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산업은 조선업과 함께 움직이는 후방 산업으로, 선박 건조에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선박 엔진, 프로펠러, 펌프, 밸브 등이 있으며, 친환경 선박과 LNG 운반선 수요 증가로 기자재 기술의 고도화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LNG 연료탱크 등 친환경 기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기업으로는 현대힘스, 성광벤드, 세진중공업 등이 있으며, 조선업 회복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투자 시 글로벌 조선 시장 흐름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성광벤드는 조선, 석유화학 피팅 기업으로, 대형 피팅 제작에 주력함.
- 주요 고객사는 조선, 발전, 건설사 등 다양함.
-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LNG 프로젝트 증가로 업황이 좋음.
- 경쟁사인 태광과 비교하면, 석유화학 매출 비중이 더 높음.
- 수출 비중은 태광이 중동, 성광벤드가 북미 비중이 높음.
- 두 기업의 매출은 유가 움직임에 연동됨.
- 2022년부터 매출이 본격 회복되기 시작함.
- 동성화인텍은 LNG선 보냉재 전문 기업으로, 국내 조선 3사의 LNG선 수주 증가에 따라 수혜를 받고 있음.
- 보냉재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 중이며, 보냉재 가격 상승에 따라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 한화오션과의 보냉재 계약 체결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함.
-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수주잔고는 약 2.2조로 4년 치 매출에 해당함.
- 주가는 다소 지지부진하나, 우호적인 환경 조성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음.
-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 및 데크하우스를 생산하는 조선기자재 기업
- 선박용 크레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음
- 다양한 특수 크레인을 생산하며, 고객 요구에 따라 주문생산방식으로 제작
- 후판 가격 추이가 중요하며, 2022년 이후 안정화 추세
- 데크하우스는 삼성중공업으로부터 공급받음
- 대부분의 고객은 조선사, 삼성중공업 비중이 압도적
- 2019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약 3,000억 원의 수주잔고 보유
- 워크아웃 기간 종료 후 부채비율이 130%까지 축소되었으며, 재무 상태 안정화
- 주가는 2020년 저점을 찍고 빠르게 상승하였으며, 현재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