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과거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거대한 여우원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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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이자 터줏대감으로 마다가스카르하면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입니다.

여우원숭이들은 과거에도 존재했으며 과거에 살았던 여우원숭이들은 지금의 여우원숭이보다 훨씬 더 거대했었습니다. 이들은 인간이 들어온 후 인간과 공존했다가 멸종되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과거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고대 여우원숭이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아르카이오인드리스(Archaeoindris fontoynontii)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에서 홀로세에 살았던 영장류로 나무늘보여우원숭이의 한 종류이다.
- 아르카이오인드리스는 팔레오프로피테쿠스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튼튼했다.
- 아르카이오인드리스는 진화된 이래 가장 큰 영장류 중 하나였고 알려진 가장 큰 여우원숭이목 영장류였으며 무게는 약 160kg으로 추정된다.
- 아르카이오인드리스보다 더 컸을 유일한 화석 영장류는 오랑우탄의 가까운 친척인 기간토피테쿠스 블라키였다.
- 아르카이오인드리스는 잎을 먹는 동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이빨의 마모 패턴을 통해 뒷받침된다.
- Jungers는 그것이 대부분의 시간을 지상에서 보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일부 아르카이오인드리스 유물의 지층 수준에서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8000년 전으로 추정되었고, 다른 두 표본은 2362~2149년 전과 2711~2338년 전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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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메갈라다피스(Megaladapis)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에 살았던 영장류로 마다가스카르의 특산종이다.
- 가장 큰 것은 길이가 1.3~1.5m이며 체중은 140kg에 달했다.
- 다른 추정치에서는 46.5~85.1kg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현존하는 여우원숭이보다 훨씬 컸다.
- 그 몸은 땅딸막하고 현대의 코알라와 비슷하게 생겼다.
- 턱 근육은 질긴 토종 식물을 씹기에 적합할 만큼 강력했다.
- 인간이 도착한 직후에 스포로르미엘라(Sporormiella) 포자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는 대형 동물군의 생물량이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 마다가스카르의 다양한 지역을 조사한 결과, 숯 미립자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거대동물 생물량의 감소 이후에 인간의 서식지가 변형되었다는 증거다.
- 일부 학자들은 메갈라다피스와 같은 "거대" 여우원숭이 개체군이 서식지 단편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었고 인간 활동이 500~600년 전 이들 여우원숭이의 멸종을 향한 최종적인 추진력이었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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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팔레오프로피테쿠스(Palaeopropithecus)

- 신생대 홀로세에 살았던 영장류로 큰나무늘보원숭이라고도 불린다.
- 평균 체중은 45kg에서 54kg 사이였다.
- 팔레오프로피테쿠스는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면서 포식자를 피하고 귀중한 자원을 얻었다.
- 팔레오프로피테쿠스는 나무에서 적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길고 강력한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각 팔과 다리에는 상당히 긴 손가락과 발가락이 있어서 가지에 거꾸로 매달릴 수 있었다.
- 팔레오프로피테쿠스의 이빨은 이 동물이 잎을 먹기 위해 엽식성이지만 견과류나 씨앗과 같은 딱딱한 음식을 먹기 위해 치아가 더 단단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 팔레오프로피테쿠스가 언제 멸종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팔레오프로피테쿠스가 약 500년 전에 멸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 팔레오프로피테쿠스의 여러 종이 멸종한 이유는 마다가스카르 섬에 인간이 존재했기 때문이며, 가장 초기의 증거는 기원전 2325년에서 4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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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하드로피테쿠스(Hadropithecus)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에서 홀로세 때 살았던 영장류로 마다가스카르의 특산종이다.
- Hadropithecus stenognathus는 무게가 27~35kg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Archaeolemur와 거의 같은 크기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더 가늘었다.
- 원래 서식지 내에는 생태적 지위와 겹치는 다른 여우원숭이가 거의 없었고, C3와 C4(또는 CAM) 식물을 모두 먹는 유일한 아화석 여우원숭이로 나타났다.
- 이빨의 미세 마모 패턴과 지나치게 큰 어금니는 견과류나 씨앗과 같은 단단한 물체를 가공했으며, 이로 인해 씨앗 섭식자였음을 나타낸다.
- 두 종 모두 인간이 섬에 도착한 직후 사라졌지만, 크고 특화된 육상 초식동물이었던 하드로피테쿠스는 일반화된 사촌보다 가축, 돼지의 도입, 인구 확산으로 인해 더 큰 압박에 직면했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알려진 기록은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서기 444~772년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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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아르카이오리머(Archaeolemur)

- 신생대 홀로세에 살았던 영장류로 속명의 뜻은 '고대의 여우원숭이' 이다.
- 그것은 현존하는 모든 여우원숭이보다 더 컸으며 체중은 약 18.2~26.5kg이었고 일반적으로 화석 마다가스카르 영장류 중 가장 과일을 많이 먹고 육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 턱의 생체역학적 분석 결과 아르카이오리머는 큰 음식을 분해하는 데 적합했으며 A. edwardsi와 A. majori 어금니의 치과 미세마모 분석 결과 구멍이 발견되어 아르카이오리머가 더 단단한 음식을 처리했으며 일반적인 식단을 뒷받침했다.
- A. majori의 안정 동위 원소 분석은 아르카이오리머가 C3 식물을 소비했으며 아르카이오리머와 관련된 배설물은 과일, 씨앗, 심지어 작은 동물까지 포함하는 잡식성 식단을 나타낸다.
- 인간의 사냥은 대형 동물 멸종에 가장 큰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동물과 식물 군집의 구조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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