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 행동분석/소통다양한 반려 파충류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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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반려동물하면은 개나 고양이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들 중에는 개나 고양이 외에도 파충류도 포함됩니다.

이들은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의외로 조용한 편인데다가 대부분 사육장 내에서만 사는 만큼 활동 공간도 적고 대형종이 아닌 이상 크게 상해를 입히는 일도 없는 등 장점이 많은 편 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파충류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존재 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다양한 반려 파충류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01.서부줄무늬도마뱀붙이(Coleonyx variegatus)

- 단독으로 키울 경우 30cm 정도의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사육해도 좋다.
- 필름 히터로 케이스 아래에서 보온한다.
- 가능하면 핫스팟을 만들어 낮에는 35°C 정도가 되도록 한다.
- 파충류용 자외선이 들어간 형광등을 켜는 것이 좋다.
- 또한 낮에는 핫스팟 용 조명을 켜는 것이 좋다.
- 고운 모래를 5cm정도 깔아준다.
- 은신처도 마련해준다.
- 사육시에는 귀뚜라미나 밀웜 등을 급여해준다.
- 서부줄무늬도마뱀붙이의 식사 빈도는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 어린 도마뱀은 매일 먹이를 주어야 하고, 성체 도마뱀은 이틀에 한 번씩 먹이를 주어야 한다.
- 한 끼 식사는 도마뱀의 길이 1인치당 적절한 크기의 벌레 2마리 또는 도마뱀이 15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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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날도마뱀붙이(Gekko kuhli)

- 사육케이스는 45~60cm 정도의 통기성이 좋은 케이스를 사용한다.
- 온도는 너무 낮으면 좋지 않으며 겨울에는 25°C정도로 해준다.
- 야자껍질 흙이나 피트 모스 등을 쿠션 대신 습도 유지를 위해 깔는 것이 좋다.
- 다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습을 겸한 큰 물그릇을 넣는 것이 좋다.
- 은신처와 기어오를 수 있는 횟대를 넣어 주는 것이 좋다.
- 사육시에는 곤충이나 절지동물을 잡아먹으며 어릴 때는 일주일에 1~3회, 귀뚜라미에 칼슘 파우더를 뿌려 핀셋으로 준다.
- 먹이의 크기는 도마뱀의 머리만한 것이 좋다. 도마뱀을 물지 않도록 귀뚜라미의 머리를 부숴서 준다.
- 만약 크고 먹을 수 없다면 작은 귀뚜라미를 많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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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고양이도마뱀붙이(Aeluroscalabotes felinus)

- 사육난이도는 제법 높은 편이다. 사육케이지는 30cm이상인 것이 좋다.
- 버스킹 장소는 27~28°C, 쿨존 21~24°C, 야간엔 19~21°C로 유지해준다.
- 습도는 낮에는 65~80%, 밤에는 최대 90~100%로 유지해준다.
- 고양이도마뱀붙이는 반수목성 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탐험하고 숨을 수 있는 충분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코르크 판자와 구멍, 작은 나뭇가지, 잎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 사육시에는 귀뚜라미나 밀웜, 누에, 등각류 등을 급여한다.
- 어린 개체에게는 매일 먹이를 주고, 성체 개체에게는 이틀에 한 번씩 먹이를 준다.
- 머리보다 약간 작은 벌레 2~3마리나 그에 상응하는 양만 있으면 된다.
- 영양소 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보충제에 묻혀서 급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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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몽키테일스킨크(Corucia zebrata)

- 대형종이라서 사육 케이지는 높이가 있는 것을 쓰는 것이 좋고 새장을 사용하면 좋다.
- 사육 온도는 27~30°C가 적당하다.
- 파충류용 자외선등과 버스킹 램프 필수로 가능하면 직사광선으로 일광욕을 시킨다.
- 야자껍질 흙 등을 얇게 깐다.
- 굵은 나뭇가지와 물병을 설치하고 가능하면 드립식으로 물을 공급한다.
- 소송채, 청경채, 샐러드채, 셀러리잎 등 일반적으로 초식 파충류에게 주고 괜찮은 잎채소류를 매일 급여한다.
- 여러 종류의 야채나 과일을 섞어 준다.
- 먹다 남은 음식이 조금 나오는 정도가 적당량으로 고칼로리인 것은 횟수를 삼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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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붉은발거북(Chelonoidis carbonarius)

- 사육케이스는 60~120cm 정도가 적당하다.
- 25℃ 정도를 최저 온도로 하고, 핫스팟을 준비하여 케이지 내에 온도의 구배를 만든다.
- 조명은 자외선이 들어간 파충류용 형광등 등을 구비한다.
- 물그릇은 몸을 담글 수 있는 사이즈가 좋다.
- 급격히 건조하는 계절에는, 분무기 등으로 보습해 준다.
- 급격하게 건조한 환경은 컨디션을 무너뜨리기 쉽기 때문에 다소의 습도를 유지해줘야한다.
- 먹이는 소송채나, 청경채, 무잎, 민들레, 원주귤, 폰칸, 부채선인장, 알로에, 질경이 등을 균형있게 준다.
- 또한 인공 푸드를 비롯하여 토마토, 사과, 바나나, 클로버, 완두콩의 잎, 순무, 파슬리 등을 보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육하에서 비교적 한정되어 버리는 음식의 종류를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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