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영되는 2부작 단편 드라마 <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 어린시절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해서 갔다가 고래잡는 변을 당했다는 그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인데요. 소재가 신박하더라고요.
- 카사노바견 백구는 이 마을의 골칫거리였어요. 여기저기 암컷들에게 씨를 뿌리고 다녔던 건데요. 주인공은 마을 이장으로 백구의 주인 춘심에게 찾아가서 중성화 수술을 강요했죠
- 한편 주인공은 아들 3명을 키우고있는데 넷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아내에게 전해들어요. 그리고... 또 아들이라는 것에 충격받는데 아내가 더 이상은 안된다면서 정관수술을 하라고 하네요?
- 느닷없이 백구와 같은 신세에 처한 주인공은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