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인스타를 보니 역시 기승전결 자기자랑이었습니다. 예쁜 외모니 인정하겠지만 조금 겸손하면 더 보기 좋을 텐데 그래서 되려 안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더라구요. 아나운서에 이어서 최근에는 미스코리아 준비만 하고 못나갔던 일을 적어 다소 짜친다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결국 미코가 아닌 거잖아요. 그런데 굳이 헤어숍에 가면 선생님들이 몇년도 미스코리아인지 물어보신다며 괄호치고 (자랑) 이렇게 적었는데요, 못나갔다고 하니 자기보다 더 안타까워하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뭔가 안타까운 결핍이 보인다, 원래 인스타는 자랑하는 곳이다, 너무 티나서 짜친다, 자랑을 해도 어떻게 자기것도 아닌 걸로 저러냐, 점점 올라오는 글들이 뭔가 불쌍해지는 느낌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옥순은 영철이 안넘어오자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는데요.
과연 미코 나갈뻔 했던 옥순이 영철마저 꼬실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전 그래도 영철만큼은 뚝심있게 넘어오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나는솔로 24기에서 활약중인 옥순은 정말 여왕벌 놀이하러 온 것일까요? 진지하게 결혼 상대방을 만나러 왔다고 했지만 어쩐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꼬신다는 발언을 하는 등 뭔가 언행불일치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수는 넘어와서 재미가 없어졌다고 하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남자들을 공략한 가운데, 영철에게 관심이 간 옥순은 그가 순자에게 가자 이글아이를 시전했는데요, 왜 자기를 선택하지 않았는지 약간 불만인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영철이 돋보이더라구요. 뚝심있게 한길로 직진하는 영철이만큼은 옥순에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제일 깐깐해보였던 상철이었는데, 그마저 옥순에게 넘어간 형국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예고를 보면 큐섹 드립이 안통해서 꼬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물론 쉬운 남자는 아니었지만 결국 24기 옥순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상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마저 꼬심을 당했으니 대단한 그녀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플러팅하러 나온 건지 모를 정도로 자기 인기에만 연연하는 모양새인데요, 저렇게 모든 남자들 어장에 가두어두고 뭐하는 걸까요? 진정성이 전혀 안보이잖아요.
진짜 결혼할 남자를 찾으러 왔다는 그 말이 믿기지 않습니다. 남자들 꼬시는 것에만 한눈팔린 옥순에게 넘어간 남출이 안타깝습니다.
