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프리이엄 준대형 세단 올 뉴 제네시스 G80 2.5 가솔린 터보 모델과 전기차인 제네시스 G80 EV를 탑승해 보았습니다.
얼핏 보면 거의 동일한 것 같지만 실제 탑승해보니 제법 차이가 체감되더군요.
특히 제네시스 G80 EV 모델의 경우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130mm 더 길어서 거주성이 더 우수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폭발적인 가속감도 차이가 있었고 색상도 독특하더군요.
01.올 뉴 제네시스 G80 2.5 가솔린 터보 AWD
제네시스는 현대 자동차에서 분리된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현대 자동차 대리점에서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은 국산 준대형 세단 중 가장 고급 차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전장 500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에 휠베이스가 3010mm입니다.
304마력의 최고출력과 43kg.m의 최대토크로 성능이 우수하며, 복합연비는 9.8km/L입니다.
안전성과 편의성 역시 뛰어나며, 가격은 6179만원부터 시작하ㅂ니다.
02.현대 제네시스 전기차 G80 EV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편안하고 강력한 준대형 세단으로 독특한 색상과 터빈 같은 형태의 휠이 인상적입니다.
전기 모터로 작동하여 소음과 진동이 없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파란색의 전기차 번호판으로 전기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가속감과 안정감을 보여주며, 최고출력 364마력에 최대토크는 71.4kg.m로 아주 우수합니다.
휠베스와 전폭이 각각 3140mm와 1925mm로 길고 넓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우수한 어라운드 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75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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