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가볼만한곳
47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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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쑥섬을 다녀오면서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가까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입구의 우주과학관을 찾아갑니다. 예전 방문 때 우주과학관의 시설을 둘러봤지만 새로 개관한 전시실인 나로호와 누리호의 실물형 전시관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설립한 우주과학관은 유료 관람시설로 대인 3천 원 / 초중고 15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5시입니다. 고흥 우주과학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50분 경이라 우주과학관 관람은 포기하고 외부 시설과 함께 무료로 운영 중인 실물형 전시관 관람을 했는데 해변 산책까지 포함해 한 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실내 전시실인 우주과학관과 마주 보고 있는 실외 전시장이 공원 형태로 조성되어 있고 공원을 통과하면 몽돌해변으로 이어집니다. 우주과학관 옆에 4D돔영상관이 있으나 꽤 오래전부터 운영이 중단되어 있습니다. 돔영상관을 돌아 뒤쪽으로 가면 실물형 전시관이 있습니다. 나로호와 누리호 실물형 특별 전시관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17시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태양계의 행성을 크기로 구현한 고무 재질의 풍선으로 우주의 풍경을 연출한 로비가 나옵니다.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우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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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바다 풍경 아름다운 고흥만 수변공원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남해와 서해안 주로 간척을 통해 넓은 농지를 조성했습니다. 바다를 막아 매립해 조성하는 간척지는 우리나라의 지도를 바꿀 정도로 여러 곳에 있으며 방조제라는 물막이 둑과 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되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고흥만 수변공원과 수변 노을공원도 3km의 방조제를 일직선으로 건설해 간척지가 만들어졌으며 풍경 좋은 해안과 공원을 조성해 관광지로 발돋움했습니다. 3km 직선으로 이어지며 무지개색을 칠한 경계석이 이어지는 방조제 끝에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배수갑문이 설치되어 있고 삼거리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작은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이어지고 직진 방향으로 넓은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고흥만 방조제 끝엔 고흥만 방조제공원과 수변공원, 수변 노을공원, 고흥지구남해안관광사업개발공원 등 4곳의 각기 다른 명칭을 가진 공원이 바짝 붙어 있으며 물놀이 장이 있는 곳을 고흥지구남해안관광사업개발공원이라 하고 썬밸리 리조트 위쪽 오토캠핑장이 있는 곳을 수변 노을공원이라 부르고 있는데 한 가지 명칭으로 통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유채꽃과 벚꽃이 필 때 한 번씩 찾아 바다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며 풍경을 즐기곤 하는데 주차장 면적 대비 관광객의 수가 많지 않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모래해변과 득량도, 바다 건너 보성까지 육안으로 감상이 되고...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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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 득량만의 끝자락 장선해변의 일몰

고흥과 보성 사이 바다를 득량만이라 합니다. 아마 많이 들어봐서 친숙한 명칭일 듯싶은데 삼시세끼 촬영지인 득량도가 득량만 가운데 있으며 정유재란 때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 받고 배설이 감춰둔 12척의 배가 있는 장흥 회진포로 가던 중 군량미를 얻었다 해서 붙여진 보성 득량면의 득량역도 꽤 알려진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득량만의 끝이 보성 득량면과 조성면 그리고 고흥군 대서면이 접한 곳으로 예당간척지 주변의 갈대습지와 함께 드라이브도 좋고 산책도 좋은 장소이며 특별히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득량만의 끝자락 장선해변에서 보는 일몰도 볼만합니다. 장선해변앞 이름 없는 작은 바위섬이 있습니다. 동네분들에 의하면 예전에 두 개의 섬이 있었는데 한 개는 파도에 휩쓸려 없어지고 하나만 남았다고 하는데 마을에서 섬으로 연결한 노둣길이 있습니다만 일부 부서지면서 출입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장선해변에 해송과 몇종류의 나무가 숲을 이룬 곳에 정자와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풍경을 바라보기 좋아 혼잡한 도시를 떠나 조용히 쉬어갈만한 곳입니다. 쉼터에서 보면 바다 사이에 모래언덕이 보이는데 물이 빠져 있을 때면 들어가서 모래밭을 걸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고흥이며 고흥 끝자락에 고흥만이 위치하고 오른쪽은 보성의 득량입니다. 이날 미세먼지가 심해 득량도가 사진에 보이지 않는데 눈으로는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보성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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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벚꽃길과 유채꽃밭이 펼쳐진 고흥만

이번주면 남도의 벚꽃은 대부분 엔딩을 고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전남지역의 수많은 벚꽃여행지도 이번 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가면 볼만한 벚꽃여행지가 어디 있을까 고민 중이라면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벚꽃길과 유채꽃밭이 펼쳐진 고흥만 방조제가 있습니다. 고흥만 방조제는 약 3km의 바다를 막아 간척지와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인공 호수인 고흥호가 생겨난 곳으로 한때는 고흥 우주축제가 열렸던 곳으로 녹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15호선인 우주항공로에서 약 11km에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입하는 11km 구간 곳곳이 가로수로 벚꽃이 식재되어 있고 짧긴 하지만 터널이 형성되어 있는 구간도 있으며 별헤는 몰랑이란 카페 앞 전망대에서 고흥만 방조제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감상과 도로를 따라 설치한 데크를 따가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 토요일 즉 3월 30일 촬영한 것이며 당시에 벚꽃 개화율이 10% 정도여서 오늘쯤은 만개한 벚꽃으로 드라이브와 산책을 즐기기 좋은 화사한 봄 풍경이 만들어져 있을 시기입니다. 전망대가 설치된 별헤는 몰랑 카페 주차장이 있으며 도로 반대편에 10여 대 이상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주말과 휴일은 아마 도로변에 줄줄이 주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크를 따라 산책을 즐겨보고 싶다면 카페 전망대를 지나쳐 내리막 끝자락 예동마을의 넓...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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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벚꽃이 아름다운 팔영산 능가사의 봄

유일하게 육지에서 다도해상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팔영산은 8개의 암봉이 봉긋하게 줄지어 솟아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거칠 것이 펼쳐진 남해의 아름다운 뷰로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등산 동호인들이 찾는 명산으로 3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팔영산 능가사의 봄은 산에 오르기 전이나 하산 후 꼭 들러가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능가사는 백제시대인 417년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44년 중건하여 이후 중창을 거듭하여 현재는 10동이 넘는 전각과 2점의 보물, 그리고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2점을 소장하고 있는 송광사의 말사입니다. 고흥 팔영산 능가사는 평지에 위치하고 주차장이 바로 옆이라 접근이 아주 편리한 사찰 여행지이며 4월 초 경내의 왕벚꽃과 청매화, 자두꽃이 활짝 핀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천왕문을 들어가기 전 담장 밖에서 들여다본 경내에 새로운 건물이 보이고 벚꽃이 활짝 핀 풍경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사천왕문의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목조 사천왕상 사이를 지나자 최근에 건립한 대루가 나옵니다. 2년 만에 왔는데 이런 대형 건물이 들어섰고 오른쪽에 찻집도 운영하고 있더군요. 대루 왼쪽의 범종각 앞 벚꽃도 활짝 피었고 범종각 뒤로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은 찻집입니다. 새 건물인 대루의 뒷면엔 릉(능)엄루(楞嚴樓)란 편액을 걸었습니다.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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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 고흥 유자공원과 중산일몰전망대

레몬보다 약 3배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유자는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은 물론 숙취와 변비 해소, 고혈압, 중풍예방에도 좋으며 칼슘 함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과실입니다. 우리나라 유자는 남해안 일대에서 재배하는데 그중에 고흥이 주 생산지이며 지금이 제철입니다. 11월 첫 주에 유자축제가 펼쳐지며 노랗게 주렁주렁 열린 유자밭인 고흥 가볼만한 곳인 고흥 유자공원 산책과 중산일몰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해 봤습니다. 고흥에 유자가 유래된 것은 1천 년 전 장보고가 뱃사람들이 멀미 가 심하고 감기에 자주 걸려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고흥 유자밭은 약 12만 평에 500만 그루가 재배되고 있으나 유자가 예전에 비해 판매량이 줄어 재배 농가도 하나둘 다른 작물로 대체하고 있는데 최근엔 석류 재배 농가가 많이 늘었습니다. 유자 축제는 11월 첫 주에 끝났지만 축제장 주변의 유자 밭엔 아직도 채 수확하지 않은 유자 열매가 노랗게 익어 매달린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쯤은 얼추 수확이 끝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유자는 주로 유자청을 담가 음료로 마시는데 음식을 만드는데 이용되며 목욕물에 유자를 띄우면 피부미용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하니 상품성이 떨어진 열매는 목욕용으로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고흥에서도 유자가 대량으로 재배되는 곳은 풍양면 일대이며 이곳에 고흥 유자공원이 있습니다.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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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 주변 조망이 좋은 우두해변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를 연결한 팔영대교의 풍경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주변 조망이 좋은 우두해변이 있습니다. 고흥에서 팔영대교쪽으로 진입하면 수소충전소가 오른쪽에 있고 이어 우두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오른쪽에 나오며 내리막 경사를 따라 내려가면 선착장과 정자, 회를 떠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팔영대교 수산물직판장 등의 건물과 쉼터가 있으며 주차장이 수산물센터 앞에 있습니다.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육지의 쓰레기가 바다로 밀려나와 몸살을 앓고 있는 해변이 아주 많은데 고흥도 예외는 아닙니다. 해수욕장으로 개장한 해변은 청소가 되었지만 관리가 되지 않는 해변은 일손이 부족해 정리를 하는 데 시간이 걸릴 듯한데 우두해변 백사장 주변도 쓰레기가 흉할 정도는 아니지만 눈에 거슬릴 만큼은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새로 건설한 방파제 안쪽엔 작은 어선 몇 척이 정박해 있고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하늘은 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며 변화무쌍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장마철 바닷가의 습도는 만만치 않죠. 아침에 해무가 진하게 피었고 수면에서 조금 위쪽으로 아직 가시지 않은 안개로 인해 뿌옇게 보입니다. 노란색의 팔영대교 수산물직판장은 싱싱한 활어를 구입해 2층에서 회를 먹을 수 있는 회센터가 있으나 1층의 매장이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은 듯 수족관 일부는 비어 있는 모습이고 수산물 직...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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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 용바위와 미르전망대의 용의 전설이 담긴 풍경

고흥이 우주도시로 성큼 발전하고 있는 것은 나로우주센터가 건립되고 실제 우주선이 발사되며 우리나라가 우주를 향한 도전의 꿈이 이뤄지고 있는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센터가 위치가 나로도는 고흥만에서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주선을 발사할 때 가장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영남면 바닷가 언덕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로 이 주변이 고흥가볼만한 곳으로 겨울바다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으며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위해 싸우다가 한 마리가 승천했다는 흔적이 남겨진 용바위와 승천하지 못한 용이 머물렀다는 용굴, 미르전망대, 그리고 우주발사전망대로 연결된 미르마루길이란 4km의 트레일이 개설되어 있으며 고흥 6경에 손꼽히는 웅장한 용바위를 지나 팔영대교에서 시작하여 5개의 다리로 여수와 연결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또한 일품입니다. 용바위를 한자어로 용암이며 이 두 개의 명칭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미르마루길 트레일의 시작점이자 종착지인 용바위 입구는 용암마을이란 작은 어촌마을 선착장 입구로 주차는 방파제 바로 앞에 하면 됩니다. 관리가 잘되고 있는 화장실이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트레일 입구의 안내도에 4km의 짧은 코스에서 볼 수 있는 명소와 위치를 소개하고 있으며 용바위에 얽힌 전설을 기록해 놓았으니 잠깐 읽어 보고 관람을 하면 좋겠습니다. 고흥가볼만한곳으로 오늘 소개하는 용바위와 미르전망대는 트레일을 하지 않고 차량으로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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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화려한 작약꽃이 피어 있는 바다풍경

5월의 장미보다 더 화려한 작약꽃이 피어있는 해변의 풍경이 제법 알려졌는지 5월에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3년 전부터 봐온 이 풍경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가장 화려한 꽃 풍경으로 5월 초부터 피기 시작한 작약꽃이 지금 절정으로 넘어서고 있는 상황으로 사진은 5월 11일 촬영한 것입니다. 여수에서 고흥으로 이어지는 5개의 다리를 건너 만나는 장미보다 더 화려한 5월의 풍경은 먼저 핀 꽃이 지고 있고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혼재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절정을 넘어 이 풍경을 보려면 이번 주말까지는 가야 합니다. 작약은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약용식물입니다. 약재를 수학하기 위해 재배하는 일반적인 농가는 꽃으로 가는 영양분이 뿌리로 바꾸기 위해 꽃봉오리가 올라오면 잘라내는 작업을 합니다만 경관작물로 식재하는 작약 꽃밭은 꽃이 필 수 있게 내버려 두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고흥 바닷가 작약 꽃밭은 해변에 2단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면적은 위아래 합해 1천여 평 정도이며 여수시와 고흥군의 경계를 이루는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5월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꽃밭을 빙둘러 길을 내어놓아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할 수 있으니 셀카 촬영을 할 때는 상단 꽃밭에서 하단 꽃밭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서 촬영해야 꽃과 바다, 그리고 배경에 여수의 섬을 넣을 수 있습니다. 꽃밭 뒤로 보이는 주황색의 아치로 된...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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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팔영산 능가사의 봄이 예쁘게 시작되었습니다.

팔영산의 서쪽 평지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찰 능가사에 예쁜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물 제1307호 대웅전과 보물 제1557호인 능가사 범종, 보물 제2137호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십육나한상 등 3점의 보물과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사적비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능가사는 다도해상 국립공원 팔영산지구에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하고 있으며 봄이 되면 사찰 내 수백 년 된 벚나무의 연분홍색 꽃으로 물들고 최근 심은 자두꽃과 청매화가 함께 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고흥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은 사찰 여행지입니다. 능가사 입구는 팔영산을 등산하는 등산객을 위해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넓은 주차장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능가사 천왕문까지는 100미처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며 팔영산 등산로는 천왕문 왼쪽으로 가지만 능가사 안에서도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넓은 마당이 나오고 정면 기단 위에 대웅전을 마주하게 됩니다. 대웅전과 범종각 사이 목련도 엄청 이쁜데 이미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벚꽃은 막 피기 시작했으며 천왕문 왼쪽의 청매화가 절정이었던 이날은 3월 29일입니다. 아직 목련이 지지 않았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왔는데 벌써 대부분 꽃이 떨어지고 남아 있는 꽃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아름다운 구석이 있습니다. 완전 절정의 목련을 봤어야 하는데 하는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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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걷기 좋은 겨울바다가 있는 고흥만 연안공원

고흥만은 고흥군 도덕면과 두원면 사이 약 2.9km의 바다를 방조제를 설치해 조성한 거대한 간척지가 있는 곳으로 방조제 양 끝단에 각각 해수욕장이 있으며 바닷물이 들고 나는 수문이 위치한 도덕면에 바다 건너 보성과 장흥이 보이는 곳에 고흥만 용동지구 연안공원이 조성되어 해안산책과 계절 꽃밭을 감상할 수 있고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으로 어린이 물놀이장, 캠핑장,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흥만 방조제는 양쪽 바다 사이 직선도로만 달려도 시원한 풍경에 힐링이 되고 고흥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벚꽃길과 해안을 따라 조성한 테마공원은 걷기 좋은 모래해변과 바다를 조망하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등이 있으며 힐링센터에 카페와 짬뽕전문점이 영업을 하고 있어 겨울바다 여행지로는 최적화되어 있는 곳입니다. 고흥만 용동지구 연안공원 안내도에 표기된 노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숲길 산책로를 넘어가 해변을 따라 걷는 코스로 산책을 하고 돌아와 힐링 체험센터에 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일몰과 노을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숲길 산책로는 미로원과 장미원 등 여러 테마로 조성한 정원이 있으며 낮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차장에서 하트 조형물 사잇길을 따라 숲으로 올라가면 반대편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로 이어집니다.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선착장이 보이고 바다 전망대가 해안을 따라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전망...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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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 우주발사전망대 옆 사자바위휴양지 몽돌해변 일출

고흥의 유명한 해돋이 명소로 남열리 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가 있으며 이 두 곳의 해안도로를 해맞이로라 합니다. 한때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용바위로 연결된 짚라인을 타고 내려가면 바다를 지나는데 바로 아래 사자가 웅크린 형상을 한 바위가 내려다보이고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며 이곳은 고흥사자바위휴양지라 합니다. 사자바위휴양지는 몽돌로 구성된 해변이며 우주발사전망대와 발사대가 있는 외나로도가 보이는 곳이며 금오도와 연도, 안도, 낭도 등 여수의 섬들이 바다를 가르며 멋진 풍경을 펼쳐놓아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자주 소개되는 장소입니다. 일출을 촬영한 날은 1월 30일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로 느러지게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눈을 뜬 시간이 새벽 5시 20분 경이라 다시 잠이 들지 않을 것 같아 카메라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서며 일출을 볼 장소로 이곳을 선택했는데 차라리 남열리 해수욕장으로 갔으면 연도와 안도 사이로 떠오르는 오메가 일출을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때를 보지 않고 도착했는데 마침 민조 시간대라 몽돌까지 바닷물이 밀려 들어와 일찍 올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해가 올라올 위치를 확인해 보니 금오도 오른쪽 끝자락에 걸려 수평선과는 살짝 멀어진 상태였습니다. 몽돌에 밀려왔다 내려가는 파도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장노출 포지션을 잡고 촬영을 했는데 몽돌해변의 경사가 있어 물이 안쪽까지 밀려 올라오지 못해 흔적이 좀 아쉽습니다만 가끔씩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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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도 오천항을 2022년 새해 일출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고흥 거금도 오천항 일출 세 번째 도전만에 오메가를 일출을 만났습니다. 초속 10미터의 순간 강풍이 불어오며 카메라를 지지하는 삼각대가 휘청이면서 아찔한 순간을 겪으며 촬영한 고흥 거금도 오천항을 2022년 새해 일출여행지로 추천하며 그날의 일출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새벽이면 분주하던 오천항이 오늘따라 잠잠한 것은 뭔가 이유가 있겠죠. 선착장 방파제와 등대 사이에 수없이 오가던 배를 구경하기 어려울 만큼 이날은 바다 일을 가는 배가 거의 없더군요. 강풍에 주의보가 내려서 일 수도 있겠고 물때가 맞지 않아서 일 수도 있을 텐데 바다가 너무 한가합니다. 수평선을 박차고 오를 해를 볼 때는 일출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도착해야 하고 어둡던 하늘이 점차 밝아오면서 아침 여명과 노을로 빨갛게 물드는 장면을 보려면 30~40분 전에 도착해 감상하는 것이 좋답니다. 사방을 분간하기 어려운 어둠 속에서 동쪽 하늘에 먼동이 트기 시작해 점점 하늘이 붉어지는 모습도 너무나 황홀한 풍경입니다. 딱 봐도 해가 어디로 올라올지 대충 감을 있겠죠. 동쪽 하늘에서 가장 밝은 곳을 찾으면 바로 그곳이 해가 올 포인트가 되니 아무리 핸드폰 사진을 찍더라도 배경이 조금 더 예쁜 곳을 맞춰 미리 자리를 선점하는 것도 새해 첫 일출을 감동적으로 감상하는 방법이 됩니다. 수평선에 해가 보이기 시작하면 완전히 올라오는데 까지는 아주 짧은 시간이어서 순간을 놓치...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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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거금도 오천항을 2022년 새해 일출여행지로 추천

오직 일출 하나만을 보기 위해 새벽에 달려가 거금도 오천항 선착장은 겨울인지 봄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포근합니다. 겨울에 약 2달 정도 일출이 아름다워 일출 사진을 촬영하려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고흥 가볼만한 곳 거금도는 일출 촬영을 할만한 포인트가 여러 곳이지만 대표적인 곳이 오천항 선착장에서 등대를 배경으로 하는 포인트와 갯바위에서 보는 초소 포인트가 있으며 오천항과 인접한 청석해변까지 세 곳이 일출 시즌이어서 며칠 남지 않은 2022년 새해 일출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국가어항인 고흥 거금도 오천항은 이른 새벽부터 조업을 나가는 어선들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선착장에 어부들이 타고 온 차가 일렬로 쭉 서 있습니다. 오천항 등대 포인트는 선착장 중간쯤에서 테트라포드를 사이에 두고 촬영을 합니다. 일출을 감상만 한다면 수백 명이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넓은 장소라서 띄엄띄엄 거리를 둘 수 있어 코로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한 일출 여행지입니다. 여명이 터진 새벽하늘은 붉게 타오르며 하루를 시작할 해가 올라올 시간을 기다립니다. 여명 빛에 수평선 위로 검은 띠가 있어서 오늘도 오메가 일출은 포기하고 홍시감처럼 빨간 선홍색의 해가 올라와 주길 기대해 봅니다. 파도를 막기 위해 설치한 방파제는 테트라포드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해 밀려오는 파도를 부서지게 합니다. 오천항 선착장은 다른 곳과 달리 테트라포드를 올라갈 수 없는 형태로 설치...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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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도 가볼만한 곳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오천몽돌해변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고흥 거금도에도 몽돌해변이 있습니다. 국가어항인 오천항 인근에 위치한 오천몽돌해변은 다른 몽돌해변과 달리 사람이 들기 힘든 큰 돌부터 아주 작은 크기의 다양한 몽돌이 층을 이룬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철에는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해변 바로 옆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10여 걸음만 걸어도 바로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몽돌밭의 길이가 5백 미터에 이르는 긴 해변이라 산책하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고흥 거금도에서 가볼만한 해변으로 손꼽힙니다. 해안의 풍경은 큰 파도에 의해 바뀔 수 있는 곳이죠. 태풍이 제대로 덮치고 지나가면 경사가 급하지 않던 곳이 파도에 의해 급격하게 밀려가 급한 경사가 되기도 하는데 거금도 오천 몽돌해변도 몇 년에 한 번꼴로 해변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해변 맨 위쪽은 비교적 큰 돌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이 하나 둘 쌓아 올린 돌탑이 서 있고 왼쪽 끝자락으로 갈수록 돌의 크기는 바위가 되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는데 전체가 크기에 따라 아주 고르게 분포한 상태는 아닌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파도가 가지런히 정열을 해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수석이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도 무늬나 색을 가진 몽돌이 자주 보이고 마치 비누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반질반질한 몽돌도 아주 많은 해변에서 몽돌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닷물과 만나는 곳까지 가려면 경사진 몽...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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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 거금도 오천항에서 본 일출

모처럼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거금도 오천항 본 일출을 소개합니다. 전날 일몰까지는 하늘이 맑고 깨끗해서 다음날 새벽 일출이 볼만하겠구나 하고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일기예보를 보니 현재 날씨가 흐림으로 나와 있어 한참 망설이다가 눈을 떴으니 나가보자는 생각으로 숙소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오천항 방파제가 있는 솔섬으로 갔습니다. 거금도는 고흥 녹동에서 소록대교를 건넌 다음 이어지는 거금대교를 건너면 나오는 지금은 섬 아닌 섬이죠. 우리나라 섬 중 11번째 크기로 해안선을 따라 일주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거금대교와 인접한 고흥여행지인 연홍도를 가려면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갑니다. 섬 가운데 높이 587.4m의 적대봉을 중심으로 해안을 따라 빙 둘러 크고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몽돌해변을 비롯해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볼만한 여행지입니다. 국가어항인 오천항은 방파제로 연결된 바위 섬인 솔섬과 솔섬에서 다시 방파제가 길게 연결되어 있으며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솔섬에서 보는 바다 풍경은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섬이 펼쳐진 남해의 전형적인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쪽 하늘에 여명이 올라왔지만 구름이 가득한 수평선 때문에 빛이 아주 약하게 새벽하늘을 물들였습니다. 아직 어두운 새벽이지만 어부들의 바쁜 일상은 이미 시작되어 들고 나는 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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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가볼만한 곳 정원이 아름다운 남포미술관과 하담정

폐교에 예술의 꽃이 핀 남포미술관은 곽형수 관장의 선친인 남포 곽귀동 선생이 건립하여 개교한 영남중학교가 학생 수의 감소로 폐교가 되자 2005년 전남지역 제1호 등록 1종 미술관으로 개관하였으며 전라남도가 지정한 민간정원 중 문화기관 최초의 하담정과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팔영대교와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여건도 좋아 고흥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운동장 한가운데 원형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은빛으로 빛나는 박승모 작가의 작품인 색소폰이 맞이합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스틸 와이어로 구성한 아트 작품은 무게가 무려 1.5톤에 달하는 대작이랍니다.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구찌 가옥 외관을 제작했으며 나이키 본사 로비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남포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정기휴일로 월요일에만 휴관한다는 생각으로 화요일에 방문했는데 휴관일 이어서 미술관 내 작품을 감상하진 못하고 관장님의 허락하에 정원인 하담정을 돌아봤습니다. 미술관 입장료는 2천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천 원, 그리고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장애우,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무료입니다. 남포미술관은 11월 28일까지 기획전으로 박은용의 영혼의 탑과 다수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 어느덧 가을을 주제로 전시가 되고 있으며 정원은 가을꽃들과 야외에 전시된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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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행지 우주정복의 꿈이 영그는 곳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되었던 곳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전시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관이 있습니다.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곳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고흥의 외나로도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낙후되어 있지만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자녀들의 꿈을 위해 한 번쯤 가볼 만한 고흥여행지입니다.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관람하기 전에 나로호에 대해 알고 가야겠죠. 나로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KSLV-1 이란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나로호의 임무는 과학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것으로 2단 로켓으로 개발되어 1단 추진 로켓은 러시아가 2단 로켓은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2009년 8월 25일 오후 5시에 첫 발사를 했으나 상단 페어링 한쪽이 분리되지 않아 위성을 목표한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했고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 때는 137.19초 만에 폭발하였으며 2013년 1월 30일 3차 발사를 성공하여 위성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죠. 나로호 발사 후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고작 9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로 우주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반원형 건물로 상설전시관, 3D 영상관, 로켓 전시관, 4D 돔영상관과 카페테리아를 갖추고 있으며 야와 전시관과 고흥만의 아름다운 해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로우주과학관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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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행 이순신장군 첫 수군 부임지 발포해수욕장

1545년에 출생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31세에 무과에 급제해 함경도에서 무관으로 봉직하다 발포 수군만호로 첫 수군 관직을 역임했던 곳이 고흥군 한쪽 한적한 어촌인 발포입니다. 발포는 주민에 비해 규모가 큰 항구가 있는데 물미역의 주산지로 물미역 철에는 항구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물미역을 가득 채운 배들로 빼곡하게 들어차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며 복원된 만호 성지와 사당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고흥의 여행지기도 합니다. 고흥읍에서 산 넘고 물 건너 몇 구비를 돌아야 나오는 발포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발길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고흥여행지 발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발열 체크하고 안심 콜로 방문 기록을 남기면 손목밴드를 부착해 줍니다. 발열 검사 부스 옆에 샤워장을 겸한 식당이 있으며 요금은 2천 원입니다. 야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은 평상이 가득 채워져 있고 이용요금은 2만원 선이라는데 이용객이 없다 보니 흥정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닭 요리와 몇 가지 몇 가지 메뉴를 갖춘 임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니 음식을 주문하면 일정 시간은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고 작은 튜브와 라이프재킷 렌털도 같이 하고 있는데 해송숲을 둘로 나눠 두 개의 업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발포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은 8월 22일까지이며 개...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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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 곳남해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은 고흥작약밭의 풍경

여수에서 고흥으로 이어지는 연도교의 맨 끝 팔영대교를 건너면 고흥군 영남면입니다. 영남면은 고흥 용바위, 미르마루길, 우주발사 전망대,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등의 여행지가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한적한 해안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작약꽃의 화려한 풍경이 펼쳐지며 바다와 여러 섬들 사이로 오가는 작은 어선들의 모습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고흥 작약밭은 지금 절정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어 고흥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사진은 4월 28일 촬영한 것이며 당시 개화율은 약 30% 정도로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훨씬 더 많은 상태라 꽃으로 뒤덮인 절정은 화려함은 아니었지만 꽃이 대부분 싱싱해서 초록의 작약 잎과 함께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약은 약용작물로 재배를 하지만 지리산 같은 깊은 산에서도 자생하는 식물로 꽃의 화려함은 꽃 중의 왕이라 하는 모란꽃과 비교가 될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작약은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효능이 다양해서 한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생약재로 재배농가가 많아 이 시기에 남쪽의 농촌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눈에 띄는 작물입니다만 고흥 영남면의 작약처럼 바닷가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런 풍경은 오직 이곳에만 있어 귀한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타이밍은 일출 직후나 정오를 지난 오후 시간대에 구름이 좋은 날이라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