가 다녔던 넓은 길과 만날 때까지 오솔길로 계속 이어집니다. 저수지를 조망하기 좋은 곳에 전망대 겸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데 저수지 건너편에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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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가볼만한 곳 뷰가 아름다운 주월산 페러글라이딩장

보성 가볼만한 곳으로 핫플이 된 수국정원과 아름다운 숲 그리고 캠핑장을 갖춘 윤제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뷰가 아름다운 주월산 패러글라이딩장이 있습니다. 해발 557미터의 주월산 정상까지 차가 진입하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올라가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득량만 일대와 멀리 고흥과 여수반도로 이어지는 남해안 풍경은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윤제림은 진입하는 입구가 두 곳으로 겸백면에서 진입하는 정문이 아닌 조성면 보성 CC 인근에서 진입하는 후문 쪽은 좁고 험한 임도로 이어지는데 윤제림이 개방되기 전 주월산 패러글라이딩장으로 진입하는 길이었으나 지금은 차량 통행이 뜸한 곳이며 특히 초보운전자들은 꼭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이 겸백으로 진입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윤제림 정문으로 진입하면 아스팔트 도로를 지나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가 주월산 정상까지 계속되며 고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경사가 급하고 급커브 구간이 몇 차례 나오다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사진의 주차장은 상부 주차장이며 상부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커브 바로 아래 하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주차장 바로 옆이 주월산 패러글라이딩장이며 주월산 정상 표지석도 몇 걸음만 걸어가면 배를 형상화해 설치한 전망대와 함께 있습니다. 요즘엔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올라오는 차는 거의 없는 시즌이고 대부분이 관광객들입니다. 패러글라이더를 위해 설치한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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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만개한 보성 가볼만한 곳 윤제림을 전라도여행지로 추천

60여 년 2대에 걸쳐 조성한 힐링의 숲이자 소통의 숲 윤제림이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주월산 활공장을 드나들며 편백나무 숲이 있고 정원이 가꿔지고 있다는 정도였는데 몇 년 전 초가을에 방송된 바달집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캠핑과 힐링을 위한 여행지가 되었으며 치유정원으로 조성한 성림정원의 수국이 만개한 지금 보성 가볼만한 곳 윤제림을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에 하나가 된 수국을 보기 위해 명소로 이름이 알려진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개인적으로 고흥 쑥섬을 비롯해 전남지역의 수국 명소 몇 곳을 돌아봤는데 수국은 보성 윤제림의 성림정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명칭이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보성의 윤제림에 성림정원이 있고 성림 정원 내에 수국원이 있습니다. 윤제림은 337헥타르(100만 평)에 이르는 면적에 편백나무 숲 등 다양한 수종의 숲이 조성되어 있고 치유정원으로 운영하는 성림정원 외에는 무료 개방하고 있는 보성 윤제림의 수국원을 보려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입장요금은 일반 6천원 / 청소년 5천원 / 어린이 4천원이며 경로우대와 1~3급 장애인은 5천원 / 보성군민 4천원입니다. 윤제림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성림정원만 돌아보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윤제림엔 편백나무 숲도 좋고 차로 올라가는 주월산 활공장의 바다와 산, 넓은 들판이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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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가볼만한 곳 풍경이 있는 사찰 존제산 일월사

명산에 명찰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사찰 중에는 명찰이라 일컬어지는 유명 사찰도 많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크고 작은 사찰이 아주 많은데 그중에 보성 가볼만한 곳으로 풍경이 있는 사찰 존제산 일월사를 소개합니다. 보성군 벌교읍과 율어면에 걸쳐 있는 존제산 해발 703미터이며 정상 부근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존제산에는 일월사와 징광사라는 고찰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1800년경에 폐사되었다고 하는데 북쪽에 위치한 폐사된 일월사 터에 최근 공격적인 불사로 대형 사찰이 되고 있는 일월사가 중건되었습니다. 일월사는 일반적으로 전통사찰이랄 수 있는 조계종이나 천태종, 태고종 종단이 아닌 불교문화 조계종이란 종단을 세워 창건했는데 가람 내에 기암이 곳곳에 분포하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유신리 마애여래좌상이 있으며 관람객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게 곳곳에 벤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일월사 안내도를 보면 규모가 대충 짐작이 가죠. 20여 동의 전각이 세워졌고 큰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는 계곡 상단에 마애여래좌상이 있으며 분수를 설치한 연못 등 풍경도 다양합니다. 안내도 앞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바닷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바다와는 꽤 먼 곳인데 일월사가 코스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보성 존제산 일월사는 벚꽃시즌에 가면 참 좋은데 벚꽃이 한창일 때 주암호생태공원을 비롯해 주변 도로가 온통 벚꽃...

2024.05.30
2024.03.24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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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 곳 지리산호수공원의 아침 풍경과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개화 상황

산수유꽃이 아직 남아 있는 구례 가볼만한 곳 산동면 가는 길목에 만나는 지리산호수공원의 아침 풍경은 산하의 적막한 고요를 담은 듯 평온 그 자체인데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되고 지리산치즈랜드 수선화가 절정이 되면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바글거리게 됩니다. 산수유 꽃을 보러 가는 길 아직 해가 지리산을 넘어오기 전 이른 아침 행여 물안개가 올라올까 싶어 잠시 기다리며 돌아본 초봄의 지리산호수공원은 몇 마리의 물새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랗게 핀 수선화 꽃밭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지리산치즈랜드와 호수공원오토캠핑장, 여름에 수상레져는 즐기는 지리산수상유원지가 호숫가에 자리 잡고 있으면 여름엔 예쁜 연꽃이 피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 지리산호수공원은 개방형 공원입니다. 호수를 바라보는 풍경 중에 단연 최고는 아름드리 왕버들나무입니다. 나무 아래 정자가 있고 옆엔 연꽃 단지로 조성한 연못이 있는 곳이죠. 해가 들기 전 왼쪽 수상 유원지 쪽에서 물안개가 살짝 일어나는 것이 보였지만 더 이상 진척이 없이 잠시 후 사그라들어 버립니다. 산동 산수유 군락지에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잠시 호수 풍경을 감상했는데 아침이라 손도 시리고 추위가 느껴져 왕버들나무가 위치한 연꽃 단지를 한 바퀴 돌아보려 합니다. 4개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막대형 가로등이 S자형 길을 따라 설치된 연꽃 단지와 호수 사잇길에서 부들과 갈대, 연꽃이 혼재된 습지의...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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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봄여행지 수선화로 시작해 철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봄꽃 퍼레이드가 환상인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와 호수공원

매화와 산수유가 막바지에 들어서면 수선화 시즌이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의 유명 수선화여행지로 대여섯 곳 정도가 생각나는데 그중에 산수유꽃이 아직 남아 있고 호수공원의 부드럽고 화사한 봄풍경이 펼쳐질 국내 봄여행지로 추천받는 아름다운 꽃 퍼레이드가 환상인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와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3년 전부터 SNS를 통해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2021년엔 그런대로 한가했고 입장료 없이 개방된 형태로 운영되었는데 2022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고 수선화 축제와 함께 입장료가 생겼습니다. 산 너머에 있는 초원목장에서 운영하는 지리산치즈랜드는 직접 키우는 젖소에서 채취한 우유를 이용해 요구르트와 치즈 만들기, 가축 먹이주기 체험 등 예약으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치즈랜드 내 목장에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즐길 수 있죠. 지리산치즈랜드의 3월은 수선화의 노란 꽃물결이 일렁이고 4월엔 철쭉의 화려한 풍경이 이어진 뒤 푸른 여름이 펼쳐집니다.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개화 상황은 지난 주말부터 한두 송이 개화를 시작해 주말쯤 절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말과 휴일인 25일과 26일 많은 인파가 몰려올 겁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단 하루 차이지만 유명 여행지에서 느끼는 상황은 인파의 수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 주말이 절정이라도 금요일에 가야 사진 찍기 좋은 조건이 되며 아니면 월요일에 가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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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소식 그리고 입장료

3월 초부터 노랗게 물든 산수유꽃으로 아름다웠던 구례 산동의 지리산 호수 공원에 위치한 지리산 치즈랜드에 수선화가 피는 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난 주말 기준 수선화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작년 모습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을 했고 더불어 어른 3000원과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신설되어 일부 입장객들이 볼 것도 없는데 입장료가 너무 과하다는 볼멘소리가 들리고 있었습니다. 지리산 치즈랜드는 요거트의 명가 초원목장이 조성해 운영하는 체험형 목장으로 치즈와 요거트 만들기 체험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송아지와 양 등 먹이주기 체험도 운영하고 있지만 방문객이 풍경만 보고 나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업체에서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입장료를 받는 것은 관청의 허가를 받았다면 업체의 자유이나 가격의 적절성이 문제겠죠. 흔히 말하는 가성비의 수준에 따라 불만 또는 만족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3천 원은 아무래도 가성비에서 불만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선화 시즌이 끝나면 입장료는 요거트 등 초원목장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리산 치즈랜드의 입장료는 어른(14~69세) 3천원/ 어린이(5~13세) 2천원/ 70세이상 1천원/ 구례군민 1천원/ 장애인 1천원으로 공지되어 있으며 할인 대상자에 포함되어야할 국가 유공자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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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곳 지리산 치즈랜드가 있는 호수공원 연꽃단지

봄에 수선화로 시작해서 철쭉이 예쁘게 피었던 지리산 치즈랜드에 지금은 원추리가 노랗게 피어 있습니다.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구례 호수공원가로 난 도로를 따라 산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호수공원 옆으로 조성된 연꽃단지가 있습니다. 연꽃단지를 조성한지 5년쯤 된 것 같은데 작년이었는지 올해 봄이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관람로를 새로 설치하는 공사를 하며 연꽃단지의 연꽃을 올해는 보기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예쁘게 피었더군요. 지리산 치즈랜드나 자연드림파크 쪽으로 지날 계획이 있다면 연꽃단지에 잠시 들러 탐방로에서 화려한 연꽃을 잠시 구경하고 가도 좋겠죠. 2020년 여름 두 번째 연꽃 이야기 지리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물이 담긴 구례 호수 공원 옆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 단지입니다. 대형 연꽃 단지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멋이 있고 탁 트인 조망이 좋아 산책하기도 좋고 지리산 치즈랜드와 수상스키와 여러 종류의 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지리산 수상 레저가 호수공원 구역 내에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상 레저 시즌은 장마가 끝나면서 시작될 것 같은데 수상스키를 즐기는 마니아들은 이미 호수의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질주를 하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이 탐방로를 설치하는 공사현장을 직접 봤었는데 아마 봄이었던 것 같습니다. 속으로 많은 욕을 했었거든요. 공사를 하려면 연꽃이 진 가을에나 하지 봄에 하면 올해 연꽃을 제대로 볼 수 ...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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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곳 지리산치즈랜드와 구만제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봄

유럽풍의 초원과 호수가 펼쳐져 있는 구례 가볼만한곳 지리산치즈랜드와 구만제 호수공원의 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4월에 소개해드린 지리산 치즈랜드에 핀 수선화 꽃밭은 지고 없지만 철쭉꽃과 단풍나무길이 다시 한번 봄의 아름다운 매력을 연출하며 자연과 인공의 적절한 조화가 이룬 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월의 수선화 꽃밭은 남도의 사진 명소가 되었고 뒤이어 핀 철쭉과 구만제 호수와 구만교를 배경을 한 사진 촬영지로 꽤 알려져 있어서 시기에 따라 진입하는 길도 다릅니다. 수선화 필 때는 바로 치즈랜드 주차장으로 진입을 했다면 철쭉을 볼 때는 구만제 호수 건너 구만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느 주차장을 이용해 반대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지리산치즈랜드는 산 너머에 위치한 초원 목장에서 조성한 치즈체험과 요구르트를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만교 다리를 건너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정면에 있고 오른쪽으로는 호숫가 산책로와 지리산치즈랜드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먼저 계단을 올라가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해보는 것이 먼저겠죠. 계단을 올라가면 계단 옆 전망대에서 봐도 아름다운 전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만 능선을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면 정자가 있는 전망대를 가면 반대쪽 구례읍과 사성암 주변의 전망도 볼 수 있으니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전 몇 번 다녀왔기 때...

2020.05.05
2024.07.19참여 콘텐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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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 곳 서시천 벚꽃길의 여름은 노란 원추리 꽃길

구례 가볼만한 곳으로 봄엔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서시천 벚꽃길을 따라 3km 정도되는 구간에 여름이면 환상적인 노란 원추리 꽃길이 아름답게 연출됩니다. 2주 전에 원추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지난 주말에 가보니 끝물이 되어 버렸고 오늘쯤엔 꽃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아 가보시란 말은 못 합니다. 꽃구경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올핸 절정을 놓치고 말았고 현재 꽃이 지고 있는 상황이라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이런 풍경이 구례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한번 구경해 보라는 의미로 사진을 올립니다. 구례읍 공설운동장 안쪽으로 진입하면 서시천이란 하천제방이 나오고 파크골프장이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옆 제방부터 원추리 꽃길이 시작되어 약 3km 가량 이어지는데 조금 더 편하게 꽃길을 감상하는 방법은 서시천생활환경숲을 검색해 가면 주차 후 바로 꽃길을 볼 수 있습니다. 원추리는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의 깃대종으로 노고단 주변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지금쯤 한창 피고 있을 시기입니다. 노고단을 품고 있는 구례군에서 원추리를 군화(郡花)로 지정해 서시천에 꽃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2주 전 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1주일 후에 다시 왔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더니 50% 이상 낙화한 상태의 풍경이지만 워낙 꽃이 많아서인지 그래도 볼만한 풍경이 있었고 타 지역의 사진동호회에서 대형버스로 방문해 사진을 촬영...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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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 곳 지리산의 물이 머무는 구례호수공원 연꽃 개화상황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 여름입니다. 산수유의 고장 구례 산동면 가는 길에 구례 가볼만한 곳으로 꽤 유명한 치즈랜드와 함께 만복대를 중심으로 지리산의 물이 머무는 구례호수공원에 꽤 오래전부터 연꽃 시즌 연꽃을 보러 다니던 연지가 조성되어 있어 연꽃 개화상황을 확인하고 호수공원 풍경도 볼 겸 해서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꽃 작황이 그리 좋지 않고 호수도 수위가 높지 않아 휴식을 하기엔 부족했다입니다. 구례호수공원은 만복대를 중심으로 서북능선의 일부와 양재봉 능선에서 천마산, 견두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물이 모여 잠시 머물렀다 구례읍을 지나는 서시천을 지나 섬진강에 합류하는 지류입니다. 호수공원의 상류 한쪽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단지는 주차장으로 그어진 곳은 없지만 세침교란 다리 옆에 1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으니 좁은 도로보다는 그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연꽃단지로 진입하는 길을 조금 걸어가면 오른쪽에 연꽃단지가 있고 왼쪽에 수백 년 된 버드나무 아래 정자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호수와 연꽃단지를 분리하는 둑길로 이어집니다. 여름에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 때문에 연지 주변이 상당히 어지러운 상황이고 포토존으로 설치한 조형물에 이끼가 끼어 볼썽사나운 상황인데 구례군에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호수공원 호수는 농번기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장마철에 대비하기 위해 수위를 많이 낮춘 상황이었는데 엊그제 내린 장맛비...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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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 곳 서시천 벗나무길의 원추리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7월 초가 되면 예쁜 원추리 꽃길이 펼쳐지며 구례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하는 서시천 벚나무길의 원추리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원추리꽃 상황도 볼 겸 산책을 겸해 구례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벚나무 길을 따라 걷다가 광의대교 징검다리를 건너 반대편 벚나무 길을 걸어 깔단보 징검다리로 원점회귀하며 돌아본 현재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꽃길이 펼쳐지려면 아직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현재는 성질급한 원추리 몇 송이 정도만 피어 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4월 초 구례 벚꽃축제가 열리는 서시천 벚나무 길은 서시천 둑에 조성한 자전거도로 양쪽에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어봄엔 벚꽃터널이 되고 원추리 꽃이 피기 전에 초록의 싱그러운 길이며 노란 원추리꽃이 절정이 되면 노란 꽃물결이 아름다운 길이 됩니다. 구례 공설운동장 파크골프장 입구에 주차를 하면 바로 벚나무 길로 진입할 수 있으며 지리산 노고단의 깃대종이자 구례를 상징하는 원추리를 벚나무 사이에 심어 꽃대가 한창 올라오는 중입니다. 그중에 성질급한 원추리는 꽃을 활짝 피우기도 했지만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풀잎에는 휴식을 하고 있는 호랑나비가 보이는데 날개가 훼손되지 않아 아름다운 무늬가 선명합니다. 벚꽃시즌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으로 밤 풍경도 아름다운 구례 서시천 벚나무 길을 따라 걸은 거리는 약 2.5km로 산책하기 적당한 시간과 거리이며 양쪽 둑의 벚나무 가로수 터널과...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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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 곳 신록으로 물든 지리산 천은사

구례 가볼만한 곳으로 화엄사와 사성암, 연곡사를 포함하여 4대 사찰 여행지로 손꼽히는 신록으로 물든 구 지리산 천은사를 오랜만에 돌아봤습니다. 천은사는 사찰의 품격도 있지만 입구의 천은제에 조성한 상생의 길과 둘레길 형태로 조성한 나눔길 산책코스도 이 시기 신록의 향연 속에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설치한 오색연등이 나부끼는 봄날의 천은사는 한마디로 싱그러움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최고 명필 중 한 사람의 꼽히는 이광사의 글씨와 겹겹이 쌓아 올린 공포가 대찰의 위용을 과시하는 일주문 앞 살짝 옆으로 누운 소나무 군락 뒤에 부도전이 있습니다. 사찰의 역사를 보면 남아 있는 부도가 예상 밖으로 오래되지 않은 주로 조선시대에 조성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주문을 통과하면 천은사 전각 배치도와 소장하고 있는 주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먼저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은사가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로 보물 5점이 있으며 천은사 경내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안내판 옆에는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이어집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김태리의 조부 49재를 지내는 장소로 일본군이 난입하여 제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총으로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장면에 김태리의 큰어머니가 활로 일본군에게 응사하는 장면이 천은사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노고단에서 발원한 계곡이...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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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 곳 섬진강 대나무 숲길

간만의 구례 나들이 길에 들러본 구례 가볼만한 곳으로 꽤 알려진 섬진강 대나무 숲길 소식입니다. 구례의 야경 명소로 대나무 숲길에 은하수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초승달과 보름달 포토존이 있었는데 새로 그네가 들어서 있더군요. 구례읍을 휘감고 돌아가는 섬진강변에 조성된 대나무숲길은 약 2km 정도 되면 사성암 입구 인도교에서 시작됩니다만 통상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로 탐방객이 모이는 구간은 리플라타란 음식점이 위치한 곳부터 약 500미터 구간이며 나머지 1.5km 구간에 비해 대나무숲의 면적도 넓고 식생도 좋으며 탐방로에 포토존과 은하수 조명이 설치된 구간입니다. 구례읍에서 구례구역으로 나가거나 반대로 들어오며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국도에서 리플라타 음식점 주차장을 이용해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공식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굴다리를 지나 육모정 앞에서 왼쪽이며 대숲 입구에 초승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이 죽순철이라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숲에 자라는 죽순을 보호하기 위해 길 양쪽 가장자리를 따라 줄이 쳐져 있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대숲은 여름엔 청량감을 주죠. 숲 밖과 안의 기온차가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시원합니다만 서서히 해충이 출몰할 시기가 된지라 육모정 인근에 설치된 해충퇴치용 약제를 도포하고 진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길 양옆으로 대나무숲이 이어지고 탐방로는 2미터 정도 폭입니다. 숲을 가다 보면 검은색의 굵은 전선과 ...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