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멸종위기에 처한 절지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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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동물들은 척추동물보다 번식능력이 좋아서 한번에 많은 양을 산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절지동물들은 멸종위기에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멸종위기에 완전히 자유로운 편은 아니며 인간의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와 남획, 외래종의 도입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도 존재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절지동물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야자집게(Birgus latro)

- 서식지 감소와 인간의 남획으로 인해 여러 지역의 야자집게 개체수가 감소했거나 지역적으로 멸종되었다.
- 1981년에 IUCN 멸종위기종 목록에 취약종으로 등재되었으나, 생물학적 자료가 부족해 1996년에 평가가 '자료 부족'으로 수정되었다.
- IUCN은 2018년에 평가 결과를 "취약"으로 업데이트했다.
- 일부 지역에서는 괌과 바누아투의 최소 법적 크기 제한, 괌과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알을 품은 암컷 포획 금지 등 보존 관리 전략이 도입되었다.
- 북마리아나 제도에서는 등딱지 길이가 76mm가 넘는 알을 낳지 않은 성체 사냥은 9월, 10월, 11월에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 투발루에서는 야자집게가 푸나푸티 보호구역의 모투에 서식한다.
- 푸나푸티 환초 서쪽에 위치한 33제곱킬로터의 산호초, 석호, 모투로 구성된 해양 보호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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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리틀배리어자이언트웨타(Deinacrida heteracantha)

- 1950년대에는 D. heteracantha가 리틀 배리어 섬에서 흔히 발견되었지만, 그 이후로 개체 수가 크게 감소했다.
- 폴리네시아쥐 또는 마오리어로 "키오레"라고 불리는 쥐는 D. heteracantha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로, 주로 밤에 죽여버리는 어린 웨타를 잡아먹는다.
- D. heteracantha는 현재 IUCN에서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 보존부는 2008년부터 전체 개체군이 한 섬에 거주하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사육 번식 및 방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 하우투루/리틀 배리어 섬에서 포획된 개체들은 버터플라이 크릭과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사육하여 성공적으로 번식되었다.
- 2018년에 오클랜드 동물원의 300마리의 웨타푼가가 노이즈에 있는 섬으로 옮겨졌습니다.
- 그 당시 사육된 개체 4300마리가 하우라키만에 있는 섬으로 풀려났다.
- 2023년에는 300마리가 넘는 아성체들이 아일랜즈 만에 있는 두 섬으로 방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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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로드하우대벌레(Dryococelus australis)

- 대벌레는 한때 로드하우섬에서 매우 흔했으며, 낚시 미끼로 사용되었다.
- 1918년 보급선 SS 마캄보호가 섬에 좌초되면서 곰쥐가 자리를 잡게 되면서 곧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다.
- 1920년 이후에는 더 이상 대벌레를 찾을 수 없었다.
- 그러나 1964년에 로드 하우 섬에서 남동쪽으로 23kn 떨어진 바위 해안 절벽인 볼스 피라미드를 방문한 등반가 팀이 로드하우대벌레의 사체를 발견했다.
- 그들은 상당한 양의 식물 잔해물 사이에서 멜라루카 관목 아래에서 사는 24마리의 작은 곤충 개체군을 발견했다.
- 2003년, 뉴사우스웨일즈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보호청의 한 연구팀이 볼스 피라미드로 돌아와 번식 쌍 두 쌍을 수집했는데, 한 쌍은 시드니의 개인 사육자에게 , 다른 한 쌍은 멜버른 동물원 으로 보냈다.
- 초기 어려움 끝에 이 곤충들은 멜버른 에서 사육 상태에서 성공적으로 번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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