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9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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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추천 장성 백양사 단풍 상황 절정시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길게 이어지고 본격적인 가을이 되었지만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전국의 단풍 절정이 1주일 이상 늦어지는 상황입니다. 단풍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전라도여행지로 추천하는 장성 백양사 단풍 상황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늦어지며 절정시기를 맞아야 할 11월 초지만 아직 녹색의 푸르름에 일부분만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가장 궁금하는 장성 백양사 단풍 스팟인 쌍계루는 백학봉으로부터 내려오는 단풍이 호수 옆까지 내려와 사진을 찍을 정도는 되지만 주 후반쯤이면 가장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보여드리는 사진은 지난 토요일 즉 11월 2일 상황이며 새벽에 비가 그치고 골골마다 운해가 피어나는 아침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절정의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을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은 아침부터 아주 많습니다. 주말이지만 오전 이른 시간이라 맨 안쪽 주차장에 여유가 있고 그동안 폐쇄하고 있던 아래쪽 호수 옆 공터도 주차장으로 개방해서 일찍 가면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긋불긋 화려한 풍경은 아니지만 계곡과 호수 물가 주변은 노란 은행 단풍과 빨간 단풍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을 보여줍니다. 백학봉 앞으로 구름이 휘감아 돌아가고 계곡물을 담아 조성한 인공 호수 제방의 징검다리를 넘어 흘러가는 물줄기 건너 절정의 은행나무 단풍이 노랗게 물들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은행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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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령사 백양꽃 활짝 핀 장성 가볼만한 곳 백양사 초가을 풍경

계절의 구분은 기상학, 천문학, 절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 일 년 열두 달은 3달씩 쪼개 4등분 하여 9월을 가을로 보기도 합니다만 기상학적으로는 9일 동안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서 올라가지 않을 때 첫 번째 날을 가을이 시작되는 날로 정의하고 있으니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가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잣대가 몇 가지 있죠. 들판의 곡식이 익어가면서 황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나무마다 익어가는 과일을 보면 가을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가을전령사라 할 수 있는 여러 꽃 중에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백양꽃이 활짝 핀 장성 가볼만한 곳백양사에서 초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엔 조선팔경에 근대엔 대한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이 가득한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는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백양사 진입로의 벚나무 가로와 단풍나무 가로수 풍경을 담은 영상입니다. 백양꽃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1900년대 초반 백양사 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이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수선화과의 상사화 일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볼 수 있는 주황색의 꽃이 하나의 줄기에서 4~5송이의 꽃이 핍니다. 장성 백양사는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벚꽃길, 단풍나무 터널을 지나 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의 성보박물관과 오른쪽의 부도전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백양사 경내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있습니다. 백양...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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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백양사 산내암자 약사암과 영천굴

대한 불교 조계종 18교구 본사 백양사는 60개가 넘는 말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산내에 9개의 암자가 있습니다. 백양사와 더불어 장성 가볼만한 곳에 손꼽히는 백양사 전경이 펼쳐진 산내암자 약사암과 백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 코스에 위치한 병을 치료한다는 전설을 가진 영천굴의 신비한 약수를 맛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약사암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전경입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이곳에서 보는 가을 풍경은 가히 환상이죠. 백암산 백학봉 아래 해발 316미터에 위치한 약사암은 쌍계루에서 1km 거리이며 600미터 정도는 비교적 편하게 올라가고 400미터 구간은 가파른 경사의 300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며 보통 사람 기준 소요시간은 20분 정도이나 30분 정도 예상하고 쉬엄쉬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쌍계루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천연기념물인 비자림이 펼쳐지고 계곡의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백양사 경내로 진입하는 길이고 오른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백학봉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이자 약사암 가는 길입니다. 삼거리에 설치된 이정표에 약사암 1km, 백학봉 1.9km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길은 운문암까지 차가 다니는 도로로 약사암 계단이 시작되기 전인 600미터 구간이 넓은 길입니다. 길을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에 청량원과 암자가 나오고 숲에 홍살문이 보입니다. 국가의 환란이나 재앙이 있을 때 고을 수령들이 제를 올리는 국기제단입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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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고찰 백양사의 여름 풍경

조선 8경에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고찰 백양사는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여행지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봄에 은은한 분홍 꽃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천연기념물 고불매가 있고 여름엔 초록의 푸르름이 있으며 겨울엔 백학봉을 덮은 하얀 설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인기 여행지로 장성 가볼만한 곳에 손꼽히는 고찰 백양사의 여름 풍경을 소개합니다. 한때 입장료 4천원에 주차요금 4천원까지 징수하면서 꽤 부담스러웠던 것이 지금은 완전히 무료로 개방된 백양사는 초록의 싱그러움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찰의 향기를 감상해 보려는 여행객들이 여름에도 끊이지 않고 입장을 합니다. 옛 매표소 뒤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승용차는 경내로 쭉 진입하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설치한 게이트 오른쪽으로 50여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백양사 단풍터널의 진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매표소 옆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진입해 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경내 맨 안쪽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경내로 진입하려면 게이트를 통과하는 데 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길을 건너면 연못이 나오고 백학봉의 기세등등한 암봉과 주변의 풍경이 연못에 담긴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연못엔 마름이 수면을 덮어가는데 그 속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어 가끔 백로와 왜가리가 날아들어 사냥을 하곤 하는데 때마침 왜가리 한 마리가 날아들어 물고기 사냥하는...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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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천년고찰 백양사의 곱디고운 연분홍 고불매

새색시처럼 아름다운 꽃색을 자랑하며 3월 후반 활짝 피어 장성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한껏 올라간 천년고찰 백양사의 곱디고운 연분홍 고불매의 절정을 올해도 놓치지 않고 감상했습니다. 수령 350년의 고불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이며 호남 4대 매화이자 우리나라 4대 매화 중 한 그루로 꽃이 피면 산사의 봄 정취가 화사하고 은은하게 퍼지는 매화향은 봄 향기를 아름답게 해줍니다. 사진 촬영 일은 3월 23일로 일주일이 지났으니 지금은 지고 있는 상황일 테지만 내장산국립공원의 한 축에 속하는 백암산 지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산사의 기품 있는 풍경은 꼭 고불매가 아니어도 가볼만한 장성 여행지입니다. 백양사의 문화재 관람료와 주차요금이 폐지되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가족단위라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게 되었고 아직은 나뭇가지마다 앙상한 겨울이 남아 있지만 봄의 싱그러움에 진입로의 벚꽃 가로수가 장관을 이룰 4월 초의 풍경은 가을에 미치진 못하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백양사의 핫스팟인 쌍계루 앞 징검다리에서 기세 좋게 솟구친 암봉인 백학봉과 계곡물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풍경을 감상해 봐야죠. 사진 오른쪽 나무는 이팝나무로 5월에 하얀 꽃이 피고 왼쪽은 단풍나무입니다. 징검다리를 건너 천왕문 입구에 다다르니 천리향의 진한 꽃 향이 풍기고 전각의 기와지붕 위로 활짝 핀 연분홍 고불매가 얼굴을 살짝 내비칩니다. 매화 시즌이면 우리나라 천...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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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4대 매화성지 선암사 선암매, 백양사 고불매, 화엄사 화엄매, 전남대 대명매

꽃을 보기 위해 심었다면 매화이고 열매인 매실 수확을 목적으로 심고 가꾸었다면 매실나무가 되는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매화도 기품에 따라 손꼽히는 나무가 있습니다. 선암사 선암매, 백양사 고불매, 화엄사 화엄매,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전남대 대명매를 호남의 5대 매화로 손꼽는데 그중 계당매는 대명매보다 수령은 오래되었지만 수형이 좋지 않고 사진을 찍기에 어려움이 있는 나무라 제외하고 나머지를 호남 4대 매화로 칭해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매화는 선암매, 고불매, 화엄매, 화엄사 들매, 오죽헌의 율곡매가 있으며 율곡매는 고사 직전이고 화엄사 들매는 숲속의 다른 나무들에 엉켜있어 또한 사진을 찍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1. 선암사 선암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매화는 선암사 선암매 중 한 그루로 약 650년 정도로 추정을 합니다. 선암사엔 수십 그루의 매화가 있으며 그중에 수령이 300년 이상 된 고매화가 주류를 이루며 대부분 같은 시기에 개화를 하는데 최고령의 백매화와 연분홍의 홍매화가 뒤섞여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고찰 선암사는 매화가 피기 시작하면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이 이어지는데 그중 가장 화려한 시기는 4월 겹벚꽃과 철쭉과의 영산홍과 자산홍이 피는 시기지만 일 년 중 가장 빨리 피는 매화를 보기 위한 발걸음은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 선암사 경내에 진입하면 대웅전 왼쪽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연분홍 홍매화가 맞이...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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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초록의 봄풍경이 펼쳐진 백양사 입장료 주차요금

조선팔경 중 한 곳으로 전라도여행지에 손꼽히는 초록으로 물든 백양사의 늦봄은 이제부터 단풍이 들기까지 녹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월 말이 되면 울긋불긋 물든 애기단풍이 펼쳐놓은 가을 수채화가 있다면 5월의 백양사는 파랗고 푸른색들로 가득해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이죠. 전국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가 대부분 폐지되며 백양사도 입장료는 없어졌지만 승용차 기준 1일 4천원의 주차요금은 그대로 징수하고 있습니다. 백양사 주차요금이 아깝다 하신다면 일주문 입구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매표소 이전 집단상가 인근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요금을 징수하면 성보박물관을 지나 부도전 앞의 포장이 안된 너른 마당 같은 첫 번째 연못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백양사는 단풍이 아름다운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손꼽히지만 단풍이 들기 전 신록이 녹색으로 변해가는 5월도 기암의 백학봉과 함께 숲에서 느끼는 청량감이 아주 좋습니다. 부도전 맞은편에 주차를 하면 계곡의 물을 담아 연못으로 만들기 위해 설치해 보의 징검다리를 건너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숲으로 우거진 연못을 돌아가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못 가운데 섬엔 한창 일광욕을 즐기는 자라가 목을 길게 빼고 입을 벌린 채 뭔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조금 가까이서 보려고 다가가니 인기척에 놀란 듯 물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연못은 울창하게 뻗은 가지로...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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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이 아름다운 절 백양사는 전라도 겨울여행지입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녹음과 계곡 그리고 가을엔 오색 애기단풍으로 물든 환상의 풍경이 펼쳐지는 장성 백양사의 겨울은 설경이 아름다운 절로 꼭 한 번은 봐야 할 전라도의 대표적인 겨울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설경을 보러 가는 마음엔 설렘이 있습니다. 백양사 진입로는 먼저 벚나무 가로수길을 지나고 길이 좁아지면서 단풍나무 터널이 이어집니다. 눈이 그친 뒤 바로 간다면 단풍터널의 눈꽃부터 백양사의 겨울 풍경의 아름다움이 느껴질 겁니다. 가을 단풍 시즌이 아니면 주차는 매표소를 통과해 새로 지은 성보박물관을 지나면 왼쪽의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다만 성보박물관 주변에 감나무가 있어 감나무에 눈이 쌓여 있다면 걸어서 내려와 성보박물관 관람과 함께 감나무도 감상합니다. 성보박물관을 새로 지으면서 지금은 위아래 사진과 완전히 달라졌는데 이맘때쯤에 촬영한 어느 겨울날 감이 그대로 달려 있고 먹이가 부족한 새들이 계속해서 감나무를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찰의 풍경은 매년 불사를 통해 전각을 새로 짓고 길이 달라지기도 하며 없었던 나무가 새로 보이거나 반대로 있었던 나무가 사라지는 등 변화가 꾸준하게 이뤄지는 공간이라 몇 년이 지난 후 가면 기대했던 모습을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보박물관을 지나면 비자나무 가로수가 나오는데 오른쪽 언덕에 부도전이 있고 왼쪽에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공터가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바로 보이...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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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지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 소식

남도의 단풍하면 떠오르는 전라도여행지 고찰 장성 백양사 일원에서 4년 만에 단풍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는 이번 주말과 휴일 2일간 열리지만 단풍은 11월 10일까지는 절정의 화려함을 볼 수 있으니 축제기간에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단풍구경을 하려면 주말과 휴일에 가도 좋지만 오롯이 단풍만 보실 분들은 그날만큼은 피해 가는 것이 좋겠죠. 조선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백양사의 가을풍경은 단풍이 작아 애기단풍이라 부르는 단풍나무들이 산사 주변은 물론이고 진입로에 터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은행나무도 많아 말 그대로 울긋불긋한 아름다움이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워 관광객이 엄청나게 밀려옵니다. 백양사가 위치한 곳은 국립공원 내장산에 포함된 백암산으로 단풍 절정기는 빠를 때는 10월 마지막 주지만 통상 11월 첫째 주에 가야 제대로 물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양사 단풍은 먼저 벚나무 터널을 지나 이어지는 단풍나무 터널이 있으며 매표소에서 첫 번째 연못에 이르는 구간 터널 구간, 그리고 두 곳의 연못 주변이 있으며 시간이 된다면 약사암에 올라 백양사 전경을 바라보며 감상하는 이동 루트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진입하면 첫 번째 연못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점점 밀려드는 차량의 행렬로 맨 아래 주차장부터 걸어 올라가면 1km 정도를 더 걸어야 합니다. 첫 번째 연못은 징검다리가 설치된 보를 건너 은...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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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 장성 백양사 초록의 푸르름을 느껴보세요.

초록으로 물든 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 장성 백양사는 지금 온통 푸르름 가득한 여름의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을이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 장성 백양사의 여름은 3개월 후 붉게 물들 애기단풍나무가 이룬 숲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줍니다. 담양과 장성을 잊는 국도 담장로에서 백양사로 꺾어들면 백양사 계곡물이 장성호로 흘러가는 개천을 사이에 두고 일방통행로가 시작되며 봄이면 화사한 꽃이 피어 사람들을 이끄는 벚나무 가로수길이 이어지고 뒤이어 단풍나무 터널을 달려 도착합니다. 백양사는 입장료가 성인 3천원 /청소년. 어린이는 1천원이며 주차요금은 경차 2천원, 중소형은 4천원(주말은 5천원), 대형은 7천원입니다. 단풍 절정기와 벚꽃이 피는 시즌을 제외하면 매표소를 지나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설치한 바리케이드 앞까지 차로 진입하여 주차를 할 수 있으며 주차를 하면 바로 위 사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연못이 나옵니다. 두 개의 계곡이 합수되는 지점에 보를 건설해 물을 담아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은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단풍나무 그늘 아래 벤치가 설치되어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못을 빙 둘러 산책을 할 수 있게 탐방로가 개설되어 있어 수면에 잔잔할 때 물에 비친 자연을 감상하며 걸으면 힐링이 되는데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울긋불긋하게 물든 환상의 풍경이 있답니다. 연못을 돌아 계곡 위에 놓인 무지...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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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백양사 매화 고불매 그 화려함 속으로

고목의 매화나무에서 핀 연분홍 홍매인 백양사 고불매는 고목이 갖고 있는 기품에 꽃의 향과 색이 무척이나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가진 매화입니다. 올해는 지난주 후반에 절정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는 볼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진은 3월 28일 촬영한 것으로 개화율이 60% 남짓했습니다. 장성 가볼만한 곳 백양사 매화 고불매와 더불어 진입로의 가로수인 벚나무가 지금쯤 꽃이 피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는 도로 나가는 길의 옛 벚꽃길 고목에 핀 벚꽃이 화려하면서 특히 인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백양사 벚꽃의 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5대 매화 중 한나로 손꼽히는 백양사 고불매는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수령은 약 350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기록에 의하면 1700년경 현재의 백양사로 자리를 옮기며 백매화와 홍매화 한 그루를 옮겨 심었는데 그중에 백매화는 고사하고 홍매화만 남았답니다. 백양사는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조선팔경으로 손꼽히는 명승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 개의 계곡이 합수되는 곳 쌍계루부터 3개의 보가 설치되어 인공연못이 만들어져 있고 연못 주변의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 때면 내장산 단풍보다 더 화려한 가을을 보여주지만 아직 이른 봄의 풍경은 눈만 없을 뿐 겨울에 봤던 그 모습이죠. 8시가 조금 지난 이른 아침 백양사는 고요한 산사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오가는 사람들도 거...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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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대표 겨울여행지 설경이 아름다운 고찰 장성 백양사

겨울이 시작된 지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만 아직 눈다운 눈을 보질 못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지역이 있긴 했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첫눈이 왔다는 것으로 만족할 수준에 바람이 강해서 어디론가 다 날아가 버렸지만 남도 지역에서 눈이 가장 많은 지역인 장성과 담양 일부 지역은 설경을 볼만할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겨울여행은 눈을 따라가며 설국의 장관을 감상하는 것인데 전남의 대표 겨울여행지로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찰 장성 백양사가 손꼽힙니다. 백양사에 눈이 쌓이면 볼 것이 참 많습니다. 십여 그루에 이르는 감나무에 홍시가 주렁주렁 달린 채 눈을 모자처럼 뒤집어쓰고 새들이 감을 먹기 위해 분주하게 드나드는 장면이 있으며 진입로 벚나무와 단풍나무 가로수에 쌓인 눈은 하얀 눈꽃을 피우고 두 개의 호수는 눈이 수면을 덮은 설원이 되며 전각과 계곡의 쌓인 눈도 각기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하게 연출해 줍니다. 1500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 백양사의 감나무는 일주문을 지나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가다 보면 왼쪽 성보박물관 구역의 세 그루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다녀올 때만 해도 주변이 공사 중이었는데 다소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는지도 봐야 해서 백양사에 폭설이 내린다는 정보가 들어오면 바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가장 보기 좋고 아름다운 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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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단풍여행지 백양사와 내장사는 지금 절정

10월 중순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해 내려온 단풍이 전라도 단풍여행지로 손꼽히는 내장사와 백양사에 도착해 절정을 보여 주는 시기는 보통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10일 사이입니다. 올해는 기상 조건이 단풍에 맞지 않아 예년의 화려함을 볼 수 없다지만 그래도 볼만할 정도는 되고 이번 주말쯤 피날레를 장식하고 떠날 것 같습니다. 백양사와 내장사는 내장산국립공원에 함께 속해 있으며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과 내장산은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며 산길을 이어가는 이웃하고 있는 산이며 백암산 정상을 기준으로 전라남북도의 경계가 나누어집니다. 백양사와 내장산은 70년대까지 신혼여행지였으며 이후 90년대 마이카 시대의 시작과 경제성장을 발판 삼아 기하급수적으로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가을엔 앞사람 뒤꼭지만 보고 가야 할 정도로 유명한 호남의 대표적인 단풍여행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겨울의 설경과 봄의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가을이 최고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백양사의 단풍을 구경하려면 주차 후 무조건 두 개의 호수만 찾아가면 됩니다. 물론 다른 곳도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이 두 곳만 봐도 충분하고 거기에 조금 더 힘을 쓴다면 약사암까지 올라가면 좋습니다. 백양사에서 가장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이 첫 번째 호수 바로 옆이지만 시즌 때는 주차가 문제가 아니라 진입을 할 수 있느냐가 먼저입니다. 특히 주말과...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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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가볼 만한 장성 여행지 Top5

6월에 가볼 만한 장성 여행지 Top5를 선정해봤습니다. 장성을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을 것 같은데 전라북도 고창과 정읍을 경계로 하는 전남 서북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일 유명한 여행지는 백양사와 장성호가 있으며 몇 년 사이에 황룡강 생태공원의 꽃축제가 인기를 얻어 점점 알려지고 있는 고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성 여행지 Top5는 장성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로 백양사와 장성호수변길, 황룡강 생태공원, 홍길동테마파크, 그리고 치유의 숲인 축령산입니다. 1. 장성호 수변길 국민관광지인 장성호 관광지가 댐의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장성호는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과 주변의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담아 농수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 호수로 호수를 따라 조성한 수변길 두 곳에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첫 번째 출렁다리 주변에 최근 편의시설을 개설하여 예전에 비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호수 오른쪽 길이 일부 개통되어 추후 30km가 넘는 트레킹 코스는 물론이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까지 개통이 되면 명실상부 최고의 여행지로 부상할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수변 길을 가려면 댐을 올라가는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데 댐 정상에 올라서면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앞뒤가 탁 트인 풍경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최근 입장료가 생겼지만 입장료 전액을 장성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고 있어서 주차장에 개설된 로컬 마...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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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행 푸르른 5월의 백양사 풍경

전남권의 최고의 단풍여행지인 장성 백양사의 5월은 애기단풍 신록의 푸르름이 가득한 싱그러운 아름다움으로 물들었습니다. 천년고찰의 품위와 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으로 사철 여행지로 각광받는 백양사의 푸르른 풍경을 만나고 온 지난주는 한낮의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왔지만 산사의 울창한 숲은 오감의 느끼는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호남 최고의 명승이라 일컫는 백양사는 백제시대인 632년에 창건하였으니 1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입니다. 고불총림이며 조계종 18교구의 본사로서 호남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한 곳입니다. 백양사는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이른 봄 진입로 가로수인 벚꽃도 아름다워 봄에 벚꽃여행지로 여름엔 시원한 계곡이 있으며 가을엔 단풍이 겨울엔 설경 또한 아름다운 것으나 명성이 나 있어 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지만 코로나로 인해 현저히 줄어들어 평일에는 산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 어쩌면 사찰 여행하긴 지금이 적기인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른함이 느껴지기 시작하지만 애기단풍의 작은 잎의 푸르름과 분홍색에서 점점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단풍나무 꽃이 푸르름 속에서 빛나는 시기입니다. 녹색 터널로 이뤄진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드라이브하며 매표소를 지나면 다시 빛이 들어오지 않을 만큼 울창한 단풍나무 터널을 지나 백양사와 가장 가까운 호수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백학봉이 가운데 보이는 호수 징검다리에서 아침 햇...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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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백양사 주변 돈가스 맛집 강마루 돈가스

전라남도 장성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백양사와 장성호 국민관광지를 가려면 백양사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는데 톨게이트를 지나면 나오는 곳이 장성군 북이면 소재지로 오래전부터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사거리라 불러왔으며 지금도 장년층에서 그렇게 통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면 소재지인 사거리에 장성에서 유명한 돈가스 맛집인 강마루 돈가스가 있고 또 빵집도 유명한 명베이커리가 있답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장성 황룡강의 봄꽃이 어느 정도나 피었는지 확인하고 사거리를 지나 장성호 국민관광지와 담양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던 날 점심을 강마루 돈가스를 찾아가 먹었습니다. 강마루 돈가스는 장성 사거리 전통시장에 입점하고 있는 작은 식당으로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을 만큼 꽤 알려진 맛집이랍니다. 참고로 사거리의 유명한 빵집 명베이커리는 예전에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는 분이 안 계실 것 같아 아래 링크를 올립니다. https://blog.naver.com/ashim1/221344169920 백양사 장성호 가는 길의 빵집 명 베이커리 백양사 장성호 가는길에 겁나 맛있는 빵집이 있어요. 장성군 북이면은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을 나와 ... blog.naver.com 20여 개의 상가와 가판으로 구성된 사거리 전통시장은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장날임에도 한가한 모습입니다. 상가에서 손님이 제일 많은 곳이 강마루 돈가스가 아닐까 싶은데 시장 안에서 ...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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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경 포인트 장성 외딴집, 백양사, 장성호관광지

올겨울 눈 구경을 언제나 하게 될지 마냥 기다리다 옛 사진들을 꺼내보는 것으로 눈 구경을 하는 중입니다. 남도의 지역적으로 북쪽과 서해안에 근접한 지역이 적설량이 많은데 장성이 그중 한 곳입니다. 특히 장성은 유명한 설경 포인트로 백양사와 장성 외딴집이 있으며 장성호와 축령산 자라도 눈이 오면 그림 같은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가장 유명한 3곳의 설경을 올려봅니다. 1. 장성 외딴집 장성 외딴집은 밭 가운데 덩그러니 한 채의 폐가가 있는 풍경으로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와 가까이 있으며 주변의 밭은 대부분 잔디를 재배하는 곳으로 지면이 평평해 눈이 고르게 쌓여 설경이 보기 좋은 곳입니다. 집 뒤편 언덕의 나무는 감나무로 눈이 11월 말경에 내리면 빨갛게 익은 감과 까치들의 모습도 함께 촬영을 할 수 있는데 올해는 이미 때가 훨씬 지나버렸습니다. 함박눈이 내리고 있을 때도 좋고 눈이 그친 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도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근의 농지 대부분이 잔디를 재배하고 있어서 평평하게 쌓인 눈이 너무나 아름답죠. 티끌 하나 없는 백색의 지면과 파란 하늘이 있는 풍경 이런 겨울을 빨리 봐야 하는데 오늘도 마냥 기다립니다. 2. 장성 백양사 눈이 와도 좋고 그쳐도 좋은 백양사 설경은 조선팔경 중에 하나라는 명성답게 입구부터 환상적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화려했던 애기단풍 터널에 눈...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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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 능소화는 예뻤다.

7월 25일경 방문했던 장성 백양사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능소화를 봤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예뻤던지 따로 능소화 사진만 보여드립니다. 능소화는 곡성 도림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올여름 한차례 이미 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었고 많은 블로거들이 여름이면 능소화 사진을 올리기 때문에 자주 보신 분들은 이제 식상할 때도 되었을 시기지만 제가 본 풍경도 소개해 드리고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백양사 능소화는 단 한곳에서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고불매 바로 옆 빨간 벽돌 담인데 전각으로 배경으로 피어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고 한꺼번에 많은 꽃이 피어 있어 더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능소화를 양반꽃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양반이 아닌 집에서 능소화를 키우다 들켜 관아가 끌려가 매를 맞기도 했다는데 신분에 귀천이 있던 시대에 꽃도 귀천이 있었나 봅니다. 능소화 외에는 그런 꽃이 없겠죠? 능소화를 금등화라고도 한답니다. 금등화의 등은 등나무를 뜻하는 한자로 직역을 하면 금처럼 귀한 꽃이 피는 등나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능소화의 한자는 업신여길 능과 하늘 소 자를 쓰는데 하늘을 업신여기다로 직역할 수 있으니 그만큼 귀하고 추앙받던 꽃이었던가 봅니다. 능소화는 초본이 아닌 목본류 즉 나무이며 덩굴식물로 담장을 타고 올라가 꽃줄기가 아래로 쳐지면 한 줄기에 많은 꽃봉오리가 맺혀 핍니다. 능소화를 이야기할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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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푸르러서 좋은 장성 백양사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남도 최고의 단풍 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의 백양사는 겨울에 설경도 그지없이 아름다운 곳이며 여름에는 우거진 녹음으로 사계절 여행 명소입니다. 백양사 진입로는 처음 벚나무 가로수로 시작되어 애기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구간을 지나면 집단시설지구가 나오고 이어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이 있습니다. 백양사는 입장료와 주차요금이 별도로 성인 입장료가 3천 원이며 주차요금은 1대에 5천 원으로 꽤 비싼 편이니 차에 여러 사람이 탑승해야 가격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주차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으로는 집단시설지구의 식당을 이용하고 걸어서 입장을 하는 방법이 있으며 백양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산책하려면 이 방법을 이용해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고불총림 백양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18교구의 본사이며 국가명승 제3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안쪽까지 차로 갈 경우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왼쪽 아래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지 않고 백양사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부도전 반대편의 넓은 터를 이용해 주차를 하면 됩니다. 대신 차로 이동한 사이에 있는 박물관을 보기 어렵고 터널을 이루고 있는 단풍나무의 녹음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게 됩니다. 맨 안쪽까지 차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백암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가두어 놓은 연못이 있습니다. 이 연못은 쌍계루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와 부도전 쪽의 용수폭포를 거쳐 내려오는 계곡물이...

201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