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온 어썸 제이입니다. 뭐 예상했듯이 노트북을 가져갔지만 한 번도 펴보지 못했고요. 바리바리 챙겨간 운동복 무색하게 딱 한 번 짐가서 달리기만 했고요. ^^;; 기존에는 여행 장소 하나하나 포스팅했는데, 그러다 보니 흐름이 끊기고 개인적인 여행 기록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아 하루씩 쭉 적어버려고 해요. 중간에 길어지는 내용은 상세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제 개인적으로 좀 더 즐겁지 않을까 하여... ^^ 싱가포르 여행 첫째날 함께 고고~👆🏻 ✔️ 첫째날 계획 (계획은 계획일 뿐..) 18시경 숙소 도착 빌리지 센토사(#Imbiah Station) ▶ 저녁 클락키 송파 바쿠테 (#China town) ▶ 산책 머라이언 파크 (도보 1km) 싱가포르 항공 타고 출발 호치민 -> 싱가포르 1h 45m 이번 여행은 싱가포르 국적기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다. 16년도 여행 때는 스쿠트 항공을 이용했는데 그게 국적기인 줄 알았다는..ㅎㅎ 노란색 상의 검은색 하의를 입은 덩치 큰 크루들이 음악에 맞춰 둠칫둠칫 승객들을 맞았던 게 인상적이었는데, 싱가포르 항공은 전통의상 단체복을 입은 예쁜 승무원 언니들(?)이 맞아주었다. 싱가포르행 SQ177편은 3-3-3 열로 큰 항공기였다. 그렇지만 버스 타고 가서 계단으로 올라갔고요... (호찌민공항 빠직😾) 다양한 콘텐츠 굿 뽀로로도 있다 좌석도 충분 이륙하...

이틀 만에 포스팅이라니..! 어썸제이에게 드문 일..😅 이번 싱가포르 여행 준비를 하면서 블로그 작성을 하니 뭔가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고 준비가 빠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 이번에는 싱가폴 사전 준비 2탄 여행 코스(예상 경비)와 준비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정보 전달보다는 개인적 기록에 가까우니 참고만 해 주십셔.. 그런 주제에 섬네일은 삐까뻔쩍한점 이해해 주십셔... ㅎ 저희 딸과 비슷한 월령의 자녀가 있다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하며~ 고고!👆🏻 3박 4일 여행 코스 싱가포르 3박 4일 여행 코스를 고민하면서 36개월 아이 동반이라는 점, 숙소가 센토사에 있다는 점이 큰 제약이었어요. 아이가 어려 가장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제외했습니다. 입장권만 30만원 정도인데 못 즐길 게 뻔해 보여서..ㅜ 개인적으로 가고 싶었던 나이트 사파리 또한 아이가 무서워할 것 같고 박쥐밖에 기억 안 난다는 지인 후기를 고려해 제외했어요. 대체한 곳은 버드 파라다이스. 블로그 후기 좋고 지인 추천도 있었거든요.👍🏻 리버 사파리도 좋다고 하는데 아쿠아리움과 겹치는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센토사섬에서 아쿠아리움마저 안 가면... 우리 센토사에 왜 있는 거니 남편아(특가 뜨면 못 참고 결제해버리는 자) 오전 시간은 숙소인 빌리지 센토사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점 참고해 주세요~! 첫째 날 18시경 숙소 도착 빌리지 센토사(#Imbiah Stat...

코앞에 닥친 싱가포르 가족 여행 총책임자로서 준비과정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항공 숙박 예약부터 출국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해 볼게요. 사진없어서 지루할 수 있음 주의.. ^^;; 항공 숙박 예약 정보 항공 싱가포르 항공 (호찌민 ↔ 싱가포르) 아고다 이용 16,340,000vnd (약 85만원) 숙박 빌리지 센토사 디럭스룸 3박 아고다 이용 21,580,000vnd (약 110만원) * 참고로.. 이제는 아고다를 이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지금 베트남 비자 갱신 문제로 여행을 취소(또는 연기) 하려고 했는데 그냥 노쇼로 처리된다고 하네요. 한 달 전에 문의했는데 말이죠.. ㅂㄷㅂㄷ 숙소야 특가니까 그런다 치지만 항공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환불 불가하다는 내용이 명시된 게 아니고 항공사 규정에 따른다고 나와있어... 휴 할많하않.. 이제 안녕이다 아고다야 👋🏻 출국 전 사전 준비사항 SG 입국카드 도착(입국) 카드를 요구하는 국가가 몇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싱가포르입니다. 지난 4월 여행했던 말레이시아도 입국 카드가 필수였어요.(입국심사 때 전혀 보지 않았지만..) 검사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하라는 건 해야 마음 편하니까요. ICA | SG Arrival Card Submit SGAC Provide your arrival details for your upcoming trip. Update SGAC M...

말레이시아 여행 포스팅하려다가 호치민 호텔 미아 사이공 마무리 먼저 하려고요. 마무리 못하니 화장실 다녀왔는데 뭔가 찝찝한.. 그런 기분이 든달까요 ^^ 설명이 많은 것보다는 사진 보시는 게 도움이 될 듯해요! 미아 사이공 조식과 수영장 후기 함께 고고~👆🏻 키친 바이 더 리버 조식 06:30~10:30 미아 사이공 조식 장소는 키친 바이 더 리버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호텔 등에서 나와 수영장을 건너(?) 강가 쪽으로 나오시면 바로 레스토랑이 있어요. 여기 인테리어도 진짜 고급 지고 이쁘네요 그렇지 않나요. ㅎㅎ 일반적인 호텔 조식장에 비해 진열해 놓은 음식이 적은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홀이 넓어 보이고 답답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 귀염둥이~~~ 진열된 음식과 별개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많았어요. 이때 제가 많이 아파서 잘 못 먹은 게 한이네요. 다시 꼭 가리라.. 자리에 앉자마자 커피를 먼저 주문했어요. 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카푸치노! 그런데 에스프레소 잔에 나와서 깜놀 😅 그리고 음식을 뜨러 고고~ 음식의 가짓수는 적지만 음식 퀄리티가 높아 보였어요. 디스플레이를 있어 보이게 해서 그럴지도... 🤔 퍼(쌀국수)를 셀프로 만들 수 있는 코너도 있었고요. 사진이 많이 부족하네요. 한쪽 테이블을 아예 안 찍은듯한 느낌~ 제가 가장 좋았던 건 바로 냉장 코너입니다. 신선한 우유, 물, 탄산수, 주스, 콤부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