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드디어 코멘터리 영상에서 이율과 한나가 현실 커플(현커)임을 밝혀 많은 팬들의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이 얼마나 바라던 바인가! 내가 살면서 연프에서 제발 최커가 현커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랐던 적도 최초인 것 같다. 그만큼 너무나 아끼는 박이율이라서 율이 좋아하는 한나와 예쁜 사랑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두분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럽다. 연프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인스타나 유튜브 채널로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
신들린연애 유일한 현커 박이율 최한나 달달함 한도초과(+시즌2 제작확정 방영일)
그동안 식상한 연프만 보다가 신들린 연애를 보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분이었는데, 사실 여기에는 이율이란 미친 존재감을 내뿜는 출연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짐. 나도 지금 박이율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중인데;;; 시즌2 소식이 들려서 일단 반갑지만, 제작진이 유념해야 할 것은 캐스팅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 그냥 애청자의 잔소리로 듣지 말고 잘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사실 점술가, 무당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 방송을 보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운명을 본다는 그들이 연애 앞에서 좌절을 겪는 모습은 꽤 신선했고, 호기심을 끌기 충분했다. 게다가 종국에는 뜻을 거스르고 자신의 마음을 택한 드라마틱한 엔딩까지 거의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이렇게 진심으로 기쁜 연프의 최커이자 현커는 처음인 듯? 그들은 바로 신들린 연애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율과 한나! 최종 선택 이후 방송이 급마무리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출연자들이 직접 나와 코멘터리를 들려주네? 이때 나란히 옆에 앉아서 맞구나 확신이 들었던 것 같다.
게다가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았어... 서로를 부르는 애칭도 공개했는데, 왜 이렇게 사랑스럽니...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더만~ 방송에선 율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작은한나 역시 얼굴에 "나행복" 이렇게 쓰여 있더라. 넘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을 축복하며 연프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