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수변길
40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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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볼만한 곳 장성호 수변길의 오른쪽 숲속길 가을 풍경

사계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댐 정상에서 왼쪽의 출렁길과 오른쪽의 숲속길 두 갈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출렁길은 조정경기장 인근에서 끝이 나고 장성호를 따라 개설된 도로로 백양사 방향으로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고 숲속길은 현재 일부 구간만 개통이 된 상태로 완전 개통이 되면 두 길이 만나게 됩니다. 작년 여름 수해로 인한 혹독한 경험 때문인지 대부분의 저수지나 호수가 예년에 비해 수위가 많은 낮은 상태로 가을을 맞았습니다. 가을에 한두 번을 지나가던 태풍도 올해는 조용해서 물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 봄 가뭄이 온다면 물 때문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 되었든 장성호의 푸른 물빛은 예술이죠. 바람이 물결을 일으켜 하늘이 제대로 물에 담기진 않았지만 맑은 가을 하늘을 품은 호수의 풍경은 아름답죠. 장성댐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수문 위를 지나면 숲속길의 입구에 백일홍이 곱게 피어 있었으나 지금쯤은 꽃이 다 말라있을 것 같습니다. 모퉁이를 한번 돌아가면 데크가 시작되나 짧게 지나다 호수와 가깝게 이어진 산길로 접어듭니다. 호수와 접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단풍은 숲보다 빠르고 색도 곱죠. 수변길을 다녀온 것이 11월 13일로 작년 기준으로 보면 단풍이 절정이었으나 올해는 기온이 따뜻해 단풍이 늦었지만 지금은 다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장성호 수변길 오른쪽 길이 왼쪽 길...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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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몽환적인 아침 풍경

현실이 아닌 꿈이나 환상을 몽환적이라고 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풍경 중에 가끔 몽환적인 풍경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안개가 피어 사물이 제대로 가늠되지 않을 때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하지만 뜻에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풍경을 표현할 때는 좋은 뜻으로 사용하지만 사전적 의미의 몽환은 실체가 없는 허황된 생각을 뜻합니다. 또한 칼라가 보이지 않은 풍경을 수묵화라고도 하는데 수묵화는 먹을 이용해 농도를 조절하여 그린 동양화의 한 장르인 그림을 말하고 여기에 채색을 입히면 산수화가 되고 실제 모습을 그린 것이라면 진경산수화라고 하죠. 물안개 핀 호수의 아침은 사물이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어떻게 보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이런 풍경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다니는 분도 있을 정도로 분위기는 꿈속의 환상이라는 몽환적인 풍경에 빨려 들기도 합니다. 사진은 농담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같은 풍경을 촬영해도 결과물은 많이 달라집니다. 엷은 안개에 아침해가 올라와 역광으로 보면 뿌옇게 보일 수 있으나 거기에 노출을 줄이고 색온도를 살짝 조정하면 다른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수묵화에 채색을 하듯 단풍이 든 나뭇잎을 넣어보면 뭔가 조금 달라 보이죠. 수면에 파동이 있어서 반영이 좋진 않지만 가을이란 계절엔 단풍도 들어가야 계절에 맞는 산수화가 됩니다. 안개가 조금씩 얇아지면서 호수 건너 산의 색이 보이고 호수엔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주민이 있...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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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 장성호 수변길의 힐링산책

장성의 가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이 백양사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애기단풍이 으뜸이지만 때묻지 않은 자연이 많은 고장이라 소소한 아름다움을 즐길만한 곳도 여러 곳입니다. 황룡의 전설을 품은 황룡강의 상류에 70년대 조성한 장성댐의 양쪽 호숫가를 따라 조성해놓은 장성호 수변길도 산책을 하며 가을을 감상하기 좋은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늘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은 장성군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엘로우 마켓을 운영하며 주말과 휴일에(평일은 무료입장) 입장료로 징수한 3천원을 장성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줘 장성군의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장성호 수변길의 시작은 160여 개의 계단으로 댐 정상에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가면 기존에 있던 수변길로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출렁길이 시작되고 댐 오른쪽은 숲속길로 조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구간인 2.6km가 개설되어 있으며 추후 출렁길과 숲속길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장성호 위에 놓일 예정이랍니다. 안내도의 출렁길에 표시된 스카이 전망대는 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시설입니다. 장성호 수변길이 처음이라면 무조건 댐 왼쪽의 출렁길을 가야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첫 번째 출렁다리인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왕복 3km 이며 두 번째 황금빛 출렁다리까지는 왕복 5km로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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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수변길 두 번째 출렁다리 황금빛 출렁다리까지 왕복하기

장성호 수변길에 두 번째 출렁다리가 작년에 개통되었는데 이제서야 두 개의 출렁다리를 다 건너봤습니다. 장성호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길은 왼쪽의 기존에 있던 길을 출렁길이라 하고 호수 반대편에 새롭게 개설된 길을 숲속길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지난봄에 숲속길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는데 현재까지 11km가 개통되었으며 전 구간이 개통되면 총 34km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가 완성됩니다.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장성호 수변길 왼쪽의 출렁다리 길을 왕복하면 본 초여름 풍경과 새로 개장하여 운영하는 편의 시설들을 소개합니다.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정성호 수변길마켓이 있는 곳이 장성댐 아래 주차장입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장성댐이나 수변길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엉뚱한 곳으로 데려다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소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을 목적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수변길이 시작되는 댐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거나 계단 옆에 조성한 데크탐방로를 이용해 올라가도 되지만 탐방로는 좀 길답니다. 댐 정상에 올라서면 아래 주차장이 보이고 댐 반대편은 숲속길이 시작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설된 출렁길은 왼쪽 길이나 오른쪽 길 모두 되돌아와야 하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왼쪽 길은 택시를 불러 돌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가볍게 산책 삼아 걷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출렁다리인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1.5k...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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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장성호 수변길마켓엔 무엇이 있을까?

봄이 되면서 장성호 수변길을 걷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장성호수변길이 2020년 하반기부터 입장료 3천 원을 받고 대신 장성사랑상품권 3천 원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는 것은 다녀오셨다면 알고 있겠지만 그전에 다녀오신 분들은 생소할 겁니다. 입장료가 있는 듯 없는 듯하고 찬반이 엇갈릴 수도 있겠지만 장성군에서 많은 세금을 투입해 조성한 수변길에 두 개의 출렁다리 건설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가난한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장료가 좋겠지만 장성군의 경제를 위해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3천 원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으면 일행이 많을 경우 어디서 사용할지 난감할 수 있겠습니다만 간단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장성댐 아래 주차장에 개설되어 운영 중인 장성호 수변길마켓입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을 하고 있어 주중에 곤란할 수도 있겠지만 곧 장성 먹거리 사업단이 운영하는 1번 부스가 주중에도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성호 수변길이 기존의 댐 왼쪽에만 개설되어 운영이 돼 왔지만 반대쪽도 약 3km 구간이 개설되어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주차장도 크게 확충을 해서 주말에 겪었던 주차난이 해소되어 더 편리하게 수변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성댐 아래 주차장 사이에 설치된 장성호 수변길 마켓은 총 18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장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중에서 농산물과 임산물을 위주로 판매가 ...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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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행지 장성호 수변길에서 즐기는 봄맞이 산책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걸어봤을 장성호 수변길이 호수 반대편으로 새로운 구간이 숲속길이란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며 기존의 장성호 수변길은 출렁길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인공 호수인 장성호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완전체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나머지 구간을 조성해 총 30km가 넘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태어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중간에 두 코스를 연결한 출렁다리까지 완공이 된다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킹과 산책을 겸하는 여행지가 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있던 주차장을 확장해 주말에 빈자리를 찾아 빙빙 돌아야 했던 불편함은 사라졌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장성호 수변길인 출렁다리 2개가 있는 출렁길은 댐의 왼쪽에서 출발하고 새로 개통된 구간은 오른쪽 끝 장성댐 수문을 지나 시작되는데 신설 구간을 산책하고 싶다면 주차는 주차장 가운데쯤이 좋고 중간에 댐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서 비스듬히 조성되어 있는 길을 이용해 댐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댐 정상에 올라서면 장성호의 푸른 수면과 호수를 감싸고 있는 녹색의 산, 그리고 파란 하늘까지 있다면 이 풍경만으로도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성댐의 물을 방류하는 수문이 있는 곳에 전망대가 있지만 현재는 문이 닫혀 있으니 그대로 통과하며 정면에 코스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성될 장성호 수변길의 총 길이는...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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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의 호수와 어우러진 화사한 봄 풍경

오래간만에 장성호 수변길을 다녀왔습니다. 한 번쯤 가보셨다면 매력을 알고 계실 텐데 기존의 구간 반대편에 새로 일부 구간이 개통되어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어서 기분 좋은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의 기존 구간에 두 개의 출렁다리가 이어져 출렁길이란 이름으로 명명되었고 호수 반대편에 있는 신설 구간은 숲속길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30km가 넘는 코스로 완성될 예정으로 점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새로 개통된 숲속길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오늘은 싱그러운 봄바람 가득했던 초봄 산벚꽃과 진달래의 향연 속에 수채화처럼 아름다웠던 순간을 화보 형식으로 보여드리려 합니다. 사실 기존의 장성호 수변길인 출렁길에서 아쉬운 점이 봄에 산벚꽃이나 진달래가 조금 부족했는데 그 부족한 부분을 숲속길에서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었고 계속해서 걸었던 길을 호수 건너편에 두고 바라보며 걷는 재미도 있었고 기존길에 비해 탐방객이 많지 않아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로 개통된 숲속길엔 유난히 산벚꽃과 진달래가 많았습니다. 보통 4월 초 남쪽의 산 대부분에서 녹색의 나무들 사이에 하얗게 점이 박힌 채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산벚꽃을 볼 수 있고 산벚꽃이 많이 피는 산은 멀리서 봐도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진달래꽃...

2021.04.10
01:28
장성호 수변길 드론영상
재생수 27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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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와 함께한 장성호 수변길의 가을 아침 산책

남도 최고의 단풍여행지 장성 장성의 젖줄인 황룡강의 시작인 장성호는 백양사와 더불어 장성 가볼만한곳으로 맨 앞 순위에 올라가는 명소입니다.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 코스는 수변을 따라 7.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1.7km 지점에 최근 완공되어 인기 절정인 엘로우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엘로우 출렁다리까지는 트레킹이라 보다는 산책이란 말이 어울릴 만큼 걷기 좋은 길이며 가을 아침엔 물 안개가 피어나 환상적인 풍경이 되죠. 백양사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맞춰 장성호 수변길의 단풍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새벽길을 나서 호수에 가득찬 물안개와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었죠. 먼저 말씀드릴 것은 오늘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20일 전의 모습이므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사정이 있어 때맞춰 올려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만 여러분께선 내년 가을을 기약하시면 됩니다. 이번 출사의 가장 큰 목적은 장성호 수변길에 조성된 엘로우 출렁다리와 일출각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으며 일출각이 맞다면 적당한 사진 포인트를 알아두기 위함이었습니다만 엘로우 출렁다리와 일출은 전혀 각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산책이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 아침엔 물안개를 만나는 건 쉬운 일입니다. 다만 아침 일찍 길을 나서야 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죠. 물안개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시간은 일출과 동시에 반사되는 빛이기 때문에 해가 올라오기전 포인트에 도착해 있어야 합...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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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지 트레킹 명소 장성호 수변길의 엘로우 출렁다리

지난 여름에 한차례 소개 드렸던 트레킹명소 장성호 수변길에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단풍 명소인 백양사와 근접하고 있으며 농업용으로 조성된 장성댐으로 인해 인공호수가 된 장성호에 담긴 물이 백양사 주변으로부터 흘러내려온 물줄기들이 모여드는 곳이죠. 호수나 계곡 주변은 숲보다 단풍이 훨씬 빨리 찾아옵니다. 1976년에 농업용수를 저장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장성댐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 장성호 국민관광단지로 선정되어 댐 상류에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장소를 갖춘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의 시작은 장성댐 아래 주차장에서 댐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이며 계단을 올라서면 장성댐 준공을 기념하여 세운 영산강유역 농업 개발 기념탑을 볼 수 있습니다. 장성댐 주변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면 넓은 주차장과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 경기장과 휴식공간으로 잔디밭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댐 상부 관리소 옆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트레킹 전 댐을 왕복하며 주변 경관을 살피면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레킹 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은 현재 총 길이 7.5km로 조성되어 있으며 장성호 수변 전 구간을 잇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전 구간 개통 시 약 33km 길이의 완전체 코스가 된다고 하며 현재 154m의 엘로우 출렁다리와 함께 조성될 호수를 횡단할 출렁다...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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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명소 국민관광지 장성호 수변길의 엘로우 출렁다리

출렁다리 열풍이 불고 있는 대한민국에 도 하나의 출렁다리가 개통되었습니다. 엘로우 시티 장성군 백양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장성호 수변길에 새롭게 개통한 엘로우 출렁다리를 건너봤습니다. 트레킹 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의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수변길의 한쪽에서 시작하여 걸어야 하는데 장성호 댐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깝습니다. 주차장에서 댐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38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 이 계단이 만만치 않더군요. 처음 가는 분들은 대부분 댐 아래 주차장을 이용하지만 수변길을 아는 분들은 댐 상부의 장성댐 관리사무소 주차장이나 주변 도로변에 주차를 합니다. 대형 차는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승용차들은 빽빽하게 줄지어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장성댐 상부에서 바라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에 30여 대의 차가 보이는데 상부엔 더 많습니다. 이 뜨거운 날씨에도 장성호 수변길이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아봐야겠죠. 장성호는 농업용수와 홍수조절을 위해 건설된 장성댐으로 인해 생겨난 인공호수로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 주변에서 발원한 황룡강의 최 상류 지역으로 댐을 거쳐 내려가는 물이 황룡강의 원천이 됩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댐에서 시작하여 수성 마을까지 총 길이 7.5km로 개설되었으나 최근 개통한 출렁다리로 인해 약 1.5km가 줄어 6km 정도가 되었으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대신 수성 마을에 대기하고 있...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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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봄여행 장성호 수변길을 걸으며 봄 마중을 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현재 장성댐에서 장성호 조정경기장까지 약 7.5km 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고 총연장 약 30km 개설을 목표로 계속해서 개설 작업이 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이 곧 개통될 예정에 있습니다. 수변길에 현재 엘로우 출렁다리 1개소가 있으며 향후 2개의 출렁다리가 추가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답니다.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많은 분들이 출렁다리와 가까운 장성댐에서 출발해 출렁다리까지 왕복하는 구간을 다녀오는 관광객이 많으며 전 구간을 트레킹 하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 차례에 걸쳐 소개를 해드린 장성호 수변길의 반대편 수성리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주변 시설 그리고 조망 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위의 이미지에 표기되어 있는 지도상에 왼쪽 끝이 장성댐이고 오른쪽 빨간색의 현 위치로 표기된 부분이 출발점인 수성리이며 오른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이 장성호 조정경기장 선착장입니다. 전 구간을 25개 구간으로 나누어 안내도에 표기되어 있으며 25번에서 출발하여 18번까지 다녀오는 원점 회기 왕복코스로 거리는 왕복 4km,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수성리로 가는 방법은 장성호 조정경기장을 목적지로 해서 경기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수성리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조금 올라가면 장성호 쪽으로 수변길의 시작되고 주소 검색으로 장성군 북이면 수성리 862로 하면 조정경기장을 지나 모퉁이를 돌아가면 포장도...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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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길목에 장성호 수변길을 걸어 엘로우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단풍이 절정일 무렵 일출과 장성호 물 안개를 봤었는데 올해는 타이밍을 놓치고 초겨울 단풍이 다 지고 난 뒤의 장성호 수변길을 걸어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왕복하며 힐링 산책을 했습니다. 여행철도 아닌 평일이라 비교적 한산했지만 간간이 이어지는 발길은 아직도 명성이 이어짐을 알 수 있고 현재 개설된 장성호 수변길에 이어 호수 반대편에 개설 중인 수변길 개통이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 발원지인 백양사 주변의 깨끗한 계곡물이 모여 인공 호수를 이루고 있는 장성호는 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댐을 건설해 조성되었으며 주변 경관이 수려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댐 하부에 축구장을 비롯한 잔디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고 댐 반대편의 백양사 길목에는 임권택 감독의 시네마테크와 공원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장성호 국민관광지가 있습니다. 장성댐 주변은 장섬댐 수문에 설치된 소수력 발전설비와 수변공원으로 축구장과 야구장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성호 수변길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 되고 반대편 출발지는 장성호 조정경기장 인근에 있습니다. 댐 아래 넓게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서 현재 개설된 수변길의 길이는 약 6.5km로 체력이 되는 분들은 왕복이 가능한 거리지만 힐링 산책을 하는 코스로 1.5km 거리에 있는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합니다. 댐 상부까지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현재...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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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의 엘로우 출렁다리 왕복 힐링 트레킹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장성호 수변길의 엘로우 출렁다리까지는 장성댐 주차장에서 왕복 3km로 순순하게 걷는 시간 40분이면 충분한 힐링 트레킹 코스로 전문적인 트레킹 족보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나들이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장성호 수변길이 조성된 구간은 8.4km이며 향후 코스 조성이 완료되면 34km에 이르는 장거리 구간으로 태어나게 되며 그 구간에 추가로 출렁다리 2기가 건설되면 전국에서 가장 멋진 트레킹 코스가 될 겁니다. 장성호 수변길 1.5km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엘로우 출렁다리의 모습입니다. 길이는 154m에 불과하지만 수면에서의 높이와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매일 많은 여행객이 이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 장성호를 찾고 있습니다.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한 장성댐으로 인해 생긴 장성호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수변길의 힐링 산책과 장성댐 반대편에 위치한 수상 레저 체험장이 여름철에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조정 경기장이 설치될 정도로 규모도 넓고 물도 맑고 깨끗합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 댐 관리소 건물을 돌아가면 장성호 수변길이 시작되며 수변길이 시작되는 수상 전망대를 겸한 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쉼터에 가면 장성호 수변길과 함게 멋진 풍경이 조망되니 내려가서 둘러보세요. 수변길의 시작은 호수의 가장자리 위로 설치된 데크로 이어집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

201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